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 퇴근 실수령 220 복직하시겠어요?

[고고]

제목 대로 4시 퇴근 실수령 220만원이라면 복직하시겠어요?
애기는 이제 돌 갓 지났는데 어린이집 보내야 하고,
회사가 이사를 가서 저도 이사를 가야 해요.
아니면 퇴직금 2천쯤 받고 실업급여(회사 이전으로 인한 통근 곤란) 받고 살던 곳에 살며 아기 좀 더 데리고 있는 게 나을까요?
당장 돈 벌어야 하는 건 아닌데 4시 퇴근 일자리는 나중엔 못 구할 거 같고 고민이에요ㅠ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저라면]

직종이 뭔지 모르겠지만 저라면 출근할래요. 4시끝나는곳없어요.

[그만둘거면]

나 좀 소개시켜주고 그만두세요 플리즈~

[음]

우와 당장 제가 하고 싶네요

[ㅇㅇ]

부럽네요..
4시에 퇴근할 수 있는 곳이 있나요?
어떤 직종인지 귀띔이라도 해주세요..

[고고]

4시 퇴근이면 역시 큰 메리트죠?
당장 이사하고 어린이집 보내야 하는 게 걱정이지만 복직해야 하려나봐요..
매달 책 한 권 만드는 일이라 업무량은 똑같아서 못하면 퇴근 후 아기 재우고 조금씩 해야 할지도 몰라요..

[또로로로롱]

4시 퇴근 구하는 거 하늘의 별따기예요.
저라면 당장 할거예요.

[gf]

우와~ 정규직에 4시퇴근 좋네요 정말!
애 어린이집 보내기도 딱 좋고요~

저도 휴직중인데요~ 부럽습니다!

[꼬마버스타요]

정말 좋은 조건이긴한데...
회사가 원래도 야근은 없었나요?
평소는 아니더라도 분기마다라거나 월말이요...
그리고 팀원구성이나 상사는 사장이랑 다를 수 있거든요

혼자일하는거라면 집으로 일 가지고 오고 주말에 나눠해도 괜찮은데...
협업이면 결국은 흐지부지되면서 어중간하게 5시에 퇴근하면서도 다른 직원들 눈치봐야하거든요.

가능하면 계약서를 쓰도록하고 몇달 다녀보다가 4시퇴근이 흐지부지되면 권고사직으로 실업급여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