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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없는 청국장

캐롤라인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17-11-14 09:09:27
엊그제 tv에서 냄새없는 청국장 만드는법을 알려줘서 그대로했는데 진짜 냄새는 하나도 안나고 실이 어마어마하고 고소한게 너무맛ㅆ네요 참기름조금하고 머스터드 간장한방울넣어 휘휘저어 먹었는데 맛이 기가낙힙니다
IP : 174.110.xxx.2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rco
    '17.11.14 9:40 AM (14.37.xxx.183)

    낫또균인가봅니다...

  • 2. 캐롤라인
    '17.11.14 9:51 AM (174.110.xxx.219)

    쿠쿠청국장기계로 여러번 만들었는데 결국 먹지못하고 버렸어요. 이번에는 청국장만드는데 쓰는 그릇이며 도구들을 전부소독하고 만들었는데 24간후에보니 실도 많이생기고 냄새는 전혀없는 구수하고 맛있는 청국장이 완성됐어요. 이걸 말려들어서 찹쌀밥쪄서 고추장만들기 시도해볼려고요. 냄새안나는 청국장만들기를 알았으니 이제는 꾸준히 만들어 먹으려구요

  • 3. 캐롤라인
    '17.11.14 9:53 AM (174.110.xxx.219)

    일반적인 방법은 냄새가 장난이 아니라 못먹고 버렸어요 이번에도 쿠쿠에 했는데 소독을 확실히하는것이 요령이네요

  • 4. 미림
    '17.11.14 9:57 AM (58.120.xxx.63)

    쿠쿠밥솥에 하는건가요?
    자세히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알고 싶어요

  • 5. 캐롤라인
    '17.11.14 10:37 AM (174.110.xxx.219)

    티비에서 배운데로 만드는법 알려드릴께요. 우선 청국장콩과 닿는 모든것을 소독합니다. 여기서 소독액은 담금소주1: 식초1의비율로 모든도구를 거즈에적신 소독액으로 닦아줍니다. 이때 잡균을 없애주는게 아닌가 생각되요 그렇게 소독된 그릇에 메주콩을 넣고 깨끗이 씻어서 15시간 불려줍니다 소독된 압력밥솥안에 소독된스텐삼발이 얹고 그위에 불린콩을 얹고 콩이 푹무를때까지 삶아줍니다 저는 쿠쿠 청국장 요구르트 제조기가 있어 거기다 했는데 티비에서는 대나무 채반 이것도 소독한후 여기에 삶은콩 얹고 깨끗한거즈 (저는 이곳도 소독액에 담궜다 짜서 말린후 사용하면 좋을것같아요) 덮고 전기장판위에 올려 띄우는데 온도가 매우중요하다고 강조하시는데 37-40도가 최적이고 이게 약간 따뜻한정도라고 하네요. 시간은 24-72시간정도 걸리고 72시간 이상발효는 금지라네요 본인만의 발효황금시간을 찾는거도 중요한데 이건 실끈끈이가 많으면서 냄새가안나고황금색을 띨때가 완벽한 발효라네요 맛있고 냄새없는 청국장으로 건강해지세요

  • 6. 아이고
    '17.11.14 10:58 AM (220.76.xxx.114)

    차라리 사먹어요 우리동네 가계에서 한덩이에 1000원하는거 사다먹는것이
    신간편해요 맛도있어요 옛날에는 집에서 큰 떡시루에해서 먹었는데
    지금은 많이 먹지도 안하고 여러가지 먹으니 사먹어도 맛잇어요 전문으로 만드니까

  • 7. 캐롤라인
    '17.11.14 11:05 AM (174.110.xxx.219)

    여기는 외국이라 냄새없고 맛있는 청국장 파는곳이 없네요

  • 8. 미림
    '17.11.14 11:15 AM (58.120.xxx.63)

    원글님 감사합니다
    사놓고 안쓴 요쿠르트 청국장 발효기
    있는데 거기다 해봐야겠네요
    오쿠에 하다 실패해서 버리고는
    다시 할 생각 안했는데 함 해봐야겠어요

    윗님 청국장을 좋와해서 여러군데서
    사다 해 먹어봐도 옛날 엄마가 해주던
    그 청국장 맛이 안나요
    옛날 아랫목에서 띄운
    청국장을 한겨울에 뚝배기에 보글 보글 끓여서
    화롯불에 올려 놓고 먹던 그 청국장 맛을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생각나고
    몸이 아파 입맛이 없다 보니 더 그런가
    더 간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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