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외로움을 극복하는건 돈으로 안된다..
저는 남매로 커서도
남동생과 특별히 다정다감한 사이도,,
그렇다고 엄마와 속깊은사이도 아니엇어요.
그냥 아빠와도 다 대면대면 그런 정도; 가족분위기가요..
그렇다보니 자라면서도 늘 외롭다..생각이엇거든요..
친구와 친한친구도 없엇고요..
결혼후 더욱더 외롭다.. 생각이들엇던게요
언니, 혹은 여동생이 없단거엿어요.. ㅠ
자매끼리 육아하는 주변인 보면 정말 너무~~ 부럽더라고요..
물론 사이나쁜경우도 잇겟지만요
오늘 지인과 이런저런 ㅇ얘기하다가
외동딸 때문에 고민이라는거예요
너무 외로워 한데요..
저는 둘키워서 돈이 만만치 않다하니..
외로움은 돈으로 살수없으니.. 하시는데 지난날 제 모습이 떠올랏네요..
특히 여자들은 자매잇는게 어쩜
부모보다 더 중요한것같아요 ;
1. ...
'17.11.14 8:52 PM (125.180.xxx.230)부모가 해줄수 잇는 가장 큰 선물이 동성 형제자매인것 같아요
2. 흠흠
'17.11.14 9:09 PM (125.179.xxx.41)저도 나이차이나는 남동생있는데
결혼하고보니 완전 남이나 다름없네요
외로워서 주변을보니
친구들은 다들 자매끼리 놀러다니고 공동육아하고ㅠㅠ
뭐 그렇더라구요
그나마 저는 세살차이 자매를 낳았네요
너무너무 다정하고 절친인 두딸들ㅋㅋ
둘이 사이좋게 지내는거보면서 그나마 한풀어요.. ㅋㅋ3. ㅁㄴㅇ
'17.11.14 9:09 PM (84.191.xxx.190)어떤 삶에도 항상 장점과 단점이 있는 거죠.
4. ...
'17.11.14 9:09 PM (108.61.xxx.195) - 삭제된댓글원글은 딸기엄마?
뭐 둘 괜히 낳았다고 징징대는 엄마보단
외동은 외롭다고 정신승리하는 엄마가
그나마 나아요.5. ㅇㅇ
'17.11.14 9:12 PM (222.114.xxx.110)글쎄요. 외동이라도 부모와 사이가 좋으면 외로울 이유가 없겠죠. 저희가족은 대부분 아이중심으로 즐기는지라.. 아이와 함께 다시 자라는 기분이에요.
6. 그렇죠
'17.11.14 9:19 PM (125.191.xxx.148)뭐든 장단점잇는데요..
제가 워낙 외딴섬 처럼 자라와서요 ㅠ
부모도 형제도 거의 없는편에 가까워서 예전엔 남편에게 매달렷죠;;; 지금은 좀 나아졋는데 그래도 자매 끼리 놀러오고 가는 가족보면 너무 부러워요 ㅠㅠ7. 자매도 어릴때나 친구지
'17.11.14 9:23 PM (223.39.xxx.120)결혼하고 형편차이남 멀어집니다
비슷하게결혼잘하고 잘살면 친하겠지요8. 맞아요
'17.11.14 9:24 PM (221.167.xxx.37)동성형제가 젤 이죠
9. 자매
'17.11.14 9:26 PM (125.182.xxx.27)이지만 둘의성격이 너무다르고 언니는 언니질을 너무해서 거부감이 들어서 알콩달콩 친구같은자매는안되어요 그리고 결혼해서 형편차이나니 더 멀어지네요
10. 6769
'17.11.14 9:27 PM (211.179.xxx.129)형제는 자랄때 좋고 결혼하면 대부분 남이고
( 물론 큰일엔 의지가 되죠)
자매는 클땐 싸우더라도 결혼하고 애기나면
절친되죠. 사이 나쁜 경우도 있지만 남자 형제들관
비교 안될 만큼 친하더라구요11. 남매
'17.11.14 10:44 PM (182.222.xxx.167)남매들은 원수돼요
12. 울조카들은
'17.11.14 10:56 PM (175.223.xxx.15) - 삭제된댓글남매인데도 그리 사이가 좋아요 한명은 결혼했는데도
가끔은 언니가 부러워요
울조카들같기만하면 나도 자식낳아보고싶네요13. 진리
'17.11.14 11:26 PM (58.79.xxx.144)제가 친구가 없어요.
친구같은 언니들이 있어서, 친구들의 필요성을 그닥....
물론 제가 약간 신체적 결함때문에 언니들이 더 애지중지 해줘서....
아무튼 결혼해서도 서로 거리는 두지만, 큰 언니랑은 같은 아파트 살아요.
물론 직장맘이라 저도 적당히 거리두고 오히려 형부랑 남편이 형제처럼 지내고 그래요.
일방적으로 언니가 많이 참아주지만,
제가 이 아파트 이사 안올려고 했더니 엄청 서운해하고 난리난리 그런 난리 처음이었어요.
그냥 서로 바빠서 한달에 한번 얼굴 볼 때도 있지만, 그냥 의지되고 그래요.....14. 저 아는 엄마 둘다
'17.11.14 11:38 PM (14.39.xxx.7)하나는 4자매 ㅎ하나는 3자매인데 자매끼리 사이 좋고 둘다 정말 호감형이예요 엄마들이 다 친해지고 싶어서 난리인데 둘다 자매끼리 친하게 지내느라 엄마들이랑 거리를 늘 두네여 부러워요 ㅎㅎ
15. ㅇㅇ
'17.11.15 12:13 AM (182.209.xxx.132)원글님이 쓴 제목은 맞는 말이구요..
자매사이라고 다 좋은건 아닙니다
저는 언니 하나있지만, 거의 남처럼 지냅니다
부끄러워 어디가면 이런 얘기 못하지만 익명이니..16. .....
'17.11.15 8:44 AM (121.124.xxx.53)뭐든 다 나름이잖아요.
자매라도 사이가 좋아야 티나는거지.
그렇지 않으면 그닥이에요.
저도 언니 하나있지만 두살차인데도 언니질하려하고 이기적이고 질투심해서 제가 멀리하고 살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7343 | 혜경궁 모여사가 친노쪽 인물이었다면.... 7 | 만약에 | 2018/04/06 | 2,126 |
797342 | 부산사람이 인천공항10:20분 국제선 비행기 탈때요.. 13 | 봄 | 2018/04/06 | 2,561 |
797341 | 이 분도 50대로 보이나요? 10 | ;; | 2018/04/06 | 4,316 |
797340 | 밀라노 슈퍼에서 사올만한 거 9 | 저도 | 2018/04/06 | 2,217 |
797339 | 원래 남자애들은 형제끼리 주먹다짐하나요? 13 | 가슴이 벌렁.. | 2018/04/06 | 3,091 |
797338 | 오버워치 초등 6학년 사주어도 되까요? 5 | .... | 2018/04/06 | 1,390 |
797337 | 접촉사고후 3 | , ,, | 2018/04/06 | 1,371 |
797336 | 인간, 쓰레기. 재앙 - 재활용 잘하고 싶습니다. 3 | 축복의포션 | 2018/04/06 | 1,541 |
797335 | 민주당 경선과정 질문있어요 | ... | 2018/04/06 | 613 |
797334 | 날씨가 완전 최악 3종 셋트네요 4 | skffff.. | 2018/04/06 | 3,177 |
797333 | 숲속의 작은집 인가요? 3 | ㅣㅣ | 2018/04/06 | 3,124 |
797332 | 배우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8 | ㅇㅇ | 2018/04/06 | 2,074 |
797331 | 임신한것같은 길고양이 데려왔는데 14 | 루비 | 2018/04/06 | 3,130 |
797330 | 고양이 모래 자주 갈아주시나요? 11 | robles.. | 2018/04/06 | 3,627 |
797329 | 감옥에서 죽으라는 거냐? 15 | .... | 2018/04/06 | 4,905 |
797328 | 약사들이 한결같이 권하는 영양제 43 | 세돌. | 2018/04/06 | 28,629 |
797327 | 대입)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은 어떻게 발생하는 건가요? 3 | 교육 | 2018/04/06 | 1,282 |
797326 | 윤도현이랑 하정우 분위기 비슷하지 않나요? 14 | ........ | 2018/04/06 | 2,728 |
797325 | 구몬선생님 선물을 뭘 드리면 좋을까요 4 | ... | 2018/04/06 | 2,059 |
797324 | 삼십대후반 분들 무릎보이는 치마 입으시나요? 8 | 궁금 | 2018/04/06 | 3,161 |
797323 | 멸치진젓 4 | 희망 | 2018/04/06 | 4,182 |
797322 | 따뜻하고 달달한 영화 뭐 없나요? 17 | ..... | 2018/04/06 | 4,235 |
797321 | 이재명 감성 행보 2일째.. 고향 선영 방문 15 | ... | 2018/04/06 | 2,174 |
797320 | 돈안되는재능 능력가지신분 계신가요? 11 | ㅈ | 2018/04/06 | 3,085 |
797319 | 아줌마들 과천 코스 추천해주세요 5 | 질문 | 2018/04/06 | 1,8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