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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말을 검색하면 분말,추출물분말,파우더가 있는데 어떻게 다른가요?

분말 조회수 : 2,438
작성일 : 2017-11-10 12:44:07

아로니아,마키베리,까무까무 같은 이런 분말을 검색하면

그냥 분말이 있고, 추출물분말이 있고, 파우더가 있는데

판매처에 분말과 추출물분말의 차이점을 문의 드렸더니

추출물 분말은 추출한 엑기스에있는 고형분을 분말로 만든 제품으로 더 고농축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는데요

제가 이해를 잘 못하는건지

추출물 분말은 엑기스를 내어서 엑기스는 판매를 하고 그 남은 찌거기를 분말로 낸다는건 아니겠지요?

물론 해당 판매처에는 엑기스는 따로 판매하는게 없고 그냥 분말보다 추출물 분말이 가격도 더 비쌌어요.

그런데 그건 동일 산지의 제품이 아니라 같이 비교하기는 맞지 않는것 같긴 해요.


이 차이점을 알고 싶어요.

IP : 61.80.xxx.1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0 12:55 PM (222.111.xxx.38)

    1. 분말 : 그냥 갈아서 가루로 만든 겁니다. 쉽게 말해서 고구마 가루 감자 가루 내듯이 똑같이 그냥 말씀하신 그런 열매들을 믹서에서 싹 갈아버린 상태

    2. 추출물 분말
    저런 열매들을 그냥 갈아버리면 쓸데없는 것들도 다 들어가 버리게 되죠.
    그래서 가루를 물에 넣고 끓이던지 담궈두던지 아님 다른 용매를 이용해서 유용한 성분을 추출합니다.
    쉽게 한약 달이듯이 때려넣고 국물을 내는 거죠.
    한약 달여서 면보자기로 쭉 짜서 마시는 것처럼 일단 만듭니다.
    이게 추출액 엑기스 뭐 이런 겁니다.
    근데 이 액상은 보관 이송 이런게 아주 불편하죠. 부피도 크고...
    그래서 이 쓸데없는 액체부분을 날려서 없애 줍니다.
    다행히도 건조시켜 액체 부분을 날려서 가루 분말이 되면 추출물 분말이 되겠죠.
    근데 농축액이 가루가 되지 않고 정관장 홍삼진액이나 도라지청처럼 찐덕찐덕한 걸로 졸여지는 것도 있어요.
    그럼 이걸 가루로 만들기 위해서 약간의 분말에다 스프레이로 입혀서 가루를 만들어요. 공정상으로 스프레이 드라이라는 그런 기계에다 넣고 가루로 만들어요.
    이게 추출물 분말로 만드는 과정이예요.

    구분이 좀 되시는지요?

  • 2. 추측
    '17.11.10 12:57 PM (70.58.xxx.238)

    잘은 모르지만 추출물 분말이란 말을 들었을때 드는 느낌은 즙을 짜든가 또는 다른 방법으로 추출을 해서 그걸 건조해서 분말로 만들었다는 걸로 들리고요 그냥 분말이라고 하면, 그냥 ㄹ매를 건조해서 갈아써 분말로 만들었다 이런 느낌으로 들리네요.

  • 3. 원글입니다.
    '17.11.10 1:19 PM (61.80.xxx.151)

    ...님! 댓글 잘 봤습니다.
    그럼 어느게 더 좋은가요?
    추출물 분말이 더 좋은것 같기고하고, 가공과정에서 다른 첨가물이 들어 갈 수도 있어 더 안 좋을 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 4. ...
    '17.11.10 2:10 PM (222.111.xxx.38)

    좋고 말고는 딱히 뭐라 말할 수는 없어요.
    그냥 분말은 영양소와 상관없는 섬유질 조직같은 것들이 잔뜩 들어있어서 부피만 커져요.
    그래서 부피를 줄이려고 추출을 하는 거예요.
    판매자가 농축했다고 표현하는게 이런 뜻이예요.

    예를 들면 분말 한스푼과 추출물 분말 한스푼에는 들어있는 영양소 양이 몇배나 차이가 나요.
    쉽게 한약 달이는 걸 상상하시면 되요.
    한약 한첩 달여서 농축해서 짜면 국대접으로 반대접쯤 되지요? 그정도 되어야 한입에 원샷하니까요.
    근데 그 한첩 원 한약 재료를 갈아서 분말로 만들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가루 퍼먹으려면 한나절은 걸릴걸요?
    그런데 그 국그릇 반대접을 졸이고 졸여서 가루로 만들면 아마 밥숟가락 하나 정도 될걸요?

    뭘 선택하실래요?
    별 차이 없어요.
    다른 첨가물이라고 해도 공정상 조금 필요해서 넣은 것이고 다 식재료로 쓰는 전분 이런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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