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릎수술후 마취후강제로 관절꺽는거

무릎 조회수 : 5,579
작성일 : 2017-11-13 21:09:01
어머님이 재활을 못하셔서 각도가 안나와 걷는게 불편하세요
마취후 강제로 꺽을수 있다 하는데
해보신분 권하시나요?
젊을때 미리미리 유연성을 길러놔야되나봐요
연로하신데 그렇게 강제로 하는게 부작용 없을까싶으네요
입원해서 재활치료받으면 많이 나아질까요?
수술하신지5년됬어요
IP : 221.149.xxx.2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1.13 9:17 PM (219.250.xxx.248)

    수술후 며칠있다가 아침에 진료보시다가 꺽어버리시던데...옆에 방 어떤분은 꺾인 후 넘 아프고 화나서 의사랑 싸우고 난리도 아니었지만...

  • 2.
    '17.11.13 9:26 PM (121.175.xxx.97)

    인공관절 수술하고 한달내 관절꺽는거 매일 수시로 해야합니다 입원하신 어머니들 아야아야하고 못하겠다 하셔도 계속하는 이유가 퇴원하고 옛날 다리처럼 사용하시려면 꺽는 연습 필요하거든요 5년 되셨으면 지금 입원해도 방법이 없으실듯 ᆢ 수술직후 인대근육등 인공관절에 적용될수 있도록 훈련이 필요한데 이미 관절움직일수 있는 범위가 좁게 굳으셔서 될까요 ?

  • 3. 그거를
    '17.11.13 9:30 PM (14.48.xxx.47)

    수술후6개월 정도 꾸준히 매일매일 해주셔야 한다고들었어요.
    재활치료를 대부분을 6개월로 잡든대요.
    넘 늦으신거 아닌가요

  • 4. ...
    '17.11.13 9:38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헉 5년이요?? 너무 늦으신거 아니신지....

    전 깁스 푸르고, 주변에서 듣기로는
    (하여간 굳은 관절을 최대한 꺾어서, 3개월 내로 각도 최대한 나와야, 제대로 생활할 수 있다길래)
    2개월간 전 거의 매일 재활치료 받으면서
    정말 매일 꺽었거든요 (덩치 엄청 크고 힘센 남자 재활 치료사 한테) 정말 매일 눈물 바람....
    집에 와서도 그 각도 나오는 나무 재활 기구에 매일 올라가 서 있고
    땀이 뻘뻘나고 얼마나 힘들던지...

    덕분에 그래도 지금 각도 다 나와요.

    제 옆에 아주머니 한 분
    당시에 팔 관절 수술 받으신지 9개월이랬나.... 여전히 팔 각도 안 나오셨어요.
    처음에 깁스 푸르고 꺾는 재활 하는데 너무 아파서
    소리 소리 지르고, 의사, 재활사 다 때리고... 울고 불고 하셨다고 했어요.
    하여간 본인이 너무 아프다고 해서 당시에 재활을 제대로 못 한거죠...
    여전히 잘 안 꺾여 지셔서, 계속 눈물 바람 하시더라구요. 안타깝더라구요.

  • 5. ....
    '17.11.14 7:11 AM (125.177.xxx.172)

    얼마전 저희 아빠 수술하셨어요. 다리..
    그 다음날 바로 꺽기 해서 아빠도 난리나셨어요ㅡ
    그 다음날도 또 하고 또하고...
    하여간 원래 그렇게 해야 접힌다나봐요.

  • 6. dhfgo
    '17.11.14 11:50 AM (118.221.xxx.50)

    저희 어머니 올해 무릎 수술하셔서 며칠 계속 가서 봤는데
    수술후 마취 깨자마자 바로 연습시키던데요(경희대병원)
    다들 나이드신 분들인데 너무 무리하시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바로! 격하게! 시키더라구요
    바로 다음날인가 그날인가부터 걸으라고 미리 목발 사용 연습도 시키고 운동도 알려주고요.
    당연 환자들은 아구구~ 나 못하겠다~ 이러시는데
    의사들 가차없이 엄살부리지 말고 하세요~!! 하더라구요 울 엄니도 거의 울면서 하심

  • 7. 양무릎 수술시
    '17.11.14 12:59 PM (125.187.xxx.214)

    일주일간격으로 한쪽씩 수술하는데,
    처음엔 수술후 매일 2번 재활꺾기 하구요
    두번째 수술시 마취상태에서 전에 수술한 다리를 완전히 꺾어주셨어요.
    그렇게 꺾어주신 쪽이 훨씬 가동범위 잘나오고 경과도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587 혼수그릇 스틸라이트 2 그릇 2017/11/14 1,237
748586 울나라 드라마 넘 많은거 아닌가요?? 6 마mi 2017/11/14 977
748585 김선욱 개헌특위 자문위원장 “미래지향적 개헌 위해 성평등 규정 .. oo 2017/11/14 540
748584 오상진 김소영 보면서요- 21 리틀래빗 2017/11/14 11,457
748583 가방이나 옷 사는게 다 부질없다는 생각..왜 더 젊었을때는 안.. 10 마망 2017/11/14 5,030
748582 일부러 아기 안낳으시는 분들 이유가 뭔가요.. 21 ... 2017/11/14 3,759
748581 퇴계로 제일 병원이 요즘도 괜찮나요? 9 ........ 2017/11/14 1,473
748580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1.13(월) 1 이니 2017/11/14 448
748579 35살 37살 완전 다른 세대인가요?;; 15 .. 2017/11/14 3,188
748578 패션 잘 아시는 분들 많은듯 하니...헬프미 4 ... 2017/11/14 1,108
748577 샤워와 머리감기 따로 따로 하시는 분 계신가요? 8 ㅡㅡ 2017/11/14 2,254
748576 헬로우티비 쓰시는분 계신가요? 인터넷 2017/11/14 392
748575 중학생 아들이 많이 피곤해 하는데 뭘 먹여야 되나요? 8 dd 2017/11/14 1,828
748574 나이많은 남자와 결혼생활하시는분들 조언좀 주세요. 61 롤모델 2017/11/14 16,475
748573 배란 때 가슴이 뜨끔뜨금 살짝 통증이 있나요? 2 건강 2017/11/14 1,537
748572 성평등 개헌 카드 뉴스 공유해 봅세다. 4 oo 2017/11/14 449
748571 김장할 때 채칼, 추천해 주세요. 부탁드려요~ 8 ㅎㅎ 2017/11/14 2,392
748570 워킹맘이라 모임때 돈을 더 쓰게 되요 6 2017/11/14 3,102
748569 드라이기 필립스와 jmw 고민이에요 14 2017/11/14 4,262
748568 생리대 대란이네요 4 나트라 2017/11/14 4,486
748567 냄새없는 청국장 8 캐롤라인 2017/11/14 1,366
748566 끊어진 감나무집 그후 이야기 15 감나무집 아.. 2017/11/14 4,264
748565 어쩜 논리적으로 말을 잘할까요? 정말 2017/11/14 801
748564 금요일 저녁 기차타고 고척돔에 갈 예정인데요, 4 ... 2017/11/14 1,027
748563 지하철 극혐 아가씨... 9 그켬 2017/11/14 5,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