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건축은 어느시점에 사야하나요?관리처분인가 전에만 사면 되나요?

ㅡㅡㅡ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17-11-10 17:21:51

단계 진행될때마다 (물론 경제상황 영향을 많이 받지만요)

어느 시점에 사는게 가장 좋은가요?

둔촌주공 작년에 관리처분 인가 전에 살랬는데...어영부영 놓쳤어요.

몇군데 보고 있는데...현재 매매가와 전세가 차익은 영혼까지 끌어모으면 될거같은데..

최근 일년사이 너무 올라서,,,고민이에요.

저는 들어가 살지는 않을 계획인데(재건축후엔 고려)

차익외엔 거의 남는여윳돈이 없는것도 불안하네요(전세가가 아무래도 더 내려가거나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어느시점에 들어가야 가장 이득일까요..?

IP : 1.224.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0 5:26 PM (114.202.xxx.242)

    그 재건축 아파트 사고, 나중에 세입자 전세금 빼주고, 조합에서 추가분담금 내라고 하는건 점점 올라가고 몇년 기회비용 매몰되는거 생각하면.
    그냥 다 완공되었을때 새아파트 사서 들어가는거랑 별 차이 없을듯요.

  • 2. 재건축
    '17.11.10 5:33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조합설립후 들어가면 조합원 자격 받을 수 있나요.
    현금청산 받고 나와야 하는지 여부 잘 따져보세요...
    내년 초과이익환수제 적용되고 조합설립후 제건축 단지는 조합원 양도가 안되므로 투기 수요가 줄어 들어
    가격 조정 들어 간다라고 알고 있어여.

  • 3. 지금
    '17.11.10 5:47 PM (58.121.xxx.201)

    재건축 아파트는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저 잠원동 아파트에 사는데 강북사는 친구들이 왜 그 돈 깔고 이런 곳에 사냐구 저에게 묻는(걱정해주는) 단골멘트죠

    둔촌도 사려다 못샀다 하시던데
    일반분양때 가격 보시면 글 올린 지금 안 산걸 또 후회하실지도

    찬찬히 잘 보세요
    초기투자금, 금융비용, 물가상승률 따지고도 남는지 손해인지

  • 4. 아유...
    '17.11.10 6:46 PM (223.62.xxx.85)

    관리 처분 들어가고 이주 끝나고도 소송걸려 사업이 4년 넘게 정지된 곳 알아요.
    지금은 아파트 거의 다 지었던데 아마 조합원들 지연에 따른 추가부담금 엄청 날 거예요. (이주비며 그런거 다 집단대출로 나가고 그 이자 물어야 하고든요.)
    저희 아파트 바로 맞은편 4000 세대 단지에서 일어난 일이라... 보면서 재개발은 정말 할 게 아니구나 했네요.

  • 5. ...
    '17.11.10 7:39 PM (222.111.xxx.38)

    윗분 말씀대로 재건축은 시간싸움이예요
    계산기 옆에다 두고 입주때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지연되는 요소는 없는지, 그때까지 투자비용, 이자비용, 기회비용 다 두들겨서 잡는 거지 단지마다 다 사정이 다른데 한마디로 말할 수 없어요.
    관리처분 끝나면 거의 확정이라 웬만하면 오를 가능성이 높지만, 소송이 있거나 다른 지연 요인이 있으면 시간이 질질 끌리니 이자비용 때문에 관리처분 전에 사는게 딱히 그게 이익이라고도 할 수 없어요.

    재건축에 일반론은 없어요.
    적당히 계산해서 잘 판단해서 들어가는 수밖에...
    반쯤은 도박이라 생각하고 잘못되도 할 수 없다 하는 수밖에요...
    그리고 입주하자마자 한판에 투자비용 회수 못해요. 회수하는 것도 몇년은 생각해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1056 다큐프라임 행복의 조건. 교육 소나무 2017/11/19 1,042
751055 나쓰메 쇼세키 마음 읽으신 분들만, 안 읽으신 분은 이 글 읽지.. 3 아랑 2017/11/19 1,629
751054 궁금해서요 7 123 2017/11/19 1,063
751053 예산 쌍송국수? 인가 대를 이어 하는 국수집 국수 맛이 어때요?.. 4 국수집 2017/11/19 2,082
751052 한샘 피해 여성은 왜 성폭행 이후 'ㅎㅎ' 카톡을 보냈나 1 .. 2017/11/19 2,261
751051 알로보7번가도미노 어디걸 먹을까요? 4 결정장애 2017/11/19 614
751050 인천공항공사에 무슨 일이?..친·인척 못 넣으면 바보 17 샬랄라 2017/11/19 4,446
751049 핸디 청소기 사려는데요 1 모모 2017/11/19 726
751048 가장 쓸데없는 가전이 스타일러인거 같아요 121 왕비추 2017/11/19 37,104
751047 전자렌지안에서 접시가 깨졌어요 5 왜? 2017/11/19 1,659
751046 화장실에 최대 몇m 두루마리화장지를 쓸 수 있을까요? 3 화장지 2017/11/19 685
751045 피피티 발표자료 만들기 6 캔두 2017/11/19 1,094
751044 어릴 때 여기저기 많이 데리고 다닌 애들은 뭐가 다른가요? 37 부모가 2017/11/19 13,028
751043 세제없이 설거지 가능하다면요... 3 알고싶어요... 2017/11/19 1,315
751042 롱패딩대란이 지디때문이란게 말이 되요?? 9 .. 2017/11/19 2,744
751041 저 지금 싱가폴인데요 15 피곤하다 ㅜ.. 2017/11/19 6,205
751040 경동시장? 청량리 도매?시장 5 궁금 2017/11/19 1,495
751039 초등 고학년 남자아이 부츠신나요? 6 2017/11/19 686
751038 이 하얀 소스 뭘까요? 넘 맛있어 보여요 6 ㅇㅇ 2017/11/19 2,404
751037 지금 이시간에 과탄산소다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3 dddd 2017/11/19 1,400
751036 지금 입시 개정은 어떻게 되가고 있죠 1 답답 2017/11/19 511
751035 아파트 주차스티커에 동.호수까지 적혀있는거 맞나요? 12 dd 2017/11/19 5,213
751034 열흘에 베르겐 오슬로 스톡홀름 말뭬 4 10 2017/11/19 710
751033 돌발성난청이 소리 듣는거는 전혀 이상이 없고 3 나야나 2017/11/19 1,373
751032 민주당 권리당원 150만명 돌파…전국서 입당 '러시' 6 ㅇㅇ 2017/11/19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