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예대 연극과 연출, 단국대 공연영화학부 연극연출

스케치북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17-11-14 10:52:29

안녕하세요?

재수를 한 저희 아들이 고맙게도 이번 수시에서 두 군데에 합격했어요.  작년 수시,정시에서 모두 떨어져서 울고 불고

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열심히 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네요.   두 학교 다 연극영화과 계통에서는 상위권 학교라고 하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이네요.    필드에서는 서울예대 인맥이 세다고 추천하는 분도 계시고, 4년제 종합대학인 단국대가 교직이수하면 학교 연극선생으로 갈 수 있어서 안정적일거라는 분도 계시고.    이제 겨우 한고비 넘었는데, 이 바닥이 경쟁이 너무 치열한 분야라 모 아니면 도인데, 부모로서 걱정도 되구요.


참고로 단국대는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이고, 서울예대는 아들이 자취하겠다고 하네요.  


혹시 이 계통에 잘 아시는 분 (잘 모르셔도 상관 없어요. ^^) 조언을 부탁 드려요.


아울러,  이번에 수능 보는 학생들 모두 시험 잘 봐서 원하는 학교에 들어가길 바랍니다.   학부모님도 화이팅!


 

IP : 112.222.xxx.2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
    '17.11.14 11:23 AM (221.138.xxx.73)

    축하드리고 부럽습니다.
    계통은 잘 모르나 저는 단대가 나을듯해요.
    서울 예대도 훌륭하지만...
    일단 집에서 다니는데 높은 점수를~
    단대도 이쪽 분야에서 많이 들어봤어요.

  • 2. 축하
    '17.11.14 11:23 AM (221.138.xxx.73)

    그리고 4년제라는

  • 3. 당연
    '17.11.14 11:33 AM (121.130.xxx.60)

    4년제 가셔야죠
    단대 연극영화과 전통있고 좋은학교에요
    단국대 동국대 중앙대 연극영화과가 옛날부터 탑3죠

  • 4. 스케치북
    '17.11.14 11:33 AM (112.222.xxx.236)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 5. 하늘빛
    '17.11.14 11:44 AM (112.151.xxx.205)

    탑3는 동대, 한양대, 중앙대고 단대는 후발주자죠. 요새 아이들이 더 잘 알텐데요. 서울예대를 자녀가 더 원한다면 그리로 보내겠어요. 선배들이 워낙 업계에 포진해있죠. 집안에 연영과가 세 명이라 공연도 많이보러 가고 그 쪽을 좀 알아요. 연영과가 예전보다 너무 많고 졸업후 고생길이라는건 단단히 각오해야할듯.

  • 6. 스케치북
    '17.11.14 11:55 AM (112.222.xxx.236)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도 고민하고 있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 7. deep
    '17.11.14 1:18 PM (210.115.xxx.53)

    연극과 연출 전공은 아니지만 서울예대 나왔는데요.그냥 4년제 대학 가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서울예대가 이젠 서울예전이 아니고 3년제로 바뀌긴 했는데요. 원하면 학사학위 과정이 만들어져서 1년 더 공부하면 학사학위 나와요. 대학 나오고 보니 학사학위 무시 못하겠더라고요.
    정말 연극 연출에 자기 인생을 내놓을 각오로 하려는 게 아니면 졸업하면 보통 사회에서 직장다니고 할텐데 4년제 나온 게 더 나아요. 하지만 예대 연극과는 누구나 알아주는 곳입니다. 옆에서 보기에도 다른 학교의 연극과하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에요. 학교에서 연극과는 많이 지원해주는 편이기도 하고요.

  • 8. 스케치북
    '17.11.14 4:09 PM (112.222.xxx.236)

    모든 조언에 감사 드려요 아이가 원한 진로니 조언을 참고해서 아이가 원하는대로 정하려고 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980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팀 내한공연 보신 분 답변좀요^^ 19 더이상 2018/01/22 1,944
770979 신한카드로 아파트관리비.가스비납부할렴 5 .. 2018/01/22 1,841
770978 강된장 쉽고 맛있게 만들기 13 2018/01/22 4,077
770977 네이버 댓글이요 9 ㅇㅇ 2018/01/22 469
770976 춤추기싫은데 몸이기억햌ㅋㅋ 2 페북 2018/01/22 1,212
770975 영어숙어 한문장만 해석해주세요. 11 급해요 2018/01/22 888
770974 생강청 실패한듯 한데요 4 생강 2018/01/22 1,296
770973 삼재에 이사 하지말라는거 미신이죠? 6 행복한라이프.. 2018/01/22 4,286
770972 군입대해야하는 아들 어떻게 해야하는지 7 군입대 2018/01/22 1,835
770971 공기청정기 필수일까요... 8 ... 2018/01/22 2,393
770970 청원) 나경원 의원 평창올림픽 위원직을 파면시켜주세요 8 쥐구속 2018/01/22 967
770969 adhd 7살 남자아이 놀이학교와 숲유치원 어떤 게 나을까요? 5 다케시즘 2018/01/22 3,552
770968 같이삽시다에 박원숙씨가 제일 어려보이네요 15 아하 2018/01/22 5,255
770967 여자아이스하키 대박이네요. 17 ... 2018/01/22 4,552
770966 저들의 여론농간이 또 시작되었어요.. 연합과 포탈의 제목뽑는 솜.. 6 사법부 조사.. 2018/01/22 698
770965 혼자노는 고양이 괜찮을까요? 길냥이.. 6 .. 2018/01/22 1,376
770964 집에서 쓰는 히터 어떤게 좋은가요 2 난방기구 2018/01/22 998
770963 유치원에서 멍뚱히 있던 우리 딸 7 ..... 2018/01/22 2,502
770962 음식쓰레기보다 비닐쓰레기가 정말 많이 나오지 않나요? 15 ,,, 2018/01/22 2,941
770961 휘슬러 솔라 압력밥솥으로 찜질방 계란 해 보신 분~~~~~~ 4 구운 계란 2018/01/22 2,505
770960 김장때 남은 양념으로 깍두기 담아도 될까요? 1 질문 2018/01/22 909
770959 블록체인 위험한 기술로 보이네요 6 기술자체 2018/01/22 937
770958 언제 동명사를 쓰고 언제 to 부정사를 쓰나요? 16 ... 2018/01/22 2,747
770957 한비야보니 나이 60에도 웨딩드레스를 입네요. 22 ... 2018/01/22 8,334
770956 명박이 포토라인 3월쯤에 선데요. 23 ... 2018/01/22 3,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