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기분 더러워서 죽여버리고 싶어요

니얼굴에 침 뱉는다 조회수 : 7,287
작성일 : 2017-11-12 00:00:03
속풀이좀 할께요,분노가 치밀어서 견딜수가 없어요.
정말 친했던 애들에게 배신 당하고...
아..정말 더러워서. 걔네들하고 먹은 밥이며 차며 다 걔네들 얼굴에 토하고 싶어요.
(욕해서 죄송하지만 욕좀 할께요).
치사하고 더러운것들. 음흉하고 응큼한 나쁜것들.
나쁜년들 뻔히 알면서 나 놓고 즐긴거지.
나쁜년들 빤히 알면서 그 지랄을 떨고 다닌거지.
더러운 것들아. 살면서 내가 느낀 이 분노와 살기를 니네들도 그대로 당할거야. 너네들은 개야. 개.

저 어떡해요. 이 실망스러움과 분노와 경멸을 어떻게 잊혀지게 해야하나요? 지금 이순간이 너무 버거워요. 잊으려고 해도 열불이 나서 못견디겠어요

IP : 122.34.xxx.1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보세요
    '17.11.12 12:24 AM (58.140.xxx.45)

    읽는 사람이 이해할수 있게 써요.
    여기는 쓰레기하치장이 아니에요.

  • 2. 동감
    '17.11.12 12:26 AM (121.173.xxx.213)

    이해합니다. 믿었던 친구들에게 배신당한기분..정말더럽죠..
    지금이라도 알게되어서 더이상 지속되지않는걸 다행이라 여기세요.
    더길어졌음 어쨌을까요...
    걸러질사람은 걸러지고, 내자신이 제일소중한거니, 본인자신을 제일 아끼세요..사람은 다 이기적이에요..
    내자신이 제일입니다.
    여기서라도 성토하시고 새로운기분으로 다시 열심히 살면됩니다

  • 3. 뭐야
    '17.11.12 12:29 AM (175.223.xxx.17)

    우리가 감정쓰레기통이에요?

    내용을 쓰라구요!!!

  • 4. 반면교사
    '17.11.12 12:39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저도 대학3학년때 친구무리의 배신감에 화가 난적은 있었는데 그런분노 아무의미 없어요. 그냥 사람을 잘못 본 내탓이지 싶다는... 이런식 화내봐야 본인만 손해입니다.
    년년 그려봐야 본인입만 더러워지네요.
    반면교사 삼아 이참에 사람보는눈 키우세요.
    그것도 세상 배우는겁니다. 똥을 피해야지
    찍어먹었다고 너가 감히 똥주제에? 이런다고
    달라지지 않아요.

    그리고 감정공감 받고 싶으면 제대로 사연쓰시구요.
    쓰레기통 쓸려면 쓴소리 감수하시고

  • 5. 일기는
    '17.11.12 12:45 AM (210.100.xxx.239)

    일기장에 쓰세요

  • 6. 더불어
    '17.11.12 12:47 AM (59.11.xxx.175)

    저도 죽이고 싶은 인간이 있습니다.

  • 7. 반성하세요
    '17.11.12 12:52 AM (121.133.xxx.195)

    사람보는 내 눈이
    이정도였구나....하고

  • 8. .....
    '17.11.12 12:56 AM (182.222.xxx.37)

    괜히 클릭했네 .... 위로해주려고 들어왔다가
    쓰레기통 된 기분 ....

  • 9. 왜 들 그러세요
    '17.11.12 1:14 AM (121.190.xxx.131)

    내용은 당사자들도 볼수 잇으니.쓸수는.없고 기분은 풀고 싶고 그럴때도 있는거죠.

    원글님..
    너무 다행인것은 그.어떠한 감정도 시간이 지나면 옅어지거나 아예 없어진다는겁니다.
    지금.이 순간이 버겁다는 말 정말 이해해요
    저도 그런 순간 어쩔 줄을 몰라 우왕좌왕 하던 시간들이.있었거든요

    그런데.시간이 흐르니.다 해결되더라구요.
    심지어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상대방 시리,내 심리가 훤히 보이면서 ..

    내공이 쌓입니다.
    오늘 하루만 잘 견뎌보세요

  • 10. 홧병엔 연자육
    '17.11.12 3:06 AM (182.172.xxx.33)

    님 저도 3년동안이나 분이 안풀려서 밤에 잠이 안와서 생 고생을 했는데 그러다 병옵니다
    마음 가라앉히고 딴생각하세요 낮에 걷기하고 연자육 하루에 15개 정도 씹어먹고 수영 다니고 하면 좀 마음이 편해 지실거예요

  • 11. ㄱㄴㄷ
    '17.11.12 6:11 AM (14.35.xxx.6)

    위로를 드려요

  • 12. 그게
    '17.11.12 10:45 AM (124.111.xxx.38) - 삭제된댓글

    그게~
    사귀던~남자에게 실연 당한거 보다, 더 심하게 괴롭다고 하더라구요.
    동료나, 친구에게 배신 당한거...
    실컷 욕하세요...

  • 13. 그게
    '17.11.12 10:47 AM (124.111.xxx.38)

    그게~
    사귀던~남자에게 실연 당한거 보다, 더 심하게 괴롭다고 하더라구요.
    동료나, 친구에게 배신 당한거...
    실컷 욕하세요..

    근데~
    시간이 한참 흐르고 나면,
    그런것들이랑, 헤어지게 되어,,감사한 날이, 반드시 옵니다.
    연연 하지 마세요. 복수나,,이런거 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176 일반교회 돌아가는 시스템 좀 설명해주세요. 세습이 어떻게 되는건.. 10 2017/11/14 2,062
748175 어금니크랙 발치말고는 답이 없는건가요? 7 ㅠㅠ 2017/11/14 5,394
748174 맹박씨가 9 노통 2017/11/14 1,284
748173 자퇴한 대학 동기 생사라도 확인을 하고 싶은데요 9 ddg 2017/11/14 3,588
748172 뒤늦게 장국영에게 빠져 덕질 중인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17 꼬고 2017/11/14 3,947
748171 3년만에 찾아온 생리 5 ... 2017/11/14 4,331
748170 계피꿀 2 에스텔82 2017/11/14 1,505
748169 이런 경우 뭐가 진실일까요? 12 ㅜㅜ 2017/11/14 3,691
748168 엄마가 많이 아파요... 2 뜨니 2017/11/14 2,303
748167 김동률 곽진언 일 좀 하지... 8 가을 2017/11/14 3,815
748166 건강보조제 뭐 드세요? 7 .. 2017/11/14 1,615
748165 과탄산소다 증기(?) 호흡해도 괜찮나요? 2 ha 2017/11/14 3,168
748164 빨래 일주일에 몇번 하세요? 14 ... 2017/11/14 6,392
748163 "삼성합병 과정에 朴 지시 있었다"..2심서 .. 3 철푸덕!거렸.. 2017/11/14 1,118
748162 마녀 려원보니까 윤은혜 생각이 나요. 17 ... 2017/11/14 5,604
748161 좀전에 뜬 김주혁씨 블랙박스 영상봤는데.. 35 황망 2017/11/14 27,302
748160 가수 박지윤에게 김완선 느낌이 나요 5 오드아이 2017/11/14 2,404
748159 러빙빈센트 영화 중학생 보기엔 어떨까요? 9 황양 2017/11/14 1,442
748158 김장 김치에 과일육수 4 김장 2017/11/14 2,514
748157 황금빛..세트가 ㅜㅜ 12 ㅇㅇ 2017/11/14 3,971
748156 발바닥보호대 사용해보셨나요? 2 2017/11/14 1,016
748155 대구 엑스코 나훈아콘서트 숙박문의드려요 6 연우 2017/11/14 1,273
748154 다음 아이디가 도용됐나봐요. 어째야해요? 2 2017/11/14 987
748153 성년된 자제분을 가지신 분들 중에 9 ㅁㅁ 2017/11/14 3,182
748152 아 결국 매도 못해서 2 주식 2017/11/14 2,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