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기분 더러워서 죽여버리고 싶어요

니얼굴에 침 뱉는다 조회수 : 7,223
작성일 : 2017-11-12 00:00:03
속풀이좀 할께요,분노가 치밀어서 견딜수가 없어요.
정말 친했던 애들에게 배신 당하고...
아..정말 더러워서. 걔네들하고 먹은 밥이며 차며 다 걔네들 얼굴에 토하고 싶어요.
(욕해서 죄송하지만 욕좀 할께요).
치사하고 더러운것들. 음흉하고 응큼한 나쁜것들.
나쁜년들 뻔히 알면서 나 놓고 즐긴거지.
나쁜년들 빤히 알면서 그 지랄을 떨고 다닌거지.
더러운 것들아. 살면서 내가 느낀 이 분노와 살기를 니네들도 그대로 당할거야. 너네들은 개야. 개.

저 어떡해요. 이 실망스러움과 분노와 경멸을 어떻게 잊혀지게 해야하나요? 지금 이순간이 너무 버거워요. 잊으려고 해도 열불이 나서 못견디겠어요

IP : 122.34.xxx.1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보세요
    '17.11.12 12:24 AM (58.140.xxx.45)

    읽는 사람이 이해할수 있게 써요.
    여기는 쓰레기하치장이 아니에요.

  • 2. 동감
    '17.11.12 12:26 AM (121.173.xxx.213)

    이해합니다. 믿었던 친구들에게 배신당한기분..정말더럽죠..
    지금이라도 알게되어서 더이상 지속되지않는걸 다행이라 여기세요.
    더길어졌음 어쨌을까요...
    걸러질사람은 걸러지고, 내자신이 제일소중한거니, 본인자신을 제일 아끼세요..사람은 다 이기적이에요..
    내자신이 제일입니다.
    여기서라도 성토하시고 새로운기분으로 다시 열심히 살면됩니다

  • 3. 뭐야
    '17.11.12 12:29 AM (175.223.xxx.17)

    우리가 감정쓰레기통이에요?

    내용을 쓰라구요!!!

  • 4. 반면교사
    '17.11.12 12:39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저도 대학3학년때 친구무리의 배신감에 화가 난적은 있었는데 그런분노 아무의미 없어요. 그냥 사람을 잘못 본 내탓이지 싶다는... 이런식 화내봐야 본인만 손해입니다.
    년년 그려봐야 본인입만 더러워지네요.
    반면교사 삼아 이참에 사람보는눈 키우세요.
    그것도 세상 배우는겁니다. 똥을 피해야지
    찍어먹었다고 너가 감히 똥주제에? 이런다고
    달라지지 않아요.

    그리고 감정공감 받고 싶으면 제대로 사연쓰시구요.
    쓰레기통 쓸려면 쓴소리 감수하시고

  • 5. 일기는
    '17.11.12 12:45 AM (210.100.xxx.239)

    일기장에 쓰세요

  • 6. 더불어
    '17.11.12 12:47 AM (59.11.xxx.175)

    저도 죽이고 싶은 인간이 있습니다.

  • 7. 반성하세요
    '17.11.12 12:52 AM (121.133.xxx.195)

    사람보는 내 눈이
    이정도였구나....하고

  • 8. .....
    '17.11.12 12:56 AM (182.222.xxx.37)

    괜히 클릭했네 .... 위로해주려고 들어왔다가
    쓰레기통 된 기분 ....

  • 9. 왜 들 그러세요
    '17.11.12 1:14 AM (121.190.xxx.131)

    내용은 당사자들도 볼수 잇으니.쓸수는.없고 기분은 풀고 싶고 그럴때도 있는거죠.

    원글님..
    너무 다행인것은 그.어떠한 감정도 시간이 지나면 옅어지거나 아예 없어진다는겁니다.
    지금.이 순간이 버겁다는 말 정말 이해해요
    저도 그런 순간 어쩔 줄을 몰라 우왕좌왕 하던 시간들이.있었거든요

    그런데.시간이 흐르니.다 해결되더라구요.
    심지어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상대방 시리,내 심리가 훤히 보이면서 ..

    내공이 쌓입니다.
    오늘 하루만 잘 견뎌보세요

  • 10. 홧병엔 연자육
    '17.11.12 3:06 AM (182.172.xxx.33)

    님 저도 3년동안이나 분이 안풀려서 밤에 잠이 안와서 생 고생을 했는데 그러다 병옵니다
    마음 가라앉히고 딴생각하세요 낮에 걷기하고 연자육 하루에 15개 정도 씹어먹고 수영 다니고 하면 좀 마음이 편해 지실거예요

  • 11. ㄱㄴㄷ
    '17.11.12 6:11 AM (14.35.xxx.6)

    위로를 드려요

  • 12. 그게
    '17.11.12 10:45 AM (124.111.xxx.38) - 삭제된댓글

    그게~
    사귀던~남자에게 실연 당한거 보다, 더 심하게 괴롭다고 하더라구요.
    동료나, 친구에게 배신 당한거...
    실컷 욕하세요...

  • 13. 그게
    '17.11.12 10:47 AM (124.111.xxx.38)

    그게~
    사귀던~남자에게 실연 당한거 보다, 더 심하게 괴롭다고 하더라구요.
    동료나, 친구에게 배신 당한거...
    실컷 욕하세요..

    근데~
    시간이 한참 흐르고 나면,
    그런것들이랑, 헤어지게 되어,,감사한 날이, 반드시 옵니다.
    연연 하지 마세요. 복수나,,이런거 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418 알쓸신잡 유희열이 보는 강남스타일의 성공요인 1 맞네맞어 2017/12/22 3,439
761417 새벽4시반에 택시타야 하는데, 카카오택시 호출하면 보통 얼마만에.. 1 ㅇㅇ 2017/12/22 6,083
761416 (딸 외모 꾸며주는 거) 딸 엄마들 대부분 이런가요? 11 .... 2017/12/22 6,827
761415 수시광탈후 애 아빠의 반응 44 좌절 고3엄.. 2017/12/22 19,556
761414 재취업 성공 11 ... 2017/12/22 3,345
761413 간단한 쇠고기 구이 9 고기조아 2017/12/22 2,559
761412 일산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13 ... 2017/12/22 1,587
761411 아르간오일, 낮에 바르고 외출해도 되나요? 3 .. 2017/12/22 2,126
761410 카카오택시 저는 별로인데 선택권이 없네요 3 별로 2017/12/22 1,698
761409 “자부동 그녀” 소개팅 후기 107 그녀 2017/12/22 29,970
761408 성격이 강하면, 안정감도 없고 뭐든 잘 망가뜨릴 수 있나요? 10 ㅇㅇㅇ 2017/12/22 1,987
761407 25살 연매출 500억... .. 2017/12/22 2,460
761406 원어민에게 영어배우지 마세요 29 2017/12/22 21,871
761405 저녁을 안 먹긴 했는데 2 2017/12/22 1,235
761404 푸들 키우는분께 문의드려요(다리통증) 6 개똥이 2017/12/22 1,515
761403 서울랜드에 도시락먹을 곳 있나요? 1 ㅅㅎㅅ 2017/12/22 2,939
761402 댓글썼다가 금방 지우는건 왜그러는걸까요? 8 ㅇㅇ 2017/12/22 988
761401 간짜장에서 이쑤시개 나왔어요 9 짜증 2017/12/22 2,075
761400 홍준표 이완구 조현아 허남식에게 무죄 판결 내린 판사 SNS 반.. 6 ... 2017/12/22 1,496
761399 팥죽 드셨어요? 13 ... 2017/12/22 2,644
761398 보험 왜 드세요?? 실비보험 같은거요 7 적금을 들면.. 2017/12/22 3,745
761397 강남집값 너무빨리 오르네요. 18 해맑음 2017/12/22 6,814
761396 50대에 이민? 8 ........ 2017/12/22 4,006
761395 외국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지금도 여전한가요? 12 40대지만 2017/12/22 3,293
761394 정직하고 고지식한 사람들은 경쟁사회에서 밀려나나요? 6 .. 2017/12/22 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