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지 주관적 어디가 좋으셨나요

조회수 : 3,372
작성일 : 2017-11-12 11:36:46
저는 최고는 하와이 해안도로 드라이브할때 절경이
눈부시고 하나우마베이는 바다에 몸담그고 풍경을
보니 천국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이웃섬은 광활한 대자연이 감탄또 감탄
와이키키도 흥에 겨운 분위기 좋았구요
날씨가 습하지 않아 예술 이더라구요

동남아는 여러곳 가봤는데 마사지랑 음식은 맛있는데
너무덥고 습하고 지저분하고 무섭게 지나가는
오토바이 때문에 울고 싶더라구요
리조트를 고급으로 가서 리조트 안에 있을때가 좋았어요
방콕이 재방문 하고 싶구요

일본은 교토 너무너무 아름다웠구요
백제인의 손길 숨결이 남아 있는곳이라 그런가 싶기도
유후인 아기자기 하고 벳부는 수증기가 산신령 마을
같더라구요 고즈넉하고 온천물이 너무 좋아서 자주
가고 싶어요
후쿠오카 가깝고 공항에서 시내도 가깝고 시내 온천도
좋고 쇼핑하기 좋았어요
대체적으로 일본은 거리가 너무 깨끗하고 화장실 청소를
장인정신으로 하는것 같아서 강박적으로 화장실 청소를
하는것 같아요 편리하더라구요
요새는 중국인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중국인에 치여서 쫌

유럽은 건물은 고풍 스러운데 드럽고 드럽고 또
드럽더라구요 화장실도 별로 없구요
풍경이야 예술이지요
거기에 집시에 소매치기에 인종차별까지
또 가고 싶지는 않네요ㅎㅎ

그외 호주는 쏘쏘 미국서부 캐나도도 아름다웠구요
사이판 바다가 아름다웠어요
생각해보면 일본이랑 동남아가 가성비 대비
좋은것 같긴 합니다
님들은 어디가 좋으셨나요

IP : 223.62.xxx.25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12 11:39 AM (114.203.xxx.61)

    엔야 의 노래를 들으면서 즐겼던 밴프 국립공원 정말 좋았네요..
    아직 많이는 안가봤지만 그냥 대자연속에 가만히 숨죽이게 되는 그런 풍경..?

  • 2. ㅁㅁㅁ
    '17.11.12 11:40 AM (39.155.xxx.107)

    밴프 저도 짱짱 그리고 몰디브
    뉴욕도 좋고요

  • 3. 클라라
    '17.11.12 11:46 AM (221.162.xxx.22) - 삭제된댓글

    주관적이라 하시니.....

    제게는 하노이였습니다.
    가기전에 정보로는 더럽다, 오토바이에 매연, 사기꾼, 소매치기, 바가지... 에 시달릴거라고 했었는데요.

    하노이로 들어가서, 근교의 시골마을에서 우연히 지내게 되었어요. 민박을 했었구요.

    아... 저는 베트남 사람들이 얼마나 자존감이 높은지,
    자기 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지,
    객관적으로 못사는 사람들이 맞는데, 삶에 대한 긍정적인 의지로 가득찬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중딩아이 2명과, 우리 부부. 모두 인생 여행지로 하노이를 꼽습니다.
    보름 있었는데, 비용은 2백만원. 참 적게도 들었네요.
    진짜 잘 먹고 다니고, 우버 타고 다니고, 택시도 자주 탔는데 말이죠.

  • 4. ..
    '17.11.12 11:46 AM (221.162.xxx.22) - 삭제된댓글

    주관적이라 하시니.....

    제게는 하노이였습니다.
    가기전에 정보로는 더럽다, 오토바이에 매연, 사기꾼, 소매치기, 바가지... 에 시달릴거라고 했었는데요.

    하노이로 들어가서, 근교의 시골마을에서 우연히 지내게 되었어요. 민박을 했었구요.

    아... 저는 베트남 사람들이 얼마나 자존감이 높은지,
    자기 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지,
    객관적으로 못사는 사람들이 맞는데, 삶에 대한 긍정적인 의지로 가득찬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중딩아이 2명과, 우리 부부. 모두 인생 여행지로 하노이를 꼽습니다.
    보름 있었는데, 비용은 2백만원. 참 적게도 들었네요.
    진짜 잘 먹고 다니고, 우버 타고 다니고, 택시도 자주 탔는데 말이죠.

  • 5. 이거
    '17.11.12 11:50 AM (58.230.xxx.174) - 삭제된댓글

    어제 한바탕 했잖슴?

  • 6. ....
    '17.11.12 11:50 AM (61.72.xxx.121)

    전 태국일본이 여행지로 최고에요..
    태국.일본 중소 도시까지 버스타고 기차타고 돌아 다니며
    불교사찰 유적지 참배하는게 행복함을 느낍니다.
    이제는 렌트카로 돌아 다녀 볼 생각이고..
    제 해외여행의 최종 목적지는 중국.인도의 불교 성지 순례입니다.

  • 7. ㅇㅇ
    '17.11.12 11:56 AM (218.157.xxx.145) - 삭제된댓글

    캘리포니아요 도시보단 교외 드라이브가 정말 좋았어요

  • 8. ..
    '17.11.12 11:58 AM (115.137.xxx.87)

    교토,가나자와
    프라하 (독일보다 깨끗했다는..)

  • 9. ...
    '17.11.12 12:01 PM (223.62.xxx.142)

    전 하와이 디즈니리조트에서 어른만 들어가는 따뜻한 풀이 있었는데 거기에 몸담그고 바다 바라보니 천국같이 느껴졌었구요 ㅋ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유람선 같은거 탔을때도 좋았네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곤돌라 탔을때도...
    그러고 보니 다 물에 가까이 있을때가 좋았던거군요^^

  • 10. 일본
    '17.11.12 12:14 PM (39.115.xxx.232)

    알바들이 몰려왔나 맨 마지막과 댓글보니 일본칭찬 일색이네.
    방사능 쬐면 따뜻한가?

  • 11. ..
    '17.11.12 12:34 PM (220.93.xxx.1)

    저도 캘리포니아
    해안도로 드라이브하는것도 좋았고
    너무 바다만있으면 심심하고 도시만번잡하면 정신없고해서
    도시와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따뜻한곳이 제 취향이라
    남부 캘리포니아가 딱 좋았어요

    그냥 가성비로 좋았던 곳은 태국이었어요
    물가저렴 사람들친절 음식맛있고 특히 호텔 컨디션이 가격대비 좋더라구요

  • 12. ㅇㅇ
    '17.11.12 12:35 PM (114.200.xxx.189)

    하루에도 몇번 이런글이 올라오는데..댓글은 또좌르륵 ㅋㅋ

  • 13. 수영
    '17.11.12 12:38 PM (114.202.xxx.34)

    좋은걸 좋다고 하는 글에 시비는 좀~~
    일본여행 가깝고 시차없고 독특한 문화체험, 가격 적당하고

    저는 좋던데요
    오십대중반이라 피곤한거 딱 질색인데
    교토러버입니다

  • 14. ...
    '17.11.12 1:41 PM (183.102.xxx.129)

    그레이트오션로드요.
    그레이트오션로드 가는 길의 그 숲길과
    작은 해변마을들, 파도소리...
    정말 너무 좋았어요.

  • 15. 해피송
    '17.11.12 1:54 PM (211.228.xxx.170)

    일본은 아무리 좋은 풍경, 맛있는 음식이라도
    못판에서 굴렀을 우리 위안부 소녀들을 생각하면
    정서적으로 몸서리쳐지고 쳐다보기도 싫은데~~~

  • 16. 푸른
    '17.11.12 2:39 PM (39.113.xxx.80)

    아무리 일본이 객관적으로 깨끗하고 좋은 곳이 있다 한들,
    그네들이 난징대학살한 거 하며 우리에게 식민지 시절 한 짓, 독립군들을 무자비하게 죽이고
    아무 죄없는 민간인들까지 참혹하게 학살한 경신대학살 생각하면 그 때가 아직 50년 남짓밖에 안 지났는데

    일본 좋다고 가서 돈 쓰고 관광하고 일본 좋아요 관광후기 올리는 사람들 생각하면
    한국인들이 낙천적인 건지, 자존심도 없는 건지, 아니면 조상이 친일파였는지,아니면 귀화했는지
    조상들이 당한 고난과 수모를 생각하면 일본 쪽은 쳐다보기도 싫은데....

    그 사람들이 깨끗한 것은 그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병적인 강박증이 있어요.
    물론 아주 지저분하고 더러운 것보단 보기는 좋겠죠.

  • 17. 나나
    '17.11.12 2:56 PM (125.177.xxx.163)

    저는 그랜드캐년에서 본 일출이요!!!
    롯지에서 묵었는데 일출보고 오는 길에 마주친 커다란 사슴?이 너무 신기했고요
    미국 어느 도시보다 캐년에서의 경험들이 다 너무 벅차게 좋았어요

    그리고 교토
    그곳이 왜나라가 아니면 또 원전사고만 아니었으면 정말 자주 가고플만큼요
    고즈넉하고

    이태리도 좋았어요
    어디랄 것도 없이 이태리 전역이 좋았고
    호주 시드니도 시내보단 맨리해변 이런쪽이 좋았어요

  • 18. 저 사는게 바빠
    '17.11.12 3:34 PM (211.36.xxx.141)

    여행 모르고 살았어요.
    위에 말씀하신 곳들
    다 가보고 싶어요

  • 19. ..
    '17.11.12 3:46 PM (1.227.xxx.17)

    이탈리아 일주 좋았어요. 커피, 아이스크림 맛있었고..

    개인적으로 프랑스보다 영국이 더 낫더라구요. 영국에서 런던보다 요크가 더 좋았어요. 영국 스코틀랜드 아일랜드쪽 여름에 꼭 가보고 싶어요..

    미국 서부는 별 감흥이 없더라구요.. 넓다 그 정도..

  • 20. 밴프
    '17.11.13 7:44 AM (124.49.xxx.61)

    서부에요 동부에요? 지인이최근다녀왓던데 사진좋더라고요..

    밑에댓글에.. 수영좀하시죠 ..ㅋㅋ싱거운댓글에 웃엇네요

  • 21. 언젠가여행
    '17.11.13 11:12 PM (113.131.xxx.78)

    좋았던 여행지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458 13살 많은 분한테 언니라 불러도 되나요? 11 호칭 2018/04/04 2,932
796457 본인이 만약 입원했다면 가족외 병문안 올 사람 있으세요? 19 문득 2018/04/04 3,292
796456 초등 영어 개인 6 수업료 궁금.. 2018/04/04 1,181
796455 거실에 벽걸이 에어컨 쓰시는분 ~ 괜찮은가요? 2 질문 2018/04/04 2,341
796454 010 5268 9434 민주당 진상조사 촉구 문자 넣읍시다 6 추대표 2018/04/04 1,010
796453 송파에 잘 하는 미용실 4 미용실 2018/04/04 1,576
796452 최재성,송철호,김경수 응원합니다 7 ㅇㅇ 2018/04/04 768
796451 라면 종류 진짜 많아요 3 Abc 2018/04/04 1,622
796450 이방인 생활 10년차 그리고 부모님 40 이방인 2018/04/04 5,796
796449 고양이 밤에 우다다 많이 하나요? 17 고민중 2018/04/04 3,408
796448 인터넷 옮기려는데 1 인터넷 2018/04/04 713
796447 오늘 코스트코 갔다온날 17 코스트코 2018/04/04 7,536
796446 택배물건 누가 가져갔어요. 3 2018/04/04 2,485
796445 유아인 경조증 드립 의사근황 3 ㅇㅇㅇ 2018/04/04 3,681
796444 노스엣센스 추천해주신분 ㅠㅠ 2 .... 2018/04/04 1,041
796443 혜경궁 김씨 이 정도면 22 장난아님 2018/04/04 6,139
796442 전세 복비요..... ........ 2018/04/04 696
796441 플랜다스의 계, 국민청원에 참여합니다. 맑음 2018/04/04 540
796440 세월호 4주기 해외 추모 행사 일정 2 light7.. 2018/04/04 571
796439 김포 분양 괜찮을까요? 9 분양 2018/04/04 3,074
796438 310억 빌딩 샀다는 대치동 수학강사 19 ... 2018/04/04 20,600
796437 외모지상주의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2 아이사완 2018/04/04 1,490
796436 아파트 식수에.들어가는 방청제 잘 아시는.분 있나요?? 4 방청제 2018/04/04 1,554
796435 대구 달서구 초등학생들에게 어른들이 시킨 일 11 사실인가요?.. 2018/04/04 2,567
796434 더블웨어 쿠션컴팩트도 발림성 좋나요? 1 2018/04/04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