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어떻게 살빼야 할까요?

유유 조회수 : 1,072
작성일 : 2017-11-14 14:26:23
4키로 말티인데 자꾸 관절에 문제가 생겨요
슬개골탈구 수술도 했는데
병원에서 무조건 살빼라네요ㅠㅠ
비슷한 크기 강아지가 병원에 있었는데
걔가 3키로라고 들어보라고 해서 안아보니
아주 가뿐하더라구요 그느낌으로 만들래요..
근데 얘가 많이 먹진 않아요ㅠㅜ
하루 30분씩 산책도 매일하고요
친정에서 키우는 강아지고
저는 결혼해서 지방살이라 한달에 한두번
다녀가는데 저없으면 불쌍하다고
고구마 과일 고기 이런 것
엄마가 조금씩 주시는데 문제..
일단 다 끊었고 사료만 한끼에 스무알씩 줘요
다이어트 사료인데 크기가 손가락 반마디만해요
휴 요즘 뭐 달라고 난리인거 일절 무시중인데
저렇게 두끼만 먹여도 될지 걱정도 되면서
4키로짜리를 3키로까지 빼기가
보통 어려운일 아닐거같아서 독하게 하려고요
다이어트 성공시켜보신 분 조언 좀 해쥬셔요ㅠ
저렇게 사료만 먹이면 뺄수있을까요?
IP : 42.29.xxx.1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4 2:32 PM (125.186.xxx.34) - 삭제된댓글

    저희 개들도 4키로인데 다이어트 사료면 그거 정량 주시면 될 듯 한데요.
    20알이면 굶기는 수준인데 좀 가혹한 듯
    오히려 식탐만 더 생길 것 같아요.
    저번에 세나개보니 사료는 70프로만 주고 나머지 30프로를 다른 음식 주면 된다고 하던데요.
    다이어트 사료 정량에서 70프로 정도 주시고 살 덜찌는 과일 같은 간식 주시면 안될까요

  • 2. ...
    '17.11.14 2:33 PM (110.70.xxx.99)

    사료 조절해주면 빠지긴 하더라구요. 비만견 다이어트로 고생한 후로는 적은양만 먹이는데 더 건강해졌어요.

  • 3. 뭐니뭐니해도
    '17.11.14 2:34 PM (210.221.xxx.239)

    간식 끊는게 최고더라구요.
    저희는 간식으로 안심 하나씩 주다가 잘라서 한조각씩 줘요.
    허리가 잘록해졌어요.
    선생님은 아직 더 빼야한다고 하시지만요..ㅠㅠ

  • 4. ㅠㅠ
    '17.11.14 2:38 PM (42.29.xxx.185)

    무조건 식이조절이네요...
    간식은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이런것도 안되냐고 하니
    하나둘 주다보면 다른 것도 주게 된다고 딱 끊으래요
    스무알 너무 적으면 서른개씩 두끼 줘야겠네요 흑흑
    3키로 되면 닭안심이랑 브로콜리 파프리카 섞어서
    한끼 주고 나머지 한끼는 사료로 주랴고요

  • 5. ...
    '17.11.14 3:03 PM (119.82.xxx.208) - 삭제된댓글

    어휴 불쌍해...개들도 사람처럼 찌는 체질이 있나바요...

  • 6.
    '17.11.14 3:10 PM (59.15.xxx.98)

    서른알이면 싸이즈가 얼마나 큰건지 모르지만
    거의 굶기는 수준 아닌가요?

    조금씩 조금씩 양을 줄이는게 나을 것 같아요.

  • 7. ..
    '17.11.14 4:34 PM (58.142.xxx.203)

    스무알 너무 적어요 저희 개 7키론데 한끼 70알에서 80알 먹어요 알 크키는 좀 큰 편이고요
    저희 개는 사료를 연어 칠면조에서 연어가 주성분이 사료로 바꾸니 살이 2키로 가까이 빠졌어요 원래 좀 비만이었고요
    너무 적게 먹으면 병 걸려요 변 크기와 상태 보고 적당량 맞춰 주세요 다른건 아무 것도 먹이지 말고요 특히 개간식

  • 8. ..
    '17.11.14 4:40 PM (58.142.xxx.203)

    뭐가 불쌍해요 개간식으로 나온거 건강에 좋지도 않은데..
    이것저것 먹이다가 탈 나거나 크게 잘못되는 경우 많이 봤어요 사료가 최고에요
    사료가 싼 질 낮은 사료 아니고 괜찮은 사료면 개들도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제가 매일 밥 줬던 길개들도 사람음식은 별로 안 좋아하고 안 먹을 때 있어도 사료는 항상 잘 먹고 좋아했어요

  • 9. 저희는
    '17.11.14 7:51 PM (115.136.xxx.67)

    다이어트로 그런거 아니고 개가 고구마를 너무 좋아해서
    한끼를 삶은 고구마로 줬어요

    변을 엄청 잘보더니 한달뒤 완전 날씬해져서
    고구마가 진짜 다이어트에 효능 있구나 했어요

    사료랑 고구마 브로컬리 삶은걸 섞어서 주면
    포만감도 있고 좋은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397 학생에게 개별적으로 키프티콘 보내는 담임선생님 10 가면 2017/12/08 3,606
756396 기대했었나봐요. 3 친구 2017/12/08 1,065
756395 갤럭시 노트엣지 액정 갈려는데,22만원이래요~ 9 휴대폰 2017/12/08 1,217
756394 초 6 - 중 1 남자아이 청바지나 윗옷 등 어디서 사세요? 5 초등고학 2017/12/08 827
756393 박진희도 시집 잘갔네요... 69 ... 2017/12/08 25,531
756392 오래다닌 학원을 그만두려고 하는데.. 언제쯤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6 중3 2017/12/08 2,231
756391 올랜도 유니버셜과 오사카 유니버셜 많이 다른가요? 4 올랜도 2017/12/08 1,197
756390 옥동자를 다시 보다 15 코메디언 2017/12/08 4,716
756389 남자끼리 중국골프 3박4일 갔어요. 10 ㆍㆍㆍ 2017/12/08 3,158
756388 희생한 엄마 고생한 아내는 없었습니다. 19 현명한여자 2017/12/08 6,272
756387 어린시절 부유하게 자라신 분들 43 ㅡㅡ 2017/12/08 16,273
756386 인내심많은 공장장이 화났네요 11 고딩맘 2017/12/08 5,976
756385 흰머리 염색 부분적으로 할 수 있나요? 4 염색 2017/12/08 1,795
756384 개포 8단지 조언 부탁드려요. 1 무지 2017/12/08 2,074
756383 [연재] 나는 통일이 좋아요 14.한국전쟁 전후의 100만 민간.. 1 통일 2017/12/08 438
756382 요즘 볼만한 미술전이나 사진전 추천해주세요. 3 궁금 2017/12/08 986
756381 차라리 아이 어릴때 가난한 게 낫지 않을까요? 29 ㅇㅇ 2017/12/08 7,874
756380 고3때 드라마틱하게 성적 올리는 애들의 비결은 뭘까요? 22 .. 2017/12/08 5,778
756379 영재테스트 어디서 받나요? 3 밤마다 인터.. 2017/12/08 1,028
756378 남자는 학벌>>직장 입니다 6 ㅇㅇ 2017/12/08 3,806
756377 어떤 사람을 두고 '자기애'가 강하다고 표현하나요? 10 흔히들 2017/12/08 3,333
756376 고양이 키우는거 11 ㅠㅠㅠ 2017/12/08 2,225
756375 엄마한테 아무런 감정이 없고 죽는다해도 안슬플것같아요 5 ㅇㅇ 2017/12/08 2,582
756374 '문재인비방여론조사'교수,2심도벌금300만원 1 항소해도안바.. 2017/12/08 771
756373 Srt예매.한 표 취소는 어떻게 하는가요 3 Cn 2017/12/08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