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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부동산) 살때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궁금 조회수 : 4,701
작성일 : 2017-11-13 20:39:02

82대책 이후로 집을 알아보고 있어요

십년간 전세생활 하면서 크게 불편한 적은 없지만집값 오르는거 보니 자가 한채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알아봅니다.

1-2년 전에 매수할 기회도 있었고 좋은 단지도 물색해 놓았고 그당시 가격 다 알고있었고헌데

지금은 도저히 그가격으로 들어갈수가 없고

여기 저기 답사 다니면서 눈은 점점 높아지고모아 놓은 돈으론 뭔가 부족한 집을 보게 되더군요


부동산까페 들어가서 글 읽오 있으면 계속 쫓기게 되고몇달간 한숨만 푹푹 쉬고 스트레스가 너무 많습니다.

원래 자가집 사게될때는 이렇게들 사시나요?


밥도 잘 못먹고 종일 핸드폰 들여다보고 전화하고 시세 알아보고집 보러 다니고 등등모든게 엉망입니다....

다른분들도 다들 이렇게 집 사게 되시나요?전 아마 계약서 쓰곤 탈진할것 같아요...

집들이요? 집꾸미기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살고싶어요...


제가 결정장애 성격인게 진짜 확실한것 같기도 하고요.....

집 사셔보신분들 얘기좀 해주세요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IP : 218.238.xxx.1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7.11.13 8:42 PM (124.53.xxx.38) - 삭제된댓글


    다들그렇게 사요
    지금 보시는곳이 입주폭탄지역 아니라면 사세요 어차피실거주는 필요한데 맘에드시는지역은 안떨어져요
    학군 전철 강남과의거리 32평이하
    저조건중 두가지만 충족되면 안떨어집니다
    의외로 버티는 부자 집주인들많더라구요

  • 2. ㅁㅁㅁㅁ
    '17.11.13 8:43 PM (119.70.xxx.206)

    전 한 이년간 생각만하다
    정작 마음을 먹고는 며칠만에 휙~사버렸어요
    경솔했나 느낄 정도로.
    근데 이렇게 안하면 만날 고민만할거 같아서 ㅋ
    이럴때도 있고 저럴때도 있는거 같아요
    평소엔 엄청 콤꼼하 따지고 또 따지는 성격이거든효

  • 3. ..
    '17.11.13 8:46 PM (125.178.xxx.106)

    그럼요..한두푼도 아닌데요.
    근데 또 의외로 이집이야!하고 첫눈에 느낌이 와서 보자마자 바로 계약헤게 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 4.
    '17.11.13 8:51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어요
    몇달을 돌아다니고
    결국엔 그 평수 물건 하나 남았을때 딴건 안보고 샀어요
    물건엔 임자가 있더군요
    확실하게 맘에 드는거 있으면 놓치지 마세요

  • 5. 새옹
    '17.11.13 8:53 PM (1.229.xxx.37)

    2년전에 샀음 안 힘들었을거에요 집값 오르기 전에 샀음 이렇게 안 힘들죠 집값이 올랐으니까 힘든거에요
    2년전에 집갓 떨어질 거란 생각하면서 집산 사람들도 마찬거지로 힘들었을거에요

    늘 힘들어요

  • 6. ㅁㅇㅁ
    '17.11.13 8:55 PM (84.191.xxx.38)

    집 살 때는 정말 힘들어요.

    하지만 운명처럼 만나게 되는 집이 있습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한 번 결정하셨으면 뒤돌아보지 마세요! 화이팅!!

  • 7. 저요
    '17.11.13 9:03 PM (1.177.xxx.95)

    20년전에 집 살때는 단 하룻밤 고민하고 바로 계약했을 정도로 담대했는데 이번에 집 살땐 얼마나
    힘들었는지 정말 너무너무 고민해서 심장이 터질거 같았어요.
    사실 요즘 같은 때에 이렇게 급하게 아파트를 구입할 계획이 전혀 없다가 갑자기 저질러서 그런건지 아뭏든 결정하기 너무 힘들었는데 겨우 힘들게 결정하고 가계약금 입금하러 은행 갔더니 은행 PB가 어찌나 말리던지...ㅠㅜ
    은행 문 닫을때까지 고민하다 그냥 돈 입금 시켜 버렸어요. 더 이상 고민하기 싫어서...
    결혼생활 30년동안 이번 만큼 힘들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집 산건 처음이네요.
    나이 탓인지 시기가 안좋아서인지....
    그냥 맘 편하게 1~2억정도는 떨어질 수 있다고...층간 소음 프리미엄 준거라고 생각하기로...ㅠㅜ

  • 8.
    '17.11.13 9:04 PM (125.252.xxx.6) - 삭제된댓글

    네 힘들었어요
    저는 작년 말부터 집을 사야겠다 마음먹고
    부동산 카페와 실제 부동산 다니며 시장조사를 하는데
    그때는 신문이며 뉴스에 온통 내릴거라는 말밖에 없었어요
    전문가들도 부모님들도 다들 올해는 관망하라고..
    그래서 되게되게 불안했어요

    오를때 사도 힘들고
    내릴때 사도 힘들어요

    예전 가격 비교하지 마세요
    앞으로 더 내리지만 않을 지역이면 들어가세요
    저도 집 살때 이 생각하고 샀어요
    내 가족 이사 안다니고 발뻗고 잘수 있고
    인플레이션 대비한다 생각하고..
    좋은 집 구하시길 바랄게요

  • 9.
    '17.11.13 9:05 PM (125.252.xxx.6)

    네 힘들었어요
    저는 작년 말부터 집을 사야겠다 마음먹고
    부동산 카페와 실제 부동산 다니며 시장조사를 하는데
    그때는 신문이며 뉴스에 온통 내릴거라는 말밖에 없었어요
    전문가들도 부모님들도 다들 올해는 관망하라고..
    그래서 되게되게 불안했어요
    그냥 본인 주관 가지고 실천에 옮겨야 되더라구요.
    제가 쓴 방법은 마지노선 정하고 그 가격에 네고 해보고
    안되면 말지 이런 맘으로 샀어요.

    오를때 사도 힘들고
    내릴때 사도 힘들어요

    예전 가격 비교하지 마세요
    앞으로 더 내리지만 않을 지역이면 들어가세요
    저도 집 살때 이 생각하고 샀어요
    내 가족 이사 안다니고 발뻗고 잘수 있고
    인플레이션 대비한다 생각하고..
    좋은 집 구하시길 바랄게요

  • 10. ..
    '17.11.13 9:09 PM (59.20.xxx.28)

    15년전 결혼할 때 서울에 전세 얻을 돈이 없어서
    서울 인접 수도권 나홀로 아파트 사서 신혼 시작했어요.
    남들 기준에선 코웃음칠만한 금액이지만 양가 도움 안받고 남편과 반반 보태 집사고 혼수랄것도 없는 최소 기본만
    갖추구요.
    그때 부동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슨 배짱으로 저질러 놓고는 결혼식 준비를 했는지...
    그후 발령지 따라 이사다니며 관사생활하는 동안 집값이 올라서 팔고 전세살다 평소 눈여겨 봤던 아파트 사서 이사하고
    또 많이 올라서 팔고 사고..
    마음에 드는집 전세 살겠다고 대출 받느니
    어차피 대출 받을거 은행에 월세내고
    마음편히 내집에서 사는게 낫지라는 단순한 생각이었죠.
    저처럼 실거주 목적으로 사는 사람들은 다들 이런식으로 늘려 가는거구나...10년 지나서야 알았어요.
    지나고 생각하니 저희 같은 경우 아이러니하게도 돈 여유가 있었다면 어쩌면 집을 못사고 살았을 것 같아요.

  • 11. 성격
    '17.11.13 9:29 PM (183.109.xxx.87)

    냉장고나 하다못해 옷 하나 살때도 고르고 또 다시 생각하고
    하잖아요
    근데 집은 그거랑 달리 좀 대범한 결단력이 필요하긴해요

  • 12.
    '17.11.13 9:35 PM (175.117.xxx.158)

    금액이 크고 전재산인데ᆢ 실수없으려니 당연해요 옷처럼 반품이 안된다는ᆢ

  • 13. 찬웃음
    '17.11.13 9:36 PM (39.7.xxx.81)

    1기신도시 살아요.. 오래전부터 나름 머리굴리고 요리조리 고민해서 서울가려고 남편 이야기하면.. 뭐하러 공기나쁘고 교통지옥인데 가려고 하냐고 잘라버리네요.. 잠실 오르기전 갭투자 이야기 했다가 대판 싸우고.. 에휴.. 속터져요.. 이제는 점점 넘사벽이네요..

  • 14. 힘들죠
    '17.11.13 9:45 PM (211.108.xxx.4)

    저는 결정장애라 넘 힘든데 남편은 집매매전에 답사하고 단지랑 동 정도는 정해두고 차선도 생각해두고
    집이 팔리면 시차 안두고 집을 바로 사요
    희한한게 몇곳 가보면 딱 내집이다 하는곳이 있더라구요
    남들이 보기에 다른쪽이 좋아보이는데 이상하게 내옷처럼 딱 여기다 싶은곳이 나와요
    저희는 3번 집사고 팔았는데 모두 다 팔고사는데 5일을 안넘겼어요

  • 15. ,,
    '17.11.13 11:23 P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집 사서 이사하면 걱정 없어질 거 같은데 막상 계약하고 나면 또 다른 걱정이 생기죠.
    자주 이사 안다녀도 될 걱정은 줄지만 어쩔 수 없이 시세가 궁금하고 내릴까봐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 16. 무조건
    '17.11.14 4:36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이거다 할때 계약하셔야해요.

    전 남편때메 그런거 몇건 놓치고 놓친거 죄다 2억에서 5억씩튼 오르고 나니 지금 멘붕 와서...
    남편도 요새 제 눈치 보면서 매일 부동산 보는데 답이 안보여요. 남편 신발두 보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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