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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 좀 봐주시면 감사..그리고 무인성, 무식상이란 거요..

ㅇㅇㅇ 조회수 : 8,288
작성일 : 2017-11-12 08:50:01


제목에 말씀드렸다시피 사주에 무인성과 무식상이라는게 있다는데
둘다 가진 사람은 어떤 성격 특성이나 행동양식을 가졌는지
알 수 있을까요? 무인성으로 검색을 해보면 정신적으로도 안정이
돼 있지 못한편이고, 차분히 사고하거나 지적이기보다는...
활동적이고..눈치가 없어서 몸으로 부딪혀 경험으로 깨닫는
타입이라고 나오는데, 저두 그렇거든요.

제 생년월일은 1983년 3월 2일 오후 8시30분생입니다.
(여자, 양력기준)
사주에서는 관성에다가, 관운이 있어 군인이나 공무원이
적성에 잘 맞다하구요, 주위에서도 몇번을 시험치라고 권하던데
심리가 불안정하고 의지박약이라....공부에 돌입, 집중하기가
어려워서 못했어요.

암튼 궁금한 점을 총정리하면요..
무인성, 무식상의 성격적 특징과 제가 공무원이 적성에 맞을지..
그리고 일주가 기축이라는데 부모랑 떨어져서 살아야한다고..
남쪽지방으로 내려가서 사는게 길하다고 들었거든요...
마침 오랫동안 살아오던 지방이 정이 안가고 하던차라, 흘려듣기엔
찜찜한 얘기다 싶었는데..정말 사는곳을 옮겨야하는걸까요?

아 그리고 제가 남녀관계에서 관살혼잡이 발생해서 기구해질
타입인지도 알고싶어요. 제일 중요한거임ㅜㅜ
너무 오랫동안 일이 안풀려서 몇번 사주를 보러가기도 했는데
미래에 관해선 그닥 속시원한게 없어서요.....ㅠ
간단하게나마 설명을 좀 부탁드립니다.
IP : 175.223.xxx.15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잔지 남잔지 구분과
    '17.11.12 8:51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음양력 구분 하세요

  • 2. ㅇㅇㅇ
    '17.11.12 8:56 AM (175.223.xxx.155) - 삭제된댓글

    조언대로 내용 수정했습니다.

  • 3. 여명인가요
    '17.11.12 8:58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질문을 해서 답을 얻고자 할땐 제대로 질문을 하는 습관을 지니시길.
    기축일주니 양력인데 시를 모르니 정확도는 떨어지는걸 감안 해서 대충 답변 드리면 정관격으로 인중 병화 정인을 용신으로 하는데
    인성이란 성분에 방해 요소가 재성이어 이것이 강하다 보면
    공부에 방해가 됩니다.
    식상이 있어 재성을 통관해 주면 좋은데 없다고 하셨으니
    아마 뜻은 높은데 공부가 짧거나 해서 그 뜻을 이루기기이루기가 힘들다 이렇게 보면 돼요.

  • 4. ㅇㅇㅇ
    '17.11.12 8:59 AM (175.223.xxx.155) - 삭제된댓글

    양력, 여자,출생시간을 수정했습니다

  • 5. 음...
    '17.11.12 9:00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질문을 해서 답을 얻고자 할땐 제대로 질문을 하는 습관을 지니시길.
    기축일주니 양력인데 시를 모르니 정확도는 떨어지는걸 감안 해서 대충 답변 드리면 정관격으로 인중 병화 정인을 용신으로 하는데
    인성이란 성분에 방해 요소가 재성이어 이것이 강하다 보면
    공부에 방해가 됩니다.
    식상이 있어 재성을 통관해 주면 좋은데 없다고 하셨으니
    아마 뜻은 높은데 공부가 짧거나 해서 그 뜻을 이루기가 힘들다 이렇게 보면 돼요.
    격용이 제대로 월주에 있으니 부모덕은 있습니다.
    현재 무토 대운중으로 년상에 재성을 합으로 제거 했으니 일시적으로 공부나 자격증 시험에 유리 해 졌어요.
    도전하셔서 성취 하시길 빕니다 올해도 가능성 높은 시기였네요

  • 6. ㅇㅇㅇ
    '17.11.12 9:02 AM (175.223.xxx.155) - 삭제된댓글

    아 고맙습니다^^ 염치없지만 한가지 더 부탁드리면요..
    내년에 공무원 시험준비해서 공부하는건 합격운이 어떨까요?

  • 7. 합격운은
    '17.11.12 9:10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올해가 더 좋았고 내년은 경쟁이 더 치열해 졌으나 그래도 19년부턴 합격이 힘들테니 내년까지만 도전해 보세요.
    올해가 좋은 기회였는데 실패 했다면 꿈을 낮춰야죠.

  • 8. ㅇㅇㅇ
    '17.11.12 9:18 AM (175.223.xxx.155) - 삭제된댓글

    네..그런줄도 모르고 제 운을 다 날려버렸네요.
    의욕바닥이라 그랬는데..우울합니다..ㅜㅜ
    영어 기초가 안되어있어 공부하더라도 1년만엔 어렵지싶네요
    저보다 학교때 성적잘나오던 친구도 영어 점수 베이스로
    깔고 2년만에 합격했으니...ㅜㅜ

  • 9. 공부는 해야겠는데
    '17.11.12 9:22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관살 혼잡이라기 보다 정관이 3에 혼잡하여
    내가 잘난 남자를 감당하기 버겁다거나
    고르는 기준인 안목이 떨어진다
    나는 좋은데 인연맺기 어렵다 이 정도로 해석하세요...
    내년까지만 도전해 보고 안되면 일반 사무직 정도로 만족하며 성실성을 무기로 직장생활 잘 하시길...
    지방에서 사는건 아닐테고 그냥 부모 곁에서 맴도실듯 합니다.

  • 10. 운을 날린것보다
    '17.11.12 9:26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꿈을 낮추어야죠.

  • 11. 인성이란
    '17.11.12 9:30 AM (220.80.xxx.68)

    결국 제자리에 딱 붙어서 내 귀에, 내 입에, 내 눈에 들어오는 거 다 받아들이는 수용작용을 말합니다.
    공부는 엉덩이 싸움이라고 하죠.
    끈덕지게 의자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내 시야에 들어오는 내용을 마다하지 않고 흡수하는 겁니다.
    인성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예요.
    귀가 얇다라는 뜻에 아무 말에나 철썩같이 믿는 것도 인성 작용이에요.
    이럴 정도로 앉아있던, 서있던, 누워있던 책을 손에 놓지 말고 공부 내용을 기꺼이 다 받아들이는 행동이 인성을 쓰는 행위이니 한동안 이렇게 사시면 원글님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12. ㅇㅇㅇ
    '17.11.12 9:31 AM (175.223.xxx.155)

    아, 관살혼잡이 아니었군요.. 저 살면서 그렇게 잘난 남자를
    만나보지도 못했지만..사람보는 안목이 없는것도 사실인거 같아요.아무튼 제가 좋아해도 인연 맺기는 어렵다는 말뜻 같네요ㅜ 집에 있음 가난하고 우중충해 암것도 하기싫고..미래도 없는데 답답합니다..인생이 뜻대로 되는건 없나봐요ㅜㅜ

    공시를 준비하면 붙어야하는데 요령도 집중도 떨어지는
    터라 비관이 되네요..휴 암튼 사주봐주신거 고맙습니다.

  • 13. ㅇㅇ
    '17.11.12 9:35 AM (175.223.xxx.155)

    아 평소 허영심 많고 이상만 드높아서..제가 뭐라도 될줄
    알았는데..거의 인생실패한 기분이드네요.

    제가 신도 아니고 공부제대로 해본적도 없고..영어는 기본.문법조차 못알아 먹는 무식쟁이이라.. 공부한대도 합격가능
    성이 없어보여서요..우는 소리 죄송합니다
    여기까지만 할게요ㅜㅜ

  • 14. 동기부여
    '17.11.12 10:23 AM (220.80.xxx.68)

    유튜브에서 이지영 윤리강사라고 검색해서 쓴소리 강의 들어보세요.
    원글님 보다 한살 선배인데 많은 동기부여가 될 겁니다.
    이 분도 원글님과 같은 관살혼잡이에요.
    정신 바짝 차리고 독기 좀 부려보세요.
    기본적으로 관살이 있으면 스트레스가 강한 환경에 쉽게 처하지만 반대로 그 스트레스를 이기고
    능력을 단련시겨 누구보다 더 크게 성취시킬 수 있는 자질도 가져요.
    자신을 믿어보세요.

  • 15. 관음자비
    '17.11.12 10:31 AM (112.163.xxx.10)

    己丑(기축)일에 태어 났네요, 이 날에 태어나면 六秀(육수)라고 '머리 좋고 글 솜씨 좋아 천재 소리 듣는다.'라는 날입니다. 물론, 모두가 다 머리가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뛰어난 머리의 자질은 타고 난 겁니다.
    책을 통으로 외워 버리겠다고 맘을 먹으면 두세번 만에 거진 외울수 있는 자질이 있는 겁니다. 제 집 사람이 '기축'일 생인데, 젊어서는 아파트에서 차 한번 보고, 주인 이름 듣고는, 차 넘버와 몇 동 몇호 누구네 집 아저씨 차란 것을 단 한번에 외워.... 암튼, 고등고시 공부를 시켜도 해 내겠다는 생각을.... 각설하구요, 이렇게 좋은 자질을 그냥 썩힐 겁니까?

    '기축' 일주는 부모와 떨어져야 한다? 제가 수 많은 책을 읽은 것은 아니지만, 여지껏 이런 이야기는 한번도 접한 적 없습니다.

    관살 혼잡이라? 누가 그러던가요?
    천간(甲), 지지(寅)로 이어지면 두개의 글자로 보지 말구요, 1개의 강력한 기운으로 보세요,
    마치 하늘의 뜻(甲)이 땅(寅)에서 이루어 주소서'.... 이런 형상이라 1개의 글자로 봐야 합니다.
    그러니 관살 혼잡이 아니구요, 본인은 정관격이란 것이구요, 그러니 힘 좋은, 즉, 능력이 출중한 남편을 만날 팔자란 겁니다.

    남쪽이 길하다?.... 이건 맞습니다. '화'가 본인의 용신입니다. 화는 인성이구요, 그렇다고 부산, 창원 등에서 살 겁니까? 이런 것은 현실적으로 가능 할 때 그렇게 하는 겁니다. 꼭 남쪽이 아니더라도 남구, 남촌, 남동 등 동네 이름에 남녁 남이나, 불 화가 들어간 지역이 좋긴 합니다만, 이것도 현실 가능 할 때 하는 것이구요,

    '화'가 본인 용신이고, 이게 인성인데, 용신인 인성이 없으니 큰 일이겠죠? 나쁜, 좋지 못한 사주겠죠?
    寅(인) 속에 숨은 글자, 지장간이라 합니다. 丙(병) 이게 본인 용신인데요, ' 화'이구요, '정인'에 해당합니다. 일반적으로 용신이 지장간 속에 숨으면 일단 별 볼일 없는 사주로 봐야 하는데, 본인의 용신은 '장생'이라는 강한 힘을 가졌습니다. 즉, 지장간 속의 용신이라고 만만히 볼 사주가 아니란 것이구요,

    21세~ 丁巳(정사) 대운을 지났고, 31세~ 戊午(무오) 대운을 지나고 있고, 41세~ 己未(기미) 대운인데요,
    크게... 巳午未(사오미) 대운.... '화' '인성' 본인 '용신'의 대운입니다.

    정관격에 정인 용신.... 바른 길로만 가는 착한 사람입니다.
    옛날로 치면 '학문하는 선비' '벼슬하는 관료'의 전형적 사주죠.
    이런데도 공부 안하고 그냥 세월 보내 버릴 겁니까?
    저라면, 천재적 자질은 이미 타고 났고, 사주가 그러니 현실적으로 몇 년 공부할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몇 년 동안만 죽었다 생각하고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선택은 오로지 본인의 몫 입니다. 행운을....

  • 16. ㅇㅇ
    '17.11.12 10:43 AM (175.223.xxx.155) - 삭제된댓글

    고...고맙습니다ㅠ 저같은 찌질이 인생포기자에게
    성의있는 사주풀이 댓글을 주셨네요.
    희망도 안보이고 우울하던 차라 못난모습 보였는데요..ㅜㅜ
    말씀이 힘이 됩니다. 늘 잡생각만 가득하고 해서 머리를
    타고났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이런 저에게 용기
    북돋아 주시고 힘나게 댓글 달아 주시니 복받으시길
    하늘에 기원합니다. 대처 방도를 생각해볼게요
    모두 다시한번 감사드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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