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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시민님 참 따뜻한 분이시네요

ㅇㅇ 조회수 : 4,919
작성일 : 2017-11-12 13:00:40
이번 알쓸신잡에서는 목포를 찾았네요
유시민님은 진도에 가서 진도개 테마파크 운림산방
울돌목 세방낙조 등을 갔어요
진도개 테마파크 가서 개들의 재롱을 보면서 너무 좋아하시네요
(유시민님 저런 거 좋아하는구나ㅋㅋ 했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운림산방 가서도 넘 좋다고 연이어 말하시고..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진도에 가서 농작물을 사기도 하고
맛있는 거 사먹기도 하고 잠을 자고 오고 그랬던 곳인데
2014년 이후로 사람들이 진도대교를 건너지 못한다고 해요
그래도 진도 사람들은 아무 얘기 안한다고 해요
자기들보다 더 상처 입은 사람들이 있기에..

2014년의 상처가 진도에도 있었네요
깊어가는 가을 여행지로 진도도 좋을 거 같애요
(유시민님 제 눈에는 거의 영업맨처럼 보였어요^^)

유시민님 좋아하시는 분들, 목포편 꼭 보세요
본인 말씀으로 목포는 자기 정서가 매우 흔들리는 곳이래요
깔깔깔 막 웃어댔다가 슬퍼서 가라앉았다가..

IP : 121.168.xxx.4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통쪽 사람들의
    '17.11.12 1:03 PM (124.59.xxx.247)

    사람을 보는 시선이 따뜻하죠.

  • 2. ㄱㄴㄷ
    '17.11.12 1:05 PM (61.101.xxx.246)

    똑똑한사람은 차고 넘치지만 유시민은 독특해요.
    인문학적 소양이 남달라서 많은이들에게 공감을얻고 그 영향력이 커지는거 같아요.
    앞에 유현준교수는..유시민말 참 떨떠름하게 듣고있을거 같아요.

  • 3. 저는
    '17.11.12 1:08 PM (124.59.xxx.247)

    유현준 교수 뭔가 유시민작가에게 경외감을 느끼는것 같던데요.

    유현준교수처럼 아리까리한 사람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주는게 유시민의 힘이라 생각해요.


    아마 알쓸 끝나면
    유교수도 뭔가 느끼는게 있을것 같아요.

  • 4. 알쓸신잡2
    '17.11.12 1:13 PM (211.244.xxx.154)

    3회 목포편 저도 정말 뜻 깊게 봤어요.

    예고편에서 진도개?인지 삽살개인지와 춤추는 유작가님도 정겨웠고요.

    저렇게 나이 들어가는 아재라면 티비에서 백날 천날 봐도 좋겠다 싶더군요. 아재라고 호칭하기엔 넘사벽인 분인데 아재 모습이 보여 좋았다는 뜻입니다.ㅎㅎ

    진도 이야기는 마음을 움직이는 부분이 많아서 목포편인데 왜 진도를 넘어가시나 했더니 그게 다 큰 그림이 있었다는...

    같은 이야기도 다른 사람이 다른 곳에서 했으면 조금은 우려스러웠을테고 진도개 쇼 공연 모습은 다른 시각으로 보여지기 쉬웠을텐데 적정하게 잘 소개해주신 것 같아요.

    앉아계신 자리도 잘 안 보이는 가장 자리에 앉아서 그렇게 박수치고 같이 좋아라 해주는 모습이 좋았어요.

    운림산방도 꼭 한 번 가보고 싶더라구요.

    이번 회에는 유희열이 소개한 시인과 촌장의 노래 풍경도 정말 와 닿았어요.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 5. ...
    '17.11.12 1:26 PM (221.143.xxx.31) - 삭제된댓글

    왜 유시민 유시민 하는지 알았어요
    알쓸신잡에서 여러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목포편에서는 좀 다르셨던것 같아요
    무슨 말을 하고 싶어 하는지....

    얼굴에 희로애락이 다 보였네요

    울컥하는 순간순간의 모습들에서 진도 주민들은 위로를 받았을 것 같습니다

    이제 진도도 목포도 풍경의 노랫말 가사처럼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을 이루길 바랍니다

    이번 목포편은 다른의미에서 저도 정서적인

    흔들림을 느꼈네요.

  • 6. 그래서
    '17.11.12 1:27 PM (58.148.xxx.18)

    유시민을 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같은 시대에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차요.
    유시민. 오래 오래 건강했으면 합니다.

  • 7. 젊을 땐
    '17.11.12 1:29 PM (107.170.xxx.79)

    불덩이였다 나이 들어 열기가 좀 빠진건가요ㅎㅎ
    유시민은 항상 똑같았어요.
    세상과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없었다면
    어떻게 불의에 저항하고 사회를 진보적으로 나아가게 하려고 노력했겠어요.
    풍산류씨, 경주출신, 대구초중고, 서울대학교
    뼈속까지 가장 오래된 기득권 출신인데 (박근혜나 이명박 보다 더 오리지날 TK)
    가장 진보적이고 문제적 정치인이자 인물인 건
    그 바탕이 연민과 따뜻함이기 때문이죠

  • 8. 목포에 오면
    '17.11.12 1:29 PM (211.177.xxx.54)

    정서적으로 흔들린다고도 했어요, 너무 극단적으로 내몰렸던 김대통령을 생각하면 맘이 아프다네요, 그리고 우리에겐 너무 빨리온 대통령이었다고, 유희열이 그러더군요, 목포에 도착한후론 내내 슬퍼보였다고 ㅠㅠ

  • 9. 고딩맘
    '17.11.12 1:31 PM (183.96.xxx.241)

    진도 얘기는 노유진에서도 들었던 거 같은데 알쓸신잡에서 보니 숙연해지더라구요
    어서 세월호도 진상규명되고 진도분들도 다시 힘내시고 진도를 찾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서서히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을 이루길 ...

  • 10. ..
    '17.11.12 1:39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어제 뒤늦게 봤고 원글하고 같은 느낌이었어요.

    유현준 교수 때문에 보기 힘들거 같았는데 여우같은 나영석이 시청자들 다시 보기 할때 자체 편집하기 쉽게 분량을 몰아놓았더라고요.

    어제 유시민이 유달리 정서적으로 흔들리는 인간적인 모습 보여줘서 더 공감하면서 봤어요.

    탄핵때 울부짖던 그때의 유시민이 오늘의 따스한 온기로 다가 오는 날이 있을줄 누가 알았겠어요

    그거 보고 이어서 새벽에 다시 태어나도 우리라는 다큐 영화 봤는데 부박한 삶을 헤치고 사는
    사람들에게 주제 넘는 미안함이 들더라고요.

    김대중,노무현 이두분은 우리에게 무얼 주고 가신건지...
    서서히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을 이루길 ...22222

  • 11. 해피송
    '17.11.12 1:43 PM (211.228.xxx.170)

    세월호와 한성호 침몰사건이 판박이라던데
    왜 꼭 진도앞바다에서 침몰시키는지~~~~ㅠ
    진도는 이순신장군의 명량대첩으로 위대한 역사가 있는 곳인데
    가슴 아픈 동네로 만들어버렸네요~~~

  • 12. 그렇죠
    '17.11.12 1:45 PM (211.108.xxx.4)

    요즘보면 얼굴에서 편안함이 느껴져요
    저리살기 참 아까운분이란 생각 많이 듭니다
    전여옥과 백분토론에서 눈에 광 쏘던 유시민 논객..
    지금은 뭔가 다 내려놓은듯한 모습들
    다시 나라일 하셨음 좋겠어요
    선출직말고 임명직으로요

  • 13. ...
    '17.11.12 2:02 PM (218.39.xxx.98)

    알쓸신잡은 시즌 마무리되면 몰아서 보려고 하는데 빨리 봐야겠네요

  • 14. ..
    '17.11.12 2:26 PM (59.6.xxx.219)

    맞아요..일단 너무 따뜻하고 좋은 타인의 고통에 너무 공감 잘하시는 분..그래서 화가 잘나는 분.

  • 15. ㅈㄷ
    '17.11.12 2:31 PM (122.42.xxx.212)

    젊을 땐님 댓글이 마음에 와닿네요.
    저도 같은 생각이예요

  • 16. ...
    '17.11.12 3:00 PM (116.125.xxx.2)

    보석같은분이시죠...

  • 17.
    '17.11.12 3:03 PM (58.140.xxx.114)

    유시민님 먹는것도 복스럽게 많이 드셔서 좋아요ㅋ

  • 18. 좋아요
    '17.11.12 4:18 PM (121.101.xxx.162)

    유시민 탄핵 때 노통 장례식 때 울던 모습을 보면 이성보다는 감성이 훨씬 강한 사람같았어요. 워낙 뛰어난 이성적 인식 앞에 그의 감성이 상대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라고 생각해요.

  • 19.
    '17.11.12 4:46 PM (49.161.xxx.25)

    이번 목포편은
    지금까지의 알쓸신잡중의 백미예요.

  • 20. 늘 존경하는 유시민님
    '17.11.12 4:55 PM (183.102.xxx.22)

    목포편에선 저도 눈물까지 나면서 감정이입..사랑합니다.

  • 21. 그저다안녕
    '17.11.12 5:09 PM (183.107.xxx.91)

    이번회 너무 좋았어요..유교수는 정말 같은 자리에 있기 힘들었을거같아요...
    유시민님 정말 멋진분~~

  • 22. 뮤즈
    '17.11.12 6:42 PM (59.14.xxx.217)

    진짜 독보적. 보통 똑똑하고 논리적인 사람은 감성이나 예술적 감각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분은 모든걸 다 가졌어요. 하다 못해 미식가이기까지 한것같아요.
    정말 보물같은 분이고 예능만 하긴 너무 아까운분. 어디 서당 차려놓고 후학양성이라도 하셔야하는분.

  • 23. ,,
    '17.11.12 7:56 PM (1.227.xxx.17)

    글쎄요.
    유시민 보면
    김대중 대통령 폄하하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서요..
    좋은 맘으로 안 봐지더라구요.

  • 24. ,,
    '17.11.12 7:56 PM (1.227.xxx.17)

    똑똑한 건 알겠는데 진실한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 25. 썰전에선
    '17.11.12 8:39 PM (112.173.xxx.236) - 삭제된댓글

    날카로운 지식인같기만했는데 알쓸신잡 시즌1부터 완소남으로 저에게 찍히셨어요. 약자에 대한 무한 애정이 느껴지더라구요.

  • 26. ...
    '17.11.12 11:19 PM (115.136.xxx.81) - 삭제된댓글

    유시민님... 존경하고 감사해요
    방송으로 이런 좋은 이야기들려주셔서 고맙구요
    오래오래 방송에서 보고싶고 무지한 인생들을 많이 깨쳐주시구요...많이 깨쳐가는 1인

  • 27. ..
    '17.11.18 5:08 PM (39.7.xxx.138)

    이글보고 놓친방송 재방으로 봤는데
    볼수록 마음이 따뜻하신분같아요
    진도를 방문한 마음이나 그들의 아픔을 같이 느끼믄 모습이며 DJ를 평가하는모습에서 깊이가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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