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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압적 경찰태도

오지랖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17-11-13 20:02:56
배달 하는 학생인듯
무슨 일이 생겨 경찰이 출동해서
일처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다 보니 그 배달학생이 잘 못한 듯
합니다

그런데 그 아이에게 ''니가 깡패야 하며 쌍욕을
합니다 듣고 있던 전 너무 놀라웠고 아이는 급기야
울기 까지 합니다

물론 아이가 잘못했음 혼나야지요
그런데 쌍욕하며 어린학생을 찍어 누르듯
그런태도는 너무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제가 너무 오지랖을 부리는지..
내려서 왜 욕을 하시냐 하니
일처리방해하며 시비건다 하는데
경찰신분이면 어리거나 여자거나 힘이 없어보이면 윽박지르고
욕해도 되는건지..
우리나라 경찰이 문제인지 내가 문제인지
시정을 요구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82.211.xxx.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3 8:05 PM (125.185.xxx.178)

    그 분이 문제인거지 그 조직자체가 문제있는건 아니죠.
    좋은 경찰도 있습니다.

  • 2. ㅇㅇ
    '17.11.13 8:09 PM (110.70.xxx.253)

    경찰 신뢰도 바닥이죠.
    오죽하면 견찰이라는 말까지;;;;

  • 3.
    '17.11.13 8:09 PM (182.211.xxx.10)

    그렇죠 그런데경찰의 기억이 그렇게 좋은 기억이
    없네요

  • 4. ..
    '17.11.13 8:09 PM (223.62.xxx.214)

    조직자체가 저런 경찰을 내버려두는거죠
    조직의 문화도 한몫하고요

  • 5. 그럼
    '17.11.13 8:11 PM (182.211.xxx.10)

    바꿀 수 없겠네요 ㅜㅜ

  • 6.
    '17.11.13 8:12 PM (175.223.xxx.238)

    월드컵때 경찰에게 대로에서 심하게 윽박지름을
    당했습니다
    제가 뭔가를 그 사람 입장에서 잘못했는지는 모르겠어요
    아이 둘 옆에 서 있는 새댁이었는데 제게 뭐라더니
    생고함을 지르고 화를 내더군요
    마치 분노조절 장애자가 큰소리 쏟아내듯요
    어버버하며 울지도 못하고 당하고 말았는데
    지금도 그 한이 가슴에 맺혀 있어요
    지금도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경찰 왜 그렇게까지 제게 한 건지..

  • 7. 원글
    '17.11.13 8:36 PM (182.211.xxx.10)

    윗님 에구 정말 화나고 응어리져 있겠어요
    힘없는 사람이라고 막 대했나봅니다

  • 8. ..
    '17.11.13 8:40 PM (112.185.xxx.31)

    과연 그경찰만 문제일까요 세월호 유가족 청와대 모여서 그네에게 억울하다 할때 세월호 리본단 시민들 못가게 가로 막고 수십명 경찰이 무장한채 쫓아와 도망다닌거 생각하면 죽음이 생각나 공포 그자체였음 국민 보호하라고 공권력 주었더니 정권의 개노릇하던 것들 지금도 치가 떨림

  • 9. 원글
    '17.11.13 8:52 PM (182.211.xxx.10)

    세상이 변하고 있는데 90년대 윽박지르고 욕하던
    경찰의 태도는 그대로 군요
    아니 나아진게 요즘 인가요? ㅡ ㅡ

  • 10. 훌륭한 민주시민이시네요.
    '17.11.13 10:00 PM (211.37.xxx.76)

    멍멍이들 많아요. 이렇게 한명이라도 나서야 달라지죠.

    시간 일시 등 가능한 한 자세히 적어 해당 경찰서에 민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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