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에도 귀신이붙는것같아요.
귀신이 붙는것같아요.
실제로겪어봄.그래서 그이후로 중고옷 안사요.
어떤것같으세요?82님들?
1. 자
'17.11.10 4:48 PM (124.51.xxx.87) - 삭제된댓글그 경험담을 풀어 놓으세요
저희가 원하는 건 바로 그겁니다~2. 그게
'17.11.10 4:48 PM (110.70.xxx.180)쓰던 모든것에 다 붙는다던데요
저는 그래서 중고안사요3. 마음
'17.11.10 4:49 PM (117.111.xxx.95) - 삭제된댓글그래서 함부러 모르는 사람의 물건을 가져오는게 아니랍니다.
4. 저도요...ㅋ
'17.11.10 4:49 PM (121.158.xxx.27)제가 원하는건 경험담..ㅋ
5. ...
'17.11.10 4:52 PM (117.111.xxx.89)제가 원한건 경험담 ㅎㅎㅎ
6. 오늘
'17.11.10 4:53 PM (218.237.xxx.85)제가 원한건 경험담!!!
7. ㅡㅡ
'17.11.10 4:53 PM (211.36.xxx.196) - 삭제된댓글제가 아는분은 좀 신기있는분이셨는데
인형에도 귀신붙는경우있다고
집에 인형을 두지않으셨어요
저는 그런걸못느끼니 집에 인형많은데ㅋㅋ8. 귀신
'17.11.10 4:54 PM (81.107.xxx.247)귀신은 새 물건에도 붙을 수도 있대요.
어디 붙든 귀신 마음이라능~
내가 귀신이라면 신상을 선호할듯. ㅋㅋ9. ^^
'17.11.10 4:55 PM (1.237.xxx.90) - 삭제된댓글저라도 신상 선호~~ ㅋ
10. 원츄-
'17.11.10 4:56 PM (112.216.xxx.139)제가 원한건 경험담 22
11. .....
'17.11.10 4:57 PM (220.81.xxx.196) - 삭제된댓글그렇죠.. 중고는 그래서 찜찜....
예전에 친구가 브랜드 옷을 너무 입고 싶은데 돈은 없고...
그래서 중고사이트에서 시스템 청자켓을 샀는데
세탁완료된거라고 해서 그냥 입고 (의대생)남친을 만나러 갔대요.
근데 남친이 너 어디 다쳤어? 뒤에 피 뭍었다 하는데 깜짝 놀라서
벗어서 보니 날갯죽지쪽에 팥알갱이처럼 뭐가 묻어있더래요.
짙은 청자켓이라 잘 보이지도 않는데 남친이 피 확실하다고;;
암튼 그래서 솔직히 이러이러했다.. 라고 얘기하니
어떻게 흘러들어갔다 나오는건지도 모르고 함부러 중고옷을 사입냐고
남친이 막 뭐라고 하더래요.. .
그러고는 안됐는지 백화점 가서 새 청자켓을 똬! ㅋㅋㅋㅋㅋㅋ12. ......
'17.11.10 4:58 PM (220.81.xxx.196)그렇죠.. 중고는 그래서 찜찜....
(귀신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생각나서..)
예전에 친구가 브랜드 옷을 너무 입고 싶은데 돈은 없고...
그래서 중고사이트에서 시스템 청자켓을 샀는데
세탁완료된거라고 해서 그냥 입고 (의대생)남친을 만나러 갔대요.
근데 남친이 너 어디 다쳤어? 뒤에 피 뭍었다 하는데 깜짝 놀라서
벗어서 보니 날갯죽지쪽에 팥알갱이처럼 뭐가 묻어있더래요.
짙은 청자켓이라 잘 보이지도 않는데 남친이 피 확실하다고;;
암튼 그래서 솔직히 이러이러했다.. 라고 얘기하니
어떻게 흘러들어갔다 나오는건지도 모르고 함부러 중고옷을 사입냐고
그 옷 입고 사고를 당했을수도 있고 나쁜일 일어났을수도 있는데 하면서
남친이 막 뭐라고 하더래요.. .
그러고는 안됐는지 백화점 가서 새 청자켓을 똬! ㅋㅋㅋㅋㅋㅋ13. ..
'17.11.10 5:03 PM (117.111.xxx.103)귀신믿는사람은 세상 모든물건에 다 귀신이 스며든다고 해요.
낡은집에도 산다는데 그럼 이사는 어찌다녀요?
병원침대는.. 책대출은.. 교통사고난길은..
아는분이 매일 이런거 따지고 드는데 정말 미쳐버려요.
그냥 정신건강을 위해 생각 마세요14. ...
'17.11.10 5:04 PM (125.129.xxx.179)새 물건도 다 사람 손 타서 생산 됩니다. 아무 것도 사지 말고 걍 산속에들 들어가 사셔야 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15. 그러니까
'17.11.10 5:05 PM (110.70.xxx.23)저도 김치냉장고좀 중고로 알아볼까 했는데 부천 토막냉장고 사건도 있었고해서 찜찜해서 나중에 새거 사려구요????
16. ㅋㅋ
'17.11.10 5:05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
에효17. ...
'17.11.10 5:07 PM (117.111.xxx.103)참 그사람말은 집에 사진에도 귀신이 스며든다고 하고 의자집어넣고 자래요 귀신이 앉아있다고..
하여간 믿지마세요18. 얼...
'17.11.10 5:07 PM (121.158.xxx.27)김냉.... 끔찍하네요... ㅠㅠ
19. ‥
'17.11.10 5:11 PM (210.94.xxx.156)당신이 살고있는 아파트는 원래 공동묘지‥
뒤를 돌아봐요.
당신뒤에 누가 붙어있는지‥ㅋ
한가한 사람들이 많은 세상.20. 00
'17.11.10 5:12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중고는 모르겠고
팝아트같은 사람얼굴 그려진 티셔츠 입고 점보는데
그 점쟁이가 한참을 티셔츠 주시하더니
앞으로 그 티셔츠나 사람 얼굴그려진 옷 악세서리
가지고 다니지 말라더라구요
귀신이 사람인 줄 착각하고(체온이나 숨이 느껴진다는 의미인듯) 잘 붙는다고...21. ...
'17.11.10 5:13 PM (116.39.xxx.29)어젠 수혈하면 성격 바뀐다는 사람, 자기 ab형이라 안초딩 이해된다는 사람이며 온통 혈액형 얘기더니 오늘은 옷 귀신 시리즈?
원글님이 무작정 글케 믿고 싶음 믿어요. 뭘 남 의견을 물어봐요, 정작 자긴 경험담 한개도 못 내놓으면서.22. ㅎ
'17.11.10 5:14 PM (175.223.xxx.187)그냥 새거만 쓰세요
23. 중고 찜찜
'17.11.10 5:23 PM (59.5.xxx.203) - 삭제된댓글아는집...
사고로 가족이 사망했는데 옷.물건 전부 아름다운 가게 같은데 기증하는거 보고, 사지말아야겠다 생각함.24. ,,
'17.11.10 5:23 PM (119.198.xxx.174)부잣집 사모인 지인은 구제품 애호갑니다
남편옷도 100퍼 캐시미어 구제스웨터 사서 입히고
윤기 좌르르한 캐시미어 목도리도 한쪽에
7~8센티정도 찢어졌던데도 목에 감으면 티 안날거라며
해보는걸 보며 속으로 좀 놀랬어요
귀신이 사는 세상이랑 사람이 사는 세계가 달라
영향을 못 준다쟎아요
그렇게 매이지마세요25. ....
'17.11.10 5:26 PM (39.7.xxx.251) - 삭제된댓글아니 웬만한 집들은 다 중고인데, 집이 중고인 건 괜찮으세요?
26. 음...
'17.11.10 5:26 PM (125.132.xxx.195)작년 겨울 동네에 중고물품 가게가 생겼어요. 거기 가서 구경하다가 회색패딩이 예뻐서 샀어요.
보통 아파트보면 안방에 화장실과 드레스룸이 붙어있잖아요.
드레스룸에 겨울 점퍼 넣어둔 첫 날 밤.
남편이 자다가 소리지르며 벌떡 일어나더라고요.
저도 깜짝 놀라 깨서 보니 남편이 식은 땀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왜그래왜그래? 물어보니 꿈에서 드레스룸을 열었는데 왠 머리부스스하게 긴 여자가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다 가리고 앉아있다가 벌떡 일어나 손을 확 뻗더래요.
그소리 듣고 찜찜하긴 했는데 개꿈이겠거니 싶었어요.
저는 귀신따위 사람에게 이길수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겁이 없는 성격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거든요.
그 다음날 낮에 청소기 밀면서 드레스룸 바닥도 밀려고 문을 열었는데 드레스룸 안이 정말 깜깜한거에요.
원래는 불도 들어오고 사실 불이 안들어와도 낮이라 깜깜하진 않거든요. 소름 끼쳐서 옷 바로 버렸어요.
다행히 버린 날 이후로 다시 그런 일은 없었고요. 가족에게도 별 일이 있진 않았습니다.
중고 물품 좋아하는데 종종 사는데 그런 경험은 정말 처음이었어요...
글을 쓰는 지금도 제가 우연에 우연이 겹쳐진 일을 과대망상하고 있는건지 정말 뭐가 있던건지는 모르겠습니다.27. 내가
'17.11.10 5:31 PM (175.223.xxx.225) - 삭제된댓글쓰다 버린 물건에도 다 붙나요?
쓰는 중엔 안붙나요?ㅎㅎ28. 아하라...
'17.11.10 5:34 PM (118.91.xxx.167)사람 죽으면 요즘 옷이나 물건들 다 중고가게에 판다더군요 절대 사입지 마세요
29. ㅇㅇ
'17.11.10 5:41 PM (49.142.xxx.181)일부러(o)는 일부로(x)로 쓰고
함부로(o)는 함부러(x)로 쓰고.. 왜 그러나 모르겠네요..30. 옷은
'17.11.10 5:42 PM (211.186.xxx.154)모르겠는데
나무로 된 가구는 절대 중고 쓰지 말라더라고요.
귀신이 잘 붙어 온다고요.31. 그 귀신
'17.11.10 5:45 PM (175.208.xxx.82) - 삭제된댓글보고 싶네요...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워서리...
그 귀신은 쥐박이한테나 가라~~~32. 직무유기 조상 귀신님들
'17.11.10 5:48 PM (124.53.xxx.131)아고
제사도 내가 모시구만
부자들도 많고 자식이 잘나서 부모 놀던 물까지 바꿔 버리더니만
이집 조상 귀신님들은 다 오데서 뭐하시나 모르겠네.33. ...
'17.11.10 5:50 PM (61.252.xxx.51)젊은사람들 갑자기 죽으면 옷 같은거 중고로 잘 판다네요.
34. ,,,,
'17.11.10 5:53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제가 아는 스님이 말하길
귀신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헛것이라도
나타나 있다는 믿음을 굳게 만들고
없다고 믿는 사람에겐 설사 있더라도
아무런 해를 끼치지 못한다고..35. 윗님! 웬만한 귀신은 쥐박이를 못 이길 듯요..
'17.11.10 5:54 PM (122.46.xxx.56)귀신이 몇백 떼로 몰려 오지 않으면 쥐박이 상대가 안될 것 같아요.
36. ㅋㅋㅋㅋ
'17.11.10 5:55 PM (211.186.xxx.154)쥐박이랑 발가락 다이아 쌍으로 있으면
저승사자도 물러날듯.
ㅋㅋㅋㅋㅋㅋㅋㅋ37. ..
'17.11.10 6:13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귀신도 다 살아있던 사람인데 뭐가 무서워요.. 만나면 나좀 도와주라 하겠네요..
38. 저두
'17.11.10 6:20 PM (211.36.xxx.9)친정엄마가 중고의류가게에서 얇은 자켓을 사다준적있어요.. 벌써 몇년전일인대 연보라색으로 거의 새거나 다름없더라구요. 옷도 맘에들어 다시한번 세탁해서 걸어놨어요.. 그런데 그날 오후부터 이상하게 몸이 아프더라구요.. 뭐랄까 그런 이상한 느낌으로 아픈적이 없었거든요.. 몸에 기운이 다빠져나가는거 같고 몸살같기도하구 맥을 못추겠더라구요. 너무너무 기운없고 깔아지고 힘들어서 다음날 친정엄마한테 얘기했더니 친정엄마가 그옷 환불한다고 옷산 가게가서 환불해달라구 이옷입고 죽을뻔했다 하니까 두말도안하구 바로 환불해주더랍니다.. 그로고는 몸도 괜찮아졌는데.. 아직도 미스테리한 기억이에요.. 정말 그옷때문인지는 알수없지만
39. 설사 있다한들
'17.11.10 6:50 PM (90.201.xxx.215) - 삭제된댓글귀신은 큰 힘이 없어요
겁주는게 외에..
큰 힘이 있다면 전두환,김기춘 이런 인간들이 어찌 저리 장수 누리고 살겠어요40. ㅇ
'17.11.10 6:52 PM (117.111.xxx.225)썰 좀 풀어줘요.
귀신 이야기 재미있음41. ㅎㅎㅎ
'17.11.10 7:06 PM (110.70.xxx.23)귀신 붙은 물건 얘기도 82의 주기적 단골 베스트 글인데
읽다보면 아직 조선시대인가 싶어요.
다들 호텔 숙박은 어떻게 하시는지.42. 답이 끝까지 없는거보니
'17.11.10 7:27 PM (116.125.xxx.51)혹시
옷가게 하세요?43. 혼자 자취하는 여자들 많이들 죽어요
'17.11.10 7:43 PM (125.135.xxx.91)전 타지에서 혼자 월세내며 근근히 살다가 결국 고향 돌아왔는데..
가난이 제일 무서워요ㅠㅠㅠㅠ
조금이라도 월세 아껴보려고 100에 월 20인 집 보러갔다가
너무나 허술한 방범장치에 창문에..
거기서 자는 첫날밤 바로 강도들것 같았다는.
강도가 제일 무서워요..
혼자 자고 있을 때 침입하는..44. 어휴~
'17.11.10 7:44 PM (118.36.xxx.241)별~ ㅉㅉ..
45. ㅁㅁㅇㅇ
'17.11.10 7:44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집에서 자살한사람..호텔에서 자살한 사람..
별의 별 일이 다 있는데
이런거 속이고.. 집사서 들어가면?
자살귀신붙은 집인데 어떻게 사나요46. 예전
'17.11.10 8:22 PM (180.66.xxx.19)Tv에서 물건으로 전의주인이 누구고 무슨일이있었는지
찾아내는 사람 봤어요47. ㅇㅇ
'17.11.10 8:23 PM (117.111.xxx.144)으앙 너무 흥미진진해요~
긴 댓글들 읽기도 전에 설레이네요. ㅎㅎ48. 유명 무당이
'17.11.10 8:29 PM (112.152.xxx.220)유명 무당이
찝찝하다 여기면 중고 사지말고
잘 쓰는 방법은 ~
거리낌없다 여기면
전혀 괜찮다고 해요49. ..........
'17.11.10 9:42 PM (119.202.xxx.204)골동품상엔 천년, 500년 오래전 우리조상님들의 골동품들 많을것인데 귀신이 득시글 하겠는데요..ㅎㅎ
50. ㅎㅎ
'17.11.10 9:46 PM (183.104.xxx.190)귀신붙고를 떠나서
남이 있던옷 가방..중고 명품이랍시고 사시는분들 노이해요 ~51. 모든
'17.11.10 10:16 PM (1.234.xxx.114)물건에는 쓰던사람의 영혼이 깃들어있죠
그런이유에서 중고싫습니다
특히나 몸에직접닿는옷들52. 환경보호
'17.11.10 10:17 PM (125.177.xxx.106)우리 사는 지구를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마음 있으면
새거만 찾으면 안되죠. 아무리 새거도 하루만 쓰면 헌 거되는데...
전 쓸만한 거는 재활용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봐요.
귀신 붙은 옷이라면 깨끗이 빨아 잘 입겠다고 하고
구천을 떠돌지말고 좋은 곳에 가라고 빌어주겠네요.53. 중고써도 되는데요
'17.11.10 10:23 PM (14.39.xxx.7)근데 진짜 심하게 악한 영 붙은 물건도 종종 있긴 해요 근데 귀신이 젤 좋아라하는 거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성경에서 뱀(사탄)에게 너는 흙을 먹고 살게 될거라고 하는데 그 흙이 사람입니다.( 성경에서 사람은 흙으로 만들어졌다고 함 근데 실제 사람 피부랑 흙 성분이 동일하다고함)
54. 외국에선
'17.11.10 10:32 PM (178.165.xxx.23)중고제품 다들 사는데 왜 우리나라와 일본만 이렇게 예민한지.
영국에도 다들 옥스팜에서 사서 입어요. 죽은 사람 옷도요. 그게 뭐가 어떻다고.55. ...
'17.11.10 10:33 PM (218.154.xxx.228)할머니한테 들은 얘기인데 동네에 정신줄 놓아서 날씨와 상관없이 옷 안입으려고 하고 헐벗고 다니던 미*여자가 돌아가신 분 옷 태우는데 와서 그 옷을 좋아하며 끌어안고 좋아하며 입더라..아는 사람 아닌 모르는데서 물건 함부로 들이지마라 말씀하시면서 얘기해 주셨어요.
56. ...
'17.11.10 10:38 PM (14.34.xxx.34)남이 입던 옷 15년 전에 사서 지금도 입고 있어요.
귀신의 귀도 못 봤네요.ㅎ57. 손에 상처가 없으면 독을 만질수 있듯이
'17.11.10 10:42 PM (173.35.xxx.25)마찬가지로 영혼에 악이 없으면 악이 건드릴수 없습니다.
착하게 잘 사시는 분들은 나쁜게 건드리지 못합니다.
사주도 피해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역술가들도 얘기하죠.58. 여기
'17.11.10 11:47 PM (74.75.xxx.61)댓글 올리신 분들 중에 제가 제일 중고 많이 사고 판 것 같네요.
20년 넘게 중고만 사서 입고 입던 옷 되팔고 했던게 계속 외국에 살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특히 최근 십 년 정도는 사촌 조카 두명이 각기 다른 명품 브랜드에서 일했거든요, 하나는 엠디 그 애 언니는 인력 개발부. 그나마 젊은 고모라고 만날 때 마다 샘플을 싸다 주는 데 나름 제가 사는 동네에서는 패션의 첨단을 걷는다는 저도 소화하기 힘든 옷들이 많아서 거의 다 동네 중고가게에 팔았어요. 그럼 현금으로 받으면 돈이 얼마 안 돼는데 크레딧으로 받으면 상당히 많거든요. 늘 그런 가게에 먗 군데에 크레딧 많이 쌓아두고 계절 바뀔때마다 새로운 옷 입고 싶으면 거기서 중고 옷 사 입었어요. .아직까지 귀신은 못 봤고 옷잘입는 다는 말은 많이 들어요.
집도 오래된 집만 좋아해서 백년 이상 된 집만 현재 세 채 소유하고 있는데 귀신 본적은 없네요. 제가 둔한건지. 심지어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는 전주인 아주머니가 거실에서 쓰러져 돌아가셨다는데. 이 집을 정말 사랑하셨다니 오히려 좋은 기운이 느껴져요.59. 이런 글 보면
'17.11.11 12:02 AM (211.209.xxx.57)참 여기 82에도 미신 믿는 사람 참 많은가 보다 싶어요.
귀신이 있다면 자기 존재를 믿고 두려워 하는 사람에게 붙을 거 같아요.
안 믿고 생까는 사람에겐 근접도 못한다는...60. ㅎㅎ
'17.11.11 12:12 AM (107.77.xxx.35)자기 운이 나쁜걸 귀신탓으로 하고 싶나요?
원래 영혼은 다 있어요.
기독교에도 나쁜영은 늘 항상 있는거에요.
귀신이 지배받고 사는게 안타깝네요. 귀신, 귀신 하는게요.
귀신이 뭘 어쩔건데요61. 사연있는게 있죠
'17.11.11 12:28 AM (115.93.xxx.58)99프로는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 입다가 쓰다가 내놓는 물건이니 괜찮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사연있는 물건들이 있죠. 알고는 못쓰게 너무 찜찜한...
저도 그래서 중고는 잘 못쓰겠어요.
그 무서운 사연있는게 백중에 하나 나한테 걸릴까봐...
대부분은 괜찮을거에요62. 윗님
'17.11.11 12:28 AM (14.39.xxx.7)손기철 장로님 책 읽어봤어요? 거기도 가증한 물건 집에 두지 말라고 장로님 경험도 나와요 동남아인가 여행지에서 가져온 팔찌였댔는데 기도 중에 알려쥬셔서 버럈대요 불상이나 코끼리상 이런거 아니여도 그 지역의 악한 영향력이 깃든 문화와 연관된 물건이엇던거 같아요 비슷한예로 악한죄 많이 저지르고 우상숭베나 음란한 생각 많이 한 사람이 쓰던게 뭐가 좋을까 싶네요 특히 옷은
63. 윗님
'17.11.11 12:30 AM (14.39.xxx.7)귀신 지배받늨게 아니라 피하는 거죠 정원 목사님 대적 기도 책 읽어보겼거요??? 장례식장도 갔다가 잘못해서 귀신 들린 사람도 있다고 나와요 정원 목사님 모르시나요 혹시 모르시면 책 찾아읽어보세요
64. **
'17.11.11 12:33 AM (218.237.xxx.58)저 집에 100년 넘은 엔틱가구 많은데..
귀신요?
궁금해요.. 보고 싶어요..65. 우우
'17.11.11 12:55 AM (124.56.xxx.35) - 삭제된댓글무서워요 경험담...
밤에 그런 이야기 ..66. ㅎㅎㅎ
'17.11.11 12:58 AM (124.56.xxx.35)음 이상하네요
전 제가 쓰던 물건 재활용한다고 내놓으면
사람들이 벌떼같이 몰려서 다 가져가요
안가져가면 재활용하려고 하는데
얼마 있다 가보면 다 가져가서 없어요
또 어떤 종교단체에다 기증했더니
굉장히 좋아하시고 잘 쓰시더라고요
제가 쓴 물건은 가져가다 써도 아무일 없는거 같애요~ ㅋㅋ67. ㅎㅎㅎ
'17.11.11 1:00 AM (124.56.xxx.35) - 삭제된댓글오히려 저의 과소비로 인해서
사람들이 오히려이익을 얻는거 같애서 나름 기분이 좋네요68. 일부러 로그인..
'17.11.11 6:47 AM (60.240.xxx.19)저희 친고모..지금은 돌아가셨는데 친고모가 시장에서 옷을 사셨는데 계속 귀신이 보이고 악몽에 시달렸었대요..
그래서 알아보니 시집 가기전에 죽은 처녀가 있었는데 그처녀옷이 새거라 아까워서 시장에 내다 판거를 우리 고모가 사셨던거죠...
실화예요...그래서 누구는 그런거 없다고 하는데 전 좀 믿어요...
뭐 전쟁터에 나간다고 다 죽지는 않쟎아요...재수가 없으면 그런 옷이 걸려 드는거죠...다 그렇지는 않겠지만...69. ..
'17.11.11 7:27 AM (218.234.xxx.185)윗님 댓글 쓰신 분, 우상숭베 많이 한 사람이 쓰던 게 뭐가 좋을까 싶냐구요? 으이그.... 그냥 웃죠.
70. 믿어요
'17.11.11 7:35 AM (124.82.xxx.75)미국서사온 새옷을선물받아 가져온 그날부터 시름시름 아팠던적있어요
한달가까이 매일병원다니며 약먹어도 차도가없고 의사도 이상하다고..
약먹기위해 밥 몇숟갈먹은게다인데도..살은안빠지고
잠은거의못자고 ....응급실까지갔다오고..참이상한경험했어요
옷은갔다버리고....언니가 아는무당에게말해서 풀었다고했어요71. 귀신도 미국은 피해가나
'17.11.11 8:38 AM (124.58.xxx.221)미국에서 거라지 세일이나 앤틱숍에 있는 물건들은 전부 누군가가 쓰던거 아닌가요?
72. 소란
'17.11.11 8:56 AM (59.28.xxx.57)남의옷이나 물건 집에들여올땐 화장실에 잠시 뒀다가 사용하세요...
액댐입니다....친정엄마가 그리해라하던데요....
조카옷을 가져와도 저는 그리했습니다...73. 쓸개코
'17.11.11 9:00 AM (218.148.xxx.61)ㅎㅎㅎㅎ님 살아계시잖아요 ㅎㅎ
저는 옷같은건 중고구입해 본 적 없고 물건은 써봤는데 아무일은 없었어요.
저는 아무일 없긴했는데..
서프라이즈였나 다큐멘터리 이야기속으로였나.. 북한귀순자가 중국에서 구입한 이불을 쓰다가
시름시름 앓았는데 귀신이 나타나서 '폭신폭신 하니' 물었다던 에피소드가 생각나
링크겁니다.ㅎ
https://www.youtube.com/watch?v=d2oMt2-Yh1074. 그렇게 치면
'17.11.11 9:11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전두환같은 인간들은 귀신들이 가만 안둘텐데 왜 멀쩡하게 장수할까
중고 물품을 안써서 그런가?ㅡ..ㅡ75. 앗
'17.11.11 9:25 AM (42.119.xxx.224)저도 그거 봤어요. 이야기속으로..
웃기면서 무서웠어요.
따끈따끈하니~~퐁신퐁신하니~~76. 엔틱
'17.11.11 9:49 AM (210.176.xxx.216)가구 등등은 어쩔?
역시 우리나라는 귀신 모시는 나라 답네요
제사에 무당에 점에....
귀신도 몰라몰라77. ㅈㅅㅊㄹ
'17.11.11 10:00 AM (59.15.xxx.124)음식점가서 남이 앉았던 의자에 어떻게 앉아요?
남들이 몸을 밀착했던 의자인데..
남들이 물고빨았던 수저 젓가락은 귀신들까봐
어떻게 먹어요?
이런사람들이 정신이 건강하지못하니까
무당한번찾아갔다가 좀 겁주는 얘기들으면
몇천 몇억내놓고 제발 부적써주세요~~~
하고 납작업드리는 한심한 분들인듯
지금은 어느세상인데 귀신운운하고
머리쪽지은 할머니들 동네 정자에서하는얘기들을
하는지78. 산사랑
'17.11.11 10:40 AM (182.221.xxx.200) - 삭제된댓글아름다운가게는 귀신나라겠네요 ㅎㅎㅎ
79. 산사랑
'17.11.11 10:41 AM (182.221.xxx.200)그러면 아름다운가게는 귀신 소굴인가요 ㅋㅋㅋ
80. ,,
'17.11.11 10:46 AM (180.66.xxx.23)귀신은 무신 개 풀 뜯어먹는 소리~
필웨이 자주 애용 하는데
재수만 좋습니다~81. ㅇ
'17.11.11 11:04 AM (175.252.xxx.254) - 삭제된댓글아가게는 귀신 소굴 ㅎㅎ
좀 엽기스럽지만 장기 기증은 인체 중고인데요..82. 이런걸
'17.11.11 11:15 AM (210.176.xxx.216)보면 교육 수준이 어찌 되나 다 필요없구나 새삼...또 놀람..82에서 아줌마들 이상한 질문에 늘 허거,,,걱
83. 그림
'17.11.11 11:48 AM (115.40.xxx.91) - 삭제된댓글수억 수백억짜리 그림도 중고인데
다 귀신이 씌였겠네요.84. 양심없는것들
'17.11.11 11:55 AM (39.118.xxx.43) - 삭제된댓글저 위에 님....
211.36.xxx.9
아니 남 쓰던 것 사와서 며칠 입다가 가서 환불했다구요?
것두 친정엄마가 사온걸 딸이 세탁해서 입다가 환불????
그 점원이 암말않고 환불해줬다고 지금 당당하게 적어놓고선 맘편하신가?
얼마나 황당하고 어이가 없으면 사람취급 안하고 돈을 환불했을까???
기도 안차서 친정엄마랑 싸우기싫어 환불해줬을 거예요.
친정엄마 나간뒤에 소금 왕창 뿌렸을 거 같아.
친정엄마나 딸이나 양심없고 개념업시근 쌍으로 똑같네... ㅉㅉㅉ
나같음 그냥 버렸을 것을....85. 양심없는것들
'17.11.11 11:56 AM (39.118.xxx.43) - 삭제된댓글저 위에 저두님....
211.36.xxx.9
아니 남 쓰던 것 사와서 며칠 입다가 가서 환불했다구요?
것두 친정엄마가 사온걸 딸이 세탁해서 입다가 환불????
그 점원이 암말않고 환불해줬다고 지금 당당하게 적어놓고선 맘편하신가?
얼마나 황당하고 어이가 없으면 사람취급 안하고 돈을 환불했을까???
기도 안차서 친정엄마랑 싸우기싫어 환불해줬을 거예요.
친정엄마 나간뒤에 소금 왕창 뿌렸을 거 같아.
친정엄마나 딸이나 양심없고 개념업시근 쌍으로 똑같네... ㅉㅉㅉ
나같음 그냥 버렸을 것을....86. 오직하나뿐
'17.11.11 11:57 AM (39.118.xxx.43)저 위에 저두님....
211.36.xxx.9
아니 남 쓰던 것 사와서 며칠 입다가 가서 환불했다구요?
것두 친정엄마가 사온걸 딸이 세탁해서 입다가 환불????
그 점원이 암말않고 환불해줬다고 지금 당당하게 적어놓고선 맘편하신가?
얼마나 황당하고 어이가 없으면 사람취급 안하고 돈을 환불했을까???
기도 안차서 친정엄마랑 싸우기싫어 환불해줬을 거예요.
친정엄마 나간뒤에 소금 왕창 뿌렸을 거 같아.
친정엄마나 딸이나 양심없고 개념없는 건 쌍으로 똑같네... ㅉㅉㅉ
나같음 그냥 버렸을 것을....87. ..
'17.11.11 12:06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귀신은 귀신 무서워하는 사람한테만 붙는거죠 ㅋㅋ
88. ㅋㅋ
'17.11.11 12:45 PM (121.190.xxx.54) - 삭제된댓글빈티지 매니아예요
귀신? 그딴거 안붙습니다
귀신 얘기하고, 무서워하는 사람테는 붙으려나?
귀신을 믿는 사람에게 붙겠죠~~89. 중고옷에
'17.11.11 1:52 PM (175.223.xxx.55)귀신 붙었거나 그러는 일 전혀 없어요.
사가지고 와서 잘 빨거나 드라이해서 입으면 아무 일
없어요.
그깟 귀신에 휘둘릴 정도의 마음으로 이 험한 세상을 어찌
살아 가나요?90. 영혼?
'17.11.11 2:23 PM (221.141.xxx.126) - 삭제된댓글영혼이 뭔디유?
그것부터 알고 싶네요
영혼이 어디에 있어요
사람 죽으면 그걸로 끝인데..소중한 사람 죽어본 사람들
영혼 겪어 본적 있어요?
죽음도 갈라 놓지 못할것 같은 부모자식 사이 부모사이도 죽으면 끝인데...뭔 옷에 귀신이 붙는다고
82는 심신 미약자가 많은지 별 이상한 소리를 잘 하네91. ..
'17.11.11 2:28 PM (118.34.xxx.90)3~40년전 원혼 붙은 장식품 ..그런 이야긴 들어봤어요. 그 시대는 워낙 세간살이도 없고 억울한 경우도 있고 하니 한 물건에 대한 애착이 있었을지도..
92. 영혼이 뭔디유?
'17.11.11 2:34 PM (118.220.xxx.126)그것부터 궁금합니다
소중한 사람 잃어본적 있어요?
죽음도 갈라 놓지 못할것 것 같던 부모 자식 사이도 부부사이도 죽으니까 그냥 없어지더만
영혼이 있으면 그까짓 옷에나 붙지 말고 한번 보고 싶네요
82에는 심신미약자가 많은건지 무식자가 많은건지93. 크롱
'17.11.11 3:27 PM (125.177.xxx.200)82회원들이 나이대가 있어서들 그런지...
21세기에 귀신이 웬말인가요?
너무 한심해요.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에요.
억지로 말 짜붙이면 그럴싸해보이는거에요94. ᆢ
'17.11.11 3:35 PM (223.62.xxx.60)죽으면 좋은데 가야지 무슨 살아생전 입던옷에나
붙어 사나요 평생 그옷 한벌만 입고 살았데요?
사랑하는 부모님이나 배우자 자식등 가족잃은
사람들 절절하게 없어져버린 그사람 보고 싶을텐데
옷에 붙어 있다면 옷으로 도배 했게요?
정말 심신미약자 할줌마들이 많으신가 보네요95. ..
'17.11.12 6:0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재활용은 겁나 좋고 가치있는 것이여~~글고 귀신이 있다면 나 좀 도와주게..나 요즘 힘들어 귀신될판ㅜ
96. Ooo
'18.4.26 8:21 AM (124.50.xxx.185)구제옷 ㅡ귀신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