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 드라마나 영화. 잘 못 보는 분 계신가요?
잘 못 보는 이유가
지나친 감성팔이 ㅠㅠ
대사가 제 기준에는 너무 끈적해요 ㅠㅠㅠ
유행하는 드라마들. 지인들이 하도 재밌다고 해서
봐보면
대사가 너무 끈적해서 거부감 들어서 결국 한 회도 끝까지ㅡ못 봐요 ㅜㅜ
그리고 너무 눈물을 짜내는 설정이 많아요...
현실에는 이성적인 사람들도 많고 감성적인 사람들도 믾은데
드리마
주인공들은 죄다. 감정에 죽고 못 사는 사람들뿐인듯해요...
너무너무 다들 감정이 절절한데
거기에 공감이 전혀 안 돼요 ㅠㅠ
유일하게 감정이 노골적으로 안 드러나서
그나마 괜찮게 보았던 드리마가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보영이랑 이종석?인가. 둘이 나오고 괜찮았어요
근데 거기서도 여검사랑 아빠랑. 출생의 비밀 있어서 또 신파로 흐름 ㅜㅜㅜㅜ
저처럼
신파나
스토리의 지나친 감정적인 흐름 때문에
한국 드라마나 영화 못 보시는 분들 계신가요..
미생도 너무너무 감정적 인간적이고..;;(그런회사가과연있을지)
응답하라 시리즈도 어찌나 등장인물들이 히니같이 감정이 철철 표현되는 성격들인지...
전 차가운 법정드라마나 수사물
아니면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는 일이 많지 않은 드라마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1. 저도요
'17.11.12 8:32 PM (117.111.xxx.160)저도 그 감성팔이가 싫어서 안 봐요
이래도 안 울래? 하는 듯한 분위기.
고두심이나 나문희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가
그런 것들이 많더라고요.2. ㅇㅇ
'17.11.12 8:32 PM (121.144.xxx.244)우리나라 드라마 중엔 감정과잉에 오글거리고 질질 끄는 드라마가 많긴 하죠. 그래서 사람들 평가보고 봐요. 괜찮은 담백한 드라마도 가끔 있어서
3. ...
'17.11.12 8:35 PM (223.38.xxx.111)황금빛내인생..
고백부부..
요즘에 하도 재밌다고 지인들이 꼭 보라고해서 봤는데
10분만에 돌렸어요 ㅠㅠㅠ
대사가ㅜ너무 느끼하고 끈적 ㅠㅠ
지나치게 감정에 죽고못사는 주인공들..
하..4. 저요
'17.11.12 8:38 PM (211.202.xxx.127)저도요.
드라마 끝까지 못 보고, 한국 영화도 거의 안 봐요.
뼛속까지 한국사람인데...ㅜㅜ
주위에서 하도 재밌다길래
인기 드라마들 몇 번 도전했는데
다음 장면과 대사가 예상되면서 못 견디겠다 싶으면
채널을 돌려버려요.
완전 이성적이고, 감정표현 서툰 사람이긴 해요.
특히 남녀간의 사랑, 연애... 이런거 관련된 감성 제로!5. ....
'17.11.12 8:45 PM (223.38.xxx.111)심지어 전 몇몇 한국소설도 좀 그래요..
한국인들은 왜 그런 감정적인 드라마 영화 소설을 자꾸 찍어내는 걸까요...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겠죠????
미드도 가끔 억지감동 있기는 하지만
개인취향따라 골라볼수있게 다양한 종류가 잇던데
우리나라는 천편일률적인 감정과잉 사랑드라마/가족드라마....
차라리 정통사극이 낫네요-_-;;
퓨전사극 말구요..6. ..
'17.11.12 9:34 PM (125.132.xxx.163)드라마는 좋아하는데 영화는 못봐요.
대사도 안들리고 늘 깡패만 득실
끔찍한 장면들
돈 내고 스트레스 .7. ..
'17.11.12 9:58 PM (175.223.xxx.52)Intp 특징이 그거죠.
(감정 과잉, 신파조) 한국 드라마 절대 안 본다.
저도 감정이 없는 건 아닌데
한국 주류형은 아니라서 즐길거리를 못 찾았다가
뒤늦게 일본의 일부 애니와 음악에 빠졌어요.
감정 구조 맞는 걸 찾는데 시간이 걸리는 바람에
진심 매력적이고 동일시할 수 있는 연예인을 바라본다든가
대중 문화에 빠진다는 감각을 알아차리는데 한참 걸렸죠.8. 저도요
'17.11.12 11:12 PM (117.111.xxx.6)드라마는 그래도 아주가끔은 괜찮은 것 발견하긴하는데
영화는 진짜 끔찍 절대 안봐요9. 영화
'17.11.12 11:18 PM (175.121.xxx.139)원글님 글에 어느 정도 동조하는데요,
원래 드라마는 잘 안보니까 말할 건 없구요,
영화는 괜찮은 거 꽤 있어요.
홍상수 영화 보심 괜찮을 거 같아요.
봉준호, 박찬욱 작품도
특히, 이창동 감독 작품 다 좋아요.10. 저도 아예 못봐요
'17.11.13 2:49 AM (182.222.xxx.108)대신 아예 웃긴 시트콤은 잘 봐요
11. 저도 못봐요
'17.11.13 5:44 AM (68.195.xxx.117)전에는 잘봤는데어느순간에 너무 울고 소리질으고 과장으로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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