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편한대로 사니까 좋군요

..... 조회수 : 3,860
작성일 : 2017-11-11 19:09:20
평생 상대방 먼저 생각하고 맞춰주고
내가 손해봐도 남 이익되게 하고 살았는데.

어느 순간 억울해서 요즘 내 편한대로 살아요.
하고싶은거 하고 먹고싶은거 먹고. 내 할일만 하고 상대방이 뭘 원하는지 생각 안 하고.

편하네요. 좀 답답한 사람이 되고 남들한테 소외당하는 것도 같지만.
그래도 외톨이는 아니고.
남한테 피해줄 일은 안 함.

혼자 즐기는게 좀 적적할 때도 있지만. 늘 남 챙기다가 나 챙기고 있어요. 좋아요.
IP : 117.111.xxx.1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드려요
    '17.11.11 7:15 PM (175.223.xxx.61)

    상대방 뭘 원하는지 생각안하고..
    이 습관에서벗어나기 힘든데
    축하드립니다 !!

    앞으로 계속 쭉 그렇게 사시길.. ^^

  • 2. 잘하셨어요.
    '17.11.11 7:45 PM (118.32.xxx.208)

    결국 자신이 원하는걸 하는사람이 남도 챙겨요. 결과적으로 남을 챙기게되는건 기존에 맞춰주던것과 완전 다른개념으로 챙기게 되어요.

  • 3.
    '17.11.11 8:00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그게요 저도 곰곰 생각해봤는데 타인의 평가에 신경쓰고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바탕이란걸 알았어요
    그게 뭐라고,,저도 저 자신한테 집중하기로 했어요 마음이 동할때만 따르기로,,

  • 4. 저도
    '17.11.11 8:52 PM (119.82.xxx.142)

    저편한대로 살아야겠네요...

  • 5. 내가 세상의 중심
    '17.11.11 9:16 PM (118.222.xxx.105)

    전 손해보더라도 맘 편하게 살자는 게 신조인데요.
    그건 누구랑 싸움에 말려들지 말려고 하는 생각이고요.
    내가 불편하면서까지 남 챙기고 그러진 않아요.
    위에 답변다신 남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 그런게 없거든요.
    그냥 남에게 피해 주지 않으면서 살려고요.
    남을 위한 삶도 살고 싶지만 내가 힘들어하면서까지는 아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3325 시래기 말린게 자꾸 누렇게 변색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7 동치미후 2017/11/29 3,399
753324 이런 자살 제조소는 왜 버젓이 놔두는지... 2 황금만능주의.. 2017/11/29 1,024
753323 사진파일 클릭하면 그림판에 사진이 올라와요 이거 3 82궁금 2017/11/29 476
753322 관리비 이렇게 많이 나오는게 맞나요 9 오피스텔 2017/11/29 3,527
753321 병원비 계좌이체가 불법인가요? 7 ... 2017/11/29 27,640
753320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1.28(화) 2 이니 2017/11/29 319
753319 대문에 예비 시어머니가매일아침카톡 어제 2017/11/29 1,097
753318 60대분들 보통 학력이 초졸인가요? 중졸인가요? 고졸인가요? 71 .. 2017/11/29 7,502
753317 중국 입국할 때 질문 드려요!(베이징 처음 갑니다) 3 어리굴젓 2017/11/29 737
753316 이번 주 내장산 단풍 어떨까요? 6 내장산 2017/11/29 1,098
753315 아직 겨울이 덜 온거죠? 5 ㅡㅡ 2017/11/29 1,192
753314 기침에 잘듵는다는 통에들어있는 알약이 1111ㄱ 2017/11/29 394
753313 지난주 벡스코 나훈아쇼 다녀오신분~ 11 부산입니다 2017/11/29 2,159
753312 방탄BTS) 엘렌쇼...Surprise 미방송 영상 추가...... 10 ㄷㄷㄷ 2017/11/29 2,150
753311 오래된 냉동실 건조 조기 6 ss 2017/11/29 1,787
753310 초등 사고력 수학 학원 어떤가요? 4 ㅇㅁㄴ 2017/11/29 1,821
753309 1234 3 하늘이랑 2017/11/29 431
753308 70대 엄마, 서울 어디 모시고 가면 좋을까요... 17 서울 2017/11/29 2,430
753307 꽃청춘 재밌네요^^ 8 ㅎㅎ 2017/11/29 1,791
753306 버버리패딩을 카피제품 사면 어떨까요? 6 고민 2017/11/29 2,926
753305 신기하지 않습니까,,, 지방대학교 죽어가고 인서울 열풍이다 뭐다.. 8 renhou.. 2017/11/29 4,362
753304 '생후 34일' 여아 링거 맞은 후 사망…인하대병원 억대 배상 4 가을 2017/11/29 2,405
753303 듣지도 않을 조언은 왜 구하는걸까요? 7 에효 2017/11/29 1,321
753302 스타벅스 캡슐 괜찮은가요? 5 궁금 2017/11/29 941
753301 유시민의 논두렁 시계 전말 공개와 노회찬의 썩은 미끼론 길벗1 2017/11/29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