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문제로 인한 피해와 인간관계....

책임감 ㅠㅠ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7-11-14 10:27:01

투자조로 아는 지인에게 제가 돈을 빌려주었고...

이율이 높아 저랑 친한분께 이야기를 하니 본인도 하고싶다고 했고

판단은 본인이 하는거라고도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사업은 안돌아가고 투자한 원금의 반만 회수된 상태이고

나머지는 설정을 해준다고 합니다..

 

저는 9백, 지인은 8백 이렇게 빌려주었고 1년 반된 시점에서

투자자에게 6백만원을받았으나 제가 지인에게 늘 우선적으로 받을때마다

더많이 주어서 지인은  총 4백 저는 2백을 받은 상태입니다.

 

제가 소개해서 하게 된거라 책임감때문에 받는 족족 저보다 두배나 주었는데도

지인은 제맘을 몰라주네요...

 

제가 소개해서 잘못된것을 탓하는걸까요??

제가 강요한것도 아니고..본인도 돈이 필요하고 이자쎈거 찾다가

하게된거거든요....친한사이였는데 이문제로 서로 불편하게 지냅니다..

 

여러분들 같으면 누굴 탓하실건가요...

소개한 내가 잘못인지....소개받고 빌려준 지인이 잘못인지....

IP : 118.130.xxx.1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11.14 10:33 AM (175.223.xxx.217) - 삭제된댓글

    중매 잘못하면 뺨이 석대라고
    함부로 이어주는거 할게 못되요
    님도 욕먹어야 마땅하고
    당사자도 실수죠뭐

  • 2. ㅁㅁㅁ
    '17.11.14 10:33 AM (39.155.xxx.107)

    투자해서 성공할꺼 같으면 그 정보가 왜 님한테까지 가겠어요...당하셨네요 순진...

  • 3. ****
    '17.11.14 10:33 AM (223.39.xxx.70)

    리스크에 대한 얘기가 없었다면 원글님 탓하지 않을까요?

  • 4. 둘 다
    '17.11.14 10:35 AM (110.45.xxx.254)

    똑같아요.

    앞으로 똑같이 나누세요.

  • 5. 아울렛
    '17.11.14 10:45 AM (220.76.xxx.114)

    절대로 소개하면 안돼요 돈이붙어있는관계는

  • 6. 음..
    '17.11.14 10:53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사람 만나는데 그 사람이 이런저런 설명을 했고 저도 천만원, 언니도 천만원
    빌려줘서 저는 이자도 못받았고
    언니는 이자 500만원 정도 받았거든요.

    그러다가 그 사람이 잠적했어요.

    그 이후로부터 언니는 나때문에 돈 천만원 잃었다고 난리를 치고
    저를 무슨 돈빌려서 안갚은 사람 취급하고
    진짜 난리 난리 사람들 볼때마다 저도 같이 있는데 돈떼였다고 난리
    1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이야기 해요.

    솔직히 500만원 상당으로 제가 뭔가를 다~해줬거든요.

    하지만 언니의 기억속에는 여전히 천만원이 떼인 상태인거죠.

    자매지만 정말 짜증나고 꼴보기 싫어 죽겠어요.
    제가 빌려주라고 꼬신건도 아니고
    같이 옆에서 듣다고 빌려준건데 ㅠㅠㅠㅠㅠㅠ

    만약 8백중에서 4백 이자로 줬고 4백남은거 원글님이 원글님 돈으로 주고나면
    끝날꺼같은 생각은 버리세요.
    원글님이 4백줘도
    그 사람 머리속에는 8백만원 떼인걸로 되어있어서
    원글님 볼때마다 속상해하고 앙금이 남아 있을껍니다.

    돈을 빌린사람이 8백만원 고스라니 주고 이자도 또 주고 해도
    머리속에는 내가 한동안 돈때문에 고생했다~라고 입력되어서
    지워지지 않을껍니다.
    그리고 그 돈 생각할때마다 원글님 떠올릴꺼구요.

    이래나 저래나 원글님은 그 사람 머리속에는 피해를 준 사람이라고 되어있어서
    영원히 기억속에 없어지지 않을꺼예요.

    그냥 멀리하세요.
    보지마세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 7. ..
    '17.11.14 12:1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원래 불행을 겪으면 탓할 사람부터 찾는다고 하죠.
    투자자에게 전액 다 받아도 어차피 끝날 사이고,
    지인도 원글 잘못이 아닌 줄은 알지만 그래도 원글까지 꼴보기 싫은 거예요.
    앞으로는 투자자에게 돈 받는대로 원글 돈부터 챙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250 3일전 방탄 입덕 영상 구하던 아주미에요. 16 마우코 2017/12/07 1,766
756249 말끝마다 거짓말마 말도안돼! 이런사람은 뭐죠? 11 허허 2017/12/07 1,520
756248 노종면 탈락이 문재인정부 의지라는 최승호 사장 본인 글입니다. 14 Pianis.. 2017/12/07 2,178
756247 재테크도 체력이 있어야 1 0000 2017/12/07 1,274
756246 추신수네도 집 엄청 좋던데 유독 서민정네만 화제일까요? 23 .. 2017/12/07 9,968
756245 아이가 학교(미국)에서 겪은 일때문에 너무 속상한데 어떻게 하면.. 14 엄마 2017/12/07 3,340
756244 intention과 intent를 어찌 구별할 수 있을까요? 6 두 개의 의.. 2017/12/07 903
756243 크림스파게티 혹은 까르보나라 맛있게 만드는 레시피 알려주세요~ 8 ... 2017/12/07 1,506
756242 골지티는 8 날씬 2017/12/07 1,185
756241 애들 만화채널광고중에 토끼장난감나오는 광고 제품 아시는분!! 4 토끼 2017/12/07 579
756240 Mbc사장에 최승호 피디 내정 46 ㅡㅡ 2017/12/07 5,173
756239 혹시 모네타 미니가계부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6 새벽2 2017/12/07 1,287
756238 160에 53 킬로 ᆢ몇킬로 빼야 덜둔할까요 27 몸치 2017/12/07 6,937
756237 치과)한번 치료한 이(아말감-은-보험되는것)는 다시 아말감으로 .. 3 .... 2017/12/07 897
756236 재밌는 드라마 추천 해 주세요 13 이른퇴근 2017/12/07 2,242
756235 소화 잘되는 우유...진짜 잘되나요? 5 우유 2017/12/07 1,566
756234 서민정아파트 2~30억정도 하나요? 4 .. 2017/12/07 5,876
756233 동네 미용실실에서 펌만 했다하면... 6 갸우뚱 2017/12/07 2,231
756232 키160에 마른55 정도 체형인데요 8 고민 2017/12/07 2,213
756231 송월 샤워 가운을 살려고보니 30수 일반이랑 프리미엄이랑 차이를.. 1 샤워가운 2017/12/07 2,077
756230 북촌 게스트하우스 2 숙소 2017/12/07 1,076
756229 아몬드 많이 먹으면 장점 단점 알려주세요 13 ,,,, 2017/12/07 4,885
756228 EU에서 한국을 조세회피국으로 지정했다는데 39 OoOo 2017/12/07 1,636
756227 '부모는 사과하지 않는다' 읽어보세요. 11 Stelli.. 2017/12/07 5,278
756226 교회다니는 남자 11 lll 2017/12/07 2,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