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애정결핍이라 손 빤다는 시어머니

콩콩이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17-11-10 09:40:38
아이가 손을 빠는데
예전에는 시이모가 그러더니
이번엔 시어머니가 그러시네요.

엄마가 사랑을 안주드나?
엄마 사랑을 못받아서 손을 그리 빨지.

그냥 하시는 말씀이었다해도
너무 기분 나쁩니다.
심지어 시이모네 자식은 지금 20대 후반인데도
잘때 한번씩 손을 빤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초등 6학년때까지 빨았지만 고쳤구요.
치아나 구강구조 변형은 없어요.

한번만 더 그런말씀하시면
무안해서 다신 그런말 못꺼낼 정도로
싸늘하게 대응하고 싶은데
딱히 할말이 안떠올라요.
언어의 마술사님들, 아이디어 좀 부탁 드릴게요.
IP : 106.102.xxx.2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11.10 9:43 AM (211.36.xxx.230) - 삭제된댓글

    네. 애정결핍 맞아요.
    병원에서 아빠랑 아이와의 유착관계에 문제가 있대요.
    아범이 애기 어릴때 바빠서 육아에 소홀하더니 이렇게 됐네요. 저도 걱정이 많이 되는데 제가 할 수 있는게 없네요. 흑흑흑

  • 2. ..
    '17.11.10 9:44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같이 맞장구 쳐주세요.
    글세 말예요. 엄마 사랑이 부족한가 봅니다.
    어떻게 하면 엄마 사랑을 듬뿍 주는 걸까요? 시이모님?, 어머님?
    우리 아이 많이 불쌍하죠. 엄마 사랑도 못받아서 손도 빨고.... 애고 불쌍한 우리 아들....

  • 3. ....
    '17.11.10 9:48 AM (221.139.xxx.166)

    시어머니가 완벽한 인성을 가지기를 기대하시나봐요.

  • 4. 그러게요
    '17.11.10 9:49 AM (58.234.xxx.195)

    어머니. ㅇㅇ이 아범 식탐많은것도 다 어릴때 부모사랑 못받아 그런 애정결핍이래요. 부모 노릇 힘들어요. ㅋㅋ

  • 5. ..
    '17.11.10 9:50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 시이모님이나 어머님하고 같이 있으면 애정을 많이 받아서 손 안빨까요?

  • 6. dd
    '17.11.10 9:51 AM (211.215.xxx.146)

    아직 아기이면 손빠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여섯살 넘어서까지 손빠는 애들은 없는데요 그냥 손빠는 아이가 순하대요하면서 넘어가요

  • 7. 아빠는
    '17.11.10 9:59 AM (59.10.xxx.20)

    왜 빼나요? 엄마아빠 사랑 못 받아서 그렇다 해야지요.
    어릴때 손 안 빠는 아기도 있나요?
    나쁜 건 다 며느리탓이라 생각하는 시댁에 뭔 말인듯 통하겠나요?
    그냥 무시하세요.

  • 8. .....
    '17.11.10 12:10 PM (125.186.xxx.34) - 삭제된댓글

    어머니
    제가 왜 사랑을 안주겠어요
    기분 안좋습니다
    그런 얘기하지마세요

  • 9. 우리 손자가
    '17.11.10 12:21 PM (118.37.xxx.234)

    손가락을 빨았어요 애정결핍은 헛소리고 우리며느리가 아이라고는 우리손자 한명낳고 더는 안낳아요
    아이 한명이라 금이야 옥이야 키웠는데 무슨 애정결핍이요 며느리 친정에서도 아이라면 죽고 못살고
    우리집도 첫아이라 난리인데 3살까지별짓을 다해보고 우리손자는 공갈도 안빨고 손가락을 빨아서
    손을 잠들면 붕대로 감았어요 빠는손을 일주일하니까 안빨고 잊어버렸어요
    지금 7살인데 우리며느리가 얼마나 잘키웠는지 볼때마다 놀라요 붕대감아봐요 손가락 변형와요

  • 10. 222
    '17.11.10 2:49 PM (125.184.xxx.67)

    어머니
    제가 왜 사랑을 안주겠어요
    기분 안좋습니다
    그런 얘기하지마세요
    2222222

    짧고, 분명하게 말씀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272 우엉차가 초록색이 됐어요 5 ??? 2017/12/22 1,118
761271 노후 준비된 부부 아파트 전세로만 사는건 어때요? 10 ㅜㅜ 2017/12/22 5,357
761270 안타까운 현실 3 .. 2017/12/22 1,304
761269 경계선 지능 초5쌍둥이 아들을 키우고 있어요..보통 경.. 14 . 2017/12/22 5,021
761268 부산대와 충남대 중 어느 학교 선택하는게 좋을까요 26 ㅇㅇ 2017/12/22 5,880
761267 문통7개월지지도)호남,20-40세대 '80퍼이상.고공행진' 2 갤럽발표 2017/12/22 677
761266 살림정보라고들 올리는 블로그들요 1 hap 2017/12/22 1,002
761265 서초4동 아파트 vs. 송파쪽 대단지 아파트 8 고민고민 2017/12/22 2,515
761264 지금 해고 통고를 받았는데요 23 ㅇ.ㅇ 2017/12/22 20,789
761263 역시 사법부는 적폐의 보루였네요 11 적폐청산 2017/12/22 1,458
761262 쌀 색깔이 하얗게 변한것같은데 먹어도 될까요? 2 2017/12/22 1,994
761261 3일 다이어트 5 ... 2017/12/22 1,759
761260 네 살 딸과의 데이트 11 .. 2017/12/22 2,643
761259 이런 새치염색약 있을까요?? 6 ;; 2017/12/22 1,592
761258 종현군 푸른밤 막방 마지막 멘트 영상 5 ..... 2017/12/22 2,518
761257 지친 문지지자들은 이리로 와♡헌정콘서트 1 음악으로위로.. 2017/12/22 418
761256 땅콩녀나 진경준이나 홍준표등 7 개법부 2017/12/22 780
761255 아무래도 재수를 해야겠습니다 10 ... 2017/12/22 3,990
761254 부산 근처의 양산 신도시, 살기에 어떨까요? 11 ㅇㅇㅇ 2017/12/22 2,256
761253 냉무 9 초등맘 2017/12/22 667
761252 무죄가 아닌데 8 ... 2017/12/22 1,140
761251 보톡스 맞고 표정이 어색해지고 얼굴살이 더 없어져보이면요 4 ... 2017/12/22 2,417
761250 돈 얼마까지 잃어버려 보셨어요? 15 아까워 2017/12/22 4,390
761249 패딩 예쁜 곳 어디 없을까요? 1 패딩 2017/12/22 1,347
761248 주방 구조 고민 좀 부탁드릴께요 2 주방 2017/12/22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