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기분 더러워서 죽여버리고 싶어요

니얼굴에 침 뱉는다 조회수 : 7,322
작성일 : 2017-11-12 00:00:03
속풀이좀 할께요,분노가 치밀어서 견딜수가 없어요.
정말 친했던 애들에게 배신 당하고...
아..정말 더러워서. 걔네들하고 먹은 밥이며 차며 다 걔네들 얼굴에 토하고 싶어요.
(욕해서 죄송하지만 욕좀 할께요).
치사하고 더러운것들. 음흉하고 응큼한 나쁜것들.
나쁜년들 뻔히 알면서 나 놓고 즐긴거지.
나쁜년들 빤히 알면서 그 지랄을 떨고 다닌거지.
더러운 것들아. 살면서 내가 느낀 이 분노와 살기를 니네들도 그대로 당할거야. 너네들은 개야. 개.

저 어떡해요. 이 실망스러움과 분노와 경멸을 어떻게 잊혀지게 해야하나요? 지금 이순간이 너무 버거워요. 잊으려고 해도 열불이 나서 못견디겠어요

IP : 122.34.xxx.1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보세요
    '17.11.12 12:24 AM (58.140.xxx.45)

    읽는 사람이 이해할수 있게 써요.
    여기는 쓰레기하치장이 아니에요.

  • 2. 동감
    '17.11.12 12:26 AM (121.173.xxx.213)

    이해합니다. 믿었던 친구들에게 배신당한기분..정말더럽죠..
    지금이라도 알게되어서 더이상 지속되지않는걸 다행이라 여기세요.
    더길어졌음 어쨌을까요...
    걸러질사람은 걸러지고, 내자신이 제일소중한거니, 본인자신을 제일 아끼세요..사람은 다 이기적이에요..
    내자신이 제일입니다.
    여기서라도 성토하시고 새로운기분으로 다시 열심히 살면됩니다

  • 3. 뭐야
    '17.11.12 12:29 AM (175.223.xxx.17)

    우리가 감정쓰레기통이에요?

    내용을 쓰라구요!!!

  • 4. 반면교사
    '17.11.12 12:39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저도 대학3학년때 친구무리의 배신감에 화가 난적은 있었는데 그런분노 아무의미 없어요. 그냥 사람을 잘못 본 내탓이지 싶다는... 이런식 화내봐야 본인만 손해입니다.
    년년 그려봐야 본인입만 더러워지네요.
    반면교사 삼아 이참에 사람보는눈 키우세요.
    그것도 세상 배우는겁니다. 똥을 피해야지
    찍어먹었다고 너가 감히 똥주제에? 이런다고
    달라지지 않아요.

    그리고 감정공감 받고 싶으면 제대로 사연쓰시구요.
    쓰레기통 쓸려면 쓴소리 감수하시고

  • 5. 일기는
    '17.11.12 12:45 AM (210.100.xxx.239)

    일기장에 쓰세요

  • 6. 더불어
    '17.11.12 12:47 AM (59.11.xxx.175)

    저도 죽이고 싶은 인간이 있습니다.

  • 7. 반성하세요
    '17.11.12 12:52 AM (121.133.xxx.195)

    사람보는 내 눈이
    이정도였구나....하고

  • 8. .....
    '17.11.12 12:56 AM (182.222.xxx.37)

    괜히 클릭했네 .... 위로해주려고 들어왔다가
    쓰레기통 된 기분 ....

  • 9. 왜 들 그러세요
    '17.11.12 1:14 AM (121.190.xxx.131)

    내용은 당사자들도 볼수 잇으니.쓸수는.없고 기분은 풀고 싶고 그럴때도 있는거죠.

    원글님..
    너무 다행인것은 그.어떠한 감정도 시간이 지나면 옅어지거나 아예 없어진다는겁니다.
    지금.이 순간이 버겁다는 말 정말 이해해요
    저도 그런 순간 어쩔 줄을 몰라 우왕좌왕 하던 시간들이.있었거든요

    그런데.시간이 흐르니.다 해결되더라구요.
    심지어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상대방 시리,내 심리가 훤히 보이면서 ..

    내공이 쌓입니다.
    오늘 하루만 잘 견뎌보세요

  • 10. 홧병엔 연자육
    '17.11.12 3:06 AM (182.172.xxx.33)

    님 저도 3년동안이나 분이 안풀려서 밤에 잠이 안와서 생 고생을 했는데 그러다 병옵니다
    마음 가라앉히고 딴생각하세요 낮에 걷기하고 연자육 하루에 15개 정도 씹어먹고 수영 다니고 하면 좀 마음이 편해 지실거예요

  • 11. ㄱㄴㄷ
    '17.11.12 6:11 AM (14.35.xxx.6)

    위로를 드려요

  • 12. 그게
    '17.11.12 10:45 AM (124.111.xxx.38) - 삭제된댓글

    그게~
    사귀던~남자에게 실연 당한거 보다, 더 심하게 괴롭다고 하더라구요.
    동료나, 친구에게 배신 당한거...
    실컷 욕하세요...

  • 13. 그게
    '17.11.12 10:47 AM (124.111.xxx.38)

    그게~
    사귀던~남자에게 실연 당한거 보다, 더 심하게 괴롭다고 하더라구요.
    동료나, 친구에게 배신 당한거...
    실컷 욕하세요..

    근데~
    시간이 한참 흐르고 나면,
    그런것들이랑, 헤어지게 되어,,감사한 날이, 반드시 옵니다.
    연연 하지 마세요. 복수나,,이런거 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415 일본 목욕제품 살수있는 오프매장 어디 있을까요? 2 .. 2017/12/02 936
754414 스웨덴ㅡ멕시코ㅡ독일과..월드컵경기라니 14 ㅋㅈㅋ 2017/12/02 3,063
754413 지방 사범대나, 수학과 어떤가요? 7 남자 직업은.. 2017/12/02 2,735
754412 남의 아기 모자 가져간 애엄마 10 ... 2017/12/02 4,173
754411 캐나다 온라인쇼핑몰 좀 알려주세요~ 4 궁금이 2017/12/02 2,299
754410 닭강정 사왔는데 긴머리카락이ㅠㅠ 3 겨울 2017/12/02 1,650
754409 코피가 계속 나는데 병에 걸린걸까요? 10 고통 2017/12/02 2,688
754408 고등수학 문제집 좀 추천해주세요. ... 2017/12/02 454
754407 핀란드 청년 빌레는 남같지 않네요 33 2017/12/02 13,196
754406 단일앨범 137만장이 앨범상을 못받다니 역시 스엠파뤼~~ 43 ?? 2017/12/02 3,787
754405 중앙대논술급해요 14 바보엄마 2017/12/02 2,999
754404 창밖에 도둑 13 ... 2017/12/02 4,915
754403 백조클럽 김성은 가슴수술 크게도 했네요 22 백조클럽 2017/12/02 21,562
754402 김완선 멋지네요 10 123 2017/12/02 4,881
754401 혼자 있을 때 잘 지내는 방법 9 ㅇㅇ 2017/12/02 4,342
754400 아파트 관리소장 연봉은 대충 어느정도 되나요? 4 든금 2017/12/01 4,278
754399 방탄 글 보기 싫은건 저뿐인가요? 123 솔직 2017/12/01 7,856
754398 30대 후반...보육교사나 유치원교사 되고싶은데요 17 ..... 2017/12/01 5,047
754397 방탄 mic drop 멋지네요 15 moioio.. 2017/12/01 3,102
754396 방탄 때문에 가슴이 뻐렁치네요 15 ㅇㅇ 2017/12/01 3,137
754395 나 혼자 이시언.ㅋ 25 2017/12/01 17,139
754394 러빙 빈센트 영화 괜찮네요 7 ㅇㅇ 2017/12/01 2,461
754393 내일 첫 나홀로 (남편보조) 김장 도전합니다~실패하지 않을 팁 .. 6 ... 2017/12/01 1,309
754392 아기돌볼 때 뭐 먹음 안되나요 6 .... 2017/12/01 1,426
754391 mama 음향 진짜 ㅜ ㅠ 6 오우 2017/12/01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