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이트 롱패딩은 감당이 안될까요???
1. 네
'17.11.15 1:38 AM (182.212.xxx.177)안됩니다!!
2. 네
'17.11.15 1:42 AM (121.130.xxx.156)더러워져요. 전 5번 입었는데
어디서 뭘 묻은건지도 모를 색이
물들었네요. 이쁘긴 이쁘지만
매일 입을거라면 비추에요3. ㅇ
'17.11.15 1:45 AM (116.125.xxx.9)다운으로 있었는데
손빨래 엄~청 열심히해야 빠졌어요
모자엔 또 은여우털 달려서 모자는 빨아본적 없던거 같아요
제껀 골반까지 오는 짧고 핏트되고 겉감 얇은건데도 빨래 힘들었는데
길고 소재 도톰하면 세탁 엄청 힘들거예요4. ㅇ
'17.11.15 1:48 AM (116.125.xxx.9)세탁기로 때가 안빠져요
감당할수있을만큼 부지런하심 사시고 아님 사지 마세요5. ..
'17.11.15 1:49 AM (220.120.xxx.177)원글님은 이미 사고싶은 마음이 가득이라 다른 사람들이 사라고 응원해주길 바라고 쓰신 글 같은데요 ㅎㅎ 정 입고 싶으면 사세요. 사서 부지런히 관리하시거나, 두려우면 가끔 한 번씩만 입으면 되죠. 저라면 정~~~~~ 입고 싶으면 가격 적당히 싼거 하나 사서 한 철 부지런히 입고 버릴랍니다.
6. 구스패딩 있는데
'17.11.15 1:49 AM (220.73.xxx.54)예쁘긴 예쁜데...
금방 더러워져요 가끔 입고(집에서 회사5분거리 도보) 회사가선 벗어놓아도
손목 주머니 박음질선 금방 까매져요
매일 산책하면 3일에 한번 세탁은 필수일듯7. 예전에 롱패딩 유행할때
'17.11.15 2:12 AM (175.209.xxx.34)화이트. 롱패딩. 발목까지오는거 입었어요.
입으면 얼굴이. 살아서 2-3년잘입었어요.세탁은한달에1번정도 햇어요.그정도가격이면 사세요8. 아니되오
'17.11.15 2:30 AM (179.232.xxx.138) - 삭제된댓글손목때가 빠지지 아니하오.
그냥 올 겨울만 막 쓰실거면 사시구요.9. 어허허ㅠㅠ
'17.11.15 3:01 AM (14.36.xxx.12)잠도 못자고 고민중이네요
40대인데 이런거 입어도 되겠죠?
에라 모르겠다 우선 결제나 하고 반품을 하던가 해야겠네요
경량패딩이랑 쓰레기버릴때나 입고나갈 그지같은패딩밖에 없는데
말려주신분들 감사합니다만 질러버릴게요ㅠㅠ10. ..
'17.11.15 3:11 AM (223.62.xxx.136)저도 샀어요.
원글님보다 좀 더 많을거 같은데요. 나이가..
뭘 입어도 칙칙해서 우울했는데 그거 입으니
얼굴이 살아나 보여요. 구스로 큰맘먹고 샀는데
어찌 감당할지 걱정입니다11. ..
'17.11.15 3:19 AM (220.83.xxx.231)저는 밑단에 때가 많이 타더라구요.
눈오는날 흙탕물 튀고..
소매는 주물주물 빠는데 밑단 꼬질해져서 기장 수선한거 하나 있어요^^;;12. 결제완료
'17.11.15 3:28 AM (14.36.xxx.12)눈녹은 흙탕물 같은건 생각못했네요;;;
그럴땐 그냥 안입거나 어딜 안나가야겠어요 ㅋㅋㅋㅋㅋ
저도 실은 무난하게 막입을 검은거하나 사고싶었는데
코트나 니트같이 딱떨어지는거 아니면 검은 점퍼같은건 안그래도 추레하고 칙칙한 얼굴이 더 초라해보여서요^^13. 겨울에
'17.11.15 3:43 AM (114.203.xxx.61)아우터가 흰옷이야말로 정말 이쁘죠
하지만
뒷감당ㅜ ~~~~14. 정말
'17.11.15 3:53 AM (210.96.xxx.161)제가 20년 전에 기비에서 하얀 롱 오리털패딩이 너무예뻐서 샀어요.털은ㅈ하얀 여우털로 돼서 진짜 너무 예뻐서 샀는데
한번 입고나면 더러워지고 해서 자주 세탁했더니
옷이 망가져서 얼마 못입었어요ㅠ15. .......
'17.11.15 3:57 AM (222.101.xxx.27)예쁘기야 참 예쁘죠. 저 예전에 크림색 있었는데 몇번 입고 세탁소에 보내면 한번에 만오천원...께끗하게 입는다고 해도 때가 잘타고 물만 튄 것 같은데 얼룩지고 그런거 다 빼려면 그렇게 줘야돼요. 가끔씩 입으면 모를까 매일 입으면 때 더 잘 타고 깨끗하게 입으려면 세탁비가 더 나오겠네요.
16. 저기
'17.11.15 5:40 AM (61.102.xxx.244) - 삭제된댓글요즘 운전하면서 보이 어두운색 벤치패딩 입으신분 진짜 거의 안 보여요 ㅠㅠ 사고날까 무서울지경
이쁘면 사세요. 용기 내세요!! 내 인생 내가 사는 겁니다17. . .
'17.11.15 7:23 AM (1.229.xxx.117) - 삭제된댓글크게 비싼거 아니니 사서 입으세요. 블라우스 값도1ㅡ20만원인데 한두해 이쁘게 입고 버리면 되죠. 흰색이 이뻐요
18. 음
'17.11.15 7:25 AM (180.224.xxx.210)서브용이에요.
주로 입는 패딩이 있어야 하고요.
그리고 일이년용이고요.
자주 빨아야 하는 탓도 있고, 자동차도, 운동화도, 기타 등등...흰색은 은근히 누래지는 탓에 쉽게 후줄근해지더군요.
같은 해에 흰색, 검정 두 개의 패딩을 샀는데요.
검정은 여전히 새 것 같고, 자주 입지도 않은 흰색은 거의 십년 차 같습니다.19. ..
'17.11.15 8:49 AM (223.62.xxx.236) - 삭제된댓글예.쁘.기.만 합니다.
깔끔하게 관리하려면 입고있는 시간보다 건조대에 걸려있는 시간이 더 길어요.
그리고 패딩 특성상 여러번 세탁하면 볼륨이 죽어서 금세 후질근해져요.20. ..
'17.11.15 8:58 A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출퇴근 지하철 하루만 타면 꼬질꼬질 해집니다. 사람들 옷이 많이 지저분하다는걸 깨닫게 됨
21. 전
'17.11.15 9:44 AM (211.38.xxx.42)여기서 많이?들어도 관심없던 안타티*광고보고
하얀색에 그 네이비 털 같은게 이뻐보여서 입어보러 갈까?했더니...
흰색 접어야겠네요 ㅋㅋㅋㅋ22. 사람이
'17.11.15 10:42 AM (211.36.xxx.77) - 삭제된댓글부지런하더라도 자주 드라이하고 세탁하면 섬유가 낡아져서 스타일이 안서요
한 해 입으려면 사시고23. ㅎㅎㅎ
'17.11.15 11:42 AM (110.70.xxx.81)한 15년전에 화이트롱패딩을 입었는데
손목때가 아니라 밑단이 새카맣게.... 진짜 조심히 입었는데 그지경이 된 거 보고 흰색은 거들떠도 안 봐요ㅜㅜ24. 지르세요
'17.11.15 1:39 PM (152.99.xxx.14)저는 베이비핑크 패딩 찾아 삼만리 중이예요 ^^
짧은 젊은날 입고싶은 거 입으면 되지, 십몇만원밖에 안되는 예쁜 하양이패딩
왜들 말리세요?
(여기서 젊은날이라는 건 남은날 중 가장 젊다는 뜻)
실컷 입고 때깔 안나면 버리면 되죠.
몇백짜리 일주일짜리 여행도 가는데 뭘 그까이꺼~~~25. 다들감사
'17.11.15 2:17 PM (14.36.xxx.12)다들 감사합니다...
결제하고보니 배송이 11월 27일 이후네요;;;;;;;
십몇만원이니 한번 입어볼랍니다^^26. 잘될거야
'17.11.15 4:48 PM (183.96.xxx.158)네! 이왕 사셨으니 열심히 입으세요!!^^
저도 패딩 사러 가서 블랙 사려는데 남편이 흰색이 예쁘다고 종용하더라고요. 결국 흰색은 감당 안되서 포기했는데 가격도 착하고,
2, 3년 잘 입으시면 본전 빼실 듯 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