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길냥이 집에 들일때 최소한의 검사 좀 알려주세요.

북극곰 조회수 : 1,159
작성일 : 2017-11-12 16:45:33
저희 동네 캣맘언니가 이사가셨는데....거기 열살넘은 나이많고 아픈 길냥이가 있어요.
언니가 이사가시면서 몇분께 부탁하고 또 오셔도 보시고 한달전쯤 제가 우연히 이쁜이 잘있냐고 물어봤다....아이가 가죽만 남고 먹는것도 잘안먹는다고 알게됐어요. 동네에서 찾다보니 사거리에서 앵벌이하다 오래살던 아파트로 들어가서 낙엽위에 누워있곤 하더라고요.
저뿐아니라 몇분이 챙기는데도 베이비캣사료몇알 츄르좀 먹고...그러다 6마리 길냥이 집에 들인 미용실원장님이 이쁜이 챙기다 캣맘언니 부탁받고 결심을 하셔서 내일 포획하기로 했는데요.
제 생각엔 얘가 나이가 많고 그냥 마지막 가는 길에 배고프지않고 따뜻한 곳에서 편하게 지내다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서 수액맞추고 최소한의 전염병검사만 했으면 하는데요.사실 병이 있다해도 견딜만한 체력이 전혀 되지 않아요.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차원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ㅠㅠ 근데 저도 캣맘언니도 강아지만 키우고....아픈 길냥이 병원 데려갔다 완전 과잉진료에 바가지를 써서 ....최소한 치료만 해달라고 해도 입원시켜놓은 사이에 하지말라는 부분 검사란 검사는 다 해놓고 피검사도 1주일 입원한 사이 십몇만원짜리 피검사를 3번이나 한 병원인데 하필이면 미용실 원장님이 그 병원을 다니신다네요.ㅠㅠ
길아이 들일때 최소한의 검사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혹시 잠실종합동물병원은 선생님들이 어떠신지 .. 과잉진료 안하시는지 ...길냥이할인은 해주시는지...정보좀 부탁드려요 . 그잠실이나 광진구 주변 양심적인 원장님 있음 소개해주셔도 좋고요.^^
IP : 1.229.xxx.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심적인 병원 찾아
    '17.11.12 5:12 PM (175.117.xxx.61)

    인천에서 서울까지 오는 분도 봤어요.

    네이버에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 검색해보니

    잠실종합동물병원 - 선생님이 살짝 호불호 갈릴 수 있다 하고

    잠실나루 역쪽에 킴리 - 둘 다 과잉진료 안하고 설명 잘해준대요.

    홈플 펫샵과 더샵은 비추랍니다.

  • 2. ...
    '17.11.12 5:21 PM (61.252.xxx.51)

    길냥이는 기생충, 귀진드기 많더라고요.
    구충제 먹이시고(얼마 안해요) 귀 열어보고 피지가 까맣게 있으면 귀진드기니 치료(이것도 얼마 안해요. 한번에 만사천원인가), 예방차원에서 레볼루션 발라주시고요. 이게 기생충 귀진드기 일부 치료, 심장사상충 예방까지 돼요. 집냥이보다 길냥이 출신들에게 더 요긴하다 생각해요.
    귀진드기는 집에 있는 다른 냥멍이에게 전염되는데 사람에겐 전염 안돼요.
    그외엔 키워보고 증상 있으면 데려가면 되지 않을까요?

  • 3. 북극곰
    '17.11.12 5:27 PM (1.229.xxx.15)

    두분 답변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해요. 근데 얘가 정말 병이 있다해도 치료받을 체력이 전혀 안되게 가죽만 남아있고 나이가 많아요. 귀진드기 치료후 레볼루션이 독하다던데 해도 될지 걱정이예요. 전염병검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솔직히 만지면 바스라질것 같고 피검사하려고 해도 피도 안나올것 같아요.

  • 4. 원글님
    '17.11.12 5:34 PM (114.204.xxx.21)

    정 안되면 줌앤줌에 사진 올리고 병원 내역서 올려요..
    뜻 맞는 사람들끼리 조금씩이라도 걷어서 내면 되요..
    돈 걱정은 너무 하지 마시고..

  • 5. ...
    '17.11.12 5:38 PM (61.252.xxx.51)

    귀진드기가 있으면 일단 귀진드기에 전념하시고 레볼루션은 예방차원이니까 천천히 하셔도 돼요. 일단 냥이가 새 환경에 적응하고 잘먹고 잘 쉬어서 컨디션 회복하는게 중요할거 같네요.
    불쌍한 생명 구해주셔서 고맙네요. 복받으실거예요.

  • 6. 세상에나
    '17.11.12 5:54 PM (119.70.xxx.159)

    이렇게 마음 고우신 분이 계시다니...
    하시는 일마다, 자녀분들 모두 만사형통하소서.

    후기 부탁드려요.

  • 7. 감사해요
    '17.11.12 6:42 PM (58.140.xxx.107)

    언젠가는 저도 동참하고픈 일 하시는 좋은 분에게 감사드려요.
    할수 있는 만큼만 하시고 비용부담이 많으면 위댓글말씀처럼 병원내역서 올리면 조금이나마 동참할게요.
    건강하시길, 냥이도 안아프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640 남편이 제게 애정이 없어요 13 ㅠㅠ 2017/11/18 10,261
749639 나혼자 산다에 기안84하고 박나래 22 ... 2017/11/18 19,650
749638 아이가 공사를 가고 싶어해요 . 9 lush 2017/11/18 2,666
749637 오늘아침 91.9라디오에나왔단노래 제목좀... 6 나띵베러 2017/11/17 1,892
749636 후두염이 원래 잘 안낫나요? 5 목감기 2017/11/17 2,801
749635 지금이 박그네정부였다면 포항시민은 빨갱이 됐을 거 같아요... 7 문지기 2017/11/17 1,904
749634 토마토 조림 질문요! 2 의견좀 2017/11/17 1,534
749633 후쿠시마산 노가리 수백톤 수입 3 너무해요 2017/11/17 1,962
749632 평창 롱패딩 사진 보니까 길이 길고 핏은 거의 별로네요 2 평창 롱패딩.. 2017/11/17 3,079
749631 원글이나 댓글에 불편한생각이 올라오시나요? 사유하자 2017/11/17 730
749630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12 사랑 2017/11/17 2,701
749629 좋아하던 유명인만나면 .어떻게하세요? 13 ㅇㅇ 2017/11/17 3,659
749628 청와대 트위터.jpg 1 기레기들아 2017/11/17 2,494
749627 롱패딩 유행 90년대 초반에도 있었지않나요? 27 롱롱 2017/11/17 5,966
749626 시작했어요 고백부부... 9 ㅜㅜ 2017/11/17 4,570
749625 행복으로가는길...여담 11 잘될꺼야! 2017/11/17 2,399
749624 토마토 조림 하다가 기절하기 일보직전이예요. 15 엉엉 2017/11/17 7,352
749623 초1 경우 연산요~ 3 11 2017/11/17 1,295
749622 요즘 유행하는 긴 잠바 5년째입고 있어요. 5년 2017/11/17 1,264
749621 차 안에서 혼자 앉아있었는데 사람있음으로 표시됐어요; 2 고민 2017/11/17 2,310
749620 12살 방귀냄새가 너무 지독해서 ;; 5 아들아 2017/11/17 3,159
749619 친구에게 고민을 말한 것이 후회됩니다 5 .. 2017/11/17 4,965
749618 길에 다니는 사람들이 다 정상은 아니란 기분이 드는 하루 2 haha 2017/11/17 1,968
749617 양고기 먹고 놀랐어요 5 양고기깜놀 2017/11/17 4,462
749616 길에서 도시락 먹어보고 싶네요 5 웃겨 2017/11/17 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