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박2일에때 김주혁씨 나오던 시절 재미있었었네요..??

... 조회수 : 2,817
작성일 : 2017-11-10 14:23:48

저번주 1박2일 특집 보고 다시 시즌 3 다시보거든요...

근데 의외로 김주혁씨가 예능감이 있었네요..

김주혁씨 드라마나 영화는 봤어도 예능을 본방으로 본적은 없었는데..ㅠㅠ

재방은 몇편 본것 같기는 하는데...

근데 거기 나오는 배우로 차태현씨나 이런분들이야 워낙에 예능 잘하지만..

진짜 의외인것 같아서요...




IP : 222.236.xxx.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1.10 2:28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

    시즌3 첫회부터 웃겨 죽어요.
    고속도로 휴게실 한편에서 현수막 치고 선서하고 막
    여섯명 케미가 볼매였어요.

  • 2. 추억
    '17.11.10 2:30 PM (220.81.xxx.196) - 삭제된댓글

    네 재밌었어요. 저 김주혁 팬이라 당시 열심히 봤거든요.
    팬이라서가 아니라 진짜 재미있었어요..
    구탱이형... 잊지 못할 거에요 ㅠㅠ

  • 3. 추억
    '17.11.10 2:31 PM (220.81.xxx.196)

    네 재밌었어요. 저 김주혁 팬이라 당시 열심히 봤거든요.
    팬이라서가 아니라 진짜 재미있었어요..
    완벽한(제게는) 외모와는 달리 엄청 어리숙하고 빈틈 많고 허당이라
    그게 더 매력있고 인간적으로 다가왔죠...
    구탱이형... 잊지 못할 거에요 ㅠㅠ

  • 4. ㅠㅠ
    '17.11.10 2:32 PM (211.186.xxx.154)

    겨울에
    휴게소였나?? 암튼 어떤 처마밑에서
    가위바위보 해서 진 사람이
    처마끝에 쌓인 눈 맞는 게임을 했는데

    다 짜고 김주혁씨만 계속 지게 만들어서 김주혁씨만 계속 눈 맞은 적이 있어요.

    그때 정말 너무 웃겨서 박장대소를 했는데

    그때 웃은게 너무 미안해요ㅠㅠ

  • 5. 예능감
    '17.11.10 2:32 PM (121.130.xxx.60)

    많죠..
    젊잖은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 망가지는 모습들이 너무 웃겼어요
    정말 인간적이고 따뜻한 사람이라는게 1박2일을 통해 잘 드러났어요
    그래서 온국민적 추모가 일고 있네요..ㅠㅠ 너무 아까운 사람이에요

  • 6. 우리집 고삼이
    '17.11.10 2:33 PM (59.15.xxx.87)

    김주혁씨가 1박2일 나오던 시절에
    그 프로 애청자였는데
    요즘 수능 준비하느라 집에서는 잠만 자다가
    우연히 뉴스보고 쇼크먹었어요.
    알고 지내던 아저씨 소식을 뉴스에서 본것 같다고...

  • 7. ...
    '17.11.10 2:33 PM (210.105.xxx.64) - 삭제된댓글

    맞아요. 한참 고전하다가 김주혁 정준영 들어와 심기일전한 이후로 재미있어져서 다시 홀릭하며 봤었어요. 저에겐 김주혁 나름 선망하는 스타였는데 일반 중고등학생들이 멤버픽할 때 보면 아무도 김주혁을 모르는 것 같아 새삼 내가 나이 먹었구나 느끼며 봤었는데...

  • 8. ..
    '17.11.10 2:36 PM (124.111.xxx.201)

    저는 김주혁씨 나오는 첫회.
    깨우러 집에 갈때부터 배꼽 잡았어요.
    뭐 저런 물건이 있나했죠.
    사람이 드라마나 영화와 너무 딴판이더라고요.

  • 9. ,,,,
    '17.11.10 2:37 PM (222.236.xxx.4)

    121. 130님 맞아요..저도 영화나 드라마만 볼떄는 진짜 점잖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1박2일 보다가 다시 아깝다는 생각 들더라구요..ㅠㅠ 1박2일 자체는 재미있는데 한편으로는 슬픈것 같아요...

  • 10. ㅁㅁㅇㅇ
    '17.11.10 2:38 PM (27.1.xxx.155)

    고기몇점 얻을라고 장밋빛깔 그입술~ 노래부르며 깜찍한춤췄던게 기억남네요.
    할머니랑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두요..
    그 할머니도 맘아프실것 같아요.

  • 11. ㅜㅜ
    '17.11.10 2:39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그해 예능 신인상은 김주혁이 타겠네~하면서 너무 재밌게 본 기억나요..

  • 12. ,,,,
    '17.11.10 2:39 PM (222.236.xxx.4)

    진짜 그프로 본방으로 본 분들은 첫소식 듣고 충격이었을것 같아요.. 전 오히려 예전 자료들 찾아보면서..ㅠㅠ 이런사람이었었구나 하는거구요..ㅠㅠ

  • 13.
    '17.11.10 2:40 PM (121.130.xxx.60)

    위에 오타네요..점잖은 남자..딱 그런 느낌 강했죠
    예능나오기전까진 너무 점잖고 젠틀한 남자배우였어요
    그런데 1박2일 하면서..ㅎㅎ 절로 웃음이 나고 친근함은 완전 업되었죠
    참 좋은 사람이구나..안그래도 멋진데 더 멋있어..라고 생각했었던거 같습니다

  • 14. 그래요?
    '17.11.10 2:43 PM (110.70.xxx.180)

    그때꺼 하나도 못봤는데
    언능 찾아서 봐야겠어요

  • 15. 흠흠
    '17.11.10 2:44 PM (125.179.xxx.41)

    김주혁나올때 일박이일 제2의 전성기였지요......
    유호진피디?였나
    피디바뀌기전까진 진짜 매회마다
    박장대소하면서 봤었어요...ㅋㅋㅋ
    순하고 의리있고 허당스러웠던 김주혁...
    참 보기좋았었는데....

  • 16. 유호진피디가
    '17.11.10 2:50 PM (121.130.xxx.60)

    전성기였어요
    유호진피디 매회 작품같은 예능을 남겼어요
    감동편도 되게 많아요 부모님편,역사관련편,서울시내 유적지 찾아다니는것부터 도산안창호까지
    진짜 이피디가 개념이 있어요 예능도 그냥 안만들더라구요
    김주혁있을땐 시골 곳곳에서 할머니할아버지들과도 매우 뜻깊은 예능을 만들었어요
    가만히 살펴보면 유피디가 해놓은 디테일이 상당하더라구요
    뒤늦게 다시보기하면 다보입니다 그러니 유피디도 얼마나 충격받고 슬퍼할까요
    시골에 계신 할머니할아버지들도 모두 슬퍼하시고 아까워하셨을듯..

  • 17. ㅇㅇㅇㅇ
    '17.11.10 2:52 PM (211.196.xxx.207)

    유호진 PD야말로 옛 영광을 찾을 수 있는 PD였어요...

  • 18. ㅇㅇ
    '17.11.10 2:52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

    자기얼굴 복사하겠다고 잠바 뒤집어쓰고 복사기에 얼굴 대고
    이그ㅠㅠ

  • 19. 운이 좋은
    '17.11.10 2:52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정준영과 대비돼서 항상 뽑기 운이 없는 캐릭터로 나왔었지요.
    예전 동영상 보고 많이 슬펐어요.

  • 20. ㅇㅇ
    '17.11.10 3:01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

    자기얼굴 복사한다고 잠바 뒤집어쓰고 복사기에 얼굴 갖다대던거 진짜 웃겼어요.

    하얼빈특집엔 김주혁씨 못 나왔네요.
    진짜 레전드였는데ㅠ
    나왔음 좋았을걸

  • 21. ....
    '17.11.10 3:03 PM (39.121.xxx.103)

    전 강호동 나올때도 1박2일 안봤는데 김주혁씨 나오는 시즌만 딱 봤거든요..
    정말 재미있었어요..맴버들끼리 케미도 좋았고 김주혁씨 쑥스러운듯하면서
    그 모습이 넘 신선하고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김주혁씨 코끼리코할때 어지러워서 토하고...
    그때 코끼리코시키는 피디 얄미웠어요 ㅎㅎ
    믿기지가 않아요...1박2일보면서 사람 너무너무 괜찮다~~하며 완전 팬되었거든요.
    그만둘때 울먹이는 표정..잊을 수없어요..
    좋은 사람....

  • 22. ..
    '17.11.10 3:12 PM (175.115.xxx.188)

    유호진 PD야말로 옛 영광을 찾을 수 있는 PD였어요... 222222222222

  • 23. ··
    '17.11.10 3:22 PM (58.226.xxx.35)

    맞아요
    김주혁씨 예능감 있는 사람이었어요.
    십여년전 신동엽김원희의 헤이헤이헤이에서
    과감하게 망가지는거 보고
    와 저사람 과묵하게 생겨서 의외네?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신동엽김원희씨도 김주혁씨 이렇게 망가져도 되냐는 뉘앙스로 살짝 놀라고요 ㅋ그 후 snl1회 출연자로 장진감독이 섭외한거 보면서 예능감 있는거 저 바닥에서는 소문 났다보다 싶더라고요. 런닝맨 게스트로 나왔을때도 재밌었고..1박2일도 히트쳤고..김주혁씨 나온 예능은 다 재미 있었던것 같아요. 이렇게 황망히 떠나기엔 너무 좋고 재능도 많은 사람 ㅜㅜ

  • 24. 저두
    '17.11.10 4:05 PM (211.206.xxx.52)

    김주혁 나오던 시즌만 재미있게 봤어요~
    그래서 더 맘이 아프네요

  • 25.
    '17.11.10 5:02 PM (211.114.xxx.195)

    봐야겠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6952 니콜로 파가니니 6 콩순이 2017/11/10 726
746951 지오다노 경량패딩 다 품절인가요 2 신디 2017/11/10 2,554
746950 전세집 전입신고 누가 가서 하나요? 2 전입신고 2017/11/10 1,290
746949 저 갤럭시6 엣지 인데 케이스가 너무 없네요 ㅠㅠ 1 핸드폰 2017/11/10 502
746948 밑에 코딱지 글 asif 2017/11/10 460
746947 한끼줍쇼에 잠실편 강호동이 갔던집에 호박요리 아시는분 15 shally.. 2017/11/10 8,308
746946 요즘 1억에 월세시세가 어떻죠? 4 2017/11/10 2,552
746945 엄마라는 존재 10 .. 2017/11/10 1,994
746944 김장하러 시댁가는데 아이들... 18 원글 2017/11/10 4,836
746943 옷에도 귀신이붙는것같아요. 71 ... 2017/11/10 28,568
746942 남편이 돈벌러 부산으로 떠난다는데요... 8 주말부부 2017/11/10 2,738
746941 전기건조기 침구털기로 코트, 정장바지 털어도되나요? 1 사과 2017/11/10 3,842
746940 감동으로 전율하거나 눈물샘 터진 영화 있나요? 40 옛날거라도 2017/11/10 4,283
746939 오늘의 김어준 생각 "이 영화 실화냐?"jpg.. 내부자들 감.. 2017/11/10 1,357
746938 에이펙 정상회담 이니랑 도람푸랑 또만나겠네요ㅋ dfgjik.. 2017/11/10 555
746937 서울역에서 남산타워 가는 방법이요... 7 ... 2017/11/10 3,684
746936 오쿠대신 압력밥솥으로 홍삼액 만들수있을까요? 1 겨울이 가까.. 2017/11/10 1,163
746935 오늘 같은 날씨에 딱 어울리는곡 3 .. 2017/11/10 764
746934 보수 성지 대구 8 ... 2017/11/10 1,229
746933 타임에서 다룬 멜라니아 한국 연설 2 타임 2017/11/10 3,507
746932 부산 기장 일광한신 더 휴 아파트 아시는 분? 부동산 고민.. 2017/11/10 999
746931 목동아파트. 14 .. 2017/11/10 3,979
746930 써마지 가격 좀 봐주세요 2 . 2017/11/10 2,006
746929 감사대잔치라더니 뭐할인하나요? 유니클로 2017/11/10 364
746928 밑에 고학력 경단녀들 글에서요 3 ... 2017/11/10 2,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