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도식 아파트는

고통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17-11-11 20:04:26
복도식아파트는 층간 소음에 좀 더 너그러운가요?
저희 아래 옆집에 이사를 왔어요
사실 저희집을 사고 싶어하던 사람들인데 저희집이 더 비싸서 아랫집을 샀지요
뭐 저희는 그때 안 팔고 두달 있다 더 비싸게 팔았으니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그래서 제가 그집 스토리를 의도치 않게 알게 되었는데
근처 재건축 아파트 복도식에 전세 사시다 이주 시기 맞춰 저희 아파트로 매수해서 오셨어요
문제는.
너무 시끄러워요.
아주아주 대단한 학군이거나 고가의 아파트는 아니어도 이 동네는 고등학군 보고 이사오는 집들이 많아 진짜 적막강산 같거든요
특히 엘리베이터 앞에선 아무도 소리도 안 내요
근데 이 집 이사오고선 웬 소리를 그리 지르고 (아이가요)엘베 앞에선 왜이리 시끄럽게 떠들고 하는지 계단 타고 소리는 올라오니 괴로워요.
조용히 요즘 시끌 거리는 귀여운 아이가 귀댁 아이인가요 라는 메모 남기고 싶은데 저도 두달 후면 이사 갈거니 참자 싶다가도
오늘 같은 주말에 다음달이 기말이지만 공부 좀 한다고 거실에서 인강 듣는 아이옆에 앉아 있다 보니 어휴 속 좀 터지기도 하고
그렇네요
복도식은 복도를 좀 뛰어다니고 그래서 좀 너그러운게 아닐까. 누구라도 한마디 해ㅠ주ㅜ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IP : 221.148.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1 8:1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층간소음에 복도식, 계단식이 무슨 상관일까요?
    남에게 폐 끼치지 않으려는 기본 성품의 문제이지...

  • 2.
    '17.11.11 8:20 PM (119.69.xxx.28)

    2억대 복도식 아파트인데 복도에서 뛰는 아이 전혀 없어요. 엘리베이터 앞에서 떠드는 꼬맹이도 없고요. 어린아이 많이 사는 아파트인데도요.

    그 사람들이 이상한거에요.

  • 3. 우리옆집
    '17.11.11 8:43 PM (218.154.xxx.147)

    우리는 계단식 아파트인데 마주보는 계단식이 아니고 옆으로 되어있는 아파트예요 엘베에서 내리면 우리와 옆집만 있어요 정남향 판상형이구요 그런데 우리옆집인 할머니와 나이많은 딸하고 둘이 살아요
    일요일이면 할머니 손자둘이 할머니집이라고 매주오는거 같아요
    5ㅡ6세정도 4ㅡ5세정도 남자 아이둘인데 시끄러워요 어린 아이들인데 목소리가 엄청크고 시끄러워요
    어른들이 여러명인데 아무도 소리질러도 단속하는 어른은 없어요 마냥 그냥내버려두고 떠들다가갑니다
    즈네새끼들 즈네나 이쁘지 왜 아이들을 제지를 안하는지 이해가 안가고 무지한 인간들이예요
    한번 시끄럽게 소리질러서 싸웠어요 내가 심장병이 있어 수술하고 사는데도 조심하는데
    바로옆집인데 투명인간 취급하고살아요 옆집하고 싸워보기는 나이70살이먹도록 처음이네요
    처음에 이집으로 이사왔는데 밤11시쯤 잘려고 누우면 옆지에 노처녀인지 늙은 여자인지
    딸소리만 들리고 할머니소리는 안들리고 딸이 엄마를 쥐잡듯하는 소리만 들렸어요
    여러번듣다가 관리실에 전화했어요 그다음부터는 싸우는소리는 안들렸어요 이웃이 아니라 양아치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139 조선이 선거에 개입하네요 12 ㅇㅇㅇ 2018/04/15 2,656
800138 주말에 혼자 할수있는 휴식방법. 12 독립 2018/04/15 5,287
800137 저희 수입으로 2억5천 대출은 무리겠죠? 22 대출 2018/04/15 8,089
800136 늘조작질로 자유당집권을 도운 조중동언론 1 ㄱㄴ 2018/04/15 875
800135 나이들어 두 부부만 남으면 외식 많이 하게 될까요? 26 부부 2018/04/15 7,882
800134 “우리에게 필요한 건 섹시 스타 아닌 롤 모델” oo 2018/04/15 2,108
800133 아울렛도 마네킹이 입고 있는 옷은 비싸네요 4 2018/04/15 2,860
800132 제주음료 쉰다리에 도전하는데 도와주세요. 3 도전 2018/04/15 1,638
800131 여기도 민주당원 많지않나요? 27 무서워 2018/04/15 1,864
800130 건강하게 먹어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돼요.. 9 .... 2018/04/15 3,401
800129 얼마나 다닐수있을까요 5 카페알바 2018/04/15 2,189
800128 퇴사하고 꿈을 쫒아가면 미친건가요? 12 2018/04/15 4,547
800127 마음 가는 대로 선곡 리스트 2 8 snowme.. 2018/04/15 1,650
800126 아파트 단지 안에서 야구하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아파트 단지.. 2018/04/15 4,849
800125 조선 종편 퇴출 청원 벌써 2만 5천명 넘었네요~~~ 6 아마 2018/04/15 1,640
800124 김추자씨. 4 333222.. 2018/04/15 2,581
800123 (도움절실) 카놀라유 먹으면 진짜 죽나요?? 8 @@ 2018/04/15 5,949
800122 랍스터 맛집 알려주셔요 4 랍스터 맛집.. 2018/04/15 1,281
800121 강아지가 애견미용 중 학대 받다가 죽었어요 펌 11 ㄷㅈㅎ 2018/04/15 4,640
800120 김경수라는 사람(펌) 6 .. 2018/04/15 3,176
800119 유통근무자예요 장사가 안되는데 고견부탁드립니다 15 .. 2018/04/15 5,385
800118 민주당 신고센터 아시는분~~ 4 2018/04/15 1,007
800117 영양제 직구 다른아이디로 같은주소 가능한가요? 3 2018/04/15 1,350
800116 남편찬스, 남편카드찬스 이런 거 쓰시는 분들요. 7 어디 2018/04/15 3,251
800115 필독)매크로 조작 드루킹에 관하여 손혜원의원 보좌관 김성회 페북.. 14 승리하자 2018/04/15 3,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