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번 이성을 사귀면 계속 사귀는게

ㅇㅇ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7-11-13 16:21:03
그 사랑받던 깊은 추억과 행복이 잊혀지지않아서
계속 사귀게 된다고...

맞는말인것도 같고...

차라리 모르면 홀가분해 좋긴할듯..
IP : 117.111.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3 4:28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반대로, 감정, 시간, 에너지 너무 많이 쓰게 되니까
    일부러 솔로를 유지하는 사람도 있죠.
    대신, 원래 싱글일때와 다른 점은 외롭다는 거죠.
    그전에는 혼자도 잘 살아놓고선.

  • 2. 윤종신 노래 환생
    '17.11.13 4:41 PM (61.76.xxx.203)

    환생 가사 들어보면
    다시태어난것 같다잔아요..ㅎㅎㅎ
    혼자서 잘살았던 그전에 나는 전생인거예요..
    그래서 다시 되돌아가기 힘든거구요.

  • 3. 음..
    '17.11.13 4:45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를 생각해보면
    많은 남자를 만났거든요.
    그런데 그 남자들이랑 먼곳으로 여행을 간다든지 뭐가 개인사를 공유한다든지 이런걸 안해요.
    매일매일 만나지만
    직장이 강남역부근인데
    강남역 부근에서만 만나는거죠.
    다른데는 안가고 딱 거기서만 남자들 열명이상 쭉~~데이트를 해왔거든요.
    밥먹고 차마시고
    딱 3시간 정도만 데이트하고 집에 10시 이전에 들어가는거죠.

    이런식으로 남자를 만나다보니까
    어떤 현상이 일어나냐하면
    한남자랑 한 60번을 만났는데
    그 남자랑 헤어지고나면 거짓말 안하고 그남자 이름도 기억이 안나고 얼굴도 희미하게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뭐랄까 다양하고 색다른 그 사람만의 추억거리가 없으니까
    이남자나 저남자나 똑같은 패턴으로 데이트를 하다보니
    남자들이 거의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

    어제 헤어지면 오늘 기억이 안나는거죠. 그리고 새로운 남자 만나고

    그리고 그 남자들에게 감정적 에너지를 거의 쏟아내지 않고
    그냥 편안~하게 생활데이트를 하다보니까
    기억에 남는 남자가 없더라구요.

    아...같이 사전수전 다~~격고 다양한 경험도 같이 나누고 그래서 추억이 많으면
    기억에도 많이 남겠다~싶더라구요.

  • 4. 그게 뭐라구
    '17.11.13 5:09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지나고 보니, 찢어지고 보니 사랑 어쩌구했던 것들이 다 부질없는거 있죠? 찢어지면 그뿐임 진짜

    남자 화장실 드갈때와 나갈때 다르다고 이별할땐 싸가지가 그런 4가지가 없는게, 그간 좋게 알던 인간이 맞나 싶은게 이걸 겪어보니 사랑도 그때에 착각이지 않나 싶다는

    그니 118님 이야기처럼 남자 그까꺼에 감정 시간 에너지 소비하느니 혼자가 낫다 싶잖아요 차피 남자와 연애해도 근원적인 외로움은 있기에 외로움 타파한다고 연애한다는 아닌거 같셈

  • 5.
    '17.11.13 6:13 PM (116.125.xxx.9)

    헤어져야하는데 헤어지기 힘드니까 갈아타기 작전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계~속 연인이 있죠
    딱 맘먹고 연인관계 안맺겠다 지겹다 싶음 딱 끊어지더라구요
    전 그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771 초등고학년들도 아웃도어 브랜드 패딩 사주나요? 10 ... 2017/11/17 2,801
749770 인테리어 할 때요 9 공사 2017/11/17 1,438
749769 찰스에 대한 개인적 예언 13 ㅇㅇㅇ 2017/11/17 2,732
749768 유니클로 롱패딩 세일한다는데 7 .. 2017/11/17 5,436
749767 나가사키 하우스덴보스 4 요즘은 2017/11/17 1,004
749766 편의점 밤 11시에 문 닫아라?…심야영업단축 확대 논란 10 ........ 2017/11/17 2,073
749765 요즘 커플은.. 2 .. 2017/11/17 1,072
749764 친구 아버지 부고를 제가 다른 친구에게 알려도 될까요. 14 조언부탁합니.. 2017/11/17 8,847
749763 채권으로 100억원 2 ... 2017/11/17 1,552
749762 초5 과학상 신청하는거요 그게 무슨 도움이 되나요? 4 .. 2017/11/17 833
749761 요즘 어그 신는거.. 너무 빠른가요? 14 눈이안와서 2017/11/17 3,073
749760 변비에 젤 좋은 유산균 추천해주세요 9 직구,광고 .. 2017/11/17 2,771
749759 태아 양수검사 문의드려요. 6 서울병원 2017/11/17 1,117
749758 포항 방금 쿵 했나요? 1 ㅡㅡ 2017/11/17 1,361
749757 경매 잘아시는분 계신가요? 5 경매 2017/11/17 1,507
749756 세탁기 추천 1 감사 2017/11/17 699
749755 딸이뭐길래 9 2017/11/17 2,325
749754 커튼봉이나 압축봉을 달수 없는곳 ㅠㅠ 7 추워요 2017/11/17 2,625
749753 불가리스 대체품 9 요플레 2017/11/17 2,750
749752 국정운영 여론조사 '끊어버린 전화' 왜 10 ........ 2017/11/17 1,605
749751 물건 반품은 진짜 극도의 인내심을 요구하는군요 11 GG 2017/11/17 2,169
749750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평화 걷기 행사 열려 light7.. 2017/11/17 400
749749 작년 지오다노 경량패딩이 이쁜가요? 8 사려구요 2017/11/17 3,312
749748 저희 남편 성향좀봐주세요 어떻게 풀어야할지.. 10 2017/11/17 3,107
749747 아이를 아침부터 혼냈어요 19 하루 2017/11/17 4,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