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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안이나 지수나..안됐지만

지수 조회수 : 5,493
작성일 : 2017-11-11 20:43:07
지수 너무 너무 불쌍해요.. 온 우주가 무너지는 기분 아닐까요.. 마치 나만 알던 남편이 알고보니 다른 여자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IP : 125.134.xxx.3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7.11.11 8:44 PM (175.120.xxx.181)

    저는 부럽기만 하네요.어마한 재벌 부모라

  • 2. 지안이가
    '17.11.11 8:45 PM (223.62.xxx.12)

    더 불쌍하죠.

  • 3. 지안이
    '17.11.11 8:49 PM (125.134.xxx.33)

    왜 불쌍해요? 범죄자 아닌가요??

  • 4. 지안이는
    '17.11.11 8:50 PM (125.134.xxx.33)

    자신의 부모생각만 했죠.. 상식적으로 안 순간에 바로 알려야 맞는거 아닌가요.

  • 5. 뭐 불쌍할것까지야
    '17.11.11 8:53 PM (121.132.xxx.225)

    순진하고 착한것 같지만 매번 지안이꺼 뺏는 스타일.

  • 6. ...
    '17.11.11 8:58 PM (175.223.xxx.32)

    지안이 살아온거 생각하면 지수 불쌍하단 생각 하나도 안들어요. 모지란 듯하면서 민폐 스타일.

  • 7. 나나
    '17.11.11 9:08 PM (125.177.xxx.163)

    지수 하는짓보면 정말 아무생각없고 자기 편한대로만 정말 편하게 생각하고 살았구나 싶어요
    진짜 빵가게 알바 첫날부터 비법알아내려고 눈알돌리던거 ㅠㅠ
    착한데 민폐형에 손많이가는 스타일
    그걸 지안이가 다 해주고 치열하게 살았잖아요
    지안이 아무 죄없이 고통만 받아서 너무 불쌍해요

    지금 지안이 산속에 숨어 죽으려고 그냥 희망을 놓네요 어우 진짜 미친엄마 하나때문에 저 착하고 성실한 딸만 ㅠㅠㅠ

  • 8. 오늘보니
    '17.11.11 9:11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지수가 해결사네요.
    친부모의 잘못을 단죄하러 들어갔나봐요

  • 9. ㅡㅡ
    '17.11.11 9:11 PM (119.70.xxx.204)

    지수이해됩니다
    패악질하고싶을걸요
    양쪽집에다

  • 10. ㅋ~
    '17.11.11 9:14 PM (39.120.xxx.98)

    댓글 좀 이상하해요
    평범하고 상식적이지못한 부모들
    과 욕심많은 지안이 제일 나쁜데
    정상적인 지수가 나쁘다니 ㅎ
    대기업 떨어지면 다 불쌍한가요
    빵집알바로도 만족하며 사는 동생이
    더 어른스러운것같은데요
    남의집 딸을 데려와 산것만해도
    그집식구들은 지수한테 정말 미안해야되는데..다들 그렇지도 않고 지안이가 불쌍하다느니 어느댓글은 지란이걸 다 빼앗아서 지수가 얄밉가는 참 이상한 댓글도 있고

  • 11. 엥?
    '17.11.11 9:21 PM (211.217.xxx.7)

    지안이가 왜요? 제일 불쌍한데
    바뀐거 알고 며칠 고민하다 박시후한테 털어놨어요.
    근데 박시후가 막았어요. 행사 끝나고 하라고..
    지안이는 그나마 자기부모 죄 덜고자 최선을 다해 행사 치뤘고 부모한테 경찰서 가서 자수 하라고 문자보냈죠.
    그 부모 산속에 버려진 아이라 데려다 키운거고..
    암튼 지수 데려왔을때 신고 안하고
    지안이 재벌집에 보낸 그 부모가 죄인이죠.

  • 12. jc6148
    '17.11.11 9:30 PM (223.62.xxx.56)

    지안이 넘 불쌍한데요?지금껏 살아온 인생에서 숨쉴만한 여유가 조금이라도 있었는지..이해됩니다.

  • 13. 맞아요
    '17.11.11 9:55 PM (124.49.xxx.21)

    지수 너무 안됬어요. 지안이한테 누가 그렇게 살으라고 강요한것도 아닌데 왜 지안이 살아온삶이 불쌍하다하는지 이해가 안되요. 다 자신이 처한삶에서 자기가 성공하고 싶으면 다 지안이처럼 노력하면서 사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지수부모가 목숨을 살려줬다지만, 딸을 바꿔치기한건 진짜 범죄고 지안은 덕분에 잠깐이라도 누려봤고, 사랑도 만나고.. 지금은 쪽팔리니 죽고싶다는 심정은 이해가 되네요.

  • 14.
    '17.11.11 9:59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드라마에 너무 몰입되어
    지안이 입장서 생각하시는듯
    아이 유괴 방조 바꿔치기했는데요???

  • 15. 그러게요
    '17.11.11 10:02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여기서 가장 불쌍한게 지수구만 ...
    아무리 주인공이더라도 지안이는 오늘 왜 저러나 싶던데요
    지수 입장에선 저렇게 행동하는게 당연하죠

  • 16. ㅂㅂ
    '17.11.11 10:13 PM (125.130.xxx.189)

    대개는 지안이 같이 살아 오지 않았나요?
    청년들 열심히 노력하고 좌절도 겪고
    ᆢ더 비참하게 여겨질 만큼 힘든 아이들
    널렸어요ㆍ능력 있고 머리 좋고 열정 있고 명문대 나오고 대기업 입사도 했고
    양쪽 부모 생전에 계시고 인물 까지
    좋은 지안이가 그렇게 불쌍하게 안 보여요ㆍ재벌 집에 들어가 어색해 하고
    실상 가짜인거 알고 괴로운 입장인거는
    불쌍하지만 저게 자살 할 일이란게
    어처구니 없어요
    재벌 딸인줄 알았다가 아니면 지난 세월
    노력하며 살았던 20대 중반의 5년 정도의 시련이 그렇게 처절하게 슬픈 일인가요? 재벌 딸 아니어서 좌절?
    저 같으면 훌훌 자유롭게 벗어 던지고
    원래의 내가 되어 어쩐지 넘 안 맞더라
    그러면서 나름 또 열심히 살거 같은데
    자살이라니 ᆢ참 못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ㆍ지수만도 못 한 덜 된 아이네요

  • 17. 저도
    '17.11.11 10:35 PM (124.54.xxx.150)

    지안이 자살은 이해가 안되네요
    재벌이 아니어서?
    부모가 잡혀갈까봐? 부모가 자기를 위해 거짓말을 했다고?
    원래의 자리로 가는게 죽기보다 싫을까요?
    어이가 없을것 이해가 가지만 죽는거는 그래요 ㅠ

  • 18. rudrleh
    '17.11.11 10:39 PM (116.39.xxx.173)

    지수가 제일 불쌍하죠
    긍정적이고 맑은 지수가 뭘 빼앗았다고 ㅡㅡ

    지안이가 야망있어서 노력했고 누가 강요했나요?
    지안이만큼 노력 안 하고 사는 사람 거의 없어요
    오버해서 그려졌지만 평범한 사람들 알게모르게 빽 있는 사람한테 많이 뺏기고 살아요 그렇다고 그 어미의 죄가 면죄부가 되진않죠

  • 19. ..
    '17.11.12 12:53 AM (175.223.xxx.101)

    지안이 마지막 독백이
    자기를 용서할수없다잖아요
    자기 욕심때문이란걸
    인정한거죠
    지수도 왜가냐고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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