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심병원, 간호사에게 선정적 장기자랑 강요
1. ...
'17.11.11 11:06 PM (118.46.xxx.156)여기 아직도 저러네요. 저 재단 종합병원 여럿 가지고 있어서 취업 잘된단 말에 수능 잘보고도 저재단 학교 간호과 갔었어요. 근데 이년만에 적응 못하고 나왔는데 군기가 장난 아녔어요. 일일이 말하기조차 유치하고 기억도 별로 하기 싫은.. 과내 동아리 들었다 탈퇴하는데 선배가 그러더군요. "병원가서 보자."고 ㅋㅋㅋㅋ 그기억이 제일 소름돋았어요.
저 재단이 대형병원을 다섯개인가 가지고 있어요. 졸업생 대부분이 학교 병원으로 가니 선후배가 고스란히 직장 선후배로 연결되는 구조. 그러니 선배가 시키면 무조건 해야되는. 그때.. 취업 생각하지 말고 그냥 하고싶은 공부 할걸 그랬네요. 비싼 등록금만 날렸네요.2. ..
'17.11.11 11:07 PM (14.42.xxx.160)삼십년전도 아니고 그런 장기자랑을 왜 했을까요?
성심병원 간호사중 깨어있는 사람이 없었나요?3. ...
'17.11.11 11:11 PM (118.46.xxx.156) - 삭제된댓글이 기사 보니 전 잘 그만둔거 같네요. 성격 자체가 자유분방해서 절대 못견뎠을듯.
4. ..
'17.11.11 11:41 PM (116.127.xxx.250)간호사를 뭘로 보는건지 참
5. 아 나이 좀 잇는 일반인들
'17.11.12 12:38 AM (223.62.xxx.119)헐벗고 엉덩이 내미니 정말 민망 흉칙하네요
6. 기사 보면
'17.11.12 7:22 AM (220.80.xxx.68) - 삭제된댓글장기자랑? 춤?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사진 보면 꽤 충격적이에요.
내가 아무리 자존감이 높다고 해도 원치않게 저 장기자랑 무대 위에 끌려올려져 홀딱 벗고 항상 얼굴보는 직장동료들과 상사 앞에서 엉덩이 흔들고, 바닥에 누워 다리 벌리는 짓 한두번하면 내가 권리를 가진 인간인가 싶을 정도로 심한 수치심과 우울증에 시달릴 듯 해요.
하기 싫다고 눈물까지 흘리는 신참한테 너만 하냐, 유난 떤다고 힐난하며 근무외 시간에 따로 모아서
어떻게 하면 더 유혹할 수 있나 표정과 제스쳐를 가르쳐 준다네요.
유혹할 대상이란게 뻔하죠.
무대 바로 앞에 긴 테이블 뒤에 심사위원들처럼 앉아서 관람하고 있는 고령의 고위급간부들.
무슨 야만의 전시중에 잡아온 전쟁 포로를 낮에는 일노예로, 밤에는 쾌락대상으로 삼는 것처럼.
진짜 기사 읽는데 징그럽고, 간호사들 불쌍해서 정말 안타깝더라구요.7. 기사 헤드만 보면
'17.11.12 7:44 AM (220.80.xxx.68)장기자랑? 춤?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사진 보면 꽤 충격적이에요.
내가 아무리 자존감이 높다고 해도 원치않게 저 장기자랑 무대 위에 끌려올려져 홀딱 벗고 항상 얼굴보는 직장동료들과 상사 앞에서 엉덩이 흔들고, 바닥에 누워 다리 벌리는 짓 한두번하면 내가 권리를 가진 인간인가 싶을 정도로 심한 수치심과 우울증에 시달릴 듯 해요.
하기 싫다고 눈물까지 흘리는 신참한테 너만 하냐, 유난 떤다고 힐난하며 근무외 시간에 따로 모아서
어떻게 하면 더 유혹할 수 있나 표정과 제스쳐를 가르쳐 준다네요.
유혹할 대상이란게 뻔하죠.
무대 바로 앞에 긴 테이블 뒤에 심사위원들처럼 앉아서 관람하고 있는 고령의 고위급간부들.
무슨 야만의 전시중에 잡아온 전쟁 포로를 낮에는 일노예로, 밤에는 쾌락대상으로 삼는 것처럼.
진짜 기사 읽는데 징그럽고, 간호사들 불쌍해서 정말 안타깝더라구요.8. 제가
'17.11.12 10:37 AM (211.36.xxx.246) - 삭제된댓글14년전인가 그때 저기서 일했었는데 그때도 했었어요
12월에했었는데 지금도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