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집에 와선 시어머니 간섭

... 조회수 : 2,685
작성일 : 2017-11-13 15:41:42
왜 아들집에와서 청소가 됐네 안됐네 여기저기 다 열어보고
시어머니는 왜 그러시는걸까요?
정말 너무 스트레스받네요 ㅠㅠ
며늘 깎아내리고 싶은건지 아들집을 속속들이 다 알고싶은건지...
대체 그 심리가 뭔가요 ㅠㅠ
IP : 223.39.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02호
    '17.11.13 3:46 PM (221.160.xxx.244) - 삭제된댓글

    에고 거기까진 양반이네요
    울 시모는 시부에게 쪼르륵 일러 바치고
    시부는 아들에게 쪼르르 일러 바치고
    휴...

  • 2. ~~
    '17.11.13 3:46 PM (223.38.xxx.81) - 삭제된댓글

    저 밑에 아들엄마들 보면 자기집이라?

  • 3. 그건
    '17.11.13 3:58 PM (110.140.xxx.218)

    사위 월급 간섭하는 장모심리와 같죠.

    여튼 둘다 비정상.

  • 4. 손안에
    '17.11.13 4:03 PM (180.70.xxx.84)

    넣고 쥐고 흔들려고그라죠 인격으로보는게아니라 내발아래로 굴림거리고싶은거죠

  • 5. 어머니
    '17.11.13 5:22 PM (210.176.xxx.216)

    시엄니도 그러셨냐고 물어 보세요
    전 제 스타일이 있으니 그려려니 해 주세요
    라고 할 말 해야죠 못하는게 바보죠 요즘은

  • 6. ..
    '17.11.13 5:53 PM (114.204.xxx.212)

    며느리 쉽게 보는거죠
    자기 살림 누가 와서 그러면 화낼거면서

  • 7. ㅎㅎ
    '17.11.13 5:59 PM (223.62.xxx.14)

    결혼초기에 흔하게 당하는 갑질이죠.
    갑질하는 본인도 이게 갑질인 줄 모르고(즉 하면 안되는 일인줄 모르고) 하는 갑질요. ㅎㅎ

    저희 시어머니 살림사면 여기저기서 받는 사은품들 있잖아요. 쓰기도 좀 그렇고 내다 버리기도 좀 그래서 어정쩡하게 어딘가 뒀다가 짐들 사이에 짱박혀 나도 어디 뒀었는지 기억안나는(나중에 이게 어디서 나왔어요? 라고 여쭤보니 냉장고위 싱크대-냉장고 깊이 때문에 깊기도 엄청 깊어요. 의자 딛고 올라가서 거의 허리까지 쑥 들어가는-정리해주다 발견했다더군요. 어머닌 정리라 말하지만 제 입장에선 뒤짐이죠 ㅋㅋㅋ) 양념통 꺼내서는 얘, 이거 안쓰면 날다오. 하시는데 기함을....

    남의집 냉장고 함부로 열면 안된다고 맨날 교육받고 자랐는데, 저희집에서 며칠 묵으면서 새벽마다 냉장고 다 뒤져 청소, 하루는 베란다 창고 정리... ㅋㅋㅋ 자는 며느리 두들겨 깨워 같이 하자 안한게 다행인지... 냉장고 선반 다 꺼내서 물로 씻어놓고 나 잘했지 눈빛으로 보시는데 전 어찌나 당황스럽던지요 헐...

    나중에 애 낳아서 시댁갈 때마다 애가 냉장고 근처만 가도 엄마가 남의집 냉장고 함부로 여는 거 아니라고 했지!!! 몇번 해 줬더니 그 뒤론 저희집 오자마자 냉장고 양문짝 훨쩍 여는 짓은 안하시네요 ㅋ

  • 8. ㅋㅋㅋ
    '17.11.13 8:12 PM (175.192.xxx.3)

    제 주변 미혼들도 엄마가 와서 살림 간섭하니깐 부모님 오시는걸 안좋아해요.
    며느리라서 그런게 아니라 자식을 다 큰 성인으로 생각 안하는 부모님이라 그러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025 앞베란다 역류 6 1층주민 2018/01/27 3,336
773024 자취생 아들반찬 팁 좀 부탁드려요 28 머리가 안 .. 2018/01/27 7,800
773023 맘마이스 게스트 박창진 사무장 에피소드 2 ㅎㅎ 2018/01/27 1,840
773022 진공 청소기 질질 끄는 소리 4 ㅇㅇ 2018/01/27 1,880
773021 지금 네이버메인 뉴스 2 ㅇㅇ 2018/01/27 966
773020 (급)아래층뒷베란다서누수가됐다는데요 6 보일러동파?.. 2018/01/27 2,265
773019 독박돌봄에 갖힌 비혼 자녀들 31 ... 2018/01/27 7,799
773018 간병인보험 알아 보는 중인데요. 2 .. 2018/01/27 2,097
773017 모공 넓은 피부엔 프라이머가 필수인가요? 10 모공 2018/01/27 3,795
773016 40대(남)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4 걱정하는 아.. 2018/01/27 1,068
773015 공기청정기 아이큐에어가 가장 좋은가요? 6 ,,, 2018/01/27 2,141
773014 6년 병수발한 아내 폭언·폭행한 남편… 70대 아내, 살해한 뒤.. 3 oo 2018/01/27 3,849
773013 요양병원 스프링쿨러 건 트윗 4 고딩맘 2018/01/27 1,671
773012 영화 주제, 배우, 감독으로 보기 11 고고 2018/01/27 1,286
773011 아침 간단히 드신 분들 뭐 드셨어요? 29 아침 2018/01/27 5,906
773010 한 시간 걷기 칼로리? 7 ㅔㅔ 2018/01/27 2,700
773009 강추위에도 창문 한쪽구석 열어둔집 있나요? 17 답답해서 2018/01/27 4,684
773008 팁>주휴수당은 안줘도 되는 돈입니다. 24 Ddd 2018/01/27 11,193
773007 MB국정원, “미시USA 무력화” 해킹 계획까지 세웠다 20 .. 2018/01/27 3,402
773006 방송중인 유기그릇.. 16 ........ 2018/01/27 4,351
773005 진대제 "블록체인은 제2반도체..규제는 과속방지턱 역할.. 3 비트코인 2018/01/27 1,129
773004 S방송사가 또 사고쳤네요 (봅슬레이, 스켈레톤 관련) 8 ar 2018/01/27 3,809
773003 (( 경악))이명박 애비 호적세탁한 일본인이었다 88 ㅇㅇ 2018/01/27 24,661
773002 중년 여배우 중 누가 가장 고급스러운 분위기인가요? 29 .... 2018/01/27 9,004
773001 우리나라 사람들 날씬한편이죠? 6 ㅇㅇ 2018/01/27 2,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