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이라 모임때 돈을 더 쓰게 되요

조회수 : 3,179
작성일 : 2017-11-14 09:18:39

아이가 초등학교 가서 주변 이웃을 좀 알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제가 돈을 더 쓰게 되네요.

물론 상대방이 낼때도 있고 제가 매번 쓰는건 아닌데

그래도 제가 지갑을 더 열게 되는 경우가 많네요

어찌보면 이또한 그래...내가 더 바쁘니 애들을 위해서야 생각하면서도

내가 이렇게 쓰려고 버는건 아닌데 하는 씁쓸함이...

 

이게 돈벌어서 안쓰면 돈버는데 안쓴다

쓰면 역시 돈버는 사람은 다르다.....뭐 그런 인식들이 있네요.

IP : 112.152.xxx.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17.11.14 9:24 AM (110.13.xxx.68) - 삭제된댓글

    아이를 더 맡기게 된다던가 그런거 아니면 의미없게 돈쓰지마세요.
    갚을게 있으면 확실하게 그것에 대해 보상하는 의미로 하는게 낫고
    단지 돈번다고 누가 눈치주는것도 아닌데 지레 지갑열다가
    나중엔 애먼 사람들 원망하면서 끝나요.
    외벌이라도 그집 수입이 우리집 맞벌이수입보다 더 많을 수 있답니다.

  • 2. 아무래도
    '17.11.14 9:25 AM (175.209.xxx.57)

    돈 벌 때 더 쓰게 되긴 하더라구요.
    내키지 않으면 쓰지 마세요.

  • 3. 그건
    '17.11.14 9:25 AM (211.58.xxx.224)

    님의 자격지심일뿐이에요
    돈많이 안쓰면 안만나줄까봐 그러세요?
    젤 쓸데없는 낭비가 그런거에요
    비슷하게 내세요 나이차이 많이 나면 좀 쓰셔도 되죠

  • 4. ...
    '17.11.14 9:2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남에게 부탁할 일이 있고 그에 대한 감사라면 모를까 돈 번다는 이유로 쓸데없이 돈 쓰지 마세요
    그런 식으로 돈 쓰는 건 결국 본인의 죄책감을 돈으로 보상하는 건데 그런 거 아무도 고마워하지 않아요

  • 5. 성격이죠~
    '17.11.14 9:33 AM (61.82.xxx.218)

    전업이어도 먼저 잘 사는 사람들도 있어요~~
    엄마들 만나서 뭐 떼돈 쓰는것도 아니고 끽 해야 차 한잔이고요.
    진짜 고마운일 있을때 밥 한번 사는거구요.
    생각 있는 사람들은 사겠다해도 말려요. 이유 없이 얻어 먹지 않습니다.
    강요하는 사람 없을텐데, 괜히 오버하지 마세요~

  • 6. 저 전업맘. 그러지 마세요
    '17.11.14 9:33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저 전업맘입니다.
    정말 님이 그 엄마에게 어떤 큰 부탁을 하고 있는거(아이를 고정적으로 맡기거나 라이딩 고정부탁) 아니라면
    그러지 마세요.
    솔직히 같은동네 살면 형편도 다 비슷한거잖아요.
    다른 엄마들은 나와서 밥 먹을 돈 빠듯하고 글쓰신 분만 엄청나게 벌어들이는 것도 아닌데요...

  • 7. ??
    '17.11.14 9:33 AM (223.62.xxx.116)

    같은 반 엄마들이 원글님더러 직장맘이니까 돈 더 내라고 하던가요? 헉...

  • 8. 그러지마세요
    '17.11.14 10:07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나이가 많다보니 엄마들 모임에서 먼저 지갑을 열게 되었는데 계속 하다보니
    이것도 오바라는 생각이 들고 은근 이용하는 엄마도 눈에 들어와서 지금은 그냥 1/n하는걸로 해요.
    너무 편하고 좋아요 직장맘이시니 아이돌보는데 신세진거 있음 한번정도 더 살수있지만
    괜한 미안한맘에 계속 먼저 나서지마세요.
    이제 우리 오래봐야하니 편하게 그냥 나눠서 낼까요 하고 시작했어요.
    그거 불편해하는 사람이라면 안만나는게 낫다생각해요.

  • 9. 더치페이하세요
    '17.11.14 10:14 AM (121.130.xxx.77) - 삭제된댓글

    남들과 똑같이 행동하세요
    제주변에도 차마시고 일어날때마다 굳이
    지갑들고 계산대로 가 일괄 계산하는 워킹맘있는데
    ..
    사실
    별로.. 좋아보이진 않아요 그거.
    각자 마신 차값은 각자가 내는게 맞죠.

  • 10. 의미없다
    '17.11.14 10:47 AM (117.111.xxx.205) - 삭제된댓글

    어차피 1년보고 안볼 사람들.
    그 사람들 중엔 또 저 엄마 돈 번다고 유세떤다고 뒷담하는 사람들 분명히 있음.

  • 11. 그러지 마세요.22222
    '17.11.14 11:29 AM (211.179.xxx.39) - 삭제된댓글

    전업이든 직장맘이든 1/n 합니다.
    의미없는데 귀한돈 낭비하지 마세요.

  • 12. 그러지마세요
    '17.11.14 12:01 PM (211.245.xxx.178)

    정말 쓸데없는짓입니다.
    그냥 등분하세요.
    굳이 남한테 헛돈쓰지마시구요.
    저도 요즘 지갑단속합니다.

  • 13. 그냥
    '17.11.14 12:32 PM (1.218.xxx.108) - 삭제된댓글

    님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쏘고싶음 쏘는거고,
    더치하고싶음 더치하고.

    사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내 밥값 다른사람이 내준다는데 누가 뭐래나요?
    그냥 오~ 돈 많나보네? 그러고 마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7823 남자들 동남아 단체여행가는거... 7 ... 2017/11/14 2,436
747822 김장철이긴 한가봐요 2 00 2017/11/14 1,691
747821 찐 마늘이 초록으로 변했는데 먹어도 될까요? 4 땅지맘 2017/11/14 1,338
747820 전세계에 같은민족 인접하면서 사이좋은 국가 있나요? 1 333 2017/11/14 731
747819 패딩 좀 골라주세요..투표 부탁드려요~ 4 흠... 2017/11/14 1,315
747818 이 뉴스 보니 불가리아 할머니의 예언이 맞을 거 같기도해요. 14 진짜일까 2017/11/14 7,596
747817 첨으로 감말랭이 만들고 있는데요~ 4 롱타임 2017/11/14 1,256
747816 뇌파로 사람도 세뇌 당하는 날이 오겠네요 5 ... 2017/11/14 1,035
747815 '박정희 동상' 김영원 조각가 "난 보수, 진보 아닌 .. 14 샬랄라 2017/11/14 2,060
747814 풋 하고 웃는 사람 6 1ㅇㅇ 2017/11/14 1,850
747813 대학생 딸아이 자취방 년세라는데요 9 질문 2017/11/14 4,459
747812 회사 급여가 자꾸 입금자명 다르게 들어오는데.. 3 ㅇㅇ 2017/11/14 2,317
747811 강아지 어떻게 살빼야 할까요? 7 유유 2017/11/14 1,198
747810 패딩 매장에서 입어보고 좌절 ㅠㅠ 11 곰돌이 2017/11/14 6,037
747809 19개월 딸, 넘 말도 잘듣고 소통도 잘되고 예뻐 미치겠어요~ 25 아기엄마 2017/11/14 4,395
747808 슈링크,스컬트라 경험자 분 조언 절실요~~ 시술 무경험.. 2017/11/14 2,257
747807 이거 참 맛있어서 중독되네요 8 십키로빼야해.. 2017/11/14 3,280
747806 외동으로 크신분들 지금 외로우신가요? 20 Mnm 2017/11/14 6,399
747805 자한당·국당 어깃장에 홍종학 청문보고서 채택 끝내 무산 4 고딩맘 2017/11/14 708
747804 오늘 경북 구미.jpg 13 퍼옴 2017/11/14 2,671
747803 부동산 호가 너무 올리네요 8 부동산 2017/11/14 4,008
747802 MBC, KBS 없어도 된다 7 ,,,, 2017/11/14 1,124
747801 비행소녀보는데 3 지금 2017/11/14 1,451
747800 토즈슈즈 3 붕붕 2017/11/14 1,668
747799 공기가 맑고 하늘은 파랗고 4 살것같음 2017/11/14 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