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많은 남자와 결혼생활하시는분들 조언좀 주세요.

롤모델 조회수 : 16,192
작성일 : 2017-11-14 09:30:14

저는 30초 결혼적령기에 들어서면서 결혼을 해야겟다


생각이들어서 열심히 선을 보고 있습니다.


얼마전 15살많은 남자를 만나게 됬는데


처음엔 스펙도 나쁘지않고 경제력도 좋은것같아서 만났는데막상 사람이 참끌리더라구요.


약간 주름이 보이는 선한 얼굴도 별로 거부감이 안들고말투나 생각이 참 포용력 있고 어른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슴뛰는 설레임은 없지만 이런 편안함이라면 결혼도 나쁘지 않겟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결혼을 못햇나 싶은이유도 보여요... 좀 크게 어필이 안될것같기도 하고 그 특유의 소극적인 공대남 특유의 느낌도 나요.


남자가 아무래도 나이가 많으니 본인은 10번정도 만나면 결혼결정을할것같다 라고 하네요.

남자가 처음에 제 나이가 부담스러웠는지 고민이 많아보여서 제가 적극적으로 애프터를 유도했어요.


지금 가장 걸리는건 나이인데  제가 부모님한테 넌지시 물으니


나이보다 서로 존중하고 잘사는게 더 중요하다 라는 의외의(?) 답이 오네요.ㅎㅎ



나이많은 남자와 결혼하신분들 삶은 어떠신가요?


이런저런 얘기 다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IP : 203.244.xxx.22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14 9:32 AM (121.176.xxx.192)

    늙어 병수발 들 일 있으세요???
    5살이면 모를 까
    15살....
    님은 한창 때인 데
    남자는 저무는 나이예요

  • 2. ...
    '17.11.14 9:3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30에 45는 괜찮을 수 있죠
    50에 65 60에 75 생각해 보세요

  • 3. 차니맘
    '17.11.14 9:34 AM (124.58.xxx.66)

    15살이면 너무 많은거 같은데요.

  • 4. ㅇㅇ
    '17.11.14 9:35 AM (125.180.xxx.185)

    주변 보니 별로...열살차이도 후회해요.

  • 5. ...
    '17.11.14 9:36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지금 애를 낳아도 애 초등학교 갈 때 아빠 나이 50대잖아요
    잘못하면 세컨드 소리 듣기 딱 좋죠

  • 6. ...
    '17.11.14 9:37 AM (125.180.xxx.230)

    남자나이 45면 괜찮다보는데
    님 나이가 너무 아깝네요 15살차이는 엄청 크지요

  • 7. 미안하지만
    '17.11.14 9:39 AM (60.253.xxx.28) - 삭제된댓글

    본인에게 어떤 결점이 있나요? 그래서 나이많은 남자 찾는경우 있더군요 또래 남자들과는 연결이 안되니깐요재력이 엄청난거 아니면 보통의 여자들은 15살연상의 남자를 만나지 않아요 그것도 선이라면 더더욱

  • 8. ㅇㅇ
    '17.11.14 9:39 AM (175.223.xxx.187)

    헐.... 님 왜 그래요....

  • 9. 님 아까워요
    '17.11.14 9:40 A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40대후반은 노후걱정할 나이입니다.
    아주 특출난 몇몇 빼고는요.

  • 10. 프림로즈
    '17.11.14 9:41 AM (121.135.xxx.185)

    제가요. 나이 관대해서 나이 서른에 11살 많은 남자까지도 맞선 봤는데요 그런데요.. 원글님아 소개해준 사람 뉴구? ㅉㅉ

  • 11. ㅁㅁㅁ
    '17.11.14 9:41 AM (39.155.xxx.107)

    돈이 얼마나 많은 남자길래 ㅉㅉㅉ

  • 12. 제발
    '17.11.14 9:42 AM (112.167.xxx.16)

    결혼은 나이로 하는게아니예요
    동갑이면 동갑이어서~
    연하면 연하여서~~
    수백까지의 싫은 이유가 있답니다
    모든 기준을 자기 자신으로부터 출발하세요
    난 나보다 15살의 매력적인 남자를 만나고있다~
    그래서 이러이러한점이좋다~ 라고

  • 13. ㅠ 5살이상은
    '17.11.14 9:42 AM (210.176.xxx.216)

    정말 갭이 있어요 남자 경제력이 엄청 뛰어나고 안정적이지 않는 이상 퇴직후를 생삭해야해요
    병원에 돈 갖다 받칠 시기니까요 보험도 없고

    50이면 요즘 젊은 나이.. 남자도 건강 상태따라 65세도 괜찮을 수 있긴한데....
    님 조건을 고려해서 선택하세요
    절대 안된다고는 말 못하겠네요 사람 팔자 알 수 없거든요

  • 14. ㅠ 5살이상은
    '17.11.14 9:42 AM (210.176.xxx.216)

    바칠
    오타 알아서 읽어주세용 이 뚱뚱 손꾸락

  • 15. dd
    '17.11.14 9:43 AM (211.217.xxx.248)

    저는 님과 비슷한 나이인데.. 30후반만 만나도 별의별 생각 많이들던데. 애가 초등학교들어가면, 남편이 50살이더라구요. 전문직, 엄청난 재력아니고서야 주변에보니 결국에 부인의 경제활동으로 가족이 먹고살던데. 그거보고 10년후를 생각하면서 만나야겠단 생각들었어요.

  • 16. ..
    '17.11.14 9:44 AM (202.156.xxx.221)

    조건보는 만남이면 말리고 싶어요.
    30세 넘 어려요. 나이 때문에 조바심에 결혼 하지는 마세요.
    45세 체력적으로 여러모로 살다보면 세대차 느끼실텐데..친구들도 만나보면 거리감 느낄걸요...정말 말리고 싶어요 ㅠㅠ

  • 17. ...
    '17.11.14 9:45 AM (175.223.xxx.152)

    솔직히 7~ 8살정도까지는 그러려니 하는데..15살은 좀..

  • 18. ....
    '17.11.14 9:46 AM (112.220.xxx.102)

    남자 돈보고 하는 결혼인가 ㅡ,.ㅡ
    님 부모도 이상

  • 19. ...
    '17.11.14 9:47 AM (125.180.xxx.230)

    누가 소개시켜준건지가 젤 궁금하네요..
    주변에서 오다가다 정든거면 몰라도
    15살 차이를 뭔생각으로 소개시켜주는지

  • 20. ..
    '17.11.14 9:47 AM (124.111.xxx.201)

    편안함이나 푸근함보다는 설레임과
    이성으로의 끌림이 있어야 남편으로 맞지않나요?
    키스하고 잠자리 하는데
    남자가 아니고 아빠가 느껴지면 곤란하잖아요?

  • 21. ..
    '17.11.14 9:47 AM (116.45.xxx.121)

    스펙에 재력에 포용력까지 갖춘 남자를 45살 되도록 다른여자들이 눈이 없어서 고작 소극적이라는 이유로 안 채갔을까요?
    님 조건으로는 앞으로 도저히 못만날 재력남이니 나이로 커버하겠다 이런거 아님 관두세요.

  • 22. 헉..
    '17.11.14 9:48 AM (223.62.xxx.75)

    남자가 좀만 발랑 까졌음 원글님만한 딸이..;;
    그 정도의 편안함은 아빠나 삼촌에게도 느낄 수 있잖아요.
    그 남자랑 19금 행위 하는 것도 진지하게 고려해 보셨나요?

  • 23. 정말
    '17.11.14 9:48 AM (112.167.xxx.16)

    아무 상관없답니다
    불법적인 남자만 아니면되고요
    이런 본인의 문제를 평균적인 생각에 맞추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만약 님께서 살다가 이혼을 하게 되더라도 분명 나이차이 때문은 아닐거예요
    자신을 믿고 상대를 믿고 만나보세요

  • 24. 노노
    '17.11.14 9:49 AM (211.208.xxx.12)

    제남편 올해 47이에요
    저랑은 한살 차이
    저는 40되니 몸이 예전같지 않고 힘들었었는데 남편은 이해도 못하고 쌩쌩하더라구요
    회사 일 많은데도 힘든 기색도 안보이고
    낮에도 쌩쌩
    밤에도 쌩쌩
    그랬는데 요새 과로하는 중인데 너무 힘들어하네요
    자기도 이러는거 처음이라며 정말 몸이 예전같지 않다며ㅠ
    회복속도가 너무 더디대요

    님 경우누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라면 말리고 싶어요

  • 25. ...
    '17.11.14 9:50 AM (155.230.xxx.55)

    부모님들 말씀이 의외네요. 내 딸이라면 말릴 것 같습니다.

  • 26.
    '17.11.14 9:51 AM (49.142.xxx.17)

    내 자식이나 가족이면 말리겠는데
    남 일이니.. 알아서 하시라는 말 밖엔..

  • 27. 노노
    '17.11.14 9:51 AM (223.62.xxx.148)

    트람프 동생이라도 뜯어말리고 싶네요

  • 28. 너무너무 좋으면
    '17.11.14 9:53 AM (1.234.xxx.84)

    김민희처럼 세간의 이목도 필요없고 이사람 없음 못산다...이런경우 아님 15살은 좀 많다 느껴지네요.
    본인의 선택이니 선택 후엔 감당하실게 많을듯.

  • 29. 님조건을 써보세요
    '17.11.14 9:53 AM (223.39.xxx.165)

    님부모님경제력도요

  • 30. 가난해요?
    '17.11.14 9:55 A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30초반이면 얼마든지 또래 남자들 만나는구만? 그나이에 벌써 15살 연상 40후반 아재남을 만나나?

    님이 경제적 열악함에 있는지? 그러니 40후반 경제적으로 대충 안정된 아재를 생각하는거 아님?

    님이 가난해 그런식으로 편승하는 것도 나쁘진 않으나 내가 우려하는건? 결혼해 막상 뚜껑 까보니? 경제력이 생각만큼 아니면? 님 어떻할건지? 그게 어쩌면 떵일 수도 있단 얘기에요

  • 31. 원글님
    '17.11.14 9:55 AM (121.160.xxx.222)

    애기 낳으시면 아이가 중학교 다닐때 애아빠 환갑입니다.

  • 32. ..
    '17.11.14 9:56 AM (59.23.xxx.202)

    징그러...둘다징그러워요.15살어린여자 만나려는남자도 징글...

  • 33. 울 엄마가
    '17.11.14 10:05 AM (222.104.xxx.5)

    6살 차이 결혼이거든요. 저 어릴 때부터 누누히 강조하셨어요. 동갑이나 연하 만나라고. 그 세대분들 답게 장점 1도 없는 결혼생활이었죠.

  • 34. 사람은 참 취향이 제각각이라 우린 징그럽지만
    '17.11.14 10:07 AM (112.223.xxx.70)

    이런 팔자의 여자들이 있어요.
    결혼하세요.ㅎ
    근데 오십 정도 되면 머리가 다 세는 사람 부지기수고
    내장은 거의 상태가 메롱입니다.
    고혈압 당뇨 둘 중 하나 거의 다 있더라구요. 주변 남자들.

  • 35. 6살
    '17.11.14 10:07 AM (61.96.xxx.91)

    차이나는 친정부모일보면 6살 차이많다 ~ 생각들더라구요~
    형제들은 모두 동갑이랑 결혼~저만 3살인데~
    살면서 느껴요~시간이 지날수록~~~
    동갑이나 아님 1살차이까지가 딱이다~
    15살은 절대 아니예요~~~ㅠㅠ

  • 36. 휴ㅠㅠ
    '17.11.14 10:07 AM (113.157.xxx.130)

    제동생 10살 많은 남자 좋다고 큰소리 떵떵치며 결혼하더니 애 가지려고 노력중에
    남편 심근경색으로 쓰러져서 병수발하며 살고있어요.
    제동생이 경제생활해서 먹여살려요. 요즘 후회하더라구요. 왜 안말렸냐고..
    근데, 지금 원글님 귀에는 이 소리가 잘 먹힐 것 같네요.
    뭐든 사람이 닥쳐봐야 깨닫는듯.

  • 37.
    '17.11.14 10:10 AM (1.245.xxx.103)

    띠동갑 공대남 만나 잘살고 있어요
    장점ㅡ이미 사회적 경제적으로 기반잡혀있어 내가 신경쓸데 없음
    단점ㅡ나보다 먼저 갈 가능성 농후함

    진짜 이게 다에요
    나머진 나이차이가 아닌 걍 성격차이입니다

  • 38. 그게말이죠
    '17.11.14 10:12 AM (112.187.xxx.60)

    님 나이 아직 젊어요

    나도 젊었을때는 정말 몰랐는데
    나이 40넘어가면서 나이 한살 한살이 매년 달라요
    갱년기 증상 넘어가면서 왜 사람들이 그렇게 안 늙으려고 하는지
    알게 되네요
    근데...이 심정을 비슷하게 공감하면 같이 살기 좋아요.
    나이 15살 차이면 완전 공감 못해요.

    평생을 심정적으로 외롭게 살고 싶으세요?
    그건 남편도 마찬가지예요

    나이가 들수록 나이든 얼굴이 보기 싫더라구요
    내 나이든 얼굴도 보기싫은데..
    님은 ..

    서로 호감이 있다니까 만나보기는 하시겠지만..
    솔직히 지금 님은 삼십대초가 결혼하기에 늦은나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있고
    나이든 남자에대한 환상이 있는것 같네요

    편견은 꺠지고 환상은 사라져요
    뭐가 남을지..잘 생각해보세요.

    그것이 남은 인생의 일부분을 걸만하다..싶으면..괜찮겠지만..

    이제 나이들어 생각해보면..나라면..

  • 39. ..
    '17.11.14 10:15 AM (69.181.xxx.100) - 삭제된댓글

    에구... 전 비난하고 싶은 건 아닌데,
    지금 모습만 말고, 꼭 다가올 미래의 현실적인 부분을 생각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남자분들 50대 중반까지 직장 다니기도 쉽지 않은데, 그럼 앞으로 10년 이상 경제 활동 힘드신 거잖아요.
    그럼, 아기는 빨리 낳아도 초등 저학년일텐데, 남편께서 안 버시고 그 때부터 원글님이 벌어서 가족 경제를 책임진다 생각해보세요.
    그냥 원글님보다 5년 연상 정도만 만나셨어도 아이 대학교육 시킬때까진 남편이 벌어서 가족을 부양할수 있는 거고 이게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모습이잖아요.
    그 남자분이 많이 부자시라면 또 얘기가 다르겠네요.

  • 40. 나네
    '17.11.14 10:19 AM (122.43.xxx.22)

    제가 15살차이인데 전 워낙 일찍 결혼했는데
    그때 둘다 젊어 몰랐어요
    선보고 결혼하려는데 굳이 너무 차이나게 만날까
    싶네요 저희 남편은 건강관리 잘해 저보다 아픈곳도
    없고 건강하고요
    나이가 있어서인지 느긋한게 있어 애들대할때나
    절 대할때도 여유가 있어요
    그런데 경제적인 부분에서 힘들어요ㅠㅠ
    친구남편 동갑인 애들 앞으로 20년은 더 벌수있다쳐도
    우린 퇴직걱정합니다. 이모든거 다 감수한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굳이 그럴필요있나싶네요
    세상에는 착하고 괜찮은남자 많습니다~

  • 41. .....
    '17.11.14 10:20 AM (115.161.xxx.119)

    15살이면 너무 많죠...
    특수한 상황은
    강남에 주거하고
    45살에 부모님다 유복하시면
    그나마 괜찮을듯 합니다.
    편견은 아니고..강남 거주하는 40세이상 남자들은 요즘 40세로 안보여서요. 엄청 가꾸고 케어 하고 젊게 살아선지
    나이가가진 멋스러움만 가진 사람들 많더라고요. 그거아니면...

  • 42.
    '17.11.14 10:21 AM (118.34.xxx.205)

    밤일에대한 기대는 접으셔야할듯요

    일찍 과부되도 좋고 쭈글쭈글 봐주고 작은일에도 힘들어 헉헉거리고 그러면 후회될수도있어요. 8살많은 남자랑 결혼한 친구가 후회하더라고요. 신혼부터 잘 밤일도 안되고 매사 피곤해한다고

    좋으면 하시는거구요.

  • 43. ㅡㅡㅡㅡ
    '17.11.14 10:21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솔직히 약간 관종이라 생각함... 능력있고 나이차이나도 돈 많은 연예인임 몰라도
    평범한 사람끼리 무슨 15살차이..
    엄청 못생긴 여자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44. 중매쟁이가 누구여요?
    '17.11.14 10:23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을 얼마나 어리버리하게 봤으면 이런 소개를 해주나요?
    이해안가는 사람들의 조합이네요.
    원글님. 중매쟁이. 부모님. 남자. 모두

  • 45. 결혼 하자마자
    '17.11.14 10:24 AM (218.152.xxx.5)

    환갑잔치 준비해야겠네요. 다른건 다 호불호가 있지만 배우자 나이는 어릴수록 좋은거예요.

  • 46. 궁금
    '17.11.14 10:25 AM (223.38.xxx.254)

    45세면 아이 겨우 하나 만들고
    육아시 전혀 도움안됨. 남편은 늘 피곤하니까..
    어느정도 재력인진 모르겠으나
    젊은 부자 못만나너 늙은 부자 만나려는건지..
    님이 40 넘어가면 55세인데 진짜 끔찍한거예요
    아무리 관리잘해도 사람은 늙어가게 되요.
    의사들이 그럽니다.나이는 못속인다고요
    아무리 관리 잘해도..

    부모님이 신기할지경...보통 반대할텐데..

  • 47. 개굴개굴
    '17.11.14 10:26 AM (112.150.xxx.223)

    저도 주선자가 궁금하네요. 원글님을 뭘로 본건지..
    15세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분께서 원글님과 잘 맞는 좋은 분일수 있겠죠. 하지만 동년배에도 분명 다른 좋은분이 있을거에요. 왜 굳이 ..
    너무 좋은 나이세요. 좀 더 생각해보세요.

  • 48. 에효..
    '17.11.14 10:27 AM (61.79.xxx.229)

    남자 능력 재력이 백종원..정도라도 되나요?
    그런다면 혹시 모를까. ..
    더 정들기 전에 관두세요.
    제 동생 이라면 결사반대 합니다.

  • 49. 궁금
    '17.11.14 10:27 AM (223.38.xxx.254)

    배우자는 진짜 어릴수록 좋은겁니다..
    남자입장에선 입 찢어지겠네요
    보통 여자같음 도망갈자리인데...

  • 50. ...
    '17.11.14 10:28 AM (218.55.xxx.126)

    15살 차이는 좀 아니라고 봐요... 주변 남자들이 그리 없어요? 40대 중반이라면 완전 아저씬데..... 곱게 나이 먹었다고해도..

  • 51. 내딸이라면 반대
    '17.11.14 10:31 AM (101.235.xxx.93)

    결사반대합니다

    그남자분 돈 엄청 많은 재력가 아닌 이상에야 반대해요
    7-8살 차이인줄 알고 클릭했더니 15살...-_-;;

    서로 사랑해서 연애해 결혼한다면야 누가 뭐라 하겠어요
    이런 소개로 15살은 많아도 너무 많아요
    남자 40대 후반부터 몸이 젊을때 같지 않아요

    부부관계도 사람마다 다르지만 그남자분은 좀 있음 힘들어 부부관계도 꺼려 하겠네요

  • 52. ,,
    '17.11.14 10:48 AM (59.7.xxx.137)

    하자 있는거 아니면 또래와 사귀세요.
    그 좋은 나이에 왜...!!
    푸근해 보이고 자상할것 같아도
    결혼하면 똑같음.. 오히려 꼰대질 더 해요.
    그것도 나이가 비슷하면 서로 받아주는거지
    님이 절대 이해 못하는 세대차이가 있어요.

  • 53. ...
    '17.11.14 10:53 AM (59.7.xxx.140)

    님 바보.. 이걸 물어야 아나요??

    남자든 여자든 젊음이 좋은거에요. 누구 욕할것도 없어요

  • 54. 그렇군
    '17.11.14 10:55 AM (114.207.xxx.16) - 삭제된댓글

    헐 그나이에 아무리 경제력이 좋기로서니 말려요

  • 55. 지금은
    '17.11.14 11:02 AM (114.206.xxx.36)

    별 차이 못느끼죠.
    근데 5년후 남자가 50대에 접어들면
    나이차가 몸으로도 느껴집니다.
    아이 낳을 생각 없고
    육체적 사랑에 의미 안둔다면요
    대화 통하고
    경제력 튼튼하면 결혼하세요.

    단, 잘 살펴보세요.
    다 좋은데 지금껏 싱글로 남아있으려나..?

  • 56. ...
    '17.11.14 11:03 AM (223.38.xxx.184) - 삭제된댓글

    동기랑 결혼해서 지금 50대 넘어 가는데 건강 상태가 일년이 달라요. 남자도 갱년기 있어서 성격도 달라지는 게 보이구요. 무너지는 건강에 퇴직 스트레스도 심각합니다.
    3,40대 열심히 함께 산 의리로 남은 여생 서로 돌보며 사는 거다 싶어요.

  • 57. 아니 왜??
    '17.11.14 11:09 AM (61.98.xxx.144)

    요즘 30대 초반은 예전 20대 중잔 정도인데 왜요??

    안하면 안했지 15살이라니...

  • 58. ..
    '17.11.14 11:15 AM (180.66.xxx.74)

    얼마전에 또래남자한테 어필안되서 나이많은 유부남 이혼시키고 결혼할생각하던 글 생각나요;;;

  • 59. ^^
    '17.11.14 11:33 AM (182.225.xxx.189)

    저희 부모님 7살차이.. 엄마가 동갑이랑 연하랑
    결헌 적극 추천하셔서 4살 연하랑 결혼 했어요
    10년 살아보니 왜 그런지 알것 같네요...
    일단 체력이 좋아요. 주말 내내 아이 둘 혼자 데리고
    여행다니고와요.. 육아 참여율도 엄청 많구요..
    그게 무지 당연하다고 생각... 집안일도 잘도와주고
    무엇보다 아이둘 대학생때 아직 50초반...
    학자금 지원 둘다 가능해요...

  • 60. ...............
    '17.11.14 11:39 AM (175.203.xxx.52)

    평범한게 제일 좋지요
    그래도 하시겠다면...
    전 14년차.
    남편 50 넘어가니 건강관리 유의해야 하는데 그때 전 아직 30대였죠. ㅎㅎ
    남편건강은 지금도 나쁜건 아닌데 그래도 하루 하루 눈가에 주름이 늘어가는게 보여요.
    신랑이 평소에 술담배 안하고 개인사업하느라 사는거 쪼금 여유있고..퇴직걱정 안하고
    오직 집 회사 집 회사 집 아이 회사 집 아이 회사 이런 주의라서 사는데는 큰 지장은 없었네요.
    저 마흔넘었는데..지금도 어디 나가면 미스 소리 듣는 동안이라서..(집안내력상 그러네요.)
    둘이 손잡고 어디 나가면 좀 웃길일도 있고 그래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아이들 데리고 나가는데...
    요즘엔 애들이 지들도 컸다고 같이 안가려구 해요.
    지들 친구들끼리 놀아야 하니까. ㅎㅎ

    사람사는거 다 다르고 다르겠지만..
    가정적이고 생활안정되고 항상 배려해주지만

    같은 나이에서 오는 공감대 형성은 좀 부족할 수 있겠네요.
    그런건 좀 아쉬워요.

  • 61. ..
    '17.11.14 11:50 AM (121.129.xxx.73) - 삭제된댓글

    저희도 14년차
    저희는 36-50일때 결혼해서 이제 2살배기 딸 키우는 입장이예요.
    남편이나 저나 둘다 동안이고 코드 잘맞아요
    나이는 제가 젊지만 남편은 병원 가본적 없고 저는 루마티스에 잠도 잘 못자는 예민한 성격.
    10년 일찍 만났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런 아쉬움은 이야기합니다만.
    딸 생각하면 또래 만나서 결혼했음 하는 맘은 들어요.
    서로 공유할수 있는 추억이 얼마 안되는게 아쉽다는.
    신랑은 남은 30년 잘 죽을 준비한다고 그러네요
    큰딸(저),작은딸(우리 아기)먹고 사는데 지장없이 해주고 간다고 그러네요.
    저희도 신랑이 술담배 안하고 헛짓거리 안합니다만
    죽는건 누구도 장담할수 없으니..

    여기 다른분 댓글 신경쓰지 마세요
    정작 또래끼리 결혼해도 아픈건 나이랑 무관해요
    치고받고 싸우는것도 또래가 더 심할수도 있구요.
    여기 다른분들은 남편보다 본인이 건강한것처럼 이야기하지만 그럴리가요.

    건강이랑 기본적인 재산 어느정도 있으면 나이차 무관해요.

  • 62. 댓글
    '17.11.14 12:11 PM (1.245.xxx.103)

    댓글들 잘보시면 정작 나이많은 남편둔 분들은 괜찮다는데 그것도 아닌 분들이 안된다네요 ㅋㅋ

  • 63. ㅋㅋ
    '17.11.14 12:20 PM (223.62.xxx.28)

    잚은 부자 못만나서 늙은 부자랑 결혼하는 여자도 있더군요. 25살 차이 결혼도 봤어요ㅋㅋㅋ 경제력만 문제 없으면 하세요

  • 64. ...
    '17.11.14 12:42 PM (61.252.xxx.51) - 삭제된댓글

    그나이면 밤일도 힘들어해요. 님또래 남자들 하룻밤에 3번 거뜬하다면 저 나이엔 한번도 힘들어해요. 자동 섹스리스에 여자는 욕구불만,
    우리나라 40대남성 절반이 비만이라고 얼마전 뉴스 보셨어요? 그나이면 여기저기 아프고 지방간 콜레스테롤 갖고 있는 남자들 많아요. 4년뒤 50되면 님이 병수발 전담해야 돼요.
    50넘음 곧 퇴직이라 님이 벌어 먹여 살려야 되고요.
    그남자 입장에선 님이 병수발 해주고 먹여살려줄 노후 보험이죠.
    게다가 세대차이 많이 나요. 님 세대보다 많이 가부장적이고 남성우월주의 강해요.

  • 65. ...
    '17.11.14 12:43 PM (61.252.xxx.51) - 삭제된댓글

    그나이면 밤일도 힘들어해요. 님또래 남자들 하룻밤에 3번 거뜬하다면 저 나이엔 한번도 힘들어해요. 자동 섹스리스에 여자는 욕구불만,
    우리나라 40대남성 절반이 비만이라고 얼마전 뉴스 보셨어요? 그나이면 여기저기 아프고 지방간 콜레스테롤 갖고 있는 남자들 많아요. 4년뒤 50되면 님이 병수발 전담해야 돼요.
    50넘음 곧 퇴직이라 님이 벌어 먹여 살려야 되고요.
    그남자 입장에선 님이 병수발 해주고 먹여살려줄 노후 보험이죠.
    게다가 세대차이 많이 나요. 대화도 잘 안통하고 님 세대보다 많이 가부장적이고 남성우월주의 강해요.

  • 66. ...
    '17.11.14 12:44 PM (61.252.xxx.51) - 삭제된댓글

    그나이면 밤일도 힘들어해요. 님또래 남자들 하룻밤에 3번 거뜬하다면 저 나이엔 한번도 힘들어해요. 자동 섹스리스에 여자는 평생 욕구불만,
    우리나라 40대남성 절반이 비만이라고 얼마전 뉴스 보셨어요? 그나이면 여기저기 아프고 지방간 콜레스테롤 갖고 있는 남자들 많아요. 4년뒤 50되면 님이 병수발 전담해야 돼요.
    50넘음 곧 퇴직이라 님이 벌어 먹여 살려야 되고요.
    그남자 입장에선 님이 병수발 해주고 먹여살려줄 노후 보험이죠.
    게다가 세대차이 많이 나요. 대화도 잘 안통하고 님 세대보다 많이 가부장적이고 남성우월주의 강해요.

  • 67. ...
    '17.11.14 12:46 PM (61.252.xxx.51)

    그나이면 밤일도 힘들어해요. 님또래 남자들 하룻밤에 3번 거뜬하다면 저 나이엔 한번도 힘들어해요. 자동 섹스리스에 여자는 평생 욕구불만,
    우리나라 40대남성 절반이 비만이라고 얼마전 뉴스 보셨어요? 그나이면 여기저기 아프고 지방간 콜레스테롤 갖고 있는 남자들 많아요. 4년뒤 50되면 님이 병수발 전담해야 돼요.
    50넘음 곧 퇴직이라 님이 벌어 먹여 살려야 되고요.
    그남자 입장에선 님이 병수발 해주고 먹여살려줄 노후 보험이죠.
    게다가 세대차이 많이 나요. 대화도 잘 안통하고 님 세대보다 많이 가부장적이고 남성우월주의 강해요.
    15살 연하면 남자 입장에선 간이라도 빼줄듯이 잘해주겠죠. 그건 꼬시기 위한거지 자기 본래 인성도 아니고 결혼후까지 연결되지도 않아요.

  • 68. 울동생
    '17.11.14 1:13 PM (59.8.xxx.120) - 삭제된댓글

    7년 연상 남편도 힘들어요
    그렇다고 제부가 구닥다리도 아니예요
    단지 그냥 힘든거지요
    제 또래 부부로 그냥 편하게 살 사람하고 하세요
    평생 이 너무 길어요

  • 69. yjy5055
    '17.11.14 1:23 PM (203.244.xxx.22) - 삭제된댓글

    여기 눈팅하다가 글을 처음쓴는데 참
    엄청 못생겻나보다 등등 별별 의견이 많네요 ㅜㅎㅎ

    연애도 많이 했고 부모님이 연결해준 선도 많이 봣고
    또래 남자들은 안정적인 집을 해오기 좀 많이 아쉽고 경제력도 이제시작하는 부류잖아요..

    근데 저희집 가난하지 않고 부모님 노후준비되신 중산층 정도에요

    어쩌면 제가 지금 생활을 그대로 이어가고 싶어서 부리는 욕심일수도 잇겠네요
    전 회사원이지만 커리어에 큰 비젼이 없어서 결혼하면 전업하고 싶거든요,

    저남자는 사업체 운영해서 경제력면에서 정년에 크게 구애 없을꺼같고 강남에 자가로 집도있구요

    제딴엔 저의 상황과 앞으로 살고싶은 가정을 생각했을때 내린 고민이고
    남자가 너무 안정적인 성품을 가지고 있는거같아서 더 고민이 됬어요.

    개차반인 남자들 너무 많자나요~

    다른모든면이 충족되는데 딱 나이만 걸려서요^^
    고민은 계속 해야겟죠..^^

    여러 댓글중 행복하게 살고 계신 실제 사례들 고마워요

  • 70. 롤모델
    '17.11.14 1:24 PM (203.244.xxx.22) - 삭제된댓글

    여기 눈팅하다가 글을 처음쓴는데 참
    엄청 못생겻나보다 등등 별별 의견이 많네요 ㅜㅎㅎ

    연애도 많이 했고 부모님이 연결해준 선도 많이 봣고
    또래 남자들은 안정적인 집을 해오기 좀 많이 아쉽고 경제력도 이제시작하는 부류잖아요..

    근데 저희집 가난하지 않고 부모님 노후준비되신 중산층 정도에요

    어쩌면 제가 지금 생활을 그대로 이어가고 싶어서 부리는 욕심일수도 잇겠네요
    전 회사원이지만 커리어에 큰 비젼이 없어서 결혼하면 전업하고 싶거든요,

    저남자는 사업체 운영해서 경제력면에서 정년에 크게 구애 없을꺼같고 강남에 자가로 집도있구요

    제딴엔 저의 상황과 앞으로 살고싶은 가정을 생각했을때 내린 고민이고
    남자가 너무 안정적인 성품을 가지고 있는거같아서 더 고민이 됬어요.

    개차반인 남자들 너무 많자나요~

    다른모든면이 충족되는데 딱 나이만 걸려서요^^
    고민은 계속 해야겟죠..^^

    여러 댓글중 행복하게 살고 계신 실제 사례들 고마워요

  • 71. yjy5055
    '17.11.14 1:30 PM (203.244.xxx.22) - 삭제된댓글

    여기 눈팅하다가 글을 처음쓴는데 참
    엄청 못생겻나보다 등등 별별 공격이 많네요 ㅜㅜ

    음 ,,나름 연애도 많이 했고 부모님이 연결해준 선도 많이 봣는데
    사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경제적 안정이더라구요..

    또래 남자들은 준비해오는게 아쉽고 경제력도 이제시작하는 부류잖아요..

    근데 저희집 가난하지 않고 부모님 노후 준비되신 중산층 정도에요

    어쩌면 제가 지금 생활을 그대로 이어가고 싶어서 부리는 욕심일수도 잇겠네요
    전 회사원이지만 커리어에 큰 비젼이 없어서 결혼하면 전업하고 싶거든요,

    저남자는 사업체 운영해서 경제력 면에서 정년에 크게 구애 없을꺼같고
    강남에 자가로 집이 있다는게 저에게 크게 작용을 한거같아요..

    제딴엔 저의 상황과 앞으로 살고싶은 가정을 생각했을때 내린 고민이고
    남자가 너무 안정적인 성품을 가지고 있는거같아서 더더 고민이 됬어요.

    개차반인 남자들 너무 많은데,,

    다른모든면이 충족되는데 딱 나이만 걸려서요^^

    아 물론 나이먹어감에 따른 고민은 계속 해야겟죠..^^

    여러 댓글중 행복하게 살고 계신 실제 사례들 고맙습니다.

  • 72. 롤모델
    '17.11.14 1:31 PM (203.244.xxx.22)

    여기 눈팅하다가 글을 처음쓴는데 참
    엄청 못생겻나보다 등등 별별 공격이 많네요 ㅜㅜ

    음 ,,나름 연애도 많이 했고 부모님이 연결해준 선도 많이 봣는데
    사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경제적 안정이더라구요..

    또래 남자들은 준비해오는게 아쉽고 경제력도 이제시작하는 부류잖아요..

    근데 저희집 가난하지 않고 부모님 노후 준비되신 중산층 정도에요

    어쩌면 제가 지금 생활을 그대로 이어가고 싶어서 부리는 욕심일수도 잇겠네요
    전 회사원이지만 커리어에 큰 비젼이 없어서 결혼하면 전업하고 싶거든요,

    저남자는 사업체 운영해서 경제력 면에서 정년에 크게 구애 없을꺼같고
    강남에 자가로 집이 있다는게 저에게 크게 작용을 한거같아요..

    제딴엔 저의 상황과 앞으로 살고싶은 가정을 생각했을때 내린 고민이고
    남자가 너무 안정적인 성품을 가지고 있는거같아서 더더 고민이 됬어요.

    개차반인 남자들 너무 많은데,,

    다른모든면이 충족되는데 딱 나이만 걸려서요^^

    아 물론 나이먹어감에 따른 고민은 계속 해야겟죠..^^

    여러 댓글중 행복하게 살고 계신 실제 사례들 고맙습니다.

  • 73. 님 결혼후전업수순임
    '17.11.14 2:03 PM (223.62.xxx.87)

    괜찮습니다
    남자경제력만 확실함 15살차이야
    덮고도 남습니다
    어린부인들은 확실히 사랑많이 받아요
    비슷한또래만나 맞벌이로 동동거리고사는거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 74. 님이
    '17.11.14 2:12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노골적으로 경제적 안정을 원하신다니 남편 멀쩡한 10년정도는 괜찮을지 몰라도
    그 다음부턴 병수발에 남편 먼저 일찍 죽고나면 다 늙어 뭐 먹고 사실래요?
    50대까지야 뭐 대충 괜찮을수 있죠.
    돈땜에 열다섯살 위 남자랑 결혼하고 싶다니 팔려가는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나이에서 오는 안정감과 성품은 원글님의 상상일수있어요.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그사람 성품을 속속들이 알겠어요.
    저 조건을 가지고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독신주의도 아니고
    멀쩡한 남자가 마흔다섯까지 결혼을 안한건 뭔가 이유가 있는거예요.
    님같은 사람을 헛똑똑이라 그러고 님 부모님들도 그렇지 귀한딸이 저런 결혼 한다해도
    뜯어말릴판에 님을 사랑하는거 맞아요? 그냥 빨리 치우고싶어 그런거 아닌지.
    쉽게 뒤집어생각해보면 나이 열다섯 어린 남자애 보면 무슨 생각이 들까요?

  • 75. 남편먼저죽음
    '17.11.14 2:21 PM (223.62.xxx.87)

    부인이 유산상속받아잘살겠죠
    경제력이 나이들면 최고에요
    일본은 이미 이런결혼이 일반적이고
    곧 울나라도 많이 확산될겁니다

  • 76. 또래
    '17.11.14 3:25 PM (119.207.xxx.135)

    인데 아직 급한 나이 아니니까 일년정도 연애해보심이 어떨까요. 남자분과 합의되면 말예요. 신중해서 나쁠 것 없으니까요..

  • 77. ..
    '17.11.14 3:46 PM (223.38.xxx.198)

    저는 반대. 정들기전 헤어지는게..

    원글님40대에 남편은 60대로 넘어갑니다.

  • 78. 완전 반대
    '17.11.14 4:44 PM (106.245.xxx.38)

    남자분은 곧 오십줄.. 이것은 근육량 빠지고 진정한 아저씨 되는거죠.
    사십대에 관리잘하면 그럴듯해 보일 수 있지만 세월 거스르는 사람없어요.
    울 회사직원 서른에 27살 남친과 곧 결혼할 예정이라는데 두분이 친구라면 남자들끼리는 거의 스무살 차이..ㅠㅠㅠㅠㅠ 안되요~

  • 79. 완전 반대 2
    '17.11.14 6:46 PM (1.235.xxx.88)

    저희 언니 9살 어릴땐 편하게 살았죠
    돈걱정 없이
    지금 늙은 남편 보면서 딸들 차이 안나게 보냈어요 유일한 조건이었죠 최우선

  • 80. 띠동갑
    '17.11.14 8:47 PM (117.111.xxx.160)

    띠동갑으로 만나 20년째입니다.....

    현재까진 나이 때문에 오는 괴로움보다
    성격차이로 인한 갈등이 괴롭습니다...

    싱글로 오랜 생활했고 함께 경제적으로 안정되었으니
    함께 맞추고 살아야하는 결혼보다는 너는 혼자 살아야
    하는 인간?이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때가 참 많습니다

    좀 여러가지로 심사숙고하셔서
    지켜보세요

  • 81. ..
    '17.11.14 11:56 PM (121.129.xxx.73) - 삭제된댓글

    아까 댓글 달았다가 지운 14살 차이 부부예요.
    아까 댓글을 읽으셨을테고-이 댓글도 내일 오전중에 지울 예정이예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저 피상적인,본인들이 겪어보지 않고 적는 이야기 일뿐이구요
    나이차=세대차이거나 성격차이일수는 없어요.
    그건 비슷한 또래랑 결혼하는 사람들끼리도,심지어는 같은 언어를 쓰는 한국사람끼리 결혼해도 겪는 일이고
    또 윗분 이야기처럼 싱글로 오래 살아온 사람은 또래여도 마찬가지이니..
    당사자들의 문제는 별일 없어요
    저희 부부같이 제가 오히려 골골거리고 아픈곳이 많고,신랑같이 건강하게 평생 살아가는 사람도 있으니.
    오히려 지금같아서는 나이는 제가 14살 어리지만 신랑보다 먼저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나이차 나는 부부에서의 가장 큰 문제는

    1.서로 추억할수 있는 시간이 짧다.
    2.자식과 같이 할수 있는 시간이 짧다.

    이 2가지가 가장 큰 문제라면 문제예요.

    그래서 저희 딸에게는 그런 이유에서 훗날 딸이 결혼한다고 하면
    비슷한 또래와 결혼하라고 권해줄 생각이예요.

    딩크로 살 생각이면 위에 2가지는 무시하셔도 되구요.
    다른 사람들이 겪지 않고 이야기 하는 병원 뒷수발 들거다-이건 착각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193 호텔 조식부페에서 음식 싸서 나오신 시부모님... 22 ㅇㄹ 2017/11/14 9,609
748192 외음부 피부가 너무 아픈데 대상포진일까요? 5 ,,,, 2017/11/14 3,026
748191 무말랭이차가 관절에 좋대요 4 ... 2017/11/14 2,267
748190 저 지금 이 공연영상 보고 소름 쫙 돋았어요. 대박입니다!! 4 ,, 2017/11/14 3,588
748189 호흡기안좋은 환자 가습방법 좀 알려주세요. 8 ㅇㅇ 2017/11/14 1,489
748188 일반고 클러스터과정 유용한가요? 1 일반고 클러.. 2017/11/14 761
748187 남편한테 코트 사주려는데 같이 가는게 낫나요? 4 블루밍v 2017/11/14 1,013
748186 정체불명 파리모기비슷한게 많이나타나요ㅠㅠ 4 겨울 2017/11/14 1,167
748185 홍대버스킹?기사 떴네요.미쳤나봐. 13 어젠못보구요.. 2017/11/14 5,680
748184 요거트 만들어 먹는데요 물이 자꾸 생겨요 4 ㅇㅇ 2017/11/14 2,559
748183 남편분들 176에 62키로정도 사이즈 뭐 입으시나요? 7 고민 2017/11/14 1,117
748182 충치 인레이 치료한 이가 시린데요 3 DDD 2017/11/14 1,789
748181 친구가 아침 댓바람부터 자기남편 사진을 보내왔는데 26 2017/11/14 19,508
748180 2호선 초초역세권 오피스텔 분양 문의 도시형 생활.. 2017/11/14 809
748179 40넘었고..임신준비중인데..뭘해야할까요? 16 ... 2017/11/14 4,823
748178 성당 열심히 다니시는 천주교 신자분 있나요? 9 궁금 2017/11/14 2,258
748177 나이들어 간다는 건.. 하나씩 작별해야함을 뜻하는건가요? 8 ㅇㅇ 2017/11/14 4,297
748176 펌. 살빼고 나서 알게된 불편한 진실 8 ... 2017/11/14 7,886
748175 갑자기 한섬 며느리 생각나네요 4 한섬 얘기나.. 2017/11/14 12,242
748174 일반교회 돌아가는 시스템 좀 설명해주세요. 세습이 어떻게 되는건.. 10 2017/11/14 2,065
748173 어금니크랙 발치말고는 답이 없는건가요? 7 ㅠㅠ 2017/11/14 5,399
748172 맹박씨가 9 노통 2017/11/14 1,290
748171 자퇴한 대학 동기 생사라도 확인을 하고 싶은데요 9 ddg 2017/11/14 3,591
748170 뒤늦게 장국영에게 빠져 덕질 중인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17 꼬고 2017/11/14 3,949
748169 3년만에 찾아온 생리 5 ... 2017/11/14 4,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