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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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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연락이 끊긴 친구 찾을 방법

보고파 조회수 : 3,191
작성일 : 2017-11-14 12:46:26

너무너무 보고 싶은 친구가 있습니다.(대학동창)

20여년전 연락이 끊기고 폰번호가 바뀐 후 이친구를 찾을 길이 없네요.

주변 친구들도 연락이 안된다 하고  sns도 전혀 안하는거 같고

연락이 끊긴 지인들 어떻게 하셔서 연락이 닿았나요?


IP : 121.133.xxx.1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7.11.14 12:53 PM (110.47.xxx.25)

    그렇게 오래전에 멀어진 관계라면 그대로 두는 게 나을 겁니다.
    저도 20년쯤 전에 연락이 끊긴 고딩 때 절친을 백화점에서 우연히 만난 적이 있네요.
    그 친구가 먼저 알아보고 달려왔더군요.
    그런데.... 20년의 시간은 너무 길었어요.
    저도 그 친구를 그리워하고 있었지만 막상 만나보니 내가 그리워했던 것은 20년 전의 그 친구였네요.
    내가 20년 전의 내가 아닌 것처럼 그 친구도 20년 전의 그 친구는 이미 아니었습니다.

  • 2. 대학동창이면
    '17.11.14 12:54 PM (180.151.xxx.61) - 삭제된댓글

    건너건너 알수있을거 같아요

  • 3. 저도요
    '17.11.14 1:27 PM (218.147.xxx.187) - 삭제된댓글

    저도 찾고 싶어요. 그런데 요즘 같이 사람 찾기 좋은 시절에 sns도 전혀 안하고 날 찾지 않는다면 무언가 문제가 있을것 같은 생각이네요. 제 친구는 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워져서 자존심이 상한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보고 싶긴 해요... 내가 위로가 되는 좋은 친구는 아니었나보다 하고 반성 하고 삽니다. ㅠㅠ

  • 4. 연락마세요
    '17.11.14 1:27 PM (223.39.xxx.165)

    친구도 반가워하지않을껍니다
    억지로 인연을 엮지마십시오

  • 5. 쿨럭
    '17.11.14 1:55 PM (39.7.xxx.17)

    전 2년 지나서 연락와도 별로였는데요

  • 6. 아서요
    '17.11.14 2:00 PM (121.190.xxx.73) - 삭제된댓글

    요즘 세상에 sns안할때는 다 이유가 있어요
    그렇게 옛인연 줄줄이 엮일까봐 저 안합니다
    싸이때 하도 데여서

  • 7. ..
    '17.11.14 2:01 PM (220.120.xxx.177)

    흥신소 통하지 않는 이상 방법 없어요. 요즘엔 개인정보보호때문에 대학에 문의해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 8. 그게
    '17.11.14 2:13 PM (203.255.xxx.65) - 삭제된댓글

    어찌어찌 찾아도 결국은 다시 끊기더라구요.
    피치 못할 사정에 의해 '끊겼다'고 생각해서 진짜 걱정되어 찾았는데 (물론 다시 만난 순간엔 반겨줬지만) 지나고보니 걔가 '끊었던' 거란 걸 알았어요. 저를 비롯한 과거의 모든 연을 끊었더군요.
    그후 한동안 뜸하게 소식 오가다가 나중엔 제가 끊어냈어요.

  • 9.
    '17.11.14 2:45 PM (223.32.xxx.72)

    일방통행일수있어서ㅂㅣ추요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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