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쿡님들도 나이들수록 남들 안좋은일 당하면 감정이입이 젊었을때보다 더 드세요 아니면 뭐
그때나 비슷하신것 같으세요..??
저는 20대때까지는 딱히 뭐 안타깝다..... 그 감정에서 머물다 말았거든요..
근데 이제는 그 감정이입이 너무 잘되더라구요..
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겟지만요... 그래서 안타깝고 안좋은일 남들 당하는게 싫어요...
그냥 다들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고 좋은소식만 전해주시면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 들어요...
82쿡님들도 나이들수록 남들 안좋은일 당하면 감정이입이 젊었을때보다 더 드세요 아니면 뭐
그때나 비슷하신것 같으세요..??
저는 20대때까지는 딱히 뭐 안타깝다..... 그 감정에서 머물다 말았거든요..
근데 이제는 그 감정이입이 너무 잘되더라구요..
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겟지만요... 그래서 안타깝고 안좋은일 남들 당하는게 싫어요...
그냥 다들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고 좋은소식만 전해주시면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 들어요...
젊었을때보다
측은지심이 강해져서 그런것 같아요
늙어가는게 기쁜쪽 감정은 아닌터라
늙어가며 안좋은일 당했다 하면
측은한맘이 훨씬 더 커져서
주위가 두루두루 고통없이 행복했음 좋겠다 싶어요
그래요.
주위가 큰일 없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심지어는 내게 고통준 사람도 적당한 교훈만 받고, 더 큰 벌은 안 받았으면 좋겠다는...
내리막이 있음 오르막이 있고 오르막이 있음 내리막이 있는 것이 인생이죠. 잘나갈때 겸손하지 못한사람이 제일 안타깝죠.
무슨일이든 안겪어보면 모르고, 이해하기 어렵지요.
나이 먹을수록 경험치가 쌓여
그만큼 감정이입이 잘 되는것 같아요.
무슨일이든 안겪어보면 모르고, 이해하기 어렵지요.
나이 먹을수록 경험치가 쌓여
그만큼 감정이입이 잘 되는것 같아요.22222222222
무슨일이든 안겪어보면 모르고, 이해하기 어렵지요.
나이 먹을수록 경험치가 쌓여
그만큼 감정이입이 잘 되는것 같아요333
아무래도 그렇죠
특히 아이 이야기, 특정 힘든 일을 당한 사람 얘기는
더더욱 안타까워요. 내가 했던 경험이라.
내가 경험했던 일이고 곧 경험할 일이라는 생각에 더 감정이입이 잘 되는거죠...
감정이입이 너무 잘돼죠.
천안함때는 아들애가 해군제대하고 얼마 안되었을땐데
며칠을 군인들 불쌍해서 울었어요.
세월호때는 너무 기가 막혀 말이 잘 안나오는게 꽤 가고요.
요새는 82쿡에서도 하소연 글이나 속 긁는 글이겠다 싶은 글은
스킵해요. 감정이입이 되어 정신이 피폐해지는 느낌이라
이젠 내가 먼저 살고봐야겠다 싶어서요.
20 대에 너무 감정이입이 되었고 다른 사람들 너무 이해했죠 하지만 지금은 40 대 이후 50을 바라보면서 측은지심은 커녕 마음이 차가워지네요
특히 아이낳고 하니.. 아이들일에 감정이입, 부모들일이 감정이입.. 감정이입할 대상이 확 늘어버렸어요..
그래서 주책맞게 울고 ㅠㅠ
정말 눈물이 없었던 사람인데... 특히 세월호... 아직도 가슴을 칩니다.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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