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초등학교때부터 외국어에 소질이 있었고
자연스럽게 외고 목표를 하고 공부를 해왔어요.
올해 중3이라서 고민하고 또 고민한 끝에 외고에 원서를 넣었어요.
자사고 원서를 쓸 성적도 되었지만 아이가 외고만 보고
꿈을 키워서 그렇게 했구요.
그런데 이게 과연 잘 한 선택인지 엄마인 저만 갑자기 불안해져서요.
이아이들이 대학갈때 쯤이면 나라에서도 특목고 죽이기 한창일 것 같고
그러면 당연히 대학에서 신입생을 뽑을때도 불이익을 주지 않을까...
선배님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면접이라도 보지 말라고 해야 할까요?ㅠㅠ
대학은 언제나 우수한 학생 뽑는게 목표에요 외고학생이 더 우수하다고 판단되면 외고생 선호하겠죠
외고 나름이더라구요.
이름만 외고인 학교가 몇군데 있어서.
외고애들 수학 진짜 못하는 아이들 많거든요.
이렇게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경우 계속 비인기가 될꺼고
일순위로
없어지겠죠.
당연한 수순인건 맞아요
어학 잘하는 사람은 널렸고
어학은 기본으로 전문분야를 갖고있는 사람도 널렸고
인공지능이 어학문제를 제일먼저 해결해주는 시대가
머지않았어요
미달날꺼고 그럼 대학서도 그냥 일반고처럼 보겠죠 쓰면 다 가는데~~대신 어디서 잘하는애는 다 알고 뽑아간대요 외고는 진짜 언어에 소질있고좋아하는애가 가야죠
용인외고 문과 경쟁률도 작년대비 떨어졌더라구요....그럼 다른 외고들도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