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산책나갔다가 필요한게 있어 마트들렸는데
말로만 듣던 꼬꼬면이 보이는거에요~
신랑이 얼릉 집어왔는데...아들 재우고 야식으로 먹자 이러더니 아들이랑 같이 자버리네요.
지금 혼자 끓여먹으까? 마까? 심하게 고민중이에요.
무슨맛인지 완전 궁금해서요...
꼬꼬면 드셔보신님들...맛나나요?^^
오늘 저녁에 산책나갔다가 필요한게 있어 마트들렸는데
말로만 듣던 꼬꼬면이 보이는거에요~
신랑이 얼릉 집어왔는데...아들 재우고 야식으로 먹자 이러더니 아들이랑 같이 자버리네요.
지금 혼자 끓여먹으까? 마까? 심하게 고민중이에요.
무슨맛인지 완전 궁금해서요...
꼬꼬면 드셔보신님들...맛나나요?^^
한박스 쟁겨 놓으시기 바랍니다..
닭비린내..동감... --
신랑 끓여주다가 놀라운 닭비린내에 질려서..맛보고 싶지도 않더라구요...
82에서 평이 별로길래 기대하지 않고 있다가 누가 끓여줘서 먹었는데 괜찮았어요, 저는...
그래서 꼬꼬면보다 낫다는 나가사키 짬뽕맛이 더 궁금...
전 맛있었어요 ^_^
끓일 때 희안한 냄새는 있어요, 근데 다 잊고 맛은 괜춘
결과적으로 남이 끓여서 갖다바치는거 먹는게 진리
남이 해 주는 건 맛있죠? ㅋㅋㅋ
나가사키 추천해드립니다.
꼬꼬면 한봉지, 나카사키 한봉지 드셔보세요.
저희집은 나카사키에 빠졌어요
저도 하나 끓여서 겨우 먹어냈어요.
두번 다시 먹고 싶지 않아요.
별로예요.. 제입맛엔..
근데 나카사키는 맛있더라구요
맛있었어요.
주변 아줌마들도 맛있었다던데요.
우리집애들은 꼬꼬면이 나가사키보다 맛있다네요.
꼬꼬면의 면이면 금상첨화라고 생각해요.
꼬꼬면 2번먹고 다시 집어오지 않아요.
닭~냄새나요...좀 예민해서 그런지...기냥 나가사키가 깔끔하고 좋아요...^^
아이들은 꼬꼬면 어른들은 나가사키 라고 우리아파트슈퍼아줌마가 그러시대요..
그런데 저는 꼬꼬면이 더 맛있어요.. 매콤한 청량고추맛이 좋아요..
면발도 부드러워서 아침에 먹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우리 신랑도 꼬꼬면이 낫다고 하던데요..
아.. 정말 훌륭하세요.. 전 첫째 5살이라 유치원 다니고 하는데도 같이 있을 때 소꿉놀이 하자고 장난감 가져오고
유치원 놀이 하자고 가져오고 질문 공세 해대고 이거 해봐라 저거 해봐라 하는데.. 정말 사랑하는 이쁜 내
딸인데도 말할 기운도 없으니 미칠 것 같더라고요. '엄마 좀 그냥 내버려두면 안되겠니?' 말이 목구멍까지..
근데 손 많이 가는 17개월 아기라니..ㅠㅠㅠㅠ 대단 대단 대단 대단..
저도 힘내야죠.. 다들 견뎌내시고 또 견디고 계신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