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자식을 이기면
자식이기는 부모없다고 하지만
결국 부모가 안져주는 집 보니까
아이가 뭔가 반발심리로 결혼이나 직장에서
엇나간 선택을하고 뭔가 결과가 좋은거 같진 않아요...
가장 힘든일이 자식키우는일..
다들
내몸밖의 것은 내것이 아니란말을 실감한다고
1. ...
'17.11.14 7:51 PM (223.62.xxx.69)부모 보기 싫어요~
2. 자식이 자기인생 못살죠.
'17.11.14 7:53 PM (1.230.xxx.163)부모가 자식인생을 결정한거잖아요.
그럼 그건, 자식인생 아니고 부모인생이예요.3. ...
'17.11.14 7:56 PM (223.62.xxx.69)결혼시키고도
손주수 손주성비
심지어 휴가날짜
주말계획
자식인생마저 다 당신맘대로 좌지우지
며늘인 제가 거부하니 때려죽이네 마네~
뭐 대단한 집도 아니고 서민이에요.
자식된 도리로 맞춰주다가 두손두발 다들고
안보고 사는걸 택했어요~
20년 걸렸지만 앞으로 20년 안보려구요~4. ..
'17.11.14 7:59 PM (220.120.xxx.177)주변 이야기. 자녀 결혼문제로 부모가 반대하다가 몇 년 뒤 나이 먹으니 결국 그 상대랑 결혼했는데요. 그 때의 억울함이 누적돼 있어서 부모가 경제적으로 잘 해줄 때는 하하호호인데 자기 뜻대로 안되면 그 때 반대해서 어쩌고 저쩌고를 계속 우려 먹습니다. 그렇게 원망스러우면 부모 돈은 받질 말던가, 돈을 받을거면 입을 다물던가...
5. ...
'17.11.14 8:00 PM (223.62.xxx.69)220님 시가서 받은거 남편밖에 없습니다~
시부모돈이 뭔가요?
본적이 없어서~6. ㅁㄴㅇ
'17.11.14 8:10 PM (84.191.xxx.190)부모는 정말 애들한테 손 뗄 때를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지금의 나, 를 생각해보면
부모님이 뭘 잘 해줘서 내가 된 게 아니라
부모님 없이 생고생하면서 배운 것들이 나를 만든 것 같거든욤.
그런데 아직도 부모님은 내가 어떤 사람인 지를 모르심......;; 항상 꿈 속의 자식을 키우고 계시는 듯.7. ..
'17.11.14 8:17 PM (220.120.xxx.177)223.62.xxx.69님 저는 시부모돈이라고 적은 적 없습니다. 댓글 다시 보세요. 제가 윗 댓글에 성별을 적지 않았으나 저는 원글님의 글이 부모-자식 이야기라 저 역시 부모-자식 이야기를 쓴 것이었고 참고로 제가 아는 집은 여자쪽이었습니다. 부모가 자신의 딸과 딸의 남친을 반대했다가 몇 년 뒤 둘이 결국 다시 만나서 결혼할 때는 나이도 있고 해서 양가의 허락을 받았구요. 갈등은 그 딸과 딸의 부모에 대한 이야기지, 거기에 사돈 관련 내용은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제가 그래서 분명 부모 돈이라고 적었지, 시부모 또는 처가돈이라고 적지 않았죠. 제가 님 댓글에 대해 반박 댓글 적은 것도 아닌데 왜 굳이 저에게 뭐라 하시는지..
8. ㅡㅡ
'17.11.14 8:27 PM (211.202.xxx.156)자식을 이기려하니 자식이
부모를 버리더라고요
서로 안보고살아요9. 내 자식도 나중에커서
'17.11.14 8:36 PM (122.36.xxx.91) - 삭제된댓글제발 부모 버려줬으면 좋겠어요
호적에서 조차 없에고 싶은데 그건 법으로 해결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하네요
저는 아이 미성년만 끝나면 등본상 주소 따로해서
연락 끊고 살거에요 절대 주소 오픈도 못하게 얘기 해 놓을거구요
남편과 시댁이 너무 싫어 그런지 그쪽과 아주 비슷한
아이의 성향이 저랑 너무 안 맞네요
전 빨리 자유의 몸이 되길 바랍니다10. 근데
'17.11.14 10:40 PM (211.36.xxx.243) - 삭제된댓글져줘야 하는 자식
부모도 그런 자식 필요없어요11. 각자 몫대로 살아야
'17.11.14 11:35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자식을 이기려는 부모는 자식을 소유물로 아는 거에요.
동일한 인격체라고 존중하는 마음이 있다면 자식의견 존중해야죠. 그래야 사이좋게 함께 늙어 갈수 있어요.12. 꼭
'17.11.14 11:56 PM (211.36.xxx.142)어느 것이 맞다고 할 수 없는 듯해요.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해서 잘사는 사람도 있고 못사는 사람도 있고
부모가 우겨서 직업 선택해
성공한 사람도 있고 맞지않아 실패한 사람도 있고...
자식의 뜻을 되도록 존중해주는 것이 좋겠지만
부모 말이 맞을 때도 있지요...13. 제발 연 끊었으면
'17.11.15 3:40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반대하는 경혼해서 안보고 사는데 몇년만에 연락해서 죽겠다고 사정사정하는데 무서워서 집담보해주고
(눈 뒤집혀서 무슨짓할지 무서워서 해줬어요. 아들이라 짠해서가 아니고 궁지에 몰려서 무슨 해코지를 할지 몰라서요)
몇년 지나서 애기 낳더니 키워달라고 새벽에 며칠마다 전화와요.
제발 부모뜻 거역하고 자기인생 살기로했으면 끝까지 잘살면 좋겠어요.
반대하는 결혼 밀어부치면서 부모도 상처 받았고 내자식 아니다하고 독하게 맘먹고 산지 오래되었는데 왜 지인생 지가 꼬아놓고 옆사람들만큼 서포트 못받는다고 지럴인지 모르겠어요.
한국에서 대학가르쳐 비싸다는 영국으로 연수보내 더 비싸다는 미국 박사시켜줬는데 벌만큼 벌거면서 자식키우는데 안도와준다고 난리.
공부한다고 오냐거리고 외국나가서 힘들게 혼자지낸다고 해달라는거 다해준 부모가 병신이고 이제 깨달아서 안하려는데도 매달리는 병신을 어쩌면 좋은가요.
이제 저는 반대한 결혼이지만 둘이 끝까지 행복하게 살았으먄 좋겠어요.
애만 놔두고 이혼해서 저희 인생에 다시 아들이 들어오는게 싫어요.
연끊은 아들이 낳았다는 손주도 보기싫고 끝까지 만나던 여자 아니라면서 둘이 화장 머리 고쳐서 미국이름 들이대며 결혼한 교활한 부부도 보기싫어요.
자식낳은게 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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