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궁금했던거..
혹시 우리단지 하는날 놓쳤으면 옆단지에서 할때 가서 버려도 되는건지..
항상 궁금했던거..
혹시 우리단지 하는날 놓쳤으면 옆단지에서 할때 가서 버려도 되는건지..
일단은 다른 단지 사람이 우리 단지에 쓰레기 버리는 건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을 것 같네요 차라리 다음 수거일에 버리세요
저도 웬지.. 눈치는 보여서 가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요즘은 인터넷 주문이 점점 늘어가니.. 일주일 한번 가지고는 분리수거함이 그득그득..
한번이라도 놓쳤다가는 분리수거 쓰레기가 산더미네요 ㅠㅠ
분리수거장이 있어서 언제나 버릴수있는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어요 ㅠㅠ ㅠㅠ
저는 늘 옆단지가서 버려요
보기싫은 수위때문에 우리단지에서 안버려요
분리수거..돈드는거군요 ;;
이런게 궁금했어요 .
분리수거 돈 드는게 아니라 돈 벌어요
재활용수거료는 계약할 때 정액제로 해요
(아파트가 돈 받는 것)
어느 단지에 버리든 해당 단지로선
이익도 손해도 없어요
요일 정해서 업체가 수거해가는 건, 그 정리를 대개 각 동 경비아저씨가 하잖아요.
저희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수익은 부녀회에서 관리하고
전날 저녁부터 수거일 11시 정도까지만 각 동 경비실 앞에 재활용품을 내놓을 수 있는데
재활용 종이 상자를 늘 각 잡아서 차곡차곡 정리해두시더라고요.
깔끔하게 보이도록하는 것이 아파트 지침 같아요.
그래서 신경써서 내놓기도 하지만, 그거 정리하려면 정말 일이겠다 싶어요.
요즘은 날도 추운데 재활용품은 늘 넘치고.
물론 약간의 수당이 경비아저씨들께도 지급된다고 하더라도... 이런 아파트라면 갖다놓기 어렵지 않을까요.
재활용품을 상시 내놓을 수 있는 장소가 있는 아파트라든가
수거일 전후로 여유있게 내놓을 수 있고 좀 방치해두는 아파트라면 얘기가 달라지겠고요.
옆단지 아저씨가 알면 싫어할텐데요.
아파트 수거업체 채산성이 거의 적자로 돌아서고 있을 정도로
재활용품시장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지마세요. 나중에 주민들이 뭐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