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내시경검사 ..사전준비 도와주세요

40대 후반 조회수 : 1,024
작성일 : 2017-11-10 09:28:11
다음주 월요일 오후 ..드디어 대장내시경을 합니다.
처음이라 긴장도 되고 여러가지로 신경이쓰이네요

장세척제약은 월요일 새벽부터 먹으라고 써있고
설명서대로 복용하면 될것 같아요.
그런데 평소 물 거의 안 먹고 비위가 약해서
잘 할 수 있을지도 걱정됩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식사때 주의사항이나 어떤식으로 먹어야하는지요?
오늘은 두부넣은 된장국에 밥만 먹을 예정이고
내일부터는 흰죽먹어야할까요?

그리고 검사시 보호자 꼭 대동해야하나요?
그날 같이 갈 사람없는데 혼자 가도 되나요?
그리고 이 검사도 수면으로 해야할까요?

봄에 예약하고 막상 검사가 코앞에 다가오니
이것저것 궁금한것이 많네요.

아참.. 분당 서*대에서 검사합니다

답변주신분들 미리 감사드려요.


IP : 223.62.xxx.1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풍경
    '17.11.10 9:34 AM (118.131.xxx.115)

    저도 물 거의 안먹는데 했어요...
    그냥 다 되더라구요...
    죽었다 생각하고 먹어야지 어쩌겠어요... ㅡ.,ㅡ
    제대로 안하면 검사도 안해주더라구요....
    먹는건 안내해주지 않나요?
    그리고 전 혼자가서 했구요...
    흰죽 끓일 여력 안되서 본죽 야채죽 먹었어요...
    고명으로 올려주는거 걷어내고,,,

  • 2. 별님
    '17.11.10 10:07 A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일부러 로긴했어요..
    제가 환자라 자주하는데
    아직도 사전에 마시는 물이 고역이지요..
    저는 막대사탕하나 사다놓고
    물마시는 중간 중간에 빨아먹으며 해요..
    그게 많이 도움이 되고요.
    수면으로 하면 작은병원은 모르겠는데
    큰병원은 보호자 동반한거 확인해야만 수면 내시경가능해요.
    제 친구는 그냥 한다는 애도 있는데
    수면으로 해야 의사도 서두르지않고
    차근차근 자세히 본다는 이야기도 있고
    무섭기도 해서 매번 수면으로 하는데 추가금액이 있습니다.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하셔야
    검사할때 잘보입니다.
    대충하면 의사가 세척하면서 해야해서
    자세히 안보인다네요,

  • 3. ...
    '17.11.10 10:08 AM (61.80.xxx.90)

    저도 그 많은 물을 마실 수 있을까? 했는데 다 마셨어요.
    근데 그 약이요. 물에 타서 마시는 대장 비우는 그 약.
    저는 비위가 약하지도 않은데, 마지막 먹을때 정말 역겨웠거든요.
    한모금 마시고 찬물로 입 헹궈서 뱉고. 다시 약 한모금 먹고 헹구고.
    이렇게 헹궈가며 마시니까 훨씬 나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168 발길 돌려 몰린 환자들…2차 병원도 '아슬아슬' 2 2차 병원 03:14:46 130
1631167 이번 추석엔 음식을 많이 할 수가 없겠어요 6 추석 02:24:36 845
1631166 브리저튼 시즌4 여주인공 한국계 10 ... 02:18:26 786
1631165 상가월세인상 구두로 합의했으면 법적효력있는거 맞나요? ㅇㅇㅇ 02:11:17 119
1631164 '블핑 제니' 전에 '원걸 선예' 가 있었군요!!! 10 와.... 01:59:55 997
1631163 월 2천 벌면 잘 버는건가요? 43 월~~ 01:38:34 1,694
1631162 홍준표 김정숙 여사에게, 지혼자 라고 3 열받네 01:34:26 948
1631161 점점 더 극단적인 내향인으로 살고 있어요 5 .. 01:20:33 977
1631160 자꾸 나만 바라바 feat 시댁 4 자꾸 01:19:02 916
1631159 초등학교 이후에 기억은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기억이 나나요???.. 3 ... 01:12:21 673
1631158 옷을 이제야 풀어봤어요ㅎ 5 01:04:46 1,508
1631157 이 글 누구 편 들어줘야 하나요 8 .... 00:58:01 801
1631156 시간이 금방 가네요 6 00:47:46 1,128
1631155 세살아기랑 70대부모님이랑 명절에 놀러갈만한곳 있을까요? 6 ㅇㅇ 00:44:58 689
1631154 쓰레기 버리는걸로 안 맞아요. 16 허허허 00:40:05 1,721
1631153 이제 인터넷거래는 안해야겠어요ㅜ 9 ㅇ ㅇ 00:39:25 1,671
1631152 40년전 3000만원이면 16 .... 00:27:35 1,575
1631151 저 다시 일해요. 너무 좋아요. 10 ... 00:27:34 2,149
1631150 비립종 없어졌어요 13 ㅇㅇ 00:27:14 2,407
1631149 환급금필요)1세대 보험 해지 후회할까요 5 환급금 00:23:31 938
1631148 부부싸움 했는데 살기 싫어요 9 슬퍼요 00:20:21 2,370
1631147 까칠해서 고마운 남편 4 .. 00:19:45 975
1631146 조지 아저씨와의 데이트 11 ... 00:18:59 1,234
1631145 곽튜브 영상 내리고 입장문 올렸네요 7 00:18:48 4,274
1631144 거니야 대통령실 사진놀이가 인스타그램이냐 작작해라 ㅋㅋ 00:07:27 694