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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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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교가 아이를 낳지않는 이유

... 조회수 : 27,383
작성일 : 2017-11-13 21:41:36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4047446

배우 김민교가 아내와 논의 후 아이를 낳지 않기로 한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이날 김민교는 "아이를 낳는 것에 대해서 추천해주는 사람치고 아이를 위해 낳으라는 사람은 못 봤다"며 "이 아름다운 세상을 아이가 만끽해야 하지 않냐고 말하는 사람은 아직 못 만났다"고 말해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한편, 1998년 영화 '성철'로 데뷔한 김민교는 음악가 이소영씨와 2005년 배우와 팬의 관계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 결혼했다.

IP : 110.70.xxx.152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3 9:41 PM (110.70.xxx.152)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4047446

  • 2. ....
    '17.11.13 9:45 PM (39.121.xxx.103)

    제가 늘 생각하던거라 깜짝 놀랐어요.
    태어날 아이를 위해 깊게 생각하는 부모를 거의 못봤어요.
    과연 이 세상에 내 아이가 태어나서 행복할지....

  • 3. ㅁㅁ
    '17.11.13 9:47 PM (39.155.xxx.107)

    글쎄요 내 부모님은 이세상에 내가 태어나서 행복하겠구나 만족해서 낳았을까요...그건 아닐텐데 전 사는게 행복하거든요.

  • 4. ㅇㅇ
    '17.11.13 9:47 PM (117.111.xxx.114)

    저도 같은생각.
    다들 낳아줘서 고마워하라는 말만 하죠.
    부모들이 원해서 낳은거지
    아이들이 낳아달란것도 아니고.
    무조건 감사해라. 잘해라.

  • 5. Mo
    '17.11.13 9:48 PM (175.193.xxx.88) - 삭제된댓글

    남이 추천하고말게 아니라 자기가 아이낳고 책임질거면 낳는거지.웃기네 뭔 아이낳는대 뭔 남의의견...ㅋㅋㅋ
    어차피 아이의견 물어보고 태어나게해줄것도 아닌데 그게 무슨 소용.
    결국 다 자기욕심이지.

  • 6.
    '17.11.13 9:53 PM (219.255.xxx.83)

    정말 뭔가 많이 와닿네요...

  • 7. 저도 깜짝놀랐어요
    '17.11.13 9:54 PM (119.198.xxx.78) - 삭제된댓글

    제가 생각하던 거라서..

    저는 최소한? 부모들 자신이 이 세상이 너무 아름답고 눈부셔서
    이 아름다운 세상, 나혼자만 보고 갈 순 없다
    자식씩이나 낳아서 이 아름다운 세상 보여주고 싶다...하는거 아니면
    왜 굳이 자식을 낳는지 부모들이 이해가 안됩니다.

    고인이 되신 DJ 김광한씨도 딩크족이셨는데
    아이를 갖지 않은 이유가 본인이 자랄땐 몰랐는데 성인이 되서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이 세상이 너무 힘들고 만만치 않다는걸 뼈저리게 느끼셔서
    이런 세상에 굳이 자식을 낳아서 이런걸 맛보게 하고싶지 않다고.. 그래서 끝까지 딩크셨죠
    대신 부인분을 일본이었던가 유학까지 보내주셨구요..

  • 8. ㅡㅡ
    '17.11.13 9:55 PM (123.108.xxx.39)

    살아온 게 엄청 힘들었나봐요 .

  • 9. 오만
    '17.11.13 9:56 PM (108.35.xxx.168)

    인생 그럭저럭 순탄한 편이고 부모님도 괜찮은 사람 만나서 교육 잘받고 지원도 종종 받고 연애,결혼도 무난했다면 사는게 만족스럽겠죠. 그래서 아이도 나같을거야란 생각으로 또 낳을테구요. 그러나 세상살이는 관뚜껑 닫기전까지 모르는 일이라 시련까지도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드리고 태어나서 좋고 부모님께 감사할수는 없는 일... 극복했다면 모를까 삶자체가 고통인 사람들도 많기에 출생자체로만 보면요.

  • 10. ....
    '17.11.13 9:57 PM (39.121.xxx.103)

    자식을 낳지않는것도 또 하나의 모성,부성이라 생각해요....

  • 11.
    '17.11.13 9:57 PM (125.131.xxx.235)

    누군지도 모를 연예인 딩크고뭐고 뭔 상관이냐했는데
    이런 이유라면 우리가 깊히 생각해봐야하는것 아닌가 싶네요.

    저도 아이둘이지만 그 아이들이 아이를 낳는것은 글쎄 싶어요.
    환경오염, 글로벌워밍 등 너무나 큰 짐을 지우는것은 아닌가

  • 12. 저 딩크인데
    '17.11.13 10:02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다들 나이 들어서 어쩔 꺼냐고 그래요ㅎㅎ
    아이가 노후 대비용인가요?

  • 13. 김민교가
    '17.11.13 10:03 PM (27.177.xxx.119)

    누군지 모르겠지만
    본인 부부 피임 생활을 왜 국민들이 알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조용히 안 낳으면 될 것을
    관종인가요

  • 14. ..
    '17.11.13 10:06 PM (211.36.xxx.111) - 삭제된댓글

    김민교 집이 엄청 부자 아버지가 병원장이었고 자랄때 수영장있는 집에 집사있고 암튼.. 사기를 당해 지하 단칸방으로 이사를 갔었다고.. 아버지는 충격으로 절로 들어 가시고.. 아마 그 경험도 무시를 못할거예요 저도 imf 때 비슷한 경험을 했는지라 그 두려움이 얼마나 큰지 알아요.. 속 마음이야 어떻든 자식을 낳지 않겠다고 부부가 합의를 했다면 둘이 잘 살면 되는거죠

  • 15. 저도 오십을 향해 달려가는 싱글인데
    '17.11.13 10:09 PM (125.135.xxx.149)

    자식생산은.. 내 패거리 만들기예요.. 본질적으론.
    코모도 도마뱀 얘기 또 쓰는데,
    얘들이 수명이 보통 60년 이예요.
    50살 무렵부터 사냥에서 뒤쳐져요.
    사슴 한마리 죽이면 근처 도마뱀들이 다 달려와서
    한 입씩 뜯는데, 거기서도 쫒겨나더란.
    결국 한적한데 누워있다 스르르 눈을 감던데..
    내가 나이들어도 내 패거리가 있으면 저런 죽음은 안당할거란 생각이죠.
    실제로도 그렇구요.
    독신이나 딩크님들은 그래서 노후대비 잘 하셔야해요.

  • 16. ddd
    '17.11.13 10:09 PM (121.160.xxx.150)

    난 태어난 것도, 내 삶도 행복한데요.
    하지만 비혼이에요, 아이 낳는 게 싫어서요.

  • 17. ㅅㅇ
    '17.11.13 10:20 P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무슨 관종이요? 자기 소신 밝힌 걸 기자들이 쓴 걸 갖고 뭘 관종이래요? 왜요? 애가 속썩이세요?

  • 18. 저도 40대 싱글인데
    '17.11.13 10:22 PM (222.101.xxx.27)

    위에 패거리 만들기라는 말 동감해요. 저는 혼자인 거 외롭지는 않은데 내가 정상정인 생활이 힘들 때 나와 내 재산을 어떻게 돌볼 것인가 고민이 많아요.

  • 19. 무슨..
    '17.11.13 10:24 PM (175.223.xxx.220)

    그럼 아이 낳았다고 주변에 알리는건 부부의 활발한 성생활을 타인에게 알리는 셈이 되는건가요?

  • 20. ㅡ.ㅡ
    '17.11.13 10:32 PM (175.223.xxx.11)

    우리나라처럼 애낳는걸 이렇게 쉽게 생각하는
    나라는 없을거에요

    그래서 낳아놓고 감당들안되니 학대들이나 하고 ..

    애낳고 양육하는일이 얼마나 신중하고 중요한일인데..

  • 21. 어이구
    '17.11.13 10:42 PM (115.136.xxx.67)

    기자가 물어봤겠지 무슨 김민교가 떠벌였겠어요
    울 나라 사람들 결혼한 부부가 애없음
    왜없냐고 난리난리 오지랖 떠는데요

    김민교 생각 나쁘진 않네요
    어느 정도까지야 내가 아이를 지켜주지만
    결국 애가 홀로 설 때 얼마나 힘들까요

  • 22. ..
    '17.11.13 10:50 PM (219.255.xxx.83) - 삭제된댓글

    낳아 놓으면 알아서 큰다고 막 싸질러 낳아놓고
    방치하는 부모보다 훨씬 낫다고 봅니다.

    관종은 무슨........... 김민교가 기사 써달라고 애걸복걸 했나요??
    참 희안한 사람 많네요

  • 23. ㅅㄳ
    '17.11.13 11:06 PM (220.127.xxx.168)

    김민교 부부가 아이를 낳지 않는다고 님한테 피해주나요?
    각자의 몫이지..

  • 24. 아이고,,
    '17.11.13 11:06 PM (14.34.xxx.36)

    자식을 싸지른다니..
    정말 기가 차네요.

  • 25. richwoman
    '17.11.14 12:01 AM (27.35.xxx.78)

    노후보장으로 자식 낳는다는 사람이 제일 혐오스러워요.

  • 26. ㅋㅋ
    '17.11.14 12:45 AM (222.238.xxx.234)

    노후보장...미치겠다ㅋㅋㅋ
    그런생각가진부모들이 자식입장에서는 제일 부담스럽고 짐덩어리예요
    진짜 또라이들같아..

  • 27. .......
    '17.11.14 12:45 AM (39.117.xxx.148)

    저도 요즘 종종 우리 애들한테 미안한 맘이 듭니다.
    못난 에미 자식으로 태어나게 해서....

  • 28. **
    '17.11.14 1:10 AM (1.236.xxx.116)

    비자발적 딩크지만 이 삶의 장점에 주목하여 나름 즐겁고 홀가분하게 살아가는데, 남편이 최근에 자기는 완전히 포기한게 아니라고 입양을 생각한다는 발언을 해요. 나이들어서 너무 쓸쓸하고 외로울거 같고, 아프면 그래도 자식이 제일 의지가 되지 않겠냐고 해요. 그 아이는 연로한 부모가 뭐그리 좋을거며 스물도 안되서 부모 병수발 하고 무슨죄냐고 해도 거기에 큰 무게를 두지 않네요. 시어머님은 옆에서 자꾸 부추기고 있구요. 둘이 키우라고 저는 도망가고 싶어요 정말. 그 문제만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무거워요.

  • 29. richwoman
    '17.11.14 1:25 AM (27.35.xxx.78)

    1236xxx116 님, 늙어서 병수발시키려고 입양한다는 거잖아요.
    남편분 그런 마음가짐 너무 이기적이에요. 입양아들이 노예도 아니고....
    먹여주고 키워줬으니 나 늙을 때 나 돌봐야한다는 논리잖아요.

  • 30. richwoman
    '17.11.14 1:26 AM (27.35.xxx.78)

    저도 아들이 있는 입장이지만 아들이 행복하게 살기만을 바랄 뿐,
    제 노후는 절대 아들에게 안 기댈겁니다. 그래서 제 노후는 지금부터 제가 준비하고 있어요.
    저의 능력이상으로 아들에게 돈을 쏟아붇지도 않을거고요. 제 노후준비도 해야하니까요.

  • 31. 지나가다가
    '17.11.14 3:18 AM (219.255.xxx.45) - 삭제된댓글

    결론적으로 이기적이면 안낳는거네요.자기 판단으로 안낳는거지 태어날 애들이 태어난게
    좋다고 할지 나쁘다고 할지 누가 판단하나요? 우리 애들 중딩인데 초딩때 진짜 말 안듣고
    너무 싸우고 엉망일때 효자손으로 디지게 맞고 망가지게 혼나도 태어난게 좋답니다.

    난 국민학교때 너무 더럽고 힘들게 살아서 내가 왜 태어나서 왜 사는가에 대해서 아주
    깊은 생각을 했었습니다...끔찍했던 시절이었습니다.부모로서 경제적으로 정서적으로
    안정을 줄수 없다면 애 안 낫는게 맞습니다.그러나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가족이 기본
    의식주가 되고 평온하다면 나아도 되겠지요.(티비에 종종 대가족이 나옵니다)

    결론적으로 경제적으로 좋아도 내가 살아본 세상은 足같아서 내 애는 경험하고 싶지
    않다하고 싶다라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상당히 이기적 유전자는 도태되어야 합니다.

  • 32. 지나가다가
    '17.11.14 3:19 AM (219.255.xxx.45)

    결론적으로 이기적이면 안낳는거네요.자기 판단으로 안낳는거지 태어날 애들이 태어난게
    좋다고 할지 나쁘다고 할지 누가 판단하나요? 우리 애들 중딩인데 초딩때 진짜 말 안듣고
    너무 싸우고 엉망일때 효자손으로 디지게 맞고 망가지게 혼나도 태어난게 좋답니다.
    물론 지금도 태어난게 감사하답니다....

    난 국민학교때 너무 더럽고 힘들게 살아서 내가 왜 태어나서 왜 사는가에 대해서 아주
    깊은 생각을 했었습니다...끔찍했던 시절이었습니다.부모로서 경제적으로 정서적으로
    안정을 줄수 없다면 애 안 낫는게 맞습니다.그러나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가족이 기본
    의식주가 되고 평온하다면 나아도 되겠지요.(티비에 종종 대가족이 나옵니다)

    결론적으로 경제적으로 좋아도 내가 살아본 세상은 足같아서 내 애는 경험하고 싶지
    않다하고 싶다라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상당히 이기적 유전자는 도태되어야 합니다.

  • 33. 주변을 봐도
    '17.11.14 3:33 AM (211.36.xxx.108)

    아이를 위해서 낳은 사람은 한명도 안보이네요.

  • 34. ......
    '17.11.14 3:52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애 안 낳는 게 왜 이기적인 거죠?
    지금 그 아이들이 어디에 갇혀 있고,
    출산은 그 아이들을 세상으로 꺼내주는 거라도 되나요?
    '애가 태어나서 불행할지 모르잖느냐? 즉,행복할 수도 있는데
    불행할게 걱정되서 안 낫는다고? 너 정말 이기적이구나~ 도태되야 할 유전자구나~'
    이게 무슨 망발인가요?..
    논리는 좀 갖춥시다.

  • 35. 윗윗님
    '17.11.14 3:53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애 안 낳는 게 왜 이기적인 거죠?
    지금 그 아이들이 어디에 갇혀 있고,
    출산은 그 아이들을 세상으로 꺼내주는 거라도 되나요?
    '애가 태어나서 불행할지 행복할지 아무도 모를 일이고, 즉,행복할 수도 있는데
    불행해할게 걱정되서 안 낫는다고? 당신 정말 이기적이구나~ 도태되야 할 유전자구나~'
    이게 무슨 망발인가요?..
    논리는 좀 갖춥시다.

  • 36. ........
    '17.11.14 3:54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애 안 낳는 게 왜 이기적인 거죠?
    지금 그 아이들이 어디에 갇혀 있고,
    출산은 그 아이들을 세상으로 꺼내주는 거라도 되나요?
    '애가 태어나서 불행할지 행복할지 아무도 모를 일이고, 즉,행복할 수도 있는데
    불행해할게 걱정되서 안 낫는다고? 당신 정말 이기적이구나~ 도태되야 할 유전자구나~'
    이게 무슨 망발인가요?..
    해괴한 논리네요. 참말로..

  • 37. ......
    '17.11.14 6:36 AM (124.5.xxx.227)

    애 안 낳는 게 왜 이기적인 거죠?222
    지나가다님 독해력 논리력이 딸리는듯요
    댁 유전자가 더 별로네요

  • 38. ....
    '17.11.14 7:53 AM (203.251.xxx.31)

    남이 추천하고말게 아니라 자기가 아이낳고 책임질거면 낳는거지.웃기네 뭔 아이낳는것에 뭔 남의의견...22222222
    남탓하고 자기는 선택에서 자유롭고 싶은건가

  • 39. 애 안 낳으면
    '17.11.14 8:35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국가발전에 도움이 안된다고 이기적이라고 면전에서 들은 1인 여기 있슴다 ㅠㅠ
    애기 있었음 지금 이런 생활이 가능이나 할까 싶어 내심 찔리긴 해요.
    근데 저 뿐만아니라 아이를 위해서도 안 낳길 잘했단 생각들어요. 우리나라 저출산인건 맞지만 세계적으로 인구 70억명을 넘어갔잖아요. 감당 못할 거 같아요. 뜬금없지만 영화 마더보면서 통감했습니다.

  • 40. ..
    '17.11.14 8:47 AM (223.62.xxx.10) - 삭제된댓글

    아이양육이 가치있는 일이긴 하나
    그건 부모가 아이에게 적절하고 건강한 양육을 할 때 얘기고
    본인 환경과 소신을 고려해 자식을 안 낳는 것도 지혜롭다고 생각합니다 아이 안 낳는게 왜 이기적이예요
    누구에게 피해를 준다고 이기적?
    이런 분들 세금으로 지금 자라는 아이들 키우고 있는데 나중에 늙어서 우리애들 세금으로 부양해도 돼요

  • 41. 김민교가
    '17.11.14 8:50 AM (125.177.xxx.11)

    자식 낳은 일에 남의 의견을 구하고 그것에 따른다는 것이 아니잖아요.
    자식 낳으라고 추천하는 사람들 대부분 아이을 위해 낳으라는 사람들이 드물었다.
    나는 자식 낳는 게 아이를 위한 일 같지 않아서 안 낳겠다. 이 소리죠.
    뭘 위해 누굴 위해 낳든
    남한테 물어보고 자식 낳는 사람들이 몇 명이나 있을까요.
    뭐.. 가끔 82게시판에서 자식 낳아야할까요? 물어보는 사람들 보긴했네요.

    어쨌거나 자식 욕심 많거나 남한테 애낳으라고 오지랍 떠는 사람들
    의도가 이기적인 사람들 많아요.
    아이가 있어야 행복하니까, 남편 정신차리라고, 늙어서 챙겨줄 사람 없고 외로울까봐, 아들이 든든해서, 딸이 살림 밑천이라서, 심지어 애낳고 몸이 계속 아프면 둘째 낳으면 낫는다고해서 등등..

  • 42. 하트레인
    '17.11.14 9:00 AM (122.44.xxx.193)

    솔직히 한국만봐도 죄다 속물 쓰레기 태반에

    인성과 교양을 갖춘사람은 가뭄에 콩나듯 있을까말까한데

    이런 세상에 태어나 살아갈 아이가 불쌍함.

    꼭 지자식 남자식한테 피해볼까 애지중지하다

    남에게 폐끼치는 이기적인 인간도많고

    특히나 딸낳으면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이런거

    안당할 환경인가 생각해보면 지옥이 따로없다.

    공부를 더 잘해도 여자면 차별당해서 더 못한대우받고..

    솔까말 인성좋은 사람들이면 열명을 낳아도 괜찮은데

    그런사람들은 정말 소수. 가끔 애들도 괴물같음.

  • 43.
    '17.11.14 9:05 AM (115.137.xxx.76)

    김민교 말 잘 하네요 저런소신이있으면 주변사람들이 함부로 애 낳으란 말 못하죠

  • 44. 알몬
    '17.11.14 9:35 AM (121.162.xxx.190)

    노후를 위해서라면 안낳는게 맞는것같아요.
    집집마다 교육비대느라 노후준비할 여유가 없는데
    무슨 자식이 노후대비용인가요?

  • 45. 자기들이 낳기 시르니
    '17.11.14 9:59 AM (14.39.xxx.7)

    아이 생각해서 안 낳는척..... 솔직히 생명을 준 것만으로도 땡큐지

  • 46. ,,
    '17.11.14 10:20 AM (59.7.xxx.137)

    원래 동물세계가 약육강식 종족보존인데
    인간은 풍족하게 자라도 부족한 1개를 못채워서 안달복달하죠.
    이 험한 세상에 아이를 낳아놓은게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키우지 못하는 본인 능력이 안되는걸
    조용히 도태되겠다는데 왜들 그러세요.

  • 47. 한심
    '17.11.14 10:31 AM (61.74.xxx.243)

    솔직히 한국만봐도 죄다 속물 쓰레기 태반에
    인성과 교양을 갖춘사람은 가뭄에 콩나듯 있을까말까한데
    이런 세상에 태어나 살아갈 아이가 불쌍함. 22222

    여기댓글만 봐도 진짜 머리 드럽게 안돌아가고 동물적 본능에만 충실한 인간들 많네요.

  • 48. ...
    '17.11.14 10:33 AM (211.46.xxx.249) - 삭제된댓글

    생각없이 애 낳은 사람
    제사 지내줄 아들 밝히는 사람
    노후 대비용 애 낳은 사람

    이 글 부글부글 합니다.

  • 49. 누군데
    '17.11.14 10:40 AM (223.62.xxx.216)

    배우 김민교가 누구지?

  • 50. r같은 생각입니다.
    '17.11.14 10:53 AM (1.246.xxx.168)

    결국은 죽을건데 그걸 알면서도 바득바득 사는거지만 그삶이 힘들기까지 하다면 부모로서 얼마나 미안할까요?

  • 51. ㅡㅡ
    '17.11.14 10:59 AM (222.99.xxx.43)

    사랑하는 사이에서 생명이 잉태되는 것입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일 뿐인데,,
    노후대비용? 이런 편협한 표현은 몰상식이네요. 누가 이런저런 계산해서 애를 낳나요..
    아이를 위해 낳지 않겠다? 아이 선택권은 묵살 당하네요.
    내가 살아보니, 내가 이 환경들을 보니 .. '내' 생각과 의지가 있을 뿐이네요.

  • 52. 왜요~~~ㅎㅎ
    '17.11.14 1:14 PM (223.62.xxx.81)

    요새도 아들이 보험이라는 사람 많던데
    강용석도 그랬고 우리 동네 젊은 엄마도 아들 둘인데 셋 있는 엄마한테 노후가 든든하겠어~~라고 하던데 본인이 한말이 전혀 이상한 줄도 모르더만요

  • 53.
    '17.11.14 1:48 PM (223.39.xxx.115)

    솔직히 한번 키워보고싶어서 낳아요.
    애를 위해서 살게 되지만
    가질때는 애를 위해서 내한몸 희생하자는 아니잖아요.
    오로지 내기쁨을 위해서죠.
    아이 있으면 기쁠거같아서

  • 54. ..
    '17.11.14 2:52 PM (203.251.xxx.31) - 삭제된댓글

    자식 낳으라고 추천하는 사람들 대부분 아이를 위해 낳으라는 사람들이 드물었다. ?
    아이를 위해 낳아라? 아이가 어디 대기하고 있는것도 아닌데 있지도 않은 아이를 위해 낳으라는 말을 누가 생각하고 말하나 부모가 주가되서 낳아라 마라 이야기하지.

    현인류에게는 자식=노동력이었던 구석기부터 근대기까지의 시절이 있었음. 필요에 의해 낳았던거임. 그게 노동력이던 아이가 주는 기쁨이던.

    개.고양이의 행복을 위해 키워라고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됨? 이쁘니 키워라 개고양이가 주인 기분을 파악하더라 정서에 좋다 키워라라고하지.. 이처럼 인간의 필요에 의해 취하는 것임. 아이가 노후냐며 변질되고 재해석되어 과다하게 열폭하는데 갈수록 굳이 그런사회도 아닐꺼라고 봄. 시대가 좋아진것이 한몫했기에.
    부모가 주가되어 낳는거고 아이 존재 자체로 얻어지는게 큼. 분명 달콤한 과실이긴함.

    솔직히 한번 키워보고싶고 내기쁨 위해 낳는건데
    그걸 묻고 선택지를 남한테 주고 있는중.
    그냥 깜냥이 안되서 못낳겠다는게 솔직할듯.

  • 55. ...
    '17.11.14 4:06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생명을 준 것만으로 땡큐?
    참 해맑은 소리..

  • 56. 나도
    '17.11.14 4:42 PM (124.54.xxx.150)

    내가 왜 애들을 낳았는지 몰라요 내가 왜 태어났는지도 모르고.. 주어진 삶이라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많이 미안합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낳아서 이렇게 능력없이 보살펴서요. 그래도 이 아이들이 있어서 행복하긴 합니다. 내 남은 인생을 함께하고픈 사람들이기에.. 내가 넘 사는게 힘들어지면 용양원에라도 갈 돈만은 내가 다 마련할겁니다. 아이들에게 내 힘빠진 노후를 감당하라고 하고싶지는 않아요 그걸위해 낳은것도 아니구요. 그래도 얘들이 내 울타리안에서 자라난것이 불행은 아니게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만족못하면 그건 또 그아이들의 몫이겠지요

  • 57. qas
    '17.11.14 5:08 PM (175.200.xxx.59)

    글쎄요... 저는 아이 낳고 키우는 게 정말 행복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껏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해봐라,
    너무 깊은 수렁에 빠지지 않도록 건져 줄 수는 있다, 라는 입장이라...

  • 58. 헬조선
    '17.11.14 7:06 PM (182.227.xxx.205)

    헬조선을 굳이 만나게 할 이유 없지
    아이 낳기 전에는 길거리에 쓰레기 버려도 욕 한번 안 먹지만 아이 낳으면 길거리에 쓰레기 하나 버려도 눈치 받는 대한민국

  • 59. 이제야
    '17.11.14 9:05 PM (221.167.xxx.37)

    김민교가 말한거 저도 느꼇다니까요

  • 60. 위에 댓글 중 패거리
    '17.11.14 9:24 PM (175.200.xxx.245) - 삭제된댓글

    자식생산은 패거리라는 글 쓰신분 125.135.xxx.149

    결국 나를 지켜줄 패거리를 위해 자식을 낳아야된다는게 씁쓸하네요.
    연로한 부모 나몰라라하는 자식들도 많자나요.

    싱글이나 딩크는 노후 준비잘해야한다고 쓰시고
    싱글이라고 하셨는데
    노후대비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좀더 자세하게 듣고싶네요

  • 61. 시부모
    '17.11.14 9:32 PM (211.36.xxx.90)

    시부모님 용돈문제에 입원, 노후 때문에
    미치려는 자식,며느리가 천진데
    우리 세대에 앞으로 자식에게 뭘 기대해요?

    나라가 노인복지정책을 잘 세워주길 바래야죠.
    투표나 잘 합시당

  • 62. 김민교
    '17.11.14 9:37 PM (124.61.xxx.83)

    평소에도 개념있는 발언 많이해서 호감이 갔었는데 저런 말도 했군요. 역시 속깊은 사람은 다르네요

  • 63. 가치
    '17.11.14 9:41 PM (117.111.xxx.107)

    위에 '내가 세상을 보니' '내 생각에는' 내 기준에서만 생각하신다는 분
    아직 애가 없는데 애가 좋을지 안 좋을지 어떻게 알아요?
    아직은 '나'밖에 없으니 내 기준에서 판단하는게 맞죠
    '내'가 생각했을 때 엄청난 희생이 필요한 과업을 하고도 좋은 결과가 예상되지 않는데
    '어쩌면 걔가 좋아할 수도 있어서' 그 힘든 출산 육아 최소 30년에 걸친 자식 키우기를 해야하나요?

  • 64. 가치
    '17.11.15 9:55 AM (222.99.xxx.43)

    윗님, '어쩌면 걔가 좋아할 수 있어서'가 아닙니다.
    생명의 선택권이 나에게 있다는 오만에 대한 얘기입니다.

  • 65. 가치
    '17.11.15 12:21 PM (221.157.xxx.144)

    아니 그니까 아직 없는 생명한테 선택권이 어디 있냐고요

  • 66. 가치
    '17.11.15 1:17 PM (222.99.xxx.43)

    생명에 대한 선택권, 그럼 누구에게 있나요? 내가 가타부타 결정할 사안인가요?
    내 기준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생명은 하늘에서 주신다고 생각합니다.
    내 생각과 견해로 그것을 막는다는 것이 오만이라고 한거구요. 낳고 싶다고 아기가 오는 것도 아니고, 낳기 싫다고 해서 안 오나요?
    가치님 이름처럼 이건 가치관의 차이일 수 있습니다.
    저는 아기라는 고귀한 생명체에게도 선택권을 주고 싶은거구요.
    가치님처럼 내가 선택할 문제다고 하신다면 그건 님의 가치관이죠. 그런 의견들도 존중하기에 저 또한 저의 의견을 달아보았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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