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기분 더러워서 죽여버리고 싶어요

니얼굴에 침 뱉는다 조회수 : 7,225
작성일 : 2017-11-12 00:00:03
속풀이좀 할께요,분노가 치밀어서 견딜수가 없어요.
정말 친했던 애들에게 배신 당하고...
아..정말 더러워서. 걔네들하고 먹은 밥이며 차며 다 걔네들 얼굴에 토하고 싶어요.
(욕해서 죄송하지만 욕좀 할께요).
치사하고 더러운것들. 음흉하고 응큼한 나쁜것들.
나쁜년들 뻔히 알면서 나 놓고 즐긴거지.
나쁜년들 빤히 알면서 그 지랄을 떨고 다닌거지.
더러운 것들아. 살면서 내가 느낀 이 분노와 살기를 니네들도 그대로 당할거야. 너네들은 개야. 개.

저 어떡해요. 이 실망스러움과 분노와 경멸을 어떻게 잊혀지게 해야하나요? 지금 이순간이 너무 버거워요. 잊으려고 해도 열불이 나서 못견디겠어요

IP : 122.34.xxx.1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보세요
    '17.11.12 12:24 AM (58.140.xxx.45)

    읽는 사람이 이해할수 있게 써요.
    여기는 쓰레기하치장이 아니에요.

  • 2. 동감
    '17.11.12 12:26 AM (121.173.xxx.213)

    이해합니다. 믿었던 친구들에게 배신당한기분..정말더럽죠..
    지금이라도 알게되어서 더이상 지속되지않는걸 다행이라 여기세요.
    더길어졌음 어쨌을까요...
    걸러질사람은 걸러지고, 내자신이 제일소중한거니, 본인자신을 제일 아끼세요..사람은 다 이기적이에요..
    내자신이 제일입니다.
    여기서라도 성토하시고 새로운기분으로 다시 열심히 살면됩니다

  • 3. 뭐야
    '17.11.12 12:29 AM (175.223.xxx.17)

    우리가 감정쓰레기통이에요?

    내용을 쓰라구요!!!

  • 4. 반면교사
    '17.11.12 12:39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저도 대학3학년때 친구무리의 배신감에 화가 난적은 있었는데 그런분노 아무의미 없어요. 그냥 사람을 잘못 본 내탓이지 싶다는... 이런식 화내봐야 본인만 손해입니다.
    년년 그려봐야 본인입만 더러워지네요.
    반면교사 삼아 이참에 사람보는눈 키우세요.
    그것도 세상 배우는겁니다. 똥을 피해야지
    찍어먹었다고 너가 감히 똥주제에? 이런다고
    달라지지 않아요.

    그리고 감정공감 받고 싶으면 제대로 사연쓰시구요.
    쓰레기통 쓸려면 쓴소리 감수하시고

  • 5. 일기는
    '17.11.12 12:45 AM (210.100.xxx.239)

    일기장에 쓰세요

  • 6. 더불어
    '17.11.12 12:47 AM (59.11.xxx.175)

    저도 죽이고 싶은 인간이 있습니다.

  • 7. 반성하세요
    '17.11.12 12:52 AM (121.133.xxx.195)

    사람보는 내 눈이
    이정도였구나....하고

  • 8. .....
    '17.11.12 12:56 AM (182.222.xxx.37)

    괜히 클릭했네 .... 위로해주려고 들어왔다가
    쓰레기통 된 기분 ....

  • 9. 왜 들 그러세요
    '17.11.12 1:14 AM (121.190.xxx.131)

    내용은 당사자들도 볼수 잇으니.쓸수는.없고 기분은 풀고 싶고 그럴때도 있는거죠.

    원글님..
    너무 다행인것은 그.어떠한 감정도 시간이 지나면 옅어지거나 아예 없어진다는겁니다.
    지금.이 순간이 버겁다는 말 정말 이해해요
    저도 그런 순간 어쩔 줄을 몰라 우왕좌왕 하던 시간들이.있었거든요

    그런데.시간이 흐르니.다 해결되더라구요.
    심지어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상대방 시리,내 심리가 훤히 보이면서 ..

    내공이 쌓입니다.
    오늘 하루만 잘 견뎌보세요

  • 10. 홧병엔 연자육
    '17.11.12 3:06 AM (182.172.xxx.33)

    님 저도 3년동안이나 분이 안풀려서 밤에 잠이 안와서 생 고생을 했는데 그러다 병옵니다
    마음 가라앉히고 딴생각하세요 낮에 걷기하고 연자육 하루에 15개 정도 씹어먹고 수영 다니고 하면 좀 마음이 편해 지실거예요

  • 11. ㄱㄴㄷ
    '17.11.12 6:11 AM (14.35.xxx.6)

    위로를 드려요

  • 12. 그게
    '17.11.12 10:45 AM (124.111.xxx.38) - 삭제된댓글

    그게~
    사귀던~남자에게 실연 당한거 보다, 더 심하게 괴롭다고 하더라구요.
    동료나, 친구에게 배신 당한거...
    실컷 욕하세요...

  • 13. 그게
    '17.11.12 10:47 AM (124.111.xxx.38)

    그게~
    사귀던~남자에게 실연 당한거 보다, 더 심하게 괴롭다고 하더라구요.
    동료나, 친구에게 배신 당한거...
    실컷 욕하세요..

    근데~
    시간이 한참 흐르고 나면,
    그런것들이랑, 헤어지게 되어,,감사한 날이, 반드시 옵니다.
    연연 하지 마세요. 복수나,,이런거 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878 가죽잠바 곰팡이, 세탁소 가져가면 되나요? 5 가죽 2017/12/06 1,963
755877 수능본애 1 재수 2017/12/06 714
755876 서교연 설명회 도움되나요? 재수생맘 2017/12/06 343
755875 삼성전자 오늘 ..내리 꽂아요. 8 삼정 2017/12/06 4,958
755874 영어 도움좀요 3 영어 2017/12/06 603
755873 가스렌지 키면 계속 환기시키시나요? 6 춥다 2017/12/06 3,144
755872 근대랑 달래같이넣고 된장국 1 000 2017/12/06 525
755871 일본은 도로에 차가 없이 한가하던데 이유가 있나요? 12 짜라투라 2017/12/06 3,146
755870 무스너클 mooseknuckle 이거 뜻이 뭔가요? 8 어학사전 2017/12/06 12,841
755869 성에없고 소음안나는 소형냉장고는? 흰구름 2017/12/06 706
755868 초등학생이 부르기 좋은곡 추천해 주셔요. 6 초등 2017/12/06 646
755867 필러는 어디에서 1 별게다 2017/12/06 570
755866 메인 추자현 글인데 전 김희선이 질려요 8 그냥 내생각.. 2017/12/06 2,710
755865 롱패딩 최악의 단점 35 안좋네 2017/12/06 23,854
755864 강남대성학원 들어가면 점심식사는.. 12 재수준비 2017/12/06 3,615
755863 역시 결혼은 김태희같이 48 LLL 2017/12/06 21,766
755862 동탄2신도시 롯데 캐슬 분양 어떨까요? 12 동탄2 2017/12/06 3,381
755861 콘서트 혼자 가보신분? 10 ㅡㅡㅡ 2017/12/06 1,142
755860 풍으로 쓰러진 사람이 수술 받은 이후에 상태 호전 가능한가요 4 .... 2017/12/06 812
755859 ---정시 확대, 수능 상대평가 ----청와대 청원중 입니다.. 6 정시확대 2017/12/06 952
755858 82 상주하는 빈폴 알바. 작작좀. 14 .. 2017/12/06 2,460
755857 7급, 혹은 9급 공무원 시험 준비하셨거나 합격한 지인 두신분 7 2017/12/06 3,470
755856 집터 라는게... 아파트에도 해당 되나요?? 9 11층새댁 2017/12/06 4,537
755855 경력 웹프로그래머를 구하고 있는데 어디에서 구할 수 있을까요? 3 회사 2017/12/06 542
755854 연극 좋아하세요? 내일 2017/12/06 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