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저사람 마음이 다 이해가 되는 나
이 사람 말 들으면 그 마음이 이해되고
저 사람 말 들으면 또 이해가 되고
작은 문제, 소소한 갈등이야 그냥 저냥 덮어져서 괜찮은데
뭔가 한쪽을 선택해야 하고 중요한 문제 거리에서는
제가 이리 저리 어쩔줄을 몰라하거든요.
한쪽 얘기 들으면 다 맞는 것 같아 맞장구치고
다른쪽과 대화 나누면 또 내가 편협했다는 생각들면서
처음 주장이 흐지부지 되고 '그럴 수 있겠네...'가 돼요.
이건 뭔 병인지. 제 주장을 확실히 선택하기가 힘들고
나중엔 양쪽에서 욕 먹지 않을까 전전긍긍
이런 바보는 어떡해야 하나요?
1. ㅎㅎㅎ
'17.11.14 1:34 PM (211.245.xxx.178)걱정마세요.
저도 그렇고 황희도 그랬잖아요.
니말이 옳고 니말도 옳타....
ㅎㅎㅎ
열린 마음의 소유자...라고 생각하고 오늘도 갈대처럼 흔들리고있습니다요 저도.ㅎ2. 박쥐
'17.11.14 1:36 PM (122.60.xxx.251)저도 예전에 그런경우 당하였을때 남편이 박쥐되지말고 처신잘하라고 한적이 있었어요.
그냥 들어주기만 하고 동조하지 마시고 이제부터라도 내공을 키우세요~
나의 않좋은 이야기도 남한테는 되도록 하지마시고요, 말끝에 내처지도 이야기하잖아요 사람들이....
나의 않좋은 상황이 사람들의 90프로는 관심없고 10프로는 좋아한다는 말이 있어서 웃었었지만 웬지공감이 가요~3. ㅇㅇ
'17.11.14 1:43 PM (223.39.xxx.65)저도 그런편인거 같네요
그래서 전 말을 최대한 아껴요.
말을 옮기는거 안하구요
그럼 중간은 가는거 같아요4. 누구편을
'17.11.14 1:54 PM (110.45.xxx.161)들 필요는 없어요.
근데 저는 평소에 솔직하고 장직한 사람이라면
그쪽으로 마음이 기울지만
인생 사는데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하는게 편하다는 생각은 해요.5. 음...
'17.11.14 1:58 PM (1.227.xxx.5)꼭 누구 한사람 편을 들어서 상황을 종결시켜야만 하는 게 아니라면,
이 사람하고 이야기 할 때는 그 사람 말에 고개 끄덕여주고(원글님은 진심으로 그 사람이 이해된다면 더 좋죠. 진심이 담긴 리액션이니까) 저 사람하고 이야기 할 때는 그래그래 니가 그랬겠다, 그럴 수 있겠다 하면 되죠.
그게 꼭 뭔가 나쁜 게 아니라 그냥 공감하는 거잖아요?
주의할 점은 이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 저쪽에 옮기지 않는 거죠.
보통 갈등 상황이 생기면 말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풀리잖아요.
전 그 진심이 담긴 공감이 굉장히 귀한 거라고 생각하는데요.6. 네...
'17.11.14 2:16 PM (211.219.xxx.251)나쁘지 않다고 말해 주셔서 감사해요.
복잡한 일이 얽혀 있는데 한쪽 편들기로 했으나
또, 다른 쪽 얘기를 들어보니 마음이 어지럽고
제가 해결에 도움 주기를 바래서요. ㅜㅜ7. ..
'17.11.14 2:20 P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그런 이야기들 듣고 있기 지치지 않으시나요?
저도 사람들 말 잘 들어줘서 아주 어릴때부터 저한테 와서 하소연 하는 사람들 투성이였거든요.
문제는 제가 귀 기울여 들어주고 난 후에 제가 그 사람 감정에 이입되어 저 스스로 힘들어져요.
나랑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 미워지고 선입견이 생기고..
나한테 그만좀 말해! 라고 소리치고 싶을때가 있어요.8. 맞아요.
'17.11.14 3:00 PM (211.219.xxx.251)위에 분처럼 저도 가족, 지인 중 그런 사람있는데요.
거의 매일 연락와서 친정식구, 남편, 주변 사람들 욕을 하는 사람한테 시달리고 제 생활까지 엉망 되려고 해서 일방적으로 끊은 사람 있어요.
그 사람은 보니까 그렇게 해서 인간관계 끊기면서도 새로운 누군가를 계속 찾더라구요.
가족은 어쩔수 없어서 참는데 멀리 하려 노력하는게 답답해요.9. ......
'17.11.14 3:27 PM (221.140.xxx.204)저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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