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이트 롱패딩은 감당이 안될까요???

롱롱 조회수 : 10,654
작성일 : 2017-11-15 01:36:17
비싼건 아니고 그냥 10만원대인데요
종아리 중간보다 조금더 내려오는 거의 발목오기 직전인 요즘 말하는 벤치패딩?그런거에요
시커먼거말고 화이트를 사진으로 보니 너무 이뻐보이는데
감당이 안될까요?
걷기운동이나 산책하면서 거의 매일 입을거에요
금방 시커매질까요?
오리털이나 그런건 아니고 그냥 인조충전재인데 빨면 잘 마르기나 할런지도 걱정되고
롱패딩이 아니더라도 흰색패딩 입어보신분 조언좀 해주시겠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4.36.xxx.1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15 1:38 AM (182.212.xxx.177)

    안됩니다!!

  • 2.
    '17.11.15 1:42 AM (121.130.xxx.156)

    더러워져요. 전 5번 입었는데
    어디서 뭘 묻은건지도 모를 색이
    물들었네요. 이쁘긴 이쁘지만
    매일 입을거라면 비추에요

  • 3.
    '17.11.15 1:45 AM (116.125.xxx.9)

    다운으로 있었는데
    손빨래 엄~청 열심히해야 빠졌어요
    모자엔 또 은여우털 달려서 모자는 빨아본적 없던거 같아요
    제껀 골반까지 오는 짧고 핏트되고 겉감 얇은건데도 빨래 힘들었는데
    길고 소재 도톰하면 세탁 엄청 힘들거예요

  • 4.
    '17.11.15 1:48 AM (116.125.xxx.9)

    세탁기로 때가 안빠져요
    감당할수있을만큼 부지런하심 사시고 아님 사지 마세요

  • 5. ..
    '17.11.15 1:49 AM (220.120.xxx.177)

    원글님은 이미 사고싶은 마음이 가득이라 다른 사람들이 사라고 응원해주길 바라고 쓰신 글 같은데요 ㅎㅎ 정 입고 싶으면 사세요. 사서 부지런히 관리하시거나, 두려우면 가끔 한 번씩만 입으면 되죠. 저라면 정~~~~~ 입고 싶으면 가격 적당히 싼거 하나 사서 한 철 부지런히 입고 버릴랍니다.

  • 6. 구스패딩 있는데
    '17.11.15 1:49 AM (220.73.xxx.54)

    예쁘긴 예쁜데...

    금방 더러워져요 가끔 입고(집에서 회사5분거리 도보) 회사가선 벗어놓아도

    손목 주머니 박음질선 금방 까매져요

    매일 산책하면 3일에 한번 세탁은 필수일듯

  • 7. 예전에 롱패딩 유행할때
    '17.11.15 2:12 AM (175.209.xxx.34)

    화이트. 롱패딩. 발목까지오는거 입었어요.
    입으면 얼굴이. 살아서 2-3년잘입었어요.세탁은한달에1번정도 햇어요.그정도가격이면 사세요

  • 8. 아니되오
    '17.11.15 2:30 AM (179.232.xxx.138) - 삭제된댓글

    손목때가 빠지지 아니하오.
    그냥 올 겨울만 막 쓰실거면 사시구요.

  • 9. 어허허ㅠㅠ
    '17.11.15 3:01 AM (14.36.xxx.12)

    잠도 못자고 고민중이네요
    40대인데 이런거 입어도 되겠죠?
    에라 모르겠다 우선 결제나 하고 반품을 하던가 해야겠네요
    경량패딩이랑 쓰레기버릴때나 입고나갈 그지같은패딩밖에 없는데
    말려주신분들 감사합니다만 질러버릴게요ㅠㅠ

  • 10. ..
    '17.11.15 3:11 AM (223.62.xxx.136)

    저도 샀어요.
    원글님보다 좀 더 많을거 같은데요. 나이가..
    뭘 입어도 칙칙해서 우울했는데 그거 입으니
    얼굴이 살아나 보여요. 구스로 큰맘먹고 샀는데
    어찌 감당할지 걱정입니다

  • 11. ..
    '17.11.15 3:19 AM (220.83.xxx.231)

    저는 밑단에 때가 많이 타더라구요.
    눈오는날 흙탕물 튀고..
    소매는 주물주물 빠는데 밑단 꼬질해져서 기장 수선한거 하나 있어요^^;;

  • 12. 결제완료
    '17.11.15 3:28 AM (14.36.xxx.12)

    눈녹은 흙탕물 같은건 생각못했네요;;;
    그럴땐 그냥 안입거나 어딜 안나가야겠어요 ㅋㅋㅋㅋㅋ
    저도 실은 무난하게 막입을 검은거하나 사고싶었는데
    코트나 니트같이 딱떨어지는거 아니면 검은 점퍼같은건 안그래도 추레하고 칙칙한 얼굴이 더 초라해보여서요^^

  • 13. 겨울에
    '17.11.15 3:43 AM (114.203.xxx.61)

    아우터가 흰옷이야말로 정말 이쁘죠
    하지만
    뒷감당ㅜ ~~~~

  • 14. 정말
    '17.11.15 3:53 AM (210.96.xxx.161)

    제가 20년 전에 기비에서 하얀 롱 오리털패딩이 너무예뻐서 샀어요.털은ㅈ하얀 여우털로 돼서 진짜 너무 예뻐서 샀는데
    한번 입고나면 더러워지고 해서 자주 세탁했더니
    옷이 망가져서 얼마 못입었어요ㅠ

  • 15. .......
    '17.11.15 3:57 AM (222.101.xxx.27)

    예쁘기야 참 예쁘죠. 저 예전에 크림색 있었는데 몇번 입고 세탁소에 보내면 한번에 만오천원...께끗하게 입는다고 해도 때가 잘타고 물만 튄 것 같은데 얼룩지고 그런거 다 빼려면 그렇게 줘야돼요. 가끔씩 입으면 모를까 매일 입으면 때 더 잘 타고 깨끗하게 입으려면 세탁비가 더 나오겠네요.

  • 16. 저기
    '17.11.15 5:40 AM (61.102.xxx.244) - 삭제된댓글

    요즘 운전하면서 보이 어두운색 벤치패딩 입으신분 진짜 거의 안 보여요 ㅠㅠ 사고날까 무서울지경
    이쁘면 사세요. 용기 내세요!! 내 인생 내가 사는 겁니다

  • 17. . .
    '17.11.15 7:23 AM (1.229.xxx.117) - 삭제된댓글

    크게 비싼거 아니니 사서 입으세요. 블라우스 값도1ㅡ20만원인데 한두해 이쁘게 입고 버리면 되죠. 흰색이 이뻐요

  • 18.
    '17.11.15 7:25 AM (180.224.xxx.210)

    서브용이에요.
    주로 입는 패딩이 있어야 하고요.

    그리고 일이년용이고요.
    자주 빨아야 하는 탓도 있고, 자동차도, 운동화도, 기타 등등...흰색은 은근히 누래지는 탓에 쉽게 후줄근해지더군요.

    같은 해에 흰색, 검정 두 개의 패딩을 샀는데요.
    검정은 여전히 새 것 같고, 자주 입지도 않은 흰색은 거의 십년 차 같습니다.

  • 19. ..
    '17.11.15 8:49 AM (223.62.xxx.236) - 삭제된댓글

    예.쁘.기.만 합니다.
    깔끔하게 관리하려면 입고있는 시간보다 건조대에 걸려있는 시간이 더 길어요.
    그리고 패딩 특성상 여러번 세탁하면 볼륨이 죽어서 금세 후질근해져요.

  • 20. ..
    '17.11.15 8:58 A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출퇴근 지하철 하루만 타면 꼬질꼬질 해집니다. 사람들 옷이 많이 지저분하다는걸 깨닫게 됨

  • 21.
    '17.11.15 9:44 AM (211.38.xxx.42)

    여기서 많이?들어도 관심없던 안타티*광고보고
    하얀색에 그 네이비 털 같은게 이뻐보여서 입어보러 갈까?했더니...
    흰색 접어야겠네요 ㅋㅋㅋㅋ

  • 22. 사람이
    '17.11.15 10:42 AM (211.36.xxx.77) - 삭제된댓글

    부지런하더라도 자주 드라이하고 세탁하면 섬유가 낡아져서 스타일이 안서요
    한 해 입으려면 사시고

  • 23. ㅎㅎㅎ
    '17.11.15 11:42 AM (110.70.xxx.81)

    한 15년전에 화이트롱패딩을 입었는데
    손목때가 아니라 밑단이 새카맣게.... 진짜 조심히 입었는데 그지경이 된 거 보고 흰색은 거들떠도 안 봐요ㅜㅜ

  • 24. 지르세요
    '17.11.15 1:39 PM (152.99.xxx.14)

    저는 베이비핑크 패딩 찾아 삼만리 중이예요 ^^
    짧은 젊은날 입고싶은 거 입으면 되지, 십몇만원밖에 안되는 예쁜 하양이패딩
    왜들 말리세요?
    (여기서 젊은날이라는 건 남은날 중 가장 젊다는 뜻)
    실컷 입고 때깔 안나면 버리면 되죠.
    몇백짜리 일주일짜리 여행도 가는데 뭘 그까이꺼~~~

  • 25. 다들감사
    '17.11.15 2:17 PM (14.36.xxx.12)

    다들 감사합니다...
    결제하고보니 배송이 11월 27일 이후네요;;;;;;;
    십몇만원이니 한번 입어볼랍니다^^

  • 26. 잘될거야
    '17.11.15 4:48 PM (183.96.xxx.158)

    네! 이왕 사셨으니 열심히 입으세요!!^^
    저도 패딩 사러 가서 블랙 사려는데 남편이 흰색이 예쁘다고 종용하더라고요. 결국 흰색은 감당 안되서 포기했는데 가격도 착하고,
    2, 3년 잘 입으시면 본전 빼실 듯 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363 티비 위치가 높으면 5 동글이 2017/11/15 1,053
748362 보수 개신교”교회 세무조사 제외시켜주면 종교인 과세 수용하겠다”.. 12 ... 2017/11/15 1,299
748361 10년을 함께한 자동차랑 이별하기.. 15 에쎔 2017/11/15 1,893
748360 저 대식가 맞죠?? -- 11 위대한여자 2017/11/15 2,473
748359 문서작성 최악... 네모칸에 사진이 안들어갈때 7 2017/11/15 1,072
748358 스페인 화장품 1 쇼핑 2017/11/15 894
748357 cd기서 찾은돈에서 냄새가 나는데@ 3 pp 2017/11/15 914
748356 롱패딩좀 봐주셔요(중딩아들) 추천 부탁드려요. 22 로옹 2017/11/15 2,725
748355 교회는 미국서 기업이 되었고, 한국서 대기업이 되었다 3 교회세습 2017/11/15 1,259
748354 “육아 해결할 길 없어 일 포기” 82년생 김지영들의 좌절 oo 2017/11/15 1,055
748353 댓글 여론 조작의 무서움ㄷㄷㄷ 11 댓글부대 2017/11/15 1,034
748352 트리바고.광고짜증나요.. 11 2017/11/15 2,605
748351 남편에게 본인옷사는거 다 말하나요? 17 yy 2017/11/15 3,410
748350 오늘 어제보다 훨씬 춥나요? 6 밥은먹었냐 2017/11/15 1,788
748349 인간극장 보다 펑펑 우네요 9 모과 2017/11/15 5,056
748348 박주민.안민석liveㅡ최순실비자금 얘기중이네요 2 ㅇㅇ 2017/11/15 698
748347 김치 추운 베란다에 두고 먹어도 될까요 13 소금광산 2017/11/15 2,538
748346 유행타는 체크롱코트 안사는게 나을까요 5 ** 2017/11/15 2,160
748345 고백부부리뷰) 반딧불이와 일상으로의 초대 4 쑥과마눌 2017/11/15 1,371
748344 "3살까지는 엄마가 키워야 한다"?…'3세 신.. 30 oo 2017/11/15 5,580
748343 이명박 운전면허 취득 간소화 교통사고 급증 다스 매출 급증 3 ... 2017/11/15 1,515
748342 파리나 런던에서 40대 여성 선물 2 결정장애 2017/11/15 1,266
748341 어사와..한국은..이 프로도 대본대로 하는것 같네요 5 ... 2017/11/15 3,015
748340 이런 부탁 어떻게 생각하세요? 31 어이상실 2017/11/15 6,375
748339 차 계약 2 아하 2017/11/15 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