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릇 깨지면 어떠세요? 시원하다? 찜찜하다?
어쩌다 보니 그릇이 깨졌는데 / 그릇을 깼는데
시원하다(좋다) vs 찜찜하다(별로다) 둘 중에서
어느 쪽이던가요?
1. 새 그릇을 사야겠다
'17.11.12 12:03 AM (210.183.xxx.241)잽싸게 치웁니다.
2. 기회는
'17.11.12 12:04 AM (211.244.xxx.154)찬스다...안 그래도 새 그릇 사고 싶었는데...합니다.
3. ㅇㅇ
'17.11.12 12:05 AM (211.244.xxx.123)발다칠라 얼른 치워야지...
아무생각없이 잽싸게 치워요4. 전
'17.11.12 12:05 AM (223.62.xxx.19)좋은일 생기겠네 해요. 어느날 딸아이가 접시 깨진걸 보고 엄마 좋은일 생기려나봐...하더라구요. ^^
5. 저는
'17.11.12 12:08 AM (122.170.xxx.204)접시나 밥그릇 국그릇은 특별히 아끼는거 빼고는 깨지면 잘됐다 싶어요... 이참에 질러야지 하면서..ㅎㅎ
근데 컵6개 세트중에 1개 깨지고 이러면 ...볼때마다 뭔가 허전하고.. 그렇다고 다깨져라 할 수도 없고...
애매할때는 있어요...6. 오전이면
'17.11.12 12:09 AM (175.120.xxx.181)별론데
오후는 잘됐다. 그릇도 많은데 싶어요7. 바꿀때 되었구나
'17.11.12 12:10 AM (118.219.xxx.45)싶었어요.
8. 야호
'17.11.12 12:10 AM (122.34.xxx.164)맨날 징하게 쓰는 그릇이면 야호합니다.
드디어 바꿀 기회가 왔구나..하고 신납니다.
신혼 초에는 아깝고 짜증나더니
18년차인 지금은 이런 기회가 없습니다.
그릇이 다 짝이 안맞아서 제각각이라 더 신납니다.
하나깨면 그 그릇 약 3~5개정도 살수있는 좋은 그릇 삽니다.ㅋㅋㅋ9. 치우기 귀찮다
'17.11.12 12:13 AM (14.39.xxx.7)이 생각이 가장 큽니다
10. 그래서 스텐이 싫어요
'17.11.12 12:14 AM (210.183.xxx.241)스텐은 언제 버려야할지 그 때를 모르겠어요.
버리고 싶은데
버리려고 보면 너무 멀쩡하고
계속 쓰자니 싫증나고..11. 그게
'17.11.12 12:14 AM (59.15.xxx.87)사은품이나 오래써서 아깝지 않은건 안깨지는데
아끼는것만 꼭 깨지는 느낌이라..
별로 아깝지 않은 그릇 깨지면
앗싸!! 잘됐다 새거 사야지 해요.
그릇 욕심이 많아서 그릇이 많다보니
수량을 제한하기로 했거든요.12. 곰뚱맘
'17.11.12 12:14 AM (123.108.xxx.39)치우기 귀찮다 2222222
그릇파편 잘 치워야 하는데..13. ....
'17.11.12 12:18 AM (39.7.xxx.251) - 삭제된댓글그릇 파편 잘 치워야 하는데...22222
파편을 다 못 치워서 발 다칠까봐 스트레스 받아요.14. ...
'17.11.12 12:18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깨졌구나.
깨질거 대비해서 여분으로 사놔서, 별 생각 안들어요.15. 동서
'17.11.12 12:30 AM (211.209.xxx.57)전 맏며느리인데 손이 느리고 꼼꼼한 편이에요.
동서가 하나 있는데 손이 빠르고 설거지를 잘 해요.
다른 도시에 살고 있어서 제사 때는 못 오고
명절에 오는데 음식은 제가 다 하는데 설거지는 동서가 도맡아 해요.
손 빠른 동서가 설거지 하다가 한 번씩 그릇을 깨면 저는 굉장히 좋아해요.
저는 손이 느려서인지 그릇을 깨 보지 않았거든요. 지겨워 죽겠는데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데
동서가 깨 주면 진짜 반가워요.16. 지겹다
'17.11.12 12:35 AM (121.133.xxx.195)엊그제 은혼식이었구만
25년전 혼수로 해온 도자기그릇셋트
아직 단 한개도 안깨짐
하아.....내 손길이 넘나 고운게 죄지17. 생각
'17.11.12 12:39 AM (58.224.xxx.11)운명?
그런거없는데
안다치게 치워야지
밖에18. 안다쳤으면
'17.11.12 12:39 AM (59.6.xxx.63)일전에 설거지하다 미끄러져서 다리쪽으로 떨어졌는데 "아 다행이다 잘 피했다".
파편이 잘못튀어서 혹시라도 나중에 밟으면 어떡해하지?19. 스텐이면 몰라도
'17.11.12 12:40 AM (39.118.xxx.211)깨지는거 당연한거죠
다칠까 조심
치우는거 귀찮음
아깝다20. ;;;;;
'17.11.12 12:50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의미는 안두지만 운전은 안해요.
21. ..
'17.11.12 12:51 AM (124.111.xxx.201)찜찜한건 전혀 없어요.
22. 강빛
'17.11.12 12:52 AM (39.7.xxx.93)안다쳐서 다행이다..
23. ...
'17.11.12 12:54 AM (81.129.xxx.220)액땜했다.
24. ...........
'17.11.12 1:09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깨지는 순간 쾌감을 느껴요.
25. ..
'17.11.12 1:22 AM (223.62.xxx.115)비싼거 깻을때와
싼거 깻을때의 기분이 다르죠
비싼건 아구 아까워라 이게 얼마짜린데
하고 잠깐 속쓰리고
코렐이나 뭐 그런거 깻을땐
아까운건 그닥인데
유리 튀진 않았나 하고 청소 걱정 합니다26. ㅇ
'17.11.12 2:14 AM (211.114.xxx.195)찝찝 치우기도 귀찮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