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리스 커피 많이 맛있어졌네요

.. 조회수 : 2,170
작성일 : 2017-11-13 17:11:58
커피를 즐겨 마시는 수준까지도 아니고 커피맛에 엄청 예민한 스타일이 아닌데도 (사실 차이를 잘 못느낌) 이전부터 진짜 맛없어서 못마시겠다 생각했던 커피가 할리스, 앤제리너스, 카페베네 등이었어요. 할리스는 2000년대 초반에 대학 근처에 매장이 유일하게 있었기 때문에 가서 먹었다가 포기한 후로 안먹어서 안간지 되게 오래 됐었는데 오늘 할리스 외에 갈 곳이 없어서 대학 때 악몽을 떠올리며 울며 겨자먹기로 갔거든요. 기대가 완전히 없어져서 그런가 예상외로 괜찮네요. 제가 실망한 시점이 너무 오래 전이라 그간 뭐 맛이 변해도 한참 변했을 시간이긴 한데 이제 할리스도 자주 갈 수 있을듯 싶네요. 별개로 앤제리너스랑 카페베네는 여전히 못갈 수준이지만...최근 들어 가끔 갈 일이 생기는 파스쿠치도 생각보다 커피 맛이 별로더라구요.
IP : 121.136.xxx.2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13 5:18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전 평소 커피를 아예 안 마셔요.
    역으로 그래서 본의 아니게 커피맛에 좀 예민하달까...그런데요.

    아주 오랜만에 투썸~에 갔더니, 커피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 전에 갔을 땐 별로 인상적이진 않았거든요.

    원래 맛있었나? 아니면, 맛이 있어진 건가?
    이도저도 아니고 그 날 내가 입맛이 이상했던 걸까 궁금해지더라고요.

  • 2.
    '17.11.13 5:19 PM (180.224.xxx.210)

    전 평소 커피를 아예 안 마셔요.
    역으로 그래서 본의 아니게 커피맛에 좀 예민하달까...그런데요.

    아주 오랜만에 투썸~에 갔더니, 커피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 전에 갔을 땐 별로 인상적이진 않았거든요.

    원래 맛있었나? 아니면, 맛이 있어진 건가?
    이도저도 아니고 그 날 내가 입맛이 이상했던 걸까?
    궁금해하고 있어요.

  • 3. Ddss
    '17.11.13 5:33 PM (39.7.xxx.139)

    저는 커피맛 잘 모르는데
    할리스 한번 맛보구 거기만 가요

  • 4. 할리스
    '17.11.13 5:39 PM (110.70.xxx.50)

    일리원두 사용하지않나요?
    원래 괜찮았는데...
    매장자체가 별로 없눈듯해요

  • 5.
    '17.11.13 6:37 PM (116.125.xxx.9)

    전 파스쿠치 모카치노가 그렇게 맛있던데...
    할리스 맛있는진 모르겠어요
    요새 안가봐서 그런가

  • 6.
    '17.11.13 6:37 PM (116.125.xxx.9)

    투썸은 원래 아메리카노가 맛있더라구요

  • 7. happy
    '17.11.13 6:38 PM (122.45.xxx.28)

    유일하게 커피맛으로는 좋아하는 프랜차이즈가 할리스예요.
    스벅,엔젤 등등 담배꽁초 끓여주는가 했네요.
    커피잔 바닥에 찌꺼기 잔뜩
    그래서 이것저것 토핑하고 섞은 음료화 시켜서 파는 게 답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855 무말랭이차가 관절에 좋대요 4 ... 2017/11/14 2,295
748854 저 지금 이 공연영상 보고 소름 쫙 돋았어요. 대박입니다!! 4 ,, 2017/11/14 3,612
748853 호흡기안좋은 환자 가습방법 좀 알려주세요. 8 ㅇㅇ 2017/11/14 1,518
748852 일반고 클러스터과정 유용한가요? 1 일반고 클러.. 2017/11/14 785
748851 남편한테 코트 사주려는데 같이 가는게 낫나요? 4 블루밍v 2017/11/14 1,042
748850 정체불명 파리모기비슷한게 많이나타나요ㅠㅠ 4 겨울 2017/11/14 1,198
748849 홍대버스킹?기사 떴네요.미쳤나봐. 13 어젠못보구요.. 2017/11/14 5,707
748848 요거트 만들어 먹는데요 물이 자꾸 생겨요 4 ㅇㅇ 2017/11/14 2,607
748847 남편분들 176에 62키로정도 사이즈 뭐 입으시나요? 7 고민 2017/11/14 1,161
748846 충치 인레이 치료한 이가 시린데요 3 DDD 2017/11/14 1,834
748845 친구가 아침 댓바람부터 자기남편 사진을 보내왔는데 26 2017/11/14 19,546
748844 2호선 초초역세권 오피스텔 분양 문의 도시형 생활.. 2017/11/14 850
748843 40넘었고..임신준비중인데..뭘해야할까요? 16 ... 2017/11/14 4,860
748842 성당 열심히 다니시는 천주교 신자분 있나요? 9 궁금 2017/11/14 2,301
748841 나이들어 간다는 건.. 하나씩 작별해야함을 뜻하는건가요? 8 ㅇㅇ 2017/11/14 4,341
748840 펌. 살빼고 나서 알게된 불편한 진실 8 ... 2017/11/14 7,926
748839 갑자기 한섬 며느리 생각나네요 4 한섬 얘기나.. 2017/11/14 12,306
748838 일반교회 돌아가는 시스템 좀 설명해주세요. 세습이 어떻게 되는건.. 10 2017/11/14 2,118
748837 어금니크랙 발치말고는 답이 없는건가요? 7 ㅠㅠ 2017/11/14 5,474
748836 맹박씨가 9 노통 2017/11/14 1,345
748835 자퇴한 대학 동기 생사라도 확인을 하고 싶은데요 9 ddg 2017/11/14 3,657
748834 뒤늦게 장국영에게 빠져 덕질 중인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17 꼬고 2017/11/14 4,027
748833 3년만에 찾아온 생리 5 ... 2017/11/14 4,390
748832 계피꿀 2 에스텔82 2017/11/14 1,563
748831 이런 경우 뭐가 진실일까요? 12 ㅜㅜ 2017/11/14 3,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