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현명하신분들 많이 계셔서 올려봐요
남편 자영업 3년전부터 곤두박질시작하여 잘될까 풀리기를 기대하며 끌어오기를 3년째에요
3년전부터 제가 소소하게벌어 먹는거랑 제앞으로 된 대출 이자 제가 해결해왔어요
남편명의 집 대출이 1억5천이구( 매매가 2억1천)
3년전부터 남편이 이리저리 끌어쓴게
사업자대출 보험 캐피탈등등 9천
제명의로된 보험들에서 4500 대출
도저히 이자도 감당안되는 상황인데도
남편은 너무 미련이 많아요
(성실하고 가게월세 150 씩 10년동안 밀린적 딱1번 밀렸죠.저한테는 돈 못주는게 당연시 됐어요)
상황이 이런데 나라두 결단을 내려줘야할것 같아서 올해안에 끝내자 ,,접고 다시 시작하자하니 해야지 해야지 하더니 엇저녁엔 대출을 통합할수 있다면서 이자도 더 싸다고그러더군요
가게원상복구 1500 내년 9월까지 월세 1500은 무조건 줘야한다구 하고
휴~~ 저 12월까지 계약직이라 연장될지 알수없고요
애들 중2 초5 초2
전세가 1억8천인데 담보설정이 1억7천잡혀있구요
이사든뭐든
어찌하는게 해결방법일까요
고작이정도 금액이라고 하실수도 있지만 많이 벌어야 300 평균220 정도로 먹고 살았으니 저희한테는 크네요
부부가 다 모지리라 애들한테 미안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답부부
션앤슈앤대박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17-11-14 17:36:54
IP : 39.7.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게
'17.11.14 5:40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머하는건가요.
읽기만 해도 속터집니다.
차라리 그노동이면 차라리 자본 안들게 노동을 해냐죠.
대출업에 돈 벌어다 주네요.
머하자는건가요.2. 그게
'17.11.14 5:40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머하는건가요.
읽기만 해도 속터집니다.
차라리 그노동이면 차라리 자본 안들게 노동을 해야죠.....
대출업에 돈 벌어다 주네요.
머하자는건가요.3. 그쵸
'17.11.14 6:03 PM (121.125.xxx.172)남편성격이 갈수록 이상해져 (급 포악해지고 우울도 있는거 같고) 본인도 문제가많아 사람들하고 어울리지를 못해요 (상담도 싫고ㅇ병원도 싫고)
조금이라도 갖다줄때는 저를 너무 볶아대서 결국 우울증이 심해서 상담받았죠 돈 못갖다주면서 부터는 안잡대요 아빠로 그나마 살아있는게 다행이라고 여깁니다 ㅜㅜ4. 내이야긴줄
'17.11.14 7:24 PM (220.92.xxx.152)몇년을 수입없이 내가번 알바비로
살다가 이젠 내수입도없는데...
대출 대출
대책없는 남편보고있노라면
한심하고
원글님 싸워서라도 빨리그만두게하세요
그 끝이 어떤지를 아는사람으로서 맘 아프네요
그래도 건강해서 감사하다고 위로하고 삽니다5. ,,,
'17.11.14 7:24 PM (121.167.xxx.212)남편 사업 정리 하고 월급쟁이 200이라도 하는게 더 실속 있어요.
그러다간 다 같이 깡통 차요.
시댁이나 친정에 들어 가서 살 각오 하셔야 겠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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