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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 안 나는 단어 좀 알려주세요.

ᆞᆞ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17-11-14 05:27:43
무슨 단어가 적당한지 통 생각이 안 나는데요.
비유도 잘 못 찾겠지만 그래도 예를 든다면, 어떤 물건을 사려고 내가 집는데 동시에 다른 누군가도 사려고 집어서 손이 부딪히면서 둘 다 손을 떼게 되는.. 또는 어쩔 수 없이 밀리거나 그렇게 되는.. 그런 상황을 뭐라고 하나요?
일본어로 '아다리?' 라고 하나, 뭐 그런 비슷한 단어인지.. 여하튼 그렇게 뭔가 공교롭게 묘하게 서로 그렇게 되는.. 우연일 수도 있고, 필연이거나 의도적인 성격도 좀 있을 수 있는 -어떤 좀 견제나 경쟁 심리가 있는 경우라든지- 경우도요. 둘 다 좀 알려 주세요.
그리고 고스톱에서 쓰는 ' 쇼당 ' 이란 말은 그와 비슷하게 대체할 수 있는 우리말이 뭐가 있을까요? 쇼당 붙인다?를 뭐라고 바꿔 말할 수 있을까요?
모두 가능한대로 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75.252.xxx.24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7.11.14 5:51 AM (221.142.xxx.50) - 삭제된댓글

    동시에 같은 물건을....동시패션 또는 따닥!
    쇼당....양자택일

  • 2. ᆞᆞ
    '17.11.14 6:49 AM (175.252.xxx.240) - 삭제된댓글

    뭔가 각자의 생각이 거의 동시에 일어나서 부딪히는 듯한 상황 있잖아요. 말도 동시에 튀어나와 멈추게 되는 상황라든지가 있구요. 아다리?인지 저 단어 밖에 통 생각이 안 나네요;.
    쇼당..양자택일 은 비슷하긴 한데 일부러 그런 상황을 만들
    경우 양자택일에 붙인다? ~하게 만든다? 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 3. ᆞᆞ
    '17.11.14 6:51 AM (175.252.xxx.240)

    뭔가 각자의 생각이 거의 동시에 일어나서 부딪히는 듯한 상황 있잖아요. 말도 동시에 튀어나와 멈추게 되는 상황라든지, 그래서 애들 말로 '찌찌뽕'하게 되는 때가 있구요. 아다리?인지 저 단어 밖에 통 생각이 안 나네요;.
    쇼당..양자택일 은 비슷하긴 한데 일부러 그런 상황을 만들
    경우 양자택일에 붙인다? ~하게 만든다? 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 4. ㅌㅌ
    '17.11.14 7:04 AM (42.82.xxx.128) - 삭제된댓글

    전광석화?

  • 5. ㅌㅌ
    '17.11.14 7:06 AM (42.82.xxx.128) - 삭제된댓글

    쇼부붙인다

  • 6. ᆞᆞ
    '17.11.14 7:18 AM (175.252.xxx.240) - 삭제된댓글

    쇼부는 승패를 짓기 위해 결판낸다는 뜻으로 '승부'의 일본 발음이라고 하네요. '아다리'는 우리말로는 '적중'이란 뜻의 비속어라고 나오구요.
    원글에, 꼭 단어라기보단 그냥 적절한 '표현'이라고 해야겠네요. 답글 주시는 님들 감사합니다.

  • 7. ᆞᆞ
    '17.11.14 7:28 AM (175.252.xxx.240)

    쇼부는 승패를 짓기 위해 결판낸다는 뜻으로 '승부'의 일본 발음이라고 하네요. '아다리'는 '적중'이란 뜻이라고 하구요.
    원글에, 꼭 단어라기보단 그냥 적절한 '표현'이라고 해야겠네요. 답글 주시는 님들 감사합니다.

  • 8. ㅇㅇ
    '17.11.14 7:32 AM (121.168.xxx.41)

    쇼당 show down 자기 패 보여주기

  • 9. ...
    '17.11.14 8:06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아다리가 안맞다
    데꼬보꼬가 안된다
    겐또 딱 나온다
    하바 친다
    쇼당 친다
    내 나와바리다
    야마 있다

    이상이 제가 아는 막 쓰는 일본단어 였습니다.

  • 10. 쌍립
    '17.11.14 8:25 AM (118.43.xxx.18)

    쌍립 선다라고

  • 11. 너도?
    '17.11.14 8:27 AM (210.183.xxx.241)

    응, 나도.

  • 12. ㅋㅋ
    '17.11.14 9:01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찌찌뽕이요^^;

  • 13. 아,,,하라가 햇다!
    '17.11.14 9:09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와르바시로 우동에 닥광 먹고싶다. 그렇게 니혼고 쓰지 말라고 해도...야마가 이빠이 도네.

  • 14.
    '17.11.14 9:16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양자택일?

  • 15. ㅌㅌ
    '17.11.14 9:53 AM (42.82.xxx.128)

    흥정 쇼부 손절매

  • 16. ᆞᆞ
    '17.11.14 11:35 AM (175.252.xxx.240) - 삭제된댓글

    쇼당이 그렇군요. 영어에서 왔군요. 일본인들은 ㅇ을 ㄴ으로 발음할 때가 많던데 그건 거꾸로네요. ㄴ을 ㅇ으로.
    일본어 단어들이 많으시네요.
    정말 저런 상황에 딱 맞아떨어지는 우리말 표현은 없는 건가요? 가는 날이 장날?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도 아니고..
    여하튼 답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17. ᆞᆞ
    '17.11.14 11:42 AM (175.252.xxx.240)

    쇼당이 그렇군요. 영어에서 왔군요. 일본인들은 ㅇ을 ㄴ으로 발음할 때가 많던데 그건 거꾸로네요. ㄴ을 ㅇ으로.
    일본어 단어들이 많으시네요.
    정말 저런 상황에 딱 맞아떨어지는 우리말 표현은 없는 건가요? 가는 날이 장날?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도 아니고..
    쌍립 선다는 말은 첨 들었는데 바둑용어인가 보네요. 한번 찾아 볼게요.
    답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18. ..
    '17.11.14 4:07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와꾸가 딱 맞는다??
    와꾸 울 엄마가 잘 쓰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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