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 투병' 친구 어머니위해 보증선 20대, 안타까운 선택

... 조회수 : 3,915
작성일 : 2017-11-10 12:32:57
정말 안타까운 기사에요.
저 번개탄 자살한 젊은이나..
암걸린 엄마 살려보려고 발버둥친 젊은이나 그 엄마나 다 슬프네요.
물론 저 우정을 위해 보증 섰다가 죽음을 택한 젊은이가 가장 불쌍하지만 ...


http://v.media.daum.net/v/20171110094549851?f=m&from=mtop
IP : 1.224.xxx.2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0 12:36 PM (39.121.xxx.103)

    에휴~~착한 젊은이가...
    친구를 돕는 것도 적당히 해야지..없는 형편에 보증이라니..
    안타까우면서도 솔직히 화나네요.
    무책임한 친구와 그 가족들때문에 멀쩡한 젊은이가 자살하게 되고...

  • 2. ㅡㅡ
    '17.11.10 12:37 PM (118.127.xxx.136)

    이건 친구 가족이 너무 무책임한거네요. 도와주는것도 내 능력 안에서 할 일이지 보증은 아니네요. 안타깝네요

  • 3. 기사가
    '17.11.10 12:38 PM (125.180.xxx.52)

    극단적이네요
    암치료비 5%라 6천까지 안들어요
    1~2천이면 왠만한 치료비 다되구요
    정부에서 가난한사람은 지원해주기도해요
    암치료비도포함된 본인빚으로 힘들었을듯싶어요

  • 4. 어디ㅇ
    '17.11.10 12:44 PM (175.223.xxx.130)

    아놔.

    돈땜에 자살하려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니..

    사람나고 돈났지
    돈나고 사람났나..?

  • 5. ㅇㅇ
    '17.11.10 12:54 PM (117.111.xxx.1) - 삭제된댓글

    암치료비가 딱 병원비만 필요한건 아니잖아요. 아직도 보험적용 안되는 약도 많고, 경제활동 못하는건 물론이고. 사망전까지 투병생활하면 몇천 금방 쓸수 있어요.

  • 6. ...
    '17.11.10 1:16 PM (125.128.xxx.118)

    아니, 그 친구는 어머니 돌아가셨다고 왜 자살을 해요....자기가 벌려놓은 일 수습은 안 하고...친구는 어쩌라고....어머니가 억울한 죽음을 당한것도 아니고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ㅠㅠㅠ

  • 7. 그런데
    '17.11.10 1:18 PM (119.75.xxx.114)

    3천남은거 같은데... 그거때문에 동반자살했다는게 좀 믿기지않네요.

  • 8. 사실
    '17.11.10 2:01 PM (210.96.xxx.161)

    암걸리면 5프로만 된다고 하지만 돈 많이 들던데요.
    제 지인은 유방ㅈ암 걸렸는데 집한채 팔아서 병원비 대고 있어요.
    신약 값은 해당이 안되고 가격도 한달에 800인가 들어간대요.

    그리고 음식재료비며 암튼 추가로 들어가는게 많은가봐요.ㅠ

  • 9. 중증환자 10퍼부담 이랃
    '17.11.10 3:01 PM (112.223.xxx.70)

    일단 음식에 돈이 좀 들어가고,
    항암은 몇박몇일 병실에 입원해야하니
    그 첫날 입원비가 분당서울대병원은 약 40만원인가? 50만원인가해요.
    그 담에 몇인실로 옮겨주죠.
    얼마나 많이 드는데요.
    항암이 보통은 일년이 넘어가는데요.
    그러니 착착 쌓여 장난아니게 됩니다.

  • 10. 아이고
    '17.11.10 3:28 PM (117.111.xxx.207)

    서울의 대학병원 항암할때 입원 안시키고 주사실에서 맞아요
    그리고 신약치료안하고 표준치료하면 절대 돈안들어요
    제가 유방암인데 항암 방사선 수술하고 5년 약먹었는데 천만원들었어요
    그리고 실비라도 들은사람은 그돈에 10프로만 내잖아요
    그리고 신약은 유전자검사해야해요
    아무나 맞는약이아니예요 신약은 보험안되서비싼데
    돈빌려서 치료하기가 쉬운게아니예요
    신약치료한다고 다 낫는것도 아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7668 상가 매입 문의좀 드려요 2 매입 2017/11/11 1,558
747667 대마도(쓰시마섬) 자유여행 8 여행 2017/11/11 2,408
747666 포도즙은 공복?아니면 식후에 먹는건가요?? 1 포도즙 2017/11/11 2,638
747665 맞벌이에게 건조기가 진짜 효자네요 17 인정 2017/11/11 6,033
747664 초등 아이 학원 다 그만두면 어떨까요? 5 아줌마 2017/11/11 1,926
747663 아들이 이쁜점은 뭘까요? 51 강아지 2017/11/11 6,927
747662 김장에 홍시 넣어보신 분~ 10 하늘 2017/11/11 7,672
747661 50년된 브라더 미싱 팔면 돈 될까요..? 6 2017/11/11 3,409
747660 아이가 새벽에 자꾸 울면서 깨는데요 8 통잠 2017/11/11 1,574
747659 제주 공항 면세점 어떤가요 2 ... 2017/11/11 1,290
747658 영화 남한산성 너무 좋네요~~ 21 강빛 2017/11/11 3,494
747657 집에서 입는 아이 실내복 꼬매입기 그런가요? 11 .. 2017/11/11 1,937
747656 롱패딩좀 봐주세요 11 뼈도시리네 2017/11/11 3,857
747655 딸 이쁜거 써도 되요? 6 ... 2017/11/11 1,981
747654 40대남 저렴한 양복브랜드 추천 좀 해주세요 1 릴리 2017/11/11 1,085
747653 동토(동티,동투) 겪어보신분? 4 2017/11/11 1,707
747652 군인 아들과 춘천 있어요. 돼지갈비 맛집 어딘가요? 7 ........ 2017/11/11 1,755
747651 대통령이 달라고 해서..이병호도 朴 지시 인정 고딩맘 2017/11/11 732
747650 여자건 남자건 기를 쓰고 대학에 가려는 이유 10 안양녀 2017/11/11 3,010
747649 80년대 유행했던 볼펜리본공예 기억하시는 분? 4 국딩 2017/11/11 1,831
747648 영원한 여름-스포 엄청많음..스포 그 자체 9 tree1 2017/11/11 1,793
747647 피꼬막으로 다이어트 2 ... 2017/11/11 1,504
747646 지금 kbs 볼륨높여요 디제이 누구에요? 3 .. 2017/11/11 1,070
747645 황금빛 내인생)) 어우 주말극보다가 울 줄은 몰랐네요 19 나나 2017/11/11 10,495
747644 고3 학원 픽업 졸업 6 1003 2017/11/11 2,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