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정희 좋아하는 사람들은

문지기 조회수 : 965
작성일 : 2017-11-14 10:32:31
박정희가 악질 친일파인거 알면서도 그렇게 좋아하는 건가요?
아니면 같은 친일파여서 그렇게 좋아하는 건가요?
박정희는 현대사에 악의 한 획을 그은 사람....요즘 동상건립 찬반으로 싸우는것이 어이없네요. 죽어서도 대한민국 해악을 끼치는 사람이네요.
IP : 49.164.xxx.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14 10:37 AM (218.51.xxx.247) - 삭제된댓글

    그들에게 박정희가 신이잖아요.
    수십년동안 세뇌되어 왔으니 무슨 말인들 귀에 들어 올까요?

  • 2. 무식이
    '17.11.14 10:44 AM (220.76.xxx.114)

    하늘을 찔러요 독립 운동을했나 나라위해서 그정도도 안한 국가 지도자가 몇이나 있을까요
    독재하고 반대파는 다죽이고 뭘 잘햇는지 너무띄워 놓아서 언론이 죄인이요
    대구에가면 늙은것들은 다박정희를 즈네 할애비보다 더섬겨요 징그러워요
    내친구 대구여자인데 지난번 촛불시위때 20년 친구인데 절교했어요
    무엇이 옳은지 분간을 못해서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몰라요 촌구석에 중졸이라

  • 3. ㅋㅋㅋ
    '17.11.14 10:47 AM (1.227.xxx.5)

    박정희를 신격화하는 우리 부모님은
    박정희가 악질 친일파인 것도, 남로당 빨갱이였던 것도 모르세요. 전혀요.

    제가 한번씩 이야기 해 주면, 그건 빨갱이 놈들의 악질적 모함이라고 굳게 믿고 계시죠.

    몰라서 그래요, 몰라서.

    박근혜가 왜 그렇게 역사교과서에 집착을 했겠어요. 끝까지 모르게 하고 싶었던 거 아니었겠어요?
    교육받지 못한,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부모님을 포함해서요.

    그리고 하나 더. 지금와서 박정희는 악질 친일파 앞잡이에, 관동군 장교에, 남로당 빨갱이였다고 인정해 버리면 이제껏 박정희를 신격화하고 김대중 대통령을 빨갱이라고 모함했던 과거의 시간들을 죄다 부정해야 되잖아요, 즉 내가 정말 잘못하고 살았구나 하고 인정해야 하는 거니까 알아도 못하는거죠. 전형적인 인지부조화.

    전 그냥, 포기했어요. ^^;;; 뭐, 일흔 넘은 노인네 어쩌겠어요. 제발 투표만 하지 마시라고 애걸복걸하는데 기를 쓰고 투표는 하시니 뭐.... ^^;;; 못배워서 그래요.

  • 4. 세뇌 당한 노예들이라서 그래요.
    '17.11.14 10:48 AM (110.47.xxx.25)

    그 사람들은 그렇게 복잡한 거 모릅니다.
    그저 굶어죽어 가던 자신들을 하루 3끼씩이나 잘 먹고 살 수 있게 만들어 준 영웅으로만 믿고 있을 뿐이죠.
    마치 교회 신자들이 목사들이 무슨 짓을 해도 목사도 인간이니 실수도 하겠지만 그래도 주의 종으로 하나님께서 들어 쓰실 때는 어떤 의미가 있을 것이라 믿으며 자신들은 거지꼴로 살면서도 십일조에다 각종 감사헌금을 바치는 행위와 비슷한 겁니다.
    북한정권이 유지되는 이유와 똑같은 겁니다.

  • 5. 남한내 원조 빨갱이
    '17.11.14 10:50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남로당 군책...현충원에서 빨갱이 시체 파내라!

  • 6. .....
    '17.11.14 11:05 AM (221.146.xxx.42) - 삭제된댓글

    세뇌가 그렇게 무서운거예요
    박정희 아니였으면 아직도 보릿고개에
    굶어죽는 사람들 많을거라고 믿더라구요
    눈을 뜨고 있지만 앞을 못보는 사람들이지요

  • 7. 친일파이기만 해도
    '17.11.14 11:08 AM (1.246.xxx.168)

    게다가 빨갱이로 여순반란 사건을 일으켰다고도 하니 진짜 악질입니다.

  • 8. 옛날엔
    '17.11.14 11:51 AM (183.102.xxx.22)

    그 시절엔 정보도 단절시키고 미화시켜서 오랜 세월 세뇌시켜서 못배운 사람들이 군부독재가 길들인대로 늙어서 지금도 박정희를 편향된 시각으로 보는거죠.

    그걸 깨뜨릴려면 언론이 제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서로 이익과 이권에 얽혀 있으니..

  • 9. ...
    '17.11.14 12:09 PM (121.165.xxx.214) - 삭제된댓글

    굳이 비교해보면

    십일조 열심히 하는 기독교 신자들에게 진지하게
    왜 그걸 하냐고 묻는거랑 같은 질문이죠.

    다들 제대로 답 못하면서 하는말들이 당연하게 해오던거라 십일조 안하면 무언가 안좋은 일들이 생길것 같다고...

  • 10. 샬랄라
    '17.11.14 2:27 PM (117.111.xxx.3)

    깨어있지 못하면 숨은 쉬는거지만
    사실 아프리카 동물보호구역의
    동물하고 비슷합니다

  • 11. 박정희
    '17.11.14 11:17 PM (113.131.xxx.89)

    박정희는 남로당 공산주의자 빨갱이인데
    동지들 명단내고 지혼자
    살아났지요. 사실 경제도 하는것마다
    다 말아먹은 사람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092 이젠 롱패딩 유행인가... 31 ㅇㅇ 2017/11/14 7,302
748091 여사님 사진 찾아서 필리핀언론 뒤지는 문꿀오소리들 14 눈에익은원피.. 2017/11/14 2,338
748090 [길고양이] 만화가 강풀의 길고양이공존 후원 마켓 2 길고양이 2017/11/14 652
748089 유기수저는 어떤 걸로 골라야 할까요? 2 해피송 2017/11/14 1,014
748088 다이어트 어떻게 해야 해요? 8 슬퍼요 2017/11/14 1,822
748087 관변단체들, '친정부 데모' 대가로 거대 이권사업 개입 11 샬랄라 2017/11/14 712
748086 위례랑 판교 이미지요.. 16 00 2017/11/14 4,288
748085 아줌마의 삶은 참 허무한거 같아요 26 11월 2017/11/14 8,885
748084 택배 앱 쓰니 편하네요.. 2017/11/14 691
748083 도배업 어떤가요 3 햇살 2017/11/14 1,235
748082 오랜 남사친이 고백했어요 24 .... 2017/11/14 11,927
748081 답변부탁해요.)))구매대행에서 가방을 구입했는데...불량.. 뉴욕사자 2017/11/14 509
748080 남주와 여주의 연애(?)가 달달하네요~ 7 이번생처음 2017/11/14 2,492
748079 글 지워요~ 8 123 2017/11/14 789
748078 외신 브리핑: 북한과 미국의 전쟁 가능성은 얼마? 4 light7.. 2017/11/14 953
748077 강쥐사료가 많이 남았는데 4 어카지 2017/11/14 651
748076 오래전 연락이 끊긴 친구 찾을 방법 6 보고파 2017/11/14 3,207
748075 윤홍근 BBQ회장 "이 XX, 당장 폐업시켜".. 3 샬랄라 2017/11/14 1,557
748074 남과 비교하지 않는 남편... 6 파전냠냠 2017/11/14 2,557
748073 제 경험상 늙고 아픈 길냥이는 별이 되기전 길을 떠나는것 같아요.. 7 북극곰 2017/11/14 2,507
748072 털 안빠지는 경량패딩 추천해주세요 2 경량패딩 2017/11/14 1,685
748071 정부-개신교, 종교인 과세 유예 없이 내년 시행키로 12 드디어 2017/11/14 1,263
748070 계속 건강해서 더욱 반듯하게 일 처리해주숍!!! 2 칭찬해!칭찬.. 2017/11/14 499
748069 성심병원 윗선들 미친것들... 22 ㅇㅂㅈㄹ 2017/11/14 4,085
748068 김장양념에 사과 넣으시나요? 7 이수만 2017/11/14 3,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