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상대방 먼저 생각하고 맞춰주고
내가 손해봐도 남 이익되게 하고 살았는데.
어느 순간 억울해서 요즘 내 편한대로 살아요.
하고싶은거 하고 먹고싶은거 먹고. 내 할일만 하고 상대방이 뭘 원하는지 생각 안 하고.
편하네요. 좀 답답한 사람이 되고 남들한테 소외당하는 것도 같지만.
그래도 외톨이는 아니고.
남한테 피해줄 일은 안 함.
혼자 즐기는게 좀 적적할 때도 있지만. 늘 남 챙기다가 나 챙기고 있어요. 좋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편한대로 사니까 좋군요
..... 조회수 : 3,927
작성일 : 2017-11-11 19:09:20
IP : 117.111.xxx.1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축하드려요
'17.11.11 7:15 PM (175.223.xxx.61)상대방 뭘 원하는지 생각안하고..
이 습관에서벗어나기 힘든데
축하드립니다 !!
앞으로 계속 쭉 그렇게 사시길.. ^^2. 잘하셨어요.
'17.11.11 7:45 PM (118.32.xxx.208)결국 자신이 원하는걸 하는사람이 남도 챙겨요. 결과적으로 남을 챙기게되는건 기존에 맞춰주던것과 완전 다른개념으로 챙기게 되어요.
3. ᆢ
'17.11.11 8:00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그게요 저도 곰곰 생각해봤는데 타인의 평가에 신경쓰고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바탕이란걸 알았어요
그게 뭐라고,,저도 저 자신한테 집중하기로 했어요 마음이 동할때만 따르기로,,4. 저도
'17.11.11 8:52 PM (119.82.xxx.142)저편한대로 살아야겠네요...
5. 내가 세상의 중심
'17.11.11 9:16 PM (118.222.xxx.105)전 손해보더라도 맘 편하게 살자는 게 신조인데요.
그건 누구랑 싸움에 말려들지 말려고 하는 생각이고요.
내가 불편하면서까지 남 챙기고 그러진 않아요.
위에 답변다신 남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 그런게 없거든요.
그냥 남에게 피해 주지 않으면서 살려고요.
남을 위한 삶도 살고 싶지만 내가 힘들어하면서까지는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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