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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 많이 보시는 분들...

항상봄 조회수 : 4,575
작성일 : 2017-11-10 10:07:46
책 고르실 때 주로 무엇을 참고하시나요?
쉬운 책 부터 읽기 시재하려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IP : 223.62.xxx.21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상봄
    '17.11.10 10:08 AM (223.62.xxx.217)

    오타..시작

  • 2. ..
    '17.11.10 10:09 AM (218.148.xxx.195)

    관심분야부터 시작하시면 영역이 확장되요(교육 건강 음식 등등)
    소설이라면 작가위주로 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 3. 어떤분야에 관심이 있으신지
    '17.11.10 10:10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저는 독서부분 팟캐스트 들으면서 읽을 책들 많이 참고해요. 이동진 빨간책방, 김영하의 책읽는 시간이요.
    소설이라면 베스트셀러 참고하셔도 좋을 듯해요.

  • 4. 항상봄
    '17.11.10 10:10 AM (223.62.xxx.217)

    윗님..
    술술 읽혀지는 소설작가 추천 해주실 수 있으시나요?^^

  • 5. ...
    '17.11.10 10:11 AM (117.111.xxx.89)

    공지영작가 술술 읽혀요
    박완서 작가는 고등학교 졸업수준정도 되면 이해할수 있게쓴다고
    본인이그러셨구요

  • 6. 강빛
    '17.11.10 10:12 AM (175.223.xxx.130)

    본인이 재미 느끼는거부터 시작하세요
    일단본인의 관심분야 얘기하시면
    거기맞는 추천들 해주실거예요

    무턱대고 추천은 의미없어요 정말..

  • 7. 항상봄
    '17.11.10 10:13 AM (223.62.xxx.217)

    제가 영화광인데..
    소설류 좋아해요.
    한국사도 좋아하구요

  • 8. ...
    '17.11.10 10:14 AM (117.111.xxx.89)

    김주영작가나
    섬진강시인 김용택 잔잔하니 읽기 좋아요

  • 9. ...
    '17.11.10 10:16 AM (222.111.xxx.38)

    막막하시면 도서관이든 큰 서점이든 가셔서 눈에 익숙한 작가 작품 하나씩 뽑아들고 몇페이지 읽어보세요.
    잘 읽힌다거나 취향이거나 괜찮다 싶으면 그것부터 읽으세요.
    유명작가 작품이라고 해도 나한테는 안맞을 수도 있어요.
    이렇게 막연하면 추천이 별로 의미가 없어요.

    교보문고같은 큰 서점의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목록부터 훑어 보시든가요.
    그러다 괜찮게 읽은 책이 생기면 그 작가의 전작을 읽어 보는 쪽으로 넓혀도 되구요

  • 10. 항상봄
    '17.11.10 10:17 AM (223.62.xxx.217)

    네 댓글 참고 많이 할게요~♡♡

  • 11. 그럼
    '17.11.10 10:19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영화화된 소설위주로 읽으셔도 좋겠네요. 영화에서 받았던 감동을 뛰어넘은 또다른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파이이야기나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등등. 영화도 종류가 많으니 선호하시는 영화위주로 검색해보시면 될거 같아요.

  • 12. ...
    '17.11.10 10:21 AM (222.111.xxx.38)

    영화광이시라니, 제가 쓰는 방법을 하나 알려드리죠.
    소설 원작인 영화가 아주 많아요.
    최근 국내영화 가운데 남한산성, 7년의 밤 이런 영화가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거죠.
    외국 영화는 더더욱 소설을 영화화한 게 엄청나게 많죠
    원글님이 좋아하셨던 영화의 원작 소설부터 찾아 읽어보세요.
    영화와 소설 원작을 비교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해요.

    제 경우에는 '싱글맨', '나를 찾아줘', 올해 노벨상 수상자인 가즈오 이시구로의 '네버 렛미 고' 이런 게 소설과 영화를 비교해가며 읽는 재미가 있었어요.

  • 13. ...
    '17.11.10 10:25 AM (222.111.xxx.38)

    예를 하나 들자면, '싱글맨' 영화는 소설을 거의 빼다 박은 것같은 느낌을 줘요.
    활자를 어떻게 이렇게 똑같이 시각화할 수 있었을까 신기해하며 읽어요.
    그러다 마지막 결말이 소설이랑 영화가 완전히 달라요.
    여기에 감독의 해석이 끼어드는 거죠.

    이런 식으로 원글님이 좋아하는 영화부터 출발해서 소설을 읽으면 훨씬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겠죠

  • 14. 책속에 책이 있어요
    '17.11.10 10:44 AM (210.183.xxx.241)

    제가 고등학교 때 전혜린을 읽었는데 그 책 속에 루이제 린저가 있었어요.
    그래서 루이제 린저를 읽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 책이었던 것 같은데 그 책속에 자꾸만 휘트먼의 풀잎이라는 시가 나와서 서점에 가서 휘트먼을 샀어요.
    그런데 내가 원하는 그 시가 없어서 찾다가
    강은교의 풀잎이라는 시집을 읽게 되었구요.
    앙드레 지드를 읽으면 쟝 그르니에가 나오니까 또 장 그르니에를 읽게 되고.
    수십 년 전의 일인데도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책이 책을 부르던 시절.

    요즘은 김훈의 자전거 여행을 읽고 있는데
    여기에는 이런저런 책들이 끊임없이 소개됩니다.
    그중에서 내 마음에 드는 것을 다음에 읽으면 되죠.

  • 15. 오오옹
    '17.11.10 10:47 AM (61.80.xxx.74) - 삭제된댓글

    저도 작가위주로 보는것 추천요
    국문과 나왔거든요 ㅎㅎ

    박완서 선생님 작품 좋았어요. 특히

    박경리 선생님의

    이 두 권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정말 많이 읽었는데도, 저 2권과 박경리 선생님의 가 가장 좋았어요...
    문학이야 개인취향이지만요 ^^

  • 16. 오오옹
    '17.11.10 10:56 AM (61.80.xxx.74) - 삭제된댓글

    저도 작가위주로 보는것 추천요
    국문과 나왔거든요 ㅎㅎ

    박완서 선생님 작품 좋았어요. 특히

    박경리 선생님의

    이 두 권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정말 많이 읽었는데도, 저 2권과 박경리 선생님의 가 가장 좋았어요...
    문학이야 개인취향이지만요 ^^

  • 17. 홍홍
    '17.11.10 10:57 AM (14.52.xxx.26)

    국내 소설작가로 이야기 하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윤대녕, 은희경, 정이현, 김훈작가를 좋아해요
    박경리 소설의 토지도 정말 좋구요. 윤대녕작가의 수필도 잔잔하면서 읽기 좋습니다.

  • 18. 저는
    '17.11.10 11:06 AM (58.143.xxx.101) - 삭제된댓글

    제인오스틴류 영화 소설 좋아해요

  • 19. 글쎄
    '17.11.10 11:11 AM (112.221.xxx.186)

    천명관의 고래나 정유정 7년의 밤 히가시노게이고의 나미야잡화점의기적이 잘읽혀요 미미여사의 모방범도 길지만 술술읽혀요 다카노가즈아키작품도요

  • 20. 오오옹
    '17.11.10 11:16 AM (61.80.xxx.74)

    저도 작가위주로 보는것 추천요
    국문과 나왔거든요 ㅎㅎ

    박완서 선생님 작품 좋았어요. 특히 그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박경리 선생님의 김약국의딸들

    이 두 권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정말 많이 읽었는데도, 저 2권과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가 가장 좋았어요...
    문학이야 개인취향이지만요 ^^

  • 21. ...
    '17.11.10 11:44 AM (39.120.xxx.165)

    도서관 가까우시면 1318책 쭉 보세요.
    재미도 있고 술술 읽혀요

  • 22. ...
    '17.11.10 11:53 AM (223.62.xxx.62)

    작가요~
    특정작가 메니아~

  • 23. jhlove
    '17.11.10 12:00 PM (175.223.xxx.206)

    제가 최근에 책을 가열차게 읽고 있는데요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토론동아리에 가입하면서 다양하고 폭넓게 읽고 있고 다른사람의 관점도 알수있어 좋더라고요

    인터넷서점에서 추천하는 책은 저랑 안맞을 확률 많고요
    기획회의 라는 잡지가 참 알차고 좋더군요
    잡지에서 많은 정보를 얻는답니다

    신간정보는 물론이고 최근 유행하는 출판계 동향 등 저한테는 최고 좋아요 2주에 한번 나오고요 정치이야기 별로 없어서 더 좋고요

  • 24. 작가위주
    '17.11.10 12:16 PM (106.245.xxx.38)

    요즘 정유정, 김영하 소설에 빠졌어요.

  • 25. 참나
    '17.11.10 6:49 PM (118.42.xxx.226)

    소설 읽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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