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집에 와선 시어머니 간섭
시어머니는 왜 그러시는걸까요?
정말 너무 스트레스받네요 ㅠㅠ
며늘 깎아내리고 싶은건지 아들집을 속속들이 다 알고싶은건지...
대체 그 심리가 뭔가요 ㅠㅠ
1. 302호
'17.11.13 3:46 PM (221.160.xxx.244) - 삭제된댓글에고 거기까진 양반이네요
울 시모는 시부에게 쪼르륵 일러 바치고
시부는 아들에게 쪼르르 일러 바치고
휴...2. ~~
'17.11.13 3:46 PM (223.38.xxx.81) - 삭제된댓글저 밑에 아들엄마들 보면 자기집이라?
3. 그건
'17.11.13 3:58 PM (110.140.xxx.218)사위 월급 간섭하는 장모심리와 같죠.
여튼 둘다 비정상.4. 손안에
'17.11.13 4:03 PM (180.70.xxx.84)넣고 쥐고 흔들려고그라죠 인격으로보는게아니라 내발아래로 굴림거리고싶은거죠
5. 어머니
'17.11.13 5:22 PM (210.176.xxx.216)시엄니도 그러셨냐고 물어 보세요
전 제 스타일이 있으니 그려려니 해 주세요
라고 할 말 해야죠 못하는게 바보죠 요즘은6. ..
'17.11.13 5:53 PM (114.204.xxx.212)며느리 쉽게 보는거죠
자기 살림 누가 와서 그러면 화낼거면서7. ㅎㅎ
'17.11.13 5:59 PM (223.62.xxx.14)결혼초기에 흔하게 당하는 갑질이죠.
갑질하는 본인도 이게 갑질인 줄 모르고(즉 하면 안되는 일인줄 모르고) 하는 갑질요. ㅎㅎ
저희 시어머니 살림사면 여기저기서 받는 사은품들 있잖아요. 쓰기도 좀 그렇고 내다 버리기도 좀 그래서 어정쩡하게 어딘가 뒀다가 짐들 사이에 짱박혀 나도 어디 뒀었는지 기억안나는(나중에 이게 어디서 나왔어요? 라고 여쭤보니 냉장고위 싱크대-냉장고 깊이 때문에 깊기도 엄청 깊어요. 의자 딛고 올라가서 거의 허리까지 쑥 들어가는-정리해주다 발견했다더군요. 어머닌 정리라 말하지만 제 입장에선 뒤짐이죠 ㅋㅋㅋ) 양념통 꺼내서는 얘, 이거 안쓰면 날다오. 하시는데 기함을....
남의집 냉장고 함부로 열면 안된다고 맨날 교육받고 자랐는데, 저희집에서 며칠 묵으면서 새벽마다 냉장고 다 뒤져 청소, 하루는 베란다 창고 정리... ㅋㅋㅋ 자는 며느리 두들겨 깨워 같이 하자 안한게 다행인지... 냉장고 선반 다 꺼내서 물로 씻어놓고 나 잘했지 눈빛으로 보시는데 전 어찌나 당황스럽던지요 헐...
나중에 애 낳아서 시댁갈 때마다 애가 냉장고 근처만 가도 엄마가 남의집 냉장고 함부로 여는 거 아니라고 했지!!! 몇번 해 줬더니 그 뒤론 저희집 오자마자 냉장고 양문짝 훨쩍 여는 짓은 안하시네요 ㅋ8. ㅋㅋㅋ
'17.11.13 8:12 PM (175.192.xxx.3)제 주변 미혼들도 엄마가 와서 살림 간섭하니깐 부모님 오시는걸 안좋아해요.
며느리라서 그런게 아니라 자식을 다 큰 성인으로 생각 안하는 부모님이라 그러겠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47652 | 마녀의 법정. 대박이네요! 2 | ... | 2017/11/13 | 3,187 |
747651 | 핸드폰이 이상해요 | 핸드폰 초보.. | 2017/11/13 | 539 |
747650 | 잡채 미리 일부만 볶아둬도 될까요? 10 | ㅇㅇ | 2017/11/13 | 1,727 |
747649 | 아들이 눈썹뼈가 너무돌출되어걱정입니다 10 | ㅠㅠ | 2017/11/13 | 7,083 |
747648 | 두피 양쪽 아이 손파닼만하게 찬물이 흐르는듯한 느낌 .. | 오잉? | 2017/11/13 | 995 |
747647 | 대형교회가 18 | 비자금 창구.. | 2017/11/13 | 2,635 |
747646 | 일산 허유재산부인과에서 미레나시술 8 | ㅇㅇㅇ | 2017/11/13 | 3,873 |
747645 | 갑상선 수술자국 언제쯤 옅어지나요? 6 | 모모 | 2017/11/13 | 1,975 |
747644 | 이런상사 만난적있으세요? 3 | 이런 | 2017/11/13 | 1,416 |
747643 | 초4 여아 2차성징 어떤가요ㅜ 9 | 키 140 | 2017/11/13 | 3,538 |
747642 | 김민교 웃기네요. 53 | 아이고야 | 2017/11/13 | 15,820 |
747641 | 이맘 때 오는 비는 싫어요 6 | ,,, | 2017/11/13 | 2,385 |
747640 | 퇴행성 관절염 수술외에 방법없을까요? 6 | 베베88 | 2017/11/13 | 2,352 |
747639 | 이런습관도 닮네요 5 | 달강이 | 2017/11/13 | 1,760 |
747638 | 비 정말 시원하게 내리네요 6 | ㆍㆍㆍ | 2017/11/13 | 3,693 |
747637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6 | tree1 | 2017/11/13 | 4,536 |
747636 | 처음으로 내 이름으로 된 집을 계약했어요.. 11 | .. | 2017/11/13 | 2,714 |
747635 | 의사,약사분께 질문이요..(심장두근거림) 3 | 심 | 2017/11/13 | 2,693 |
747634 | 영주 여행시 볼게 부석사말고 어딧나요? 5 | 옹나비 | 2017/11/13 | 2,346 |
747633 | 꼰대 박찬종 또 나왔네요. 3 | 판도라 | 2017/11/13 | 1,560 |
747632 | 폐경인지 병원가야하는건가요 5 | 사십대 | 2017/11/13 | 3,464 |
747631 | 뻑뻑한 돼지목살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10 | 사과스낵 | 2017/11/13 | 1,937 |
747630 | 24평 아파트 안방과 작은방 중 붙박이장 어디에 두는게좋.. 7 | 향기 | 2017/11/13 | 3,566 |
747629 | 배우 김민교가 아이를 낳지않는 이유 50 | ... | 2017/11/13 | 27,623 |
747628 | 성격이 보통은 넘을것같다 ...를 영어로.. 5 | 콩 | 2017/11/13 | 2,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